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쿨가이 속성을 가진 남자 ¶
사회 통념상 여자 대부분이 좋아한다는 편견이 있는 것. 이런 유형의 남자는 10대~20대 초반 연령대의 여자들에게 각광받는 경향이 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남자 사귀는 짬밥이 늘고 안정적인 연애를 추구하게 되어 점차 선호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낚이는 여자들은 여전히 낚인다.
이 항목에서 다루는 것은 4번과는 별개 인종이다. 절대 같은 의미가 아니다.
보편적으로 꼽히는 매력적인 나쁜 남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하다.
2. 리더십이 있다. 의사 결정을 여자에게 미루지 않는다.
3. 때론 서운할 정도로 거칠고 차갑게 대한다. 대신 나중에 선물이나 이벤트 등으로 풀어준다.
4. 자신만의 세계관이 명확히 서 있다. 몰두할 수 있는 자기 일과 취미가 있다.
5. 나 아닌 여자에게 매달리지 않으며, 필요 이상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1]
6. 언제나 거리를 두지만, 내가 파고들 수 있는 빈틈은 남겨둔다.
7. 그리고 반드시 잘생겨야 한다.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2. 리더십이 있다. 의사 결정을 여자에게 미루지 않는다.
3. 때론 서운할 정도로 거칠고 차갑게 대한다. 대신 나중에 선물이나 이벤트 등으로 풀어준다.
4. 자신만의 세계관이 명확히 서 있다. 몰두할 수 있는 자기 일과 취미가 있다.
5. 나 아닌 여자에게 매달리지 않으며, 필요 이상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1]
6. 언제나 거리를 두지만, 내가 파고들 수 있는 빈틈은 남겨둔다.
7. 그리고 반드시 잘생겨야 한다.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런 남자를 좋아하는 심리를 설명하는 가설로는 다섯 가지가 있다.
1. 나쁜 남자는 그렇게 살아도 될 만한 능력과 당당함을 갖춘 남자라는 인식
2. 여자들은 수동적이고 소극적이기에 자신을 리드할 수 있는 남자를 요구
3. 애정결핍인 여자가 자신의 헌신으로 채워줄 수 있는 남자를 찾는 심리
4. 나쁜 남자를 길들여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독점욕과 소유욕의 발현
5.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상대를 길들였다는 정복욕 충족
2. 여자들은 수동적이고 소극적이기에 자신을 리드할 수 있는 남자를 요구
3. 애정결핍인 여자가 자신의 헌신으로 채워줄 수 있는 남자를 찾는 심리
4. 나쁜 남자를 길들여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독점욕과 소유욕의 발현
5.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상대를 길들였다는 정복욕 충족
결국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가 여자들이 바라는 나쁜 남자다. 게다가 자상한 매력의 착한 남자든, 까칠한 매력의 나쁜 남자든, "나를 좋아해주는 능력있는 미남"이 아니면 소용 없다(추남이면 그냥 악당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연예가중계 등에서도 대놓고 공인되는 얘기.
아무리 잘 생기고 돈이 많아도 현실에서 츤데레는 그저 민폐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여자들이 나쁜 남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똥도 안 싸고 방귀도 안 뀌는, 얼굴 되고 능력 있는 2D(또는 드라마)의 나쁜 남자에 영향을 받아서이니 모두 다 좋아한다는 착각은 금물. 더군더나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말이 좋아 나쁜남자지. 실상은 중2병, 극단주의, 성격파탄자, 양아치나 마찬가지다.
좋게 생각해도 대개 연애 상대로서 호감을 느낄 뿐, 결혼 상대로 고려하지 않는다. 이런 여자 현실에 있다면 십중팔구 싸가지 없는 X이라는 평판을 얻을 게 뻔한 것과 마찬가지로, 남자 또한 까딱 잘못하다간 개르섀비키 칭호를 획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왜냐면 2D의 캐릭터는 독자들이 심중을 헤아릴 수 있지만 현실 세계의 인간끼리는 그런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여자들도 망상이라는 걸 스스로 잘 알고 있으니 인기 좀 얻어보려고 나쁜 남자 컨셉트를 뒤집어쓸 필요는 없다. 되고 싶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자칭하면 외모 스펙이 보통 이하일 땐 철저히 무시당하고, 잘 생겨도 뒤에서 유치하다고 까인다. 현실에서 이런 식으로 살면 추종자도 많겠지만 적은 더 많아진다.
예외적으로 여자에겐 전혀 관심이 없는 남자가 오히려 호감을 살 때도 있긴 있다. 이런 경우는 자의식이 강해서 목표가 분명하고 확고한 면에 반했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모습을 높이 사서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서 막 대하는 것을 보고 주변에서 나쁜 남자 타이틀을 붙여주는 일도 있지만…. 개인적인 삶에서야 누가 뭐랄 건 없지만 이것도 연애 면에서는 그리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믿는 것과는 달리, 튕기는 행위 자체는 연애에서 생각만큼 큰 효과를 얻지 못한다(냉정히 말해서 상대가 자기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보장이 없으면 오히려 관심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정확히 말하자면 상대에게 '나는 마음에 여유가 있고 남에게 끌려다니지 않으며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는 게 중요하다. 이런 사람은 누가 봐도 매력이 있기 마련이다.
현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유형은 언제나 밝고 활달하고 리더십 있는 성격이다. 똑같은 조건에 똑같은 매너라면 대개 성격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쪽을 선택할 것이다. 취향이 과묵하고 무뚝뚝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남에게는 무뚝뚝해도 자기에게는 자상한 남자(말은 없어도 행동으로는 공주님 모시듯 하는 남자)가 인기를 얻는다. 여자라고 남자랑 다를 것 없다. 정말로.
남자들이 보통 "왜 여자들은 착한 남자를 안 좋아하나" 라면서 불평하는 경우가 있는데 착한 남자와 호구는 엄연히 다르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착한 남자가 싫다는 말은 대부분 '우물쭈물하고 자신감이 없는 남자'가 싫다는 말이다. 결론은 스펙이 되고, 밀고 당기기, 리드를 잘해야 나쁘든 착하든 먹힌다는 말이다. 냉정한 현실
2010년 들어서는 이 의미를 내포하는 대체어로 차도남이 유행하고 있다.
3 개그 콘서트의 코너 ¶
된장녀 컨셉의 김경아가 나와서 착해빠진 남자인 김기열에게 이러저러한 내용의 불만을 쏟아내다가 이승윤이 커튼을 걷고 나와서 김경아를 위해주는 척하다, 장난을 친다거나 김경아를 골탕먹이는 내용이다. 사실 요즘 유행이라 거품 섞인 나쁜 남자 유행에 대한 조롱도 어느 정도 있다.
점차 착한 남자 김기열에 대한 김경아의 반응이 무조건적인 불평불만이라기 보다는 말로는 불평을 하면서도 표정이나 행동은 좋아 죽는 경우가 많아 츤데레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승윤의 근육질 몸매가 거의 매회 반드시 노출(...)되며 (상반신 한정), 그와 김경아와의 은근 수위 높은 스킨십도 매회 등장.
명대사는 "오다~했다", "무슨 소리야! ~~는 네가(김기열) 한다!!"
작중에서는 꽤나 한가닥 할 걸로 보이지만, 정작 키 때문에 김기열에게도 진다. 다만 코너를 보다 보면 이승윤은 김경아보다 김기열에게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지못미...
등장시와 퇴장시에 2의 노래의 일부분이 나온다(등장시에는 전주, 퇴장시에는 후렴의 '나쁜남자야' 부분. 2번 등장하므로 2번씩 나온다).
4 행실이 악한 남자 ¶
성격이 나쁘다는 차원을 넘어서 몸만을 목적으로 여자에게 접근한다거나, 검열삭제를 하자마자 여자를 버린다거나, 돈을 뜯어낸다거나, 때린다거나, 다른 상대가 생겼는데도 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양다리를 걸친다거나 하는 각종 개르섀비키 짓을 하는 유형을 말한다. 1번은 10~20대의 로맨스물에, 4번은 아침드라마와 주말드라마, 특히 막장 드라마에 얼굴을 자주 내민다. 주로 주인공 아줌마의 남편이며 주인공보다 더 예쁘고 젊은 내연녀가 있다는 익숙한 설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의외로 이 계열 남자들에게도 여자의 환상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어서(당연히 돈 많은 미남 한정) 나름대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 처음에는 온갖 무개념짓으로 어그로를 끌다가 여주인공이 더 못 참고 떠나가게 되자 손발이 지압되도록 빌고 개과천선하는 루트가 많이 나온다. 나중에 남자가 자존심마저 다 버리고 매달리는 걸 보고 싶어서 그 모든 짜증나는 과정을 참는다는 아줌마들도 많다(…). BL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후회공이라는 카테고리가 바로 이것. 4번 항목의 나쁜 남자라도 인기를 얻는 이유는 1번 항목의 나쁜남자와 같은 갭 모에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초반 전개에서 보여주는 못된 모습과 후반으로 갈수록 개과천선하는 모습 사이에서 신선함과 감동, 그리고 '드디어 상대를 내 뜻대로 길들였다'는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현실에서까지 이러길 바라는 여자는 없으니 1번 항목과 마찬가지로 행여나 현실에서 먹힐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현실에서도 여자로 하여금 '내가 고쳐주기만 하면 괜찮은 남자'라는 판타지를 갖게 할 만큼 외모, 매너, 스펙은 괜찮은 남자가 간혹 보이지만…… 개르섀비키가 괜히 개르섀비키겠는가. 그것만 보고 계속 사귀다 돈 뜯기고, 맞고, 심지어 원하지 않는 임신까지 당할 수 있으니 사리분별이 제대로 되는 어른이라면 일단 가능한 한 엮이지 말자.
그러나 묘하게 여자 중 M적 성향을 모성애에 입각한 고귀한 희생이라 여기는 사회 분위기상 현실에서도 나쁜 남자에게 삥 뜯기고 순정까지 바치고 쫄딱 망한 후 배신에 치를 떠는 여자들이 있는데 나쁜남자는 어디까지나 판타지일뿐이고 나쁜 남자는 그저 나쁜 남자일 뿐이며 당신은 스쳐지나가는 A양에 불과하다(즉, 그가 나의 정성에 감동해 제대로 된 인간이 될 확률은 한없이 0에 가깝다. 기적적이니 이야깃감이 되는 것 아닌가)그리고 그 남자한테 죽으면 여자는 가장 행복한 죽음을 택했다..
이쯤되면 알겠지만 나쁜남자라 쓰고 천하의 개쌍놈들이라 읽는다.
6 김기덕 감독의 영화 ¶

김기덕 감독의 2001년 영화.
사창가 깡패두목 한기는 어느 날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여대생 선화에게 한눈에 이끌린다. 선화는 한기를 경멸하는 시선으로 보며 지나치려 한다. 그는 홧김에 강제로 키스를 하고, 반발한 여대생에게 심한 모욕을 받는다. 한기는 이에 앙심을 품고 선화를 타락시킬 계획을 세운다. 보기좋게 몰락한 그녀를 홍등가에 끌어들여 윤락녀로 만든다. 거울을 통해 그녀가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고 선화도 한기에 길들여져가는 것이 영화의 내용이다. 김기덕 감독의 첫 흥행작이기도 하고 개봉 당시 여성 단체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던 작품.
상대를 구속하며 상대방도 거기에 길들여져가는 식의 비정상적으로 왜곡된 관계는 김기덕 감독의 다른 영화(섬, 빈집, 활, ...)에서도 곧잘 볼 수 있었지만, 이 영화는 그 정도가 심해서(일반인을 윤락녀로 만들고, 나중에는...)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근데 이거, 상업지나 야동에서 자주 나오는 조교물 아닌가?
일부는 '아름다운 것만이 사랑이 아니다. 겉보기엔 저렇게 추잡해도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사랑을 한 거다', '우리 사회 내부의 어둠을 잘 잡아냈다. 현실적이다'라며 이 영화를 지지하는 사람도 있다. 이 영화를 보고 어떤 기분을 느낄지는 개인차이가 있으나, 남성 관객은 호불호가 갈리는 반면 여성 관객은 보고 나서 좋은 평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영화 특성상 당연하겠지만.
이외에 선화가 타락하는 전개가 개연성이 부족하다거나, 기본 설정 자체는 수긍한다 쳐도 선화가 종국엔 한기를 사랑하게 되는 결말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끼는 의견도 있다.
보는 사람만 불편했던 게 아니라, 선화 역을 맡았던 배우 서원은 2002년 대종상 신인여우상까지 받았지만, 배역에 몰입하면서 받은 정신적인 충격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드라마 한편에 더 출연한 후 8년째 잠적 중이다.
참고로 극중 주인공인 조재현은 설정상 언어장애가 있어 영화속에서 거의 대사가 없다.
유일한 명대사 로는
"까..깡패 쉐끼까 무..무슨 샤랑이야...!??!?"
여담인데 맨 처음 포스터에서는 엉덩이 뒷모습이 다 노출되었다고 심의에 걸려서 저렇게 대충 가리게 된 버젼으로 달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