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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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한 명씩 탈락하고 있다.

KBS 2TV 해피 선데이의 코너
1부 2부
남자의 자격 1박 2일

이경규가 KBS에서 처음이자 직접 야심차게 기획한(물론 초기 기획만 하고 이후부터는 제작진이 기획)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1부로 방영된다. 방송의 정식 명칭은 남자의 자격 :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다. 약칭은 '남격'.

멤버는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양준혁, 이윤석, 전현무, 윤형빈의 7명.

제목만 보면 마초이즘을 자극하며 여성 출연자 하나 없이 왠지 남자다움을 과시하는 캐릭터들이 나올 하지만, 실제론 각자의 자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남자들의 도전 드라마였다. 그래도 2011년까지는 리마인드 웨딩, 금연, 행글라이더, 자전거 여행, 아르바이트 그리고 군대 다시 가기 등등 남자의 로망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비교적 '남자다운' 아이템들이 많았으나, 2011년 이후 PD가 바뀌어서 아예 프로그램의 방향까지 바뀐 것인지 출연자들의 복지향상, 웰빙 버라이어티로 방향 자체가 바뀌게 되었다. 동안클럽 시즌 2

사람들을 이끌어야 할 리더지만 나이로 인해 체력적인 면에서 고전하다보니 입만 산 퇴물로 보이는 이경규, 항상 남들의 약점을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핀포인트로 꼬집지만 본인도 이혼보증실패라는 약점이 거론되면 꼬리를 마는 김국진, 왕년엔 잘나가는 락커였지만 세월의 흐름에 잊혀진 뒤 제2의 전성기를 꿈꾸다가 여장까지 하고 있는 김태원, 뭔가 하려는 의지가 흘러 넘치지만, 타고난 저질체력으로 인해 한순간 반짝하곤 끝없이 추락하는 자폭맨 이윤석 등등 그리고 여기 소개도 안된 윤형빈 안습


Contents

1 어떤 방송인가?
1.1 멤버
1.1.1 역대 멘토
1.1.2 에피소드 목록
2 트리비아
2.1 2011년 이후의 하락세
2.2 인터벌 시그널의 이외수
2.3 기타

1 어떤 방송인가?

하나의 주제를 두고 주제에 맞는 생활 혹은 체험하는 것이다.
보통은 24시간을 기준으로 행동하나 가끔씩 12시간을 기준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어르신 한 분(멘토)을 모시곤 했다.

멘토는 처음에 정말로 '어르신'을 모시고 시작하였으나 육아편은 예외로 어린아이가 멘토였으며 꽃중년되기와 친구알기 같은 경우 남자의 자격 멤버 한 명이 멘토가 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멘토는 그 주의 주제를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

얼핏보기엔 무한도전으로 대표되는 체험형 예능프로그램으로 볼수 있으나 참가자 개개인들의 활동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두고 이에 참가하는 전체에 중심을 둔다.

또한 연령대가 높다는 인상이 확 드는 탓에[1] '아저씨 방송'의 인상이 강하며, 도전 과제 중에도 '남편들 집안일 좀 하지?' 혹은 '아빠 최신 유행 좀 배워보시죠?' 식의 것이 더러 있다. 다른 방송의 도전보다는 일상적 성격이 강해 정기검진이나 자동차 정비로도 방송을 해냈다.
10 ~ 20대보다는 30 ~ 40대를 공략하는 성격이 강하다 보니, 방송에서 말아먹기 딱 좋다는 요리육아를 무난하게 소화해 냈다. 이제 낚시만 클리어하면 업적이라도 하나 줘야 할 기세. 그런데 이경규가 낚시광이잖아?

최소 한 달 단위로 구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들은 체험보다는 도전에 무게를 둔다. 평균연령 40대의 중년 아저씨들의 도전이 이루어지는데, 전원이 완주한 마라톤 도전이라거나 눈덮힌 지리산의 등반, 합창단 도전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금 올드한 자막이나 편집 기법, 출연진들을 볼 때 대체적으로 중년 남성들을 공략하는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다. 예능 시청자의 주류인 10대들을 공략하는 대신 조금 아저씨라고 불리고 있지만 그 나름대로 멋진 중년들의 모습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인지 부녀자들도 꽤 아버지들과 같이 본다 카더라.

2011년 4월부터 양신 양준혁이 멤버로 합류하였고, 4월 25일 녹화부터 원년 멤버인 이정진이 하차하고 그 자리는 그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던 전현무 아나운서가 차지한다!

배낭여행 편을 끝으로 그동안 연출을 맡았던 신원호 PD가 하차하고, 합창단 시즌 2편부터는 조성숙 PD가 연출한다.

1.1 멤버

1.1.1 역대 멘토

  • 김성수 아나운서 : '말'편 멘토로 출연
  • 남진 : '해병대', '눈물'편 멘토로 출연(이 때 김흥국, 이정도 출연했다)
  • 박사랑 : '엄마되기'편 멘토로 출연
  • 개그우먼 박지선 : '박학다식'편 멘토로 출연
  • 개그맨 유세윤 : '젋은 그대', '자전거 여행'편 멘토로 출연
  • 이외수 : '결혼', '금연' 편 멘토로 출연
  • 황영조 : 마라톤 편에서 멘토로 출연
  • 엄홍길 : 지리산 종주 편에서 멘토로 출연
  • 박칼린 : 합창단 편의 멘토

2 트리비아

2010년 3월 7일 걸그룹 삼촌팬 체험을 방송. 삼촌팬 성원도 현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단독 콘서트와 카라 컴백 무대를 다른 삼촌팬들과 함께하는 내용. 소녀시대 콘서트 쪽이 5명4명[2]이 간 것도 있고 해서 방송분량이 많은데... 방송국 전문 인력이 전문 장비를 사용하여서 촬영한지라 떠돌아다니는 직캠보다 화질이랑 화면 구도가 훨신 좋으니 소덕들 한테는 이미 레전드 영상. 게다가 방송 직후 소녀시대 삼촌팬 팬사이트인 '소시당'은 네이버 검색어 1위까지도... 하여튼 보면 좋아하면서도 가족들의 눈치 때문에 커밍아웃하지 못하는 삼촌팬들의 고충(?)을 알 수 있다.

같은 해피 선데이 식구인 1박 2일과는 가족같은 관계. 한때는 1박 2일의 시청률을 갉아먹는다고 구박을 받았지만 이젠 엄연히 한 몸이다. 거기다 1박 2일의 리더가 이경규의 아들급인 강호동인 걸 보면 참 긴밀한 조합. (더군다나 강호동은 과거 이경규의 도움을 받아 연예계로 진출했었단 점도 묘하다) 2009년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 출연진이 만나는 바람에 두 프로그램의 자막이 섞이기도 하는 신기한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2010년 5월 말부터, 1박 2일의 HD화와 더불어 남격 또한 HD화가 되었다. 5월 14일부터 남자의 자격 중 화제가 되었던 강연 에피소드 중 3개(이경규, 김국진, 이윤석)를 풀버전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혹시 볼 사람은 클릭

2010년 8월 15일 마지막 아마추어 편에서는 직장인밴드 본선 10팀중 4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팀 순서가 마지막인 10번이었는데, 8번 팀이 노래를 할 때, 9번 팀이 갑자기 포기를 선언해 최종적으로 9팀만 노래). 심사위원의 말로는 개개인의 개인기(연주 능력)보다는 조화와 전체적인 화합을 보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설명했다.
해피선데이 측에서는 김태원 작사, 작곡의 사랑해서 사랑해서를 음원 공개하기로 했다.

한동안 별 악재 없이 성장 중이었지만 2010년 12월 김성민이 마약 사건으로 퇴출되면서 간접적으로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사건 이후 동정표를 비교적 많이 받는 편인 김성민의 이미지 자체가 대부분 남자의 자격을 통해 드러난 것이기 때문. 방송에서 비중도 높았기에 제작진은 더더욱 속 쓰릴 듯.

타이틀 BGM이 나이트위시의 "She is my sin"[3](그 년이 내 죄다). 음악에 맞춰서 흑백으로 된 출연진들이 갖가지 동작을 취하는데(이경규는 취권, 김국진은 골프 등), 다른 이들에 비해서 윤형빈만 영 모양새가 안 난다. 그나마 오프닝은 짧게 틀 때가 많아 이나마도 잘 나오지 않는다.

2.1 2011년 이후의 하락세

남자의자격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던 2009년 후반기 이후로는 남격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뜨형이 분전할때 좀 위태로웠지만 특히 리즈시절이라고 볼 수 있는 2010년에는 남격 합창단, 남격 밴드 등 많은 대형 프로젝트가 호평을 얻었고 월드컵특집은 반응이 별로였지만 무시하자 2011년 초반 라면대회때까지만 해도 영향력이 상당했다. 전국에 꼬꼬면 열풍을 불어일으킬 정도였으니... 하지만 꼬꼬면 프로젝트 이후에는 일밤나는 가수다 신드롬과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의 분전에 밀려 하락세를 겪고 있다.

이는 경쟁프로그램들의 상승세라는 외적인 요소도 있지만 내적으로도 몇가지 문제가 제기됐다. 우선 신선한 프로젝트를 선보이지 못하고 과거 반응이 좋았던 프로젝트를 재탕해서 선보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2011년의 가장 큰 프로젝트중 하나였던 청춘합창단이나 2012년의 청춘에게 고함 특집 등은 과거 반응이 좋았던 프로젝트를 우려먹었다는 비판을 피할수 없었고. 첫편과 비교해서 별로라는 혹평도 많았다(물론 감동적이고 유익했다는 호평도 존재했다)

또한 몇몇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남자의 자격 주 시청층이 중년 남성들인데.. 그들의 코드와 맞지 않는 미션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 이 외에 멤버간의 캐릭터나 관계가 식상해졌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2.2 인터벌 시그널의 이외수

프로그램 중간에 종종 나가는 인터벌 시그널에 출연자 각각의 아바타가 등장하는데 3회분까지 출연하는 이외수의 캐릭터도 있었음을 감안할 때 당초의 계획은 이외수도 '의외성'의 강화로 고정출연시킬 셈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다. 어쨌건 프로그램이 장기화되면서 이외수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2.3 기타

이경규가 해피선데이에서 하기전에 일밤에서 비슷한 포맷으로 하려고 했지만 일밤에선 거절. 그리고 일밤에선 당시 하락세이던 이경규와 해피선데이의 컨츄리꼬꼬를 맞트레이드[4]하게 되고 이경규는 해피선데이에서 자기가 원하던 포맷으로 방송을 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해피선데이로선 꽤 남는 장사로 이경규 - 강호동이라는 탑MC 라인업을 갖추고 시청률적인 면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만 일밤 입장에선…… 안습.

'고민상담' 편에서 성 정체성 문제를 겪고 있다는 학생의 고민에 대해 이윤석이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문제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2011년 에피소드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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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경규야 말할 필요도 없고, 김태원이 할매가 되어버려서... 김국진은 그럭저럭 동안이긴 하지만 방송 활동 경력이 워낙 화려한 탓에 원로 취급.
[2] 5명이 아니라 4명(이경규, 김국진, 이윤석, 이정진)이다. 김태원은 수애의 영화 촬영장에 갔다.
[3] 위시마스터 1번 트랙.
[4] 김구라의 표현이다. 실제로는 탁재훈과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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