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사람(혹은 물건)이 있을 때 사용하는 대사. 90년대 중반에 인기를 끌었던 듀스의 2집 타이틀 곡인 〈우리는〉이라는 노래의 후렴 가사에서 따 온 말이다.

후렴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지금 저 멀리서 누가 날 부르고 있어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우린 앞을 향해서만 나가겠어
1980년경부터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행어 "ここはどこ? 私は誰?(여긴 어디? 나는 누구?)"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보통 기억상실증 등으로 기억이나 정신이 나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대사. 'ここは誰? 私はどこ?(여긴 누구? 나는 어디?)'라는 변형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현재는 어떤 사람이 주변 정황을 모른 채 넋을 놓고 있는 상황에 있거나, 혹은 너무 엄청난 상황 등에 처해 있을 때에 빗대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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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라든지... 우리_중에_스파이가_있는_것_같아.jpg

참고로 빨간색인 리버풀 FC와 파란색인 에버튼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유명한 앙숙 라이벌 팀들이다. 일명 머지사이드 더비. 그런데 리버풀 서포터 한명이 에버튼 서포터의 바다 속에 혼자 있는 상황인 것이다. 게다가 그 와중에 스코어는 리버풀이 2대 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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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789.photobucket.com/albums/yy179/kaz8408/E4_comp12345.jpg?align=center
이런 경우 등에도 사용한다.

컴투스의 게임 바이러스의 주인공 애덤박사도 이 말을 하는데, 이는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에서도 고스란히 재연된다.

더불어, 머리에 충격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물어봐야 할 질문이 이름과 장소이다. 당신 이름이 뭐요, 여기가 어디요 만약 대답하지 못한다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자. 실제로 교통사고나 격렬한 운동(스키 타다 충돌하는등)중에 머리에 충격을 받은 경우 일시적으로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다. 두개골 안에서 뇌로 가는 충격을 흡수하는 뇌척수액이 데미지를 다 흡수하지 못한 상황인데, 뇌혈관 몇개 터져서 (소규모)뇌출혈이 생기고 있는 게 그나마 양호한 편이고 심하면 이 증상이 평생 가거나 수시간 내에 의식을 잃고 사망할수도 있다.

실제 사례중 스키를 타다 나무에 부딪쳐 이 증상이 나타난 사람의 경우, 상황을 설명 해 줘도 15초 정도 후에 '내가 왜 여기 있지? 나 왜 아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거나(약 1시간 가량 계속되었다.) 부모님에게 전화를 해서 '나 괜찮아요. 아무일 없어요' 라는 통화를 2분마다 2시간동안 반복해서 사람을 기겁하게 만든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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