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진장 유명한 책... 이 아닌 기록의 모음집.
1954년 기네스 양조회사(당신이 지금 생각하는 그 맥주회사가 맞다.)의 휴 비버(Hugh Beaver)경이 사냥을 나갔다가 주변에 있던 사냥 클럽 멤버들과 가장 빠른 사냥용 새가 무엇인지에 대한 언쟁이 붙었고, 그 이후 자연속 진기한 세계기록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당시 영국에서 기록오덕으로 이름을 날리던 맥허터(McWhirter) 쌍둥이형제에게 의뢰하여 그 당시까지 맥허터 형제가 기록해놨던 수치들과 함께 엮어서 1955년 최초로 발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기네스북에 '가장 빠른 사냥용 새'에 대한 기록은 수록되어 있지 않다)
기록이 주업무인지라 막장스런 기록들도 상당하다.
성경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기네스북이 올라와 있다.다만 성경은 오랜 역사와 같이 정치적인 문제로 억지로 사야하던 과거도 있어서 훨씬 짧은 역사를 가진 기네스북이 더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주장도 있다.흠좀무
무척 크기가 크고 굵으며, 매우 표지가 화려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싸다.
여기서 콜렉션 란을 보면 막장인생들이 많이 보인다. (최대의 바비 콜렉션 이라던지, 모든 레고 콜렉션이라던지..)
여기서 콜렉션 란을 보면 막장인생들이 많이 보인다. (최대의 바비 콜렉션 이라던지, 모든 레고 콜렉션이라던지..)
한국에서는 우범곤이 '사법기관에 의해 기록된 일인&하룻밤 최다 살인'으로 기네스에 등재되었던 모양이다(1993년판으로 확인)(우범곤 항목 참조) 현재의 기네스북에는 기록경신을 위한 범죄(살인, 동물학대 등)가 우려되는 항목은 기록하지 않는다.
강호동이 8시간동안 쉬지않고 가장 악수 많이 한 사람으로, 하춘화는 6살 때 음반을 낸 것과 한명의 가수로써 가장 많은 콘서트를 열었다는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송해는 만 84세의 나이로 최고령 단독 콘서트 개최를 기록. 또, '1분 동안 젓가락으로 가장 많은 쌀알 옮기기'가 우리나라 사람으로 등록되어 있다. 안상규는 몸에 벌 8만마리를 붙여 기네스북에 올라갔다. 또한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은 파라솔 개수로 기네스북에 올라왔는데, 지자체 예산을 쓸데없는 데 쓴다고 까였다(관광객 유치 효과를 노린 것일 수도 있다). 전자공학 부문에서 LG와 삼성이 있는 경우도 여럿 있다(최초로 100인치 LCD를 만든 회사 등등).
또한 반포대교의 무지개 분수도 올라가 있으며(서초구 참조)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록되어 있다. 공군 ACE가 세계 최초의 군 게임단으로, 신한은행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으로, 부산의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등록되어 있고 실제로 신세계 센텀시티 앞에는 인증 플라크도 세워져 있다. 정신대 및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여는 수요집회도 단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세계 최장기간 시위로 올라와 있다.
한국 뿐 아니라 북한이 따낸 기록도 몇 개 있는데, 거기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고 칭하는 매스게임인 아리랑은 최다 인원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올라가 있다. 물론 이게 현재 북한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정말 명예로운 기록인지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업데이트할 때마다 지난번 연도의 기록중 재미 없는것은 가차 없이 잘라버리기에 (...) 강호동이나 하춘화의 기록은 요즘 버젼에선 삭제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새로 책을 구입해도 새로운 기록을 볼 수 있어 재미있다. 한번쯤 대형 도서관에 가서 처음부터 쭉 읽어보길 권장한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원래 한국 기네스 협회가 있었으나 2001년 7월에 세계 기네스 협회로 부터 인증 및 출판계약을 해지당하여 사실상 없어졌다. 사유는 지나친 인증남발.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한국 기록원에서 기네스 등록 신청업무를 대행해주고 있다. 또한 예전에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팔던 기네스북의 가격은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었으나, 지금은 외국의 기네스북을 수입해오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이 비싸다. #
책값이 그렇게 비싼 이유를 양장본에다가 두께와 다양한 삽화 등으로 인한 출판 비용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