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난 왜 침이 나와? 이게 사람이 참... 이야, 사람들이 참. 너무해 너무해.
이걸 보고선 안타깝게 생각해야 되는데, 먼저 '먹고싶다' 이런 생각이 든다 말이야.
한국인의 밥상, 막 도축한 고기의 영상. 혐오일 수 있으므로 주의[1] 단, 사람에 따라서는 입 안에 엄청나게 침이 고일 수도 있다



Contents

1. 개관
2. 각종 고기 목록
3. 고기를 좋아하는 캐릭터
4. 관련 항목

1. 개관

맛 좋고 소화가 잘 된다 카더라
달콤한 문명의 약
식재료의 하나. 비타민 B1과 풍부한 단백질, 지방의 보고이며 철분과 기타 요소들이 풍부한 식재료. 포함된 단백질은 인체가 합성해낼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을 갖고 있고 지질은 세포막을 형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극단적인 채식빈혈과 영양실조, 면역력 저하와 정신 이상 증세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등에서 단백질과 지질을 얻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양이 비교적 적으며 육류를 섭취하는 것에 비해서 비효율적이다. 거기다 인간의 경우 어린 시절에는 성인보다 2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설령 고기를 싫어한다 해도 되도록 1일 권장량대로 먹는 것이 좋다. 심지어는 종교적인 이유로 기피하고 있는 불교에서도 무술을 하는 스님이나, 동자승 등 어린이의 식단에는 고기를 가능하면 넣는 편이다. 사실 불교도 육식 그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스스로 배를 채우기위해 살생을 하는 것을 금했을뿐이지(살생을 하지 말라가 불교의 기본 교리중 하나이기도 하고) 육식 자체를 막지는 않는다.
불교의 영향으로 인해 삼국시대 백제에서는 29대 법왕이 수렵 도구를 폐기하면서까지 육식을 금지한 적도 있었다.[2]

고기에 대한 많은 오해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기를 비만의 원인으로 보는 것인데, 통계적으로 한국인의 식단에서 육류 단백질의 비율은 평균 17%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많은 학자들이 최소 20% 이상은 되어야 적절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서양에서는 육류 단백질의 비율이 적어도 25%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거기다 황제 다이어트라 불리는 다이어트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알려진 바로는 단백질은 식욕을 감퇴시키기 때문에 고기의 섭취량을 늘리면 자연적으로 식사량이 감소해 다이어트가 된다고 한다. 뭐 이런 극단적 식생활은 성인병의 발병률을 폭증시킬 뿐 다이어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애시당초 먹을 거 다 먹고 살을 빼겠다니 도둑놈 심보가 아닌가 사실 비만의 주된 원인은 지나친 탄수화물이다.[3]

반대로 지방은 식욕을 증가시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식사량이 늘어난다. 때문에 기름기를 적게 한 담백한 고기 요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황제 다이어트 한답시고 삼겹살이나 마블링이 가득 찬 1등급 쇠고기를 먹지 말자.(...) 다이어트에는 안심과 같은 마블링이 적은 부위나 마블링이 적은 2~3등급 소고기가 좋다. 다만 탄수화물을 하루에 최소 150g 정도는 섭취해야 지방이 완전분해되며 부족할 경우 케톤뇨증이 발생한다. 심하면 가 손상되니 주의할 것.

고기의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서도 한국인의 경우는 콜레스테롤에 의한 질환보다 단백질 섭취 부족에 의해 혈관이 약해져서 생기는 질환이 상대적으로 많다.[4] 뿐만 아니라 육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HDL(고밀도 지방)이 높아져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저밀도 지방) 수치를 낮춰준다. 채식주의자들의 평균 수명이 육식을 하는 사람보다 5~7년 정도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물론 반대의 결론을 내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일본의 유명 장수촌들의 평균 돼지고기 섭취량이 70kg 이상이라는 점도(한국인은 평균 50kg 정도) 유심히 봐야 할 대목이다.

참고로 초식동물이 지질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일단 반추동물은 되새김질한 풀을 소화기관 내에서 발효시켜 효모균을 배양하고 거기에서 단백질과 지질을 섭취한다. 게다가 하루에 8시간에서 12시간 이상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 하루 24시간 중 수면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오로지 먹는 데에 소비하며 잡초 등에 있는 알카로이드 독소를 해독하기 위해 등 몇몇 장기가 크게 진화하였다. 인간의 내장은 그렇지 않기에 따라할 수 없는 것이다.[5][6] 일단 인간은 잡식동물에 속하나 위장은 오히려 육식에 좀 더 적합한 편이다.[7]

고기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점은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인데 아무래도 고기를 제공하는 동물은 생산자가 아닌지라 식물->동물로 오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상실하게 되며[8] 그 탓에 들어가는 에너지에 비해 우리가 섭취하면서 얻는 에너지의 양이 매우 적어지게 된다. 다만 벌레의 경우는 사료 대비 고기 전환 비율이 굉장히 높고 단백질 함량도 고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해 서양에서도 미래 식량 자원의 주역으로서 진지하게 연구되고 있다. 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는 이미 식용하고 있는 중.

마음의 소리를 통해 소화가 잘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 소화 잘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 일반적인 활용법으로는 소화 잘 되는 고기를 먹자 등으로 응용이 가능.

백화점이나 할인점시식 코너를 노려 고기를 먹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할인점에서 시식 판매하는 행사 아주머니들의 분노 게이지가 몇 번씩 차오르게 되니 가급적이면 조금씩만 먹고 말도록 하자. 돈이 있으면 행사기간에 맞춰서 사서 먹고. 눈치 때문에 카트에 물건을 잔뜩 담아놓고 먹다가 나갈 땐 다시 빈 손으로 나가는 손님도 있다.

2010년 4분기 초 채소값이 크게 오르면서 채소를 먹기 위해 고기집에 간다 같은 우스갯소리가 나온 바 있다.

여담이지만 만화 등의 매체에서는 거대한 고기에 뼈 하나가 박혀 양쪽을 잡고 뜯어먹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이렇게 생긴 고기는 거의 없다 보면 된다. 그나마 돼지 등갈비가 이거랑 비슷한 편. 일본에선 흔히 만화고기라고 부르며 동명의 상품으로도 내놓은 게 있어서,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덩어리 고기가 아니라 다진 고기를 뼈에 붙인 거라 떡갈비랑 큰 차이가 없다는 말도 있다. 역시 현실은 시궁창.

쇠고기의 신경계 관련 부위는 광우병의 원인이 될 지도 모르는(무기질설) 변성 프리온을 함유할 위험이 있으니 소화 잘 되는 고기먹고 10년 후 뇌에 구멍 숑숑 나고 싶지 않다면 피하는 것을 권장... 할까? 진실은 저 너머에.

'육고기'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표준어가 아니다. 육고기란 표현을 어류나 해조류와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고기라는 어휘가 물고기라는 뜻도 있기에 이를 구분하여 사용하려는 언중의 표현욕구에 기인한 것이다. 아무튼 표준어는 아니다. 그런데 하멜과 함께 표류했던 선원의 서적을 보면 조선 때 뭍고기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

제주도 사투리로는 괴기라고 한다.

이건 별 거 아닌 여담인데 생고기만 먹고 사는 것은 가능하지만[9] 채소만 먹고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생고기에는 인간에 필요한 성분이 전부 있지만 채소에는 부족한 것이 한두 가지씩 존재하기 때문. 하지만 고기를 익히면 소화하기는 쉬워지지만 열에 약한 영양소가 파괴된다. 즉 익힌 고기만 먹고 사는 것 역시 채소와 마찬가지로 불가능하다. 인간이 고기와 채소를 균형있게 섭취해야 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서로가 가진 부족한 영양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채소가 싫은 사람은 가끔 생고기를 먹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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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죽고 절단된 신선한 해산물이 펄떡 뛰듯이 도살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고기는 꿈틀꿈틀 움직인다.
  • [2] 예전 링크에서는 어떤 한국 요리사책을 들어 고구려와 백제에서 불교가 전래된 이후로 육식을 금지했다고 소개하고, 신라에서는 어느정도 허용했다는 근거 불명의 주장을 기재했었다. 그러나 이 시대에 이런 사실이 확인되는 것은 삼국사기 등에서 소개된 599년 법왕이 내린 살생금지령 한번 뿐이며, 이조차도 얼마나 효과가 있었을지 미스테리다. 실제로 법왕의 뒤를 이은 무왕은 잘도 사냥을 다녔다.(...) 신라에서도 금살(禁殺)령이 법흥왕대에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는 십제일(十齋日)에만 살생을 금지한 것일 뿐 육식금지하고는 관계 없다. 그리고 고구려에서 육식을 금지한 뻘짓은 할 래야 할 수가 없다. 고대 삼국이 다 그랬지만, 고구려의 경우는 특히 사냥이란 정치적으로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애당초 '늘 식량이 부족하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산간지방이 중심지역인 나라에서 고기도 생선도 못먹게 하면 굶어 죽으란 거냐?
  • [3] 다만 한국인이 주로 먹는 고기는 삼겹살이나 차돌박이 같이 지방함량이 굉장히 높은 부위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특히 고기만 먹는게 아니라 을 같이 먹는 식습관은 비만의 큰 유발요인 중 하나이다.
  • [4] 이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육류 섭취량이 비교적 단기간에 걸쳐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 [5] 비싼 장기설이라는 게 있는데 생물의 영양분의 상당%를 소비하는 장기가 있고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하나가 커지면 하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대로라면 인간이 뇌가 커지면서 또다른 비싼 장기인 소화기관이 축소되고 그만큼 고농축의 영양분이 담긴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불을 음식에 이용한 것도 이 때문이라 한다. 불에 구우면 날로 먹을 때보다 더 농축된 영양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 [6] The Expensive Tissue Hypothesis라고 한다. #
  • [7] 원시인들이 고기를 먹기 시작한 것에 의해 뇌가 발달하게 되어 현생 인류처럼 진화하게 되었다는 연구도 있다.
  • [8] 사람의 에너지 효율은 40%. 소의 에너지 효율은 1%. 다만 소는 사람이 섭취할 수 없는 영양원을 가지고 비육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이를테면 잡초 이는 농경에 적합하지 않은 초원지대에서 유목을 하는 유목민족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다만 요즘은 곡물사료가 가축 사육에서 대세를 타고 있어(즉 사람이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소에게 먹여 비육한다는 소리) 에너지 낭비가 맞긴 하다.
  • [9] 유명한 이야기지만 이누이트족은 오직 생고기만 먹고 산다. 뭐 애초에 먹을 채소 자체가 없었기도 하지만.
  • [10] 별명이 고기인 무시무시한 몬스터 이상한 언니를 좋아하는 게 아니다.
  • [11] 대사 대부분에 고기가 들어간다. 지옥의 존재답게 인육을 가장 좋아한다.
  • [12] 통구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 [13] 위에 언급된 코바토와 성우가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 [14] 간식으로 고기맛 을 씹을 정도로 좋아한다. P4U의 캐치프레이즈는 무려 여자를 버린 육식수.
  • [15] 다운로드창에서 눌러보다보면 고기가 먹고싶다. 은혜로운고기라고한다.
  • [16] 고기덕후의 대명사.
  • [17] 거기를 두번 말한것의 몬데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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