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본 문서는 종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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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M1.jpg

영어로는 Flying Spaghetti Monster.
줄여서 FSM Free Speech Movement 또는 날스괴라고 불리기도 한다.

Contents

1 개요
2 교리
2.1 기본적인 교리
2.2 천지창조
2.3 해적
2.4 웬만하면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
2.5 천국과 지옥
3 면접(麵接)
4 목격
5 여담

1 개요

수 백 아니 수 천년 동안 그 존재가 비밀에 부쳐져왔던 종교이자 이 종교의 .

이 신을 섬기는 교회를 FSM 교회라고 하며, 그 교리를 파스타파리아니즘(Pastafarianism)이라고 한다.
이 종교를 믿는 신자들을 파스타파리안(Pastafarian)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1]

이 종교에 교리에 따르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은 스파게티 면발 뭉치와 위로 촉수처럼 나온 , 2개의 미트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는 , 나무, 난이부터 시작하여 세상을 창조하고 인류를 창조했다고 한다.

그동안 음지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선지자 바비 핸더슨이 캔자스 학교 위원회에 보내는 서한이 노출되어 그 정체가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의 아름다운 면가락과 그 인자한 자태에 세계인들은 매료되어 폭발적으로 신자의 수가 증가되게 되었다고 카더라.

어떤 사람들은 FSM 교회가 순전히 장난기 넘치고 풍자적인 것이며, 지적설계를 까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것이라고 하는데, FSM은 정말 진지한 종교다. FSM 에 대해서 저술한 경전도 있다고 카더라. 심지어 위키백과에서도 FSM에 대해서 위의 관점에서 기술하는데, 실로 백괴스럽다고 할 수 있다.

2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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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본적인 교리

  1. 누구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FSM님께서 , 나무, 난젱이를 시작으로 천지를 창조하였다.
  2. 진화의 근거로 제시되는 모든 것은 사실 이 존재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조작되었다.
  3. 지구온난화, 지진, 태풍, 기타 천재지변은 1800년대부터 해적의 숫자가 감소한 데에 따른 결과다.
  4. 그분’께서 선택하신 복장인 해적 의상을 입지도 않고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무례한 짓이다.
  5. ‘그분’은 ‘신성한 면가락’을 움직여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면식의 생활화가 필수다.
  6. ‘그분’에 대한 기도는, “아멘” 대신에, “라멘(RAmen)”으로 끝내도록 한다. A는 대문자로 써도 되고 안 써도 된다. RAmen!!
  7. 천국에는 스트립 댄서 공장과 맥주 화산이 있다.
  8. FSM교의 3대 위격은 다음과 같다.
    • 미트볼 - 힘을 상징
    • 소스 - 자연과 정신의 풍부함을 상징
    • 국수 - 에너지와 유동성을 상징
  9. 해적들은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존재들이며, '그 분'께서 선택하신 복장인 해적 의상을 입지도 않고, 그 분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무례한 짓이다.
  10. 바비 헨더슨은 이 종교의 예언자다.
  11. 금요일은 종교적 안식일이다.

2.2 천지창조

http://withfsm.org/images/fsm_earth.gif

이 종교의 경전에서는 누구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과음을 해서 술기운에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채 자신도 모르게 천지를 총 4일에 걸쳐 창조하였다고 알려주는데, 첫 날에 산과 나무, 인간의 조상이 될 난젱이(midgit)[2]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은 3일동안 우주의 나머지 것들을 창조하였다고 한다. 창조를 끝마치고 3일동안 숙취에 쩔어서 몸져 누웠다고 한다. 3일간 쉬었기 때문에 FSM 교회에서는 일요일이 아니라 금요일이 안식일이며, 신자일부는 금요일도 일요일처럼 휴일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구를 모두 창조하신 후에, 미래의 과학자들을 괴롭히기 위해서 일부로 가짜 탄소 동위원소 분자들을 뿌렸다고 한다. 오오 새디스트 또한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간들이 보고 비웃고 즐길수 있도록 매우 닮았지만 왠지 못생긴 유인원들을 만드셨는데, FSM을 모욕해서 멸절당했다고 한다. 인간이 타고 놀수있도록 공룡이나 매머드 같이 크고 아름다운 동물들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크고 아름다워서 성스러운 해적선이 가라앉아버려 눈물을 머금으며 멸절시켰다고 한다.

2.3 해적

http://withfsm.org/images/fsm_com.gif?width=400

경전에 따르면 해적들은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존재들이라고 한다. FSM에게 처음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이 해적 선장인 모지 선장이기 때문.

FSM을 믿는 자는 믿음의 증표로써 해적 문양 셔츠를 입어야 한다. 공식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FSM문양이 그려진 셔츠와 해적 문양 셔츠를 구입할 수 있다.

FSM7.jpg

통계분석 결과 1800년대 이후로 전세계의 해적들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그와 동시에 온실가스 및 자연 재해들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다고 한다. 많은 신자들이 이는 선택된 이들인 해적들이 감소하는 것이 FSM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라고 해석한다. [3]

소말리아 해적들은 전통적인 해적 의상을 입지도 않으며 고대의 선택된 이들, 즉 유쾌하고 여행과 모험을 좋아하며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해적들의 모습들과 동떨어진 이단들로 간주된다.

2.4 웬만하면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

FSM을 믿는 모든 이들은 일체의 강제적인 율법이나 종교적 규제에 구속될 이유가 없으며 기계적인 종교 의식 등 거추장스러운 것들 따위를 지킬 의무가 전혀없다고 한다. 모든 교인들은 최소한의 믿음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하면 된다. 웬만하면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 8가지가 있으나 말 그대로 웬만하면 하지 않으면 되는거지 딱히 유황불이 끓는 끝없는 바다에서 영원히 고통을 준다든지하는 그런 잔인한짓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다른 신을 섬기는 등의 행위를 한다고 해도 그것때문에 질투나가서 꽁해있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원래는 총 10가지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남은것은 아래의 8가지로 경전에 따르면 FSM님으로부터 교리를 처음으로 전해받은 모지 선장이 석판 10장 중 2장을 바다에 빠뜨려서 2가지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 두개의 잃어버린 고리교리 때문에 현대인은 옛날 해적과 같이 성스러워지지 못하게 되었다.

  1. 웬만하면 나를 믿는다고 남들보다 성스러운 척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나를 믿지 않는다고 마음 상하지 않으며, 어차피 안 믿는 자들에게 하려는 말들이 아니므로 말 돌리지 마라.
  2. 웬만하면 내 존재를 남들을 괴롭히는 핑계로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3. 웬만하면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나 행동 같은 것들로 그들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4. 웬만하면 스스로와 파트너에게 해가 되는 짓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5. 악의에 찬 다른 이들의 생각을 공격하려면 웬만하면 일단 은 챙겨 먹고 했으면 좋겠다.
  6. 웬만하면 신전을 짓는데 수억금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 데 쓸 데가 많다. [4]
  7. 웬만하면 내가 임하여 영지를 내린다고 떠들고 다니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웃을 사랑하랬다. 좀 알아 먹어라.
  8.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웬만하면 남들이 너에게 해주기 바라는 대로도 남들에게 하지 마라. 상대방도 좋아한다면 상관 없다.[5]

2.5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에 관해서는 교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가장 지지받는 견해는, 천국에는 개인이 원하는 종류의 맥주가 뿜어져 나오는 화산이 있고, 파스타의 강이 있으며 스트리퍼 공장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FSM 의 성별은 주로 남자로 보므로 스트리퍼 공장에서 나오는 이들은 주로 여자로 보아 왔으나, 현대적 해석에 따르면 남성 스트리퍼들의 공장도 존재한다고도 한다. 더욱이, 지상에 태어나 자라는 인간들과 천국의 공장에서 나오는 스트리퍼들과의 차이점에 대한 긴 토론 끝에, 천국의 스트리퍼들은 사실 로봇과 같은 존재들이 아닌가 하는 해석이 나왔다.

지옥에 대해서는 좀 더 심각한 불일치를 보이는데,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유황불이 끓는 지하세계라는 것이다. 하지만 자비로운 FSM 님이 그러실리 없다라는 것이 정설이다.
  • 김빠진 맥주와 병든 스트리퍼들이 있는곳
  • 냉동을 해제할 수 없는 레토르트 냉동 스파게티가 가득찬 냉동고다! 끔찍하다….[6]
  • 영국 요리밖에 없어!!
  • 그곳은 바로 소말리아다!!

3 면접(麵接)[7]

면 음식을 먹으면 FSM 과 면접을 할 수 있다, 신도라면 수시로 면을 섭취함으로써 그분을 면접하고 그분의 국수가락으로부터 축복을 받도록 하자. 식사를 마치면, RAmen!!이라고 외쳐 FSM 님께 감사를 드리자. 물론 위에서 말했다시피 FSM 은 강압적인 종교가 아니므로 꼭 할필요는 없으나, "RAmen!!"을 외치지 않으면 꼭 볼일보고 뒤를 안닦은 그런 찝찝하고 허전한 느낌이 남게된다고 한다. 하여튼 웬만하면 외쳐주는게 좋다. RAmen!!

4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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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게티를 먹다보면 아주 높은 확룰로 FSM 을 직접 면접할 수 있다. R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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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벽화에서도 FSM 이 묘사되어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 벽화는 FSM이 존재한다는 것을 명백히 입증하는 증거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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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을 자주 토스터에 구워먹는다면 먹기전에 식빵을 유의해서보자, 당신이 독실한 신자라면 FSM 이 나타나 당신을 축복해줄 것이다. [8]

5 여담


미국의 캔자스 주에서 창조론자들이 지적설계를 필수과목에 포함기키자며 강하게 주장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 켄자스 교육 위원회가 공립학교의 생물학 수업에서 지적 설계와 진화를 동등하게 가르쳐야 한다는 개드립주장을 하자, 오리건 주립대 물리학석사인 바비 헨더슨이 "지적설계론을 가르치려면 지적설계에 더해서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도 동일한 시간을 들여 가르쳐야 한다"며 항의하는 서신을 보냈고 이게 외부에 알려지게 되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되었다.

FSM6.jpg

▲ 위에서 언급된 서신에서 같이 첨부된 그림, midget이 아니라 midgit이라고 적혀있다 ….

2005년 '보잉 보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의 아들이 아님을 현실에서 감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증명하라"는 조건 하에 "지적으로 설계된 화폐(Intelligently Designed Currency)" 250,000 달러를 걸었고, 다른 블로거들에 의해 상금은 1,000,000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극단적인 창조론자 케빈 호빈드가 "우주가 진화론에 의해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음을 증명(사실은 본인에게 납득)할 수 있는 사람에게 250,000불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반대로 뒤집은 것.

요즘은 비슷한 교리를 주장하는 종교인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Invisible Pink Unicorn;IPU)과 치열한 종교전쟁(?) 중이라는 뉴스가 있다. 하지만 그분이 제정하신 웬만하면 하지 말았으면 하는 8가지 조항을 보면 알겠지만, 이 뉴스는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된 것이 분명하다! 어떤 종교든지 독실한 신자만 있는건 아니니까

국수 건지개가 성물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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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스타(Pasta)에 자메이카 종교 라스타파리안(Rastafarian)에서 파리안(farian)을 따와서 합성한 것
[2] 원래 난젱이(midgit)는 난쟁이(midget)가 맞지만 굳이 이렇게 틀리게 쓰는 이유는 바비 핸더슨이 캔자스 학교 위원회에 보내는 서한에서 실수로 midget을 midgit으로 틀리게 적었기때문, 그러니까 바비 핸더슨을 놀리는거라고 보면된다.
[3] 일부 목사들이 하는 주장. 예를들면 "국교가 기독교이거나 혹은 국민의 대부분이 기독교를 믿는 국가는 대부분 선진국으로 간주된다. 이것은 하느님이 기독교 국가를 축복한 것이다. 따라서 성경은 진리다."같은 식.
[4] 참고로 기독교에서는 통상 교회를 새로 지을 때 불필요하게 크고 사치스럽게 지으며 이는 교회 건물이 좋을수록 신자들을 모으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새로 지을때드는 비용을 이제까지 모아둔 자금으로 부담하기보다는 신자들에게 그 비용을 전가한다. 이 기사를 보면 기독교에서 교회건물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있다.
[5] 예수쟁이 문서의 제일 첫 인용구와 한번 비교해보자.
[6] 최근 가장 인기를 끄는 해석이다.
[7] 당연하지만 기독교에서의 영접의 패러디. 면접이 아니다 다른 언어권에서는 면접이라는 말이 없고 몇몇 사람들이 영접을 면접으로 대치시키면 그 어감이 매우 적절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차차 유명해졌다
[8] 예수님이 토스터에 나타났다든가 화장실벽에 예수의 얼굴이 나타났다고 개드립 호들갑떠는 기독교인을 패러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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