개죽이

http://imgnews.naver.com/image/moneytoday/2009/04/24/2009042416153570569_1.jpg

디시인사이드의 공인 마스코트이자 필수요소. 현재는 다른 캐릭터 판다독(개죽이를 모티브로 한듯하나 원조의 포스에는 못따라감)에 자리를 빼앗겨 보기 힘들게 되었다. 일단 줄인 주소이런 것로 들어가면 개죽이를 볼 수는 있다. 과거 개죽이가 마스코트였던 시절에는 디씨에 대충 3분 정도만 있어도 그 정체를 알 수 있었다.

강아지대나무(竹)를 타는 모습을 찍은 사진인데, 그 정체는 영화 '화산고'의 CG를 제작하던 스튜디오에서 기르던 강아지. 당시 강아지 주인은 Nills로 아햏햏 시절 디씨에 작품을 많이 올리기도 했다. 햏권브이가 대표적.

강아지가 대나무를 붙잡는 듯한 포즈를 연출해 놓은 다음 밑에 손을 받쳐놓고 찍었다가 아래의 손 부분을 지워서 현재의 개죽이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당시 개죽이는 높은 곳을 무서워해 필사적으로 나무를 붙잡고 있었다고 한다.동물학대?

개죽이는 Nills가 기르던 '찡찡이'(진돗개와 잡종견 사이의 잡종)가 2001년 초 출산했던 강아지다.

Nills는 "사진을 찍었던 것은 2001년 3월이었고 그 해 4월쯤 지인을 통해 개죽이를 분양했다"며 "개죽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개죽이의 행방에 대해 수소문해봤지만 행방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 Nills조차도 현재 개죽이의 행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이처럼 개죽이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온갖 추측도 난무했다. 장염으로 생을 마감했다거나 잡종견이었던 개죽이가 보신탕집으로 팔려갔다는 소문 등. 물론 확인된 바는 없다.

관련(?) 회문으로 이런 것이 있다.
개죽아
죽었니
아니오
그래 우리도 니가 안 죽었기를 바래

Nills는 "개죽이가 잡종견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었던 8년 전과는 분명 모습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지금 개죽이의 모습이 공개된다면 오히려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OXZBMkBmaWxlLmFnb3JhLm1lZGlhLmRhdW0ubmV0Oi9LMTUyLzAvMS5qcGc=&filename=%EA%B0%9C%EC%A3%BD%EC%9D%B4%EC%BA%A1%EC%B3%901.jpg

행방조차 알 수 없는 개죽이지만, 한때 개죽이가 또다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헐리우드 영화 '찰리 바틀렛'에서 개죽이의 사진이 등장했기 때문으로, 자연스럽게 개죽이 캐릭터의 저작권 문제도 당시 불거졌다. 현재 개죽이의 저작권은 Nills가 소유하고 있다.

이 사진이 외국 사이트에 pole dancing dog(봉춤추는 개란 뜻.)란 이름으로 꽤 퍼져서, 구글 등으로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고 보면 봉춤과 비슷해보이기도 한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 개죽이

외국에서는 인터넷 낚시하는데 쓰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

제목 : 다 벗고 봉춤 추는 사진 올린다.
이런 식으로 어떤 사람이 글을 올리면 여기에 낚여 클릭하면 나오는게 개죽이... '하하 낚였네. 귀엽다' 는 식의 댓글이 따라서 붙는다.


http://imgnews.naver.com/image/moneytoday/2009/04/24/2009042416153570569_2.jpg
(캐릭터화된 개죽이.)

여담인데 역시 중국에선 멋대로 부채와 여러 상품으로 개죽이 사진을 넣고 팔고 있다.

디씨의 대표이사인 김유식이 청혼할 때 개죽이처럼 안아주겠다고 청혼했다고 한다.
cc by-nc-sa 2.0 kr
엔하위키 미러는 엔하위키의 컨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사이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