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Doctor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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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뉴 시즌 5, 뉴 시즌 6의 새로운 로고.[1]

닥터후 역대 오프닝. 가히 화면 제작 기술 발전의 역사를 보는 듯 하다.

영국의 인기 의학 SF 드라마이자 중요 대중 문화 중 하나며, BBC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
스타워즈, 스타 트렉과 함께 통상적으로 '세계 3대 SF 영상물 시리즈'로 여겨진다. 그 유명한 BBC에서 제작하였으며, 1963년 11월 23일 첫 방영 이후 잠시의 흑역사를 가졌다가, 현재까지 방송 중일 정도로 유서깊은 작품.

Contents

1 개요
1.1 에피소드
1.2 잃어버린 에피소드
1.3 멀티 닥터 에피소드
1.4 닥터의 재생성에 대하여
2 뉴 시즌
2.1 각 국가에 대한 묘사
2.2 스핀오프
2.3 국내 방영
3 역대 닥터의 사망 원인
4 관련 설정
4.1 등장인물
4.2 등장 종족
4.3 관련 지명
4.4 관련 사항
5 기타

1 개요

BBC 텔레비전에서 1963년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15분(그리니치 표준시)에 첫 방영되었다. 첫 에피소드의 반응이 좋자, 당시 BBC 드라마 국장인 시드니 뉴먼이 1년 동안의 방영을 결정하였고, 이것이 닥터후 시리즈의 시작으로 이어졌다. 최초의 총 각본은 도널드 윌슨이었고, 오프닝을 포함한 음악은 BBC 라디오 워크숍의 론 그레이너가 맡았다.

이후 1989년 12월 6일 수요일까지 BBC One을 통해 모두 26개의 시즌이 방영되었다. 3대 닥터 존 퍼트위가 등장한 시즌 7부터 컬러로 방송되기 시작하였고, 이어서 4대 닥터 톰 베이커가 7개의 시즌을 닥터후와 함께 하면서 시리즈는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6대 닥터 콜린 베이커 이후 점점 떨어지는 시청률이 발목을 잡아 결국 1989년 당시 BBC One 편성팀장인 조나단 포웰에 의해 시즌 27이 취소되면서 닥터후는 7대 닥터 실베스터 맥코이를 끝으로 휴방기에 접어들게 된다. BBC측은 '새 시리즈는 나중에 꼭 방영될 것이다'라는 입장을 천명하였고, 잡지 <닥터 후 메거진>을 꾸준히 발행하면서 휴방기 기간 동안의 팬덤의 유지에도 힘썼다.

결국 BBC는 그들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의 컬럼비아 픽처스 텔레비전 부서와 손잡고 러닝 타임 95분짜리 TV 영화 <닥터후 : 내부의 적(Doctor Who : Enemy Within)>을 제작, 1996년 5월 27일 월요일에 폭스 텔레비전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하였다. 하지만 시청률이 저조하여 시리즈의 부활은 다음 기회로 미뤄져야 했다. 영국에서도 뒤늦게 이 TV 영화가 방영되었는데, 영국에서는 910만 명이 시청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라디오 드라마와 오디오북, 소설, 코믹스 등으로 간간히 명맥을 이어가다 2003년 9월에 'BBC 웨일즈를 통한 자체제작 방식으로 이전 시즌과 TV 영화와 이어지는 내용의 닥터후 시리즈를 부활시킨다'는 발표가 나왔고, 책임 감독이자 총 각본으로 러셀 T. 데이비스를 임명하였다. 그리고 2005년 3월 26일 닥터후 뉴 시리즈의 1번째 시즌이 시작되었으며, 9대 닥터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을 거쳐 10대 닥터 데이비드 테넌트가 시리즈의 제2전성기를 불러오면서 SFX 매거진이 선정한 '최고의 영국 SF 드라마'에 선정되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 어워드의 다양한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는 등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07년에는 토치우드, 사라 제인 어드벤쳐 등의 스핀오프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현재는 <셜록>으로 유명해진 스티븐 모팻이 책임 감독 및 총 각본을 맡고 있으며, 11대 닥터 역에는 맷 스미스가 활약하고 있다. 또한 2011년 6월 4일 토요일에 777번째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으며, 2013년에 방영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스토리를 간단히 말하자면 "타임로드라는 외계인닥터[2]시간여행을 다니면서 동료들과 함께, 지구우주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작품". 장르를 굳이 분류하자면 SF다.

현재 '세계 최장수 SF 드라마'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고 한다. 이런 별난 소재를 가지고 이런 장기방송을 하다니, 역시 기행의 나라 영국답다.[3] 본래 아이들을 위한 역사교육용 드라마였으나, 그 인기가 상당한 덕에 뉴 시즌(특히 뉴 시즌 2)에 와서는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미니 애니메이션, 소설책, 오디오, 심지어는 게임[4]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OSMU가 시도되고 있다. 스핀오프도 정말 많고,[5] 강력한 적으로 계속적으로 등장하는 '달렉(Dalek)'은 영어 사전에 올라가 있을 정도라고. 현재 영국은 뉴 시즌 기준으로 시즌 6. 여기에 올드 시즌까지 합치면 시즌 32이다.

'닥터후'라는 제목은 주인공 닥터가 자신을 소개할 때 "닥터입니다.(I'm the Doctor)"라고 하면 상대가 "닥터 누구라고...?(Doctor Who....?)"라고 묻는 것에서 따왔다고. 그런데 초기에는 스탭롤에도 Doctor Who라고 나와 있었다.

영국 외의 국가에서도 은근히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닥터후 대본이 보관된 사이트는 중국인이 운영 중이라고 한다. 타디스 위키에는 닥터후는 물론, <사라제인 어드벤쳐> 등의 모든 에피소드와 그에 대한 개념 설명까지 빠짐없이 채워져 있다.

영국 드라마 특유의 완성도 높은 CG 기술과 촬영기법을 볼 수 있는 대표적 사례 중 하나. 특히나 원래 60년대 첫 시즌부터도 저예산 고효율[6] 연출로 유명했던 시리즈답게 연출면에 있어서는 특히나 신경을 많이 쓴다.(…) 근데 '저예산'이라는 말이 유명무실해질 정도인 것이, 뉴 시즌 6에서는 미국 로케이션도 하는 것 같다. 토치우드와 함께 미국 시장을 잡기 위해 점점 돈을 쏟아붓는 중!

현재의 닥터후 제작진과 배우들은 많은 수가 어렸을 때 닥터후를 보고 자란 아이들. 철저한 팬심으로 뭉친 까닭인지 인기리에 지속되고 있다. 이쯤 되면 무섭다. 일례로 닥터후 시리즈의 제작과정을 담고 있는 BBC의 '닥터후 컨피덴셜(Doctor Who Confidential)'에서 데이비드 테넌트가 "어렸을 때 가족들과 빵에 치즈 발라가며 재미있게 봐왔었다."라고 했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건덕후보다도 더 무서운 양반들.(묘하게 퍼스트 건담0080이 생각난다.)

11대 닥터를 맡게 된 배우 맷 스미스는 '집안 전체가 닥터후 팬들이라 "닥터가 됐다"고 하자 집안 전체에서 깜짝 놀랐다'고 했으나, 사실 선택될 가능성이 희박했다고 생각해 지어낸 말이라고 고백했다. 증거 그래도 최근 인터뷰를 보면 엉겁결에(?) 선택된 후에 닥터후 시리즈를 정주행하긴 한 듯.(뭐 저 상황에서 안 보는 게 이상한 거지만.)

로완 앳킨슨(미스터 빈)이 과거에 패러디를 한 전적도 있다.

덧붙이자면, 닥터후 에피소드에 나오는 인간들 중에는 외계인이랑 편 먹었다가 배신당하는 사람들이 간혹 나온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닥터가 지구를 몇 번이고 구해줬건 말건 별로 신경도 안 쓴다.(...)

히로인인 컴패니언(동반자), 즉 동료가 시도 때도 없이 바뀐다. 작게는 에피소드에서 크게는 시즌 별로 바뀌는 기준이 다양하다. 워낙 지구 여자랑 죽이 잘 맞으니... 닥터후 뉴 시즌부터는 컴패니언이 스토리에 중요한 캐릭터로 부각되는 경우가 잦아졌다.

그렇게 무서운 것 같지 않은데 보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무서운 반응들은 닥터후 올드 시즌 시절부터 시작된다. 소파 뒤에서 본다는 말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바로 닥터후 올드 시즌이기 때문. 뉴 시즌에서 가장 무서운 에피소드들로는 The Empty Child 편, Blink 편, Midnight 편 등이 꼽힌다. 후비안들에게 '웬만한 에피소드는 다 무섭다'고 여겨지는 올드 시즌과 달리 뉴 시즌에서 무서운 에피소드는 손꼽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는데, 이건 닥터후가 2005년 작가 러셀의 손에 새롭게 시작되면서 현대에 맞게 액션과 어드벤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공포에 대한 분위기는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2대 닥터 에피소드인 <달렉의 힘(The Power of the Daleks)>이 팬필름으로 리메이크되어 2012년에 유튜브에서 공개될 것이 예정되었다.크리스마스 트레일러
이와 별개로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닥터 후 영화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닥터 역을 맡을 사람으로는 휴 로리가 거론되고 있다.

닥터후의 팬들은 통칭 닥덕후 후비안(Whovian)이라 불린다.

1.1 에피소드

올드 시즌은 보통 4~6개 에피소드를 하나의 스토리 아크, 즉 '시리얼'로 간주하고 시즌당 5~8개의 시리얼을 방영하였다.[7] 25주년 특집 에피소드인 <5명의 닥터(The Five Doctor)>, 6대 닥터 시즌인 시즌 22(1985년) 등을 제외하고 각 에피소드는 25분 분량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올드 시즌에서는 총 26시즌 156개의 시리얼(8대 닥터가 주인공인 1996년 TV 영화 1 시리얼 포함)이 방송되었다.[8]

뉴 시즌에서는 정규 에피소드 13화에 크리스마스 스페셜 1화가 한 시즌을 이룬다. 스페셜 에피소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45분 구성을 따르고 있으며, 시리얼 구성은 1~2 에피소드당 하나로 매우 짧은 편. 현재 6개 시즌 67개 시리얼(86개 에피소드)가 완료되었다.

올드 시즌과 뉴 시즌을 합하면 2011년 11월 현재 총 48년간 32시즌, 223 시리얼, 783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이 밖에 공식 시리얼에 포함되지 않는 에피소드들에는 자선 모금 프로그램 '칠드런 인 니드', '코믹 릴리프'를 위한 스페셜, 그리고 BBC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 '프롬'을 위한 막간 에피소드, 닥터후 휴방기 기간 동안 방영된 논캐논의 미니 에피소드들 등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Shada(샤다)', 'The Infinite Quest(인피니트 퀘스트)', 'Dreamland(드림랜드)' 등의 애니메이션도 존재하며, 최근에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닥터후 소스를 공개하여 학생들에게 스크립트를 쓰게 한 뒤 잘 된 작품을 뽑아 실제 제작하는 경연 프로젝트를 벌이기도 했다. 다만 이들 작품에 대한 공식적인 닥터 후 타임라인 적용 여부는 작품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한편 BBC는 텔레비전과 다른 타임라인을 가진 것으로 간주하는 소설과 코믹스와는 달리 오디오 드라마(주로 8대 닥터 폴 멕겐의 이야기를 다룸)와 <닥터후: 어드벤쳐 게임>(11대 닥터)의 내용은 텔레비전 에피소드와 같은 타임라인을 갖는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

1.2 잃어버린 에피소드

올드 시즌 1-6의 에피소드들은 BBC의 협소한 공간 등을 이유로 1964년부터 1973년, 그리고 1978년 두 번에 걸쳐 이뤄진 아카이브 소각 정책으로 인해 원본과 카피본들이 모두 파기되었다. 이 정책으로 1대와 2대의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소각되었는데, 특히 1대에서 2대로 재생성되는 'The Tenth Planet(10개의 행성)' 등 시즌 3에서 5까지의 에피소드는 거의 전부가 소실되었다. 현재까지 소각된 것으로 추정되는 에피소드는 총 106개.

이후 이들을 복원하기 위해 BBC에서는 다른 국가의 방송국에 팔았던 카피를 회수해 오기도 했으며, 일부 에피소드들은 팬들이 소장하고 있던 비디오 복사본 등을 이용해 복원되었지만, 일부 에피소드들은 현재까지는 영구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진 자료 말고는 남아있는 것이 없다. 이에 일부 팬들이 남아있는 음성 소스 혹은 대본을 이용한 재 더빙 음성을 이용, 슬라이드 쇼 형식으로 에피소드를 복원하였으며, 지금까지 더 이상 남아있는 카피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던 BBC는 1990년대에 들어 이들의 자료를 공식 영상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오디오 녹음 테잎을 제공하는 등 복원 팀의 작업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하였다.[9] 이마저도 여의치 않는 에피소드들은 남아있는 대본을 이용하여 라디오 드라마 혹은 에니메이션으로 각색해 내어놓는 방식으로 복원하고 있다.

2011년 12월 11일, BBC는 마지막으로 작품 카피를 발견했던 2004년 이후 처음으로 1대 닥터 시리얼 'Galaxy 4(4번 은하)'와 2대 닥터 시리얼 'The Underwater Menace(해저 위협)'의 일부 에피소드 카피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3 멀티 닥터 에피소드

닥터의 재생성 능력을 활용하여 특정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에 출연했던 닥터를 여럿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에피소드들을 '멀티 닥터 에피소드'라고 한다. 그 첫 출발은 올드 시즌 10의 첫 에피소드인 <The Three Doctor(3명의 닥터)>로, 닥터후 방영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1대 닥터 역의 윌리엄 허트넬은 몸이 좋지 않아 몇 장면 나오지 못했으며, 결국 이 작품이 그의 닥터후 사가 마지막 등장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2대 닥터와 3대 닥터간에 서로를 싫어하며 싸우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이같은 '자아 분열'적 모습은 이후의 멀티 닥터 에피소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20주년인 1983년에는 90분짜리 스페셜로 과거의 5명의 닥터(1대 ~ 5대)가 모두 출연하는 <The Five Doctors(5명의 닥터)>가 방송됐는데, 이 때는 1대 닥터 역의 윌리엄 허트넬이 사망한 뒤여서 리처드 헌델이 1대 닥터의 대역을 맡았고, 4대 닥터는 배우인 톰 베이커가 닥터후로 몸값이 상상 이상으로 치솟은 데다 4대 닥터가 퇴장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때라 출연을 고사한 탓에(나중에 후회했다고 한다.) 거의 출연하지 못하고 기존 촬영분 중 미방영분을 잘라 사용하게 됨으로써 반쪽짜리 스페셜이 되고 말았다. 이후 2년 뒤 시즌 22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6대 닥터와 2대 닥터가 출연한 <The Two Doctors(2명의 닥터)>가 나왔으나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으며, 닥터후 휴방기인 1993년에는 닥터후 30주년을 기념하는 <Dimensions in Time(시간의 차원)>이라는 에피소드에서 3대부터 7대까지의 닥터가 모두 출연한 적이 있으나 이는 영국 장수 드라마 <이스트 엔더스(East Enders)>와의 크로스오버 작품으로써 닥터후 공식 스토리라인에 벗어난 에피소드였다.

뉴 시즌에 들어서서는 10대 닥터 시기에 'Time Crash(시간 충돌)'이라는 자선 에피소드에 5대 닥터가 함께 출연하여 뉴 시즌의 첫 멀티 닥터 에피소드가 되었다. 비록 자선 에피소드인 관계로 공식 시리얼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뉴 시즌 3과 2007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사이에 포함되는 연결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공식 스토리 라인에 포함되는 에피소드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뉴 시즌의 세 닥터(9대 ~ 11대)가 모인 멀티 닥터 에피소드는 없으며, 50주년 특집이 예정된 2013년에 이들이 처음으로 다시 모일 확률이 높다. 다만 5대 닥터 역의 피터 데이비슨과 9대 닥터 역의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은 현재 공식적으로 출현 거부 의사를 밝힌 상태.[10]

1.4 닥터의 재생성에 대하여

1대 닥터인 윌리엄 허트넬이 건강 사정으로 갑자기 드라마를 그만두게 되면서[11] 고육지책으로 '재생성'이란 설정을 도입하였다. 타임로드는 죽어도 재생성을 통해 새로 부활할 수 있다는 것. 급조된 설정이지만 닥터후 시리즈가 지금까지 계속되게 만든 1등 공신이다.

역대 닥터들의 재생성


각자 역대 닥터들에게 존경의 의미를 보내는, 혹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닥터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는 위의 영상을 통해, 닥터후라는 창작 매체에 남녀노소 불문, 수많은 팬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1대부터 현재의 11대까지 골고루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닥터후 매거진에서 실시한 많은 투표에서 '최고의 닥터'로 선정된 닥터는 4대와 7대 그리고 10대 닥터 뿐이다. 그것도 4대가 압도적으로 많고, 7대와 10대는 두세번 정도 있었다.

'가장 과소평가되는 닥터'는 그 시리즈와 더불어 6대 닥터, 그리고 8대 닥터. 8대 닥터야 TV 영화 하나와 수많은 소설들과 오디오 드라마, 코믹스 등의 2차 매체 뿐이니 어쩔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닥터 자체만 봐서는 나쁘지 않다.[12] 특히 오디오북에서는 엄청난 열광을 받는다. 반면 6대 닥터는 이상하게 많이 까인다.[13] 아니 무시 당한다. 6대부터 닥터후는 BBC에겐 흑역사였다.[14] 그래도 6대는 6대 그 특유의 병맛 같은 매력을 갖고 있고, 닥터의 한 인카네이션으로서 존중해주고 재평가해야한다는 팬들의 의견도 높다. 하지만 가장 괴팍하고 괴벽스러운 인물이라는 평이 많다.

10대 닥터가 2009년 크리스마스~2010년 신년 스페셜 에피소드인 End of Time 편에서 죽고, 11대 닥터로 재생성하면서 초반에 많은 팬들이 "10대 돌아와!"라고 울부짖었지만 항상 그러했듯이 지금은 11대 닥터도 11대 특유의 입지와 명성을 얻게 되었다. 11대로 변하는 초기에는 정말 황당한 비판 아닌 불만들이 많았는데, 아래는 그에 대한 해명이다.

'폭력 을 싫어한다'던[15] 닥터가 주먹질을 하고, 그것도 노인네한테[16] 을 들고,[17] 군대를 조직해서 기지를 습격하는 등[18] 10대 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보고 '영웅에서 살인마가 되었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지만, 닥터는 원래 화나면 전 우주가 벌벌 떨어도 모자란 먼치킨이며 '마지막 위대한 시간 전쟁(The Last Great Time War)' 당시에는 괴물들의 악몽, 다가오는 폭풍이라고 불릴 정도의 네임드 전사(...)다.[19] 비록 10대 때 비폭력적인 느낌을 주긴 했지만, 이번에 11대로 재생성 하면서 인격과 성격이 바뀌었고,[20] 10대 시절의 비폭력에서 11대의 be폭력 노선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10대 닥터는 로즈 덕분에 많이 누그러진 거다. 본인도 인증했다.[21]

초기의 이런 국내의 반응은 러셀의 닥터후가 영웅적인 닥터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닥터후 뉴 시즌부터 시작한 팬에게 '닥터는 고독한 영웅'이라는 생각에 기인한다. 사실 역대 닥터들, 즉 닥터는 단순히 영웅적인 면만 갖는 캐릭터가 아니다. 별나고, 괴벽하고, 유치하고, 멋있고, 순수하고,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무섭고, 재밌고, 환상적인 캐릭터다. 그걸 알지 못하고 러셀의 닥터후를 처음 접했기에 마치 러셀의 닥터후를 닥터후의 정석처럼 받아들이고, 그래서 11대의 언행을 "나의 닥터후를 내놔, 나의 닥터후는 이렇지 않아!"라며 인정하지 못하는 팬들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평가 받고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11대가 다른 닥터가 아니야. 10대가 영웅적 모습을 좀 더 보여준 것 뿐이지."라는 생각으로 발달했다. 수잔 포어맨은 이미 수십년 전에 6대 닥터를 만났을 때 "우리 할아버지는 저렇지 않다능!"이라고 했다.

과거 닥터후 올드 시즌에서 어쩌다 모인 2대와 3대는 서로 언쟁을 하는 등, 재생성한 닥터들은 외모만 다른 게 아니라, 사실상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다.[22] 6대의 경우는 5대 닥터를 생각하며 다른 사람인 것 마냥 조롱하기도 했다. 닥터는 재생성할 때마다 기억과 지식만 이어지지, 비슷한 선호도를 유지한 채[23] 외모와 성격과 인격이 바뀐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애초에 성격이나 작가가 다르니, 그게 10대와 11대든, 함부로 비교하지 말자. 닥터의 성격에는 카리스마와 간지폭풍, 특유의 병맛도 존재하니 말이다.

단 걱정이 되는 것은 재생성은 13번만 가능하며 작중에서 닥터는 이미 11번 재생성을 했다는 데 있다. 설정상 앞으로 캐스팅 가능한 닥터는 2명만 가능하다. 13대 닥터의 죽음은 드라마의 마지막을 의미하므로 배우와 계약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10대 닥터가 11대 닥터로 재생성하기의 과정을 보면 어떻게 보면 1번의 재생성을 더 한 상태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같은 타임로드인 마스터는 13개의 생명을 다 써도 시나리오 작가 멋대로 수시로 부활한다. 악당이니까.

그리고 재생성 중 공격 당하면 죽는다.

사실 타임로드 재생성 12번 제한은 갈리프레이의 법일 뿐이지 법만 아니면 자기 멋대로라고 옛날에 나왔다. 게다가 '마지막 위대한 시간 전쟁(The Last Great Time War)'에서 타임로드 법 정하는 녀석들이 다 죽었으니 닥터의 재생성 횟수는 이제 닥터 마음일 듯.

사실 드라마가 진행됨에 따라 닥터의 재생성 횟수 소진 시기가 다가오면서 닥터의 남은 재생성 횟수에 대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핀오프인 <사라제인 어드벤처>에서는 11대 닥터가 '재생성이 507번 남았다'는 대사를 하기도 하며, 8대 닥터가 주인공인 <닥터후 : 내부의 적(Doctor Who : The Enemy Within)>과 닥터후 뉴 시즌 3에서는 이미 13개의 생명을 모두 써 버린 마스터가 부활하며, 뉴 시즌 4에서는 파이널 에피소드 초반에 10대 닥터가 자신의 재생성 에너지를 자신의 잘린 손에 부어넣어서 생긴 반인 타임로드가 생겨나는가 하면, 뉴 시즌 6에서는 비타임로드 종족이 재생성을 하는 등 닥터후 뉴 시즌 공식 작가진들 사이에서 현재의 재생성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인지가 최근까지 의문에 붙여지고 있다.[24]

2 뉴 시즌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는 러셀 T. 데이비스(이하 RTD). 정통 SF 드라마였던 올드 시즌에서 탈피, 닥터의 영웅적인 이미지를 부각하고 컴패니언과의 사랑을 묘사하는 등 일종의 SF 활극 같은 이미지를 부여했다. 그 때문에 올드 시즌부터의 팬들에게서 나으 닥터는 이렇지 않아라는 평을 많이 들었던 듯. 그리고 이런 비판은 스토리나 완성도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진다.

별개로, 러셀이 맡은 뉴 시즌부터 은근히 성적인 늬앙스를 풍기는 장면이 추가되어 있다. 또한 동성애 요소도 숨기지 않고 쓴다.[25] 대상 연령층이 높아져서인 듯. ...근데 에이미의 첫 등장 이후 '가족용 쇼에 나오기엔 너무 섹시하다'는 비판을 받은 걸 보면 그냥 영국에서 생각하는 "가족용 쇼"란 우리가 생각하는 거랑 좀 다른 것 같다.(...)

아무튼, 점차 '러셀의 닥터후'에 익숙해진 후비안들이 증가하고, <토치우드>나 <사라제인 어드벤처> 등의 스핀오프가 나오고 관련 상품과 DVD가 잘 팔리는 등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구성이 엉성하거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전개를 남발한다'는 지적이 많지만, 닥터후의 재도약을 이끌어 낸 주역이라는 데에는 이견을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는 2009년 스페셜을 기점으로 RTD에서 스티븐 모팻(이하 SM 이니셜을 보고 이상한 생각을 하면 지는 겁니다.)으로 체인지. 모팻의 시즌은 닥터부터 타디스, 극의 분위기까지 이전의 러셀 체제와는 다른 방향으로 닥터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아직 적응하지 못한 팬들이나 부담 없는 러셀 체제를 더 선호하는 팬들의 반발도 있고, 오히려 완성도 면에선 훨씬 더 우수하고 재밌다며 찬양하는 팬들의 환영도 있다. 실제로 뉴 시즌 1~4까지가 '우주를 돌아다니며 악당을 퇴치'한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악당'보다 사건에 중점을 두는 편.모팻 체제에 대한 해외 후비안들의 반응 모팻후가 망했다는 오해에 대한 반론

스티븐 모팻 체제를 감상하기 위해선 염두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데,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이 그러하다. 이는 모펫 체제를 이해하지 못해서인데, 모팻은 자신이 메인 작가로서 맡은 시즌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에피소드처럼 두고 구성을 짜는 스타일로 보인다. 1화부터 13화를 보면 한 시즌이 다 이해가 되는 러셀의 시즌과는 다르다. 그의 시즌 전부를 다 봐야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

'복선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 한다'는 평 역시 위의 난감한 지적과 일맥상통하는데, 러셀 시즌의 1~4에서의 시간 전쟁마냥 길게 갈 복선이 따로 있는 것이다. 장장 두 시즌에 걸쳐 리버송에 대해 밝혀진 것은 그저 정체밖에 없으니 실로 길게 갈 복선은 따로 있다고 볼 수 있다. 갑작스럽게 모르는 캐릭터가 등장한다거나, 미래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 역시 이러한 예다. 더군다나 모팻이 끝낸 시즌은 2시즌밖에 없고,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도 아직 한 번밖에 안 했다. 한 마디로 복선을 "회수 못하는 게 아니라 천천히 회수하는" 것이다.

참고로, 종종 말하는 "예전 닥터후는 한 시즌으로 복선 풀기 끝냈는데!" 하는 종류의 푸념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 이건 정말 모팻의 구성방식과 러셀의 구성방식에 따른 차이일 뿐이다. 러셀 또한 '마지막 위대한 시간 전쟁의 생존자들'이라는 테마로 자신의 시즌들을 관통하며 풀어가지 않았던가. 단지 러셀은 그런 복선을 부각시키지 않았고, 모팻은 부각시켜서 극의 텐션 올리기 용으로 썼다는 것 뿐이다. '장편 TV 시리즈'라는 점을 살려서 긴 호흡의 이야기를 푸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 전략이다. 모팻의 이야기 완결성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나중에야 해야 한다는 건 이 이유 때문이다. 러셀은 이미 자기 이야기를 다 끝냈고, 모팻은 아직 다 끝내지 않았다. 적어도 11대 닥터가 재생성하기 전까지는 이어지는 이야기가 나올 듯 하다. 선호도라면 모를까, 이걸로 누가 잘났니 못났니 따져봐야 무의미하다. 즉 러셀을 좋아하는 사람은 '러셀의 부담없고 감동적인 닥터후'를 선호하는 것이고, 모팻을 좋아하는 사람은 '치밀한 SF와 판타지의 복선의 닥터후'를 선호하는 것이다.

'적응이 안 된다'는 평은 최근 "모팻이 지나치게 자기 스타일화하고 있다."는 평으로 바뀌고 있는데, 모팻은 몇 번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확실히 모팻후에 있어서 러셀후의 캐릭터나 성격이 상당히 줄어들었으므로 이 부분은 사실이 맞지만, 이건 어쩌면 모팻의 한계일수도 있다. 모팻 체제에 들어서면서 여러 모로 닥터후가 변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팻의 모습에 "닥터후 같지 않아."라고 불평하는 일부 러셀 팬들의 의견에는 모순이 있다. 단적으로 얘기하자, "그래서 닥터후 같은 것이 무엇인가?". 닥터후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작가와 배우들, 제작진들이 교체되면서 유지되어온 유기적인 드라마다. "러셀후가 전형적인 닥터후의 모습이다."라는 생각으로, 모팻이 억지로 자기 스타일화했다는 발언은 일부 러셀 팬들의 한계로 볼 수 있다. 닥터후는 러셀의 것이 아니다. 그런데 어째서 모팻후는 닥터후가 아닐 수 있는가?

더군다나, 러셀후를 들먹이면서 "모팻후가 닥터후 같지 않다"는 누워서 침 뱉기. 러셀이 2005년 닥터후를 재부흥시켰을 때 올드 후비안들에게 "내 닥터후를 내놔!"라면서 까인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러셀은 자신의 닥터후 시나리오 집필 기간 동안 수많은 올드 시즌의 캐릭터나 적들을 등장시켰으나 그는 인터뷰에서 A라는 캐릭터가 나오는 바로 이전의 올드 시즌의 에피소드를 보지 않고 자기 취향대로 골라서 쓴다고 말한 바 있다. 즉 영국식의 전형적인 유머와 고풍스러움과 기괴함과 SF와 수많은 설정이 넘쳐나는 닥터후를 액션+어드벤쳐물로 바꾼 러셀이 설정마저 엄연히 "단절"시키고 자기 취향대로 골라썼는데 러셀후는 닥터후고 모팻후는 모팻후라는 것은 정말 우스운 발언이다. '정이 더 간다'는 것은 취향 수준에서 그쳐야 할 것이다.

초기에 모팻후가 진행될 때에는 러셀 팬들의 불평이나 모팻 팬들의 반박이 자주 충돌했는데, 최근에는 나름 줄어든 추세다. 진짜? 그리고 '두 작가의 비교'라는 게 꼭 우열의 문제라기보다는 선호하는 스타일의 문제다. 러셀은 인간 드라마와 위기의 거대함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고, 모팻은 이야기 긴장감을 위해서 캐릭터를 적잖이 희생하는 편이다.

뉴 시즌 5의 경우, 동화 같은 분위기와 어두운 분위기가 적절히 섞여있으면서도 러셀 체제의 틀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하는 등, 기존의 러셀 팬들이 앞으로의 모팻 체제에 적응할 기간을 주는 과도기적 시즌이었다면, 모펫이 맡은 뉴 시즌 6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너무 무겁다.", "너무 어둡다.", "이게 무슨 가족용 드라마냐.", "철학적이다."라는 말이 터져나오고 있는데 모팻은 이미 대놓고 "뉴 시즌 6은 가장 어두운 뉴 닥터후 시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뉴 시즌 6은 애초에 그의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 필요한 어두운 그림자인 듯. '뉴 시즌 5의 어두운 분위기는 봐줄 만하다'는 게 대부분의 평인 것처럼, 뉴 시즌 6은 어둡지만 뉴 시즌 7부터는 뉴 시즌 5의 분위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 시즌 6은 리버송의 정체가 충격적일 것이라며 봄 파트와 가을 파트로 나눠서 방영되는데, 에피소드 8은 에피소드 7 방영 후 몇 달 정도 후에 방영 예정이라고 한다. 덕분에 에피소드 7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전개를 본 닥터후 팬들은 현기증이 난다고 빨리 라면 끓여 달라고 하소연 중. 뉴 시즌 6에 대한 개념있는 국내 외 반응 정리는 여기를 참고. 참고로 에피소드 7은 흥미롭게도 작중 닥터를 도운 종족들이 과거에 적이었던 자들이다.[26] 그리고 뉴 시즌 6의 마지막화에 대한 개념잡힌 정리글 참조 바람. #

2.1 각 국가에 대한 묘사

미국은 항상 안습이며[27] 중국도 이미지가 나쁜 편. 뉴 시즌 4의 도나의 세계가 나오는 부분도 중국풍이며, '중국을 너무 단편적으로 묘사했다'는 지적도 있다. 7대 닥터의 경우는 미국의 중국계 갱단의 싸움에 휘말려 죽기도 했으니... 중국+미국=닥터 으앙 주금

일본은 '오오 초 과학국가, 아시아 대표 오오...' 독일, 프랑스는 옆집 이웃. 한국은 LG와 삼성 로고가 비쳤고, 한국 출신의 비밀 요원이 독일 등과 함께 '오스터하겐 키' 계획에 참여하는 것으로도 잠깐 나왔다. The Waters of Mars 편에서 화성 탐사기지 건설에 참가한 것으로 나온다. 북한은 뉴 시즌 4 때 UNIT손타란 우주선으로 전세계의 핵미사일을 쏘려 할 때 잠깐 언급된다.[28] 우주로 핵미사일을 쏠 기술이 되나 하지만 밀도 있게 묘사되는 경우는 없다.

사실상 외국에 대한 묘사는 다 단편적인 데다가, 작품 특성상 어딜 가나 닥터가 위험에 휘말리기 때문에 무대가 되었다 하면 좋게 나올 여지가 없다.(...) 사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가장 위험한 곳은 영국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크리스마스마다 외계인의 침공을 받는 런던

2.2 스핀오프

2.3 국내 방영

  • 지상파(KBS2) 방영 <더빙>[29]
    •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닥터후 올드 시즌을 KBS와 TBC에서 <후 박사의 모험>(...)이라는 이름으로 방영한 바 있다.
시즌 방영 시간 첫 방영 날짜
시즌 1 일요일 23:15 2005/6/5
시즌 2 토요일 12:50 2006/10/28
시즌 3 일요일 23:35[30] 2007/12/16
시즌 4 스페셜 - 일요일 23:25[31] 2008/12/28
이후 - 토, 일요일 24:25
시즌 4.5[32] 일요일 24:25 2011/2/27
시즌 5[33] 2011/4/3
시즌 6[34] 일요일 24:40 2011/12/11

한국에서는 <후박사의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KBS-TV(현재의 KBS1 TV)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1977년 11월 6일 일요일부터 1978년 4월 9일 일요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6시부터 25분간 올드 시즌 7 ~ 8의 3대 닥터 일부 시리얼 에피소드들 중 4개의 시리얼들을 각각 '악마의 동굴(Doctor Who and the Silurians, 시즌 7 2번째 시리얼, 7개 에피소드를 5화로 편집 방영)', '인조인간의 비밀(Terror of the Autons, 시즌 8 1번째 시리얼)', '악령(The Mind of Evil, 시즌 8 2번째 시리얼)', '우주의 식민지(Colony In Space, 시즌 8 4번째 시리얼)'라는 부제를 달고 흑백으로 방영하였으며, 1980년 12월 1일 월요일 언론통폐합 이후 1981년 9월까지 KBS2를 통해 4대 닥터 시즌의 일부 에피소드가 컬러로 방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점은 '닥터'는 '후 박사'라는 명칭으로 번역하여 사용하면서도 '마스터'나 '타임로드' 등의 명칭은 현재와 같이 외국어 표기법에 따라 음차하여 불렸다는 점. 하지만 이후 에피소드들은 당시 방영되던 <형사 가제트>나 <원탁의 기사>, <스타스키와 허치> 등의 다른 외화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방영되지 못하였다.

또한 2005년 영국에서 16년 만에 닥터후가 부활한 뒤, 영국에서 뉴 시즌 1 방영이 모두 끝나지도 않은 2005년 6월 5일 일요일부터 45분간 더빙판[35]으로 방영을 시작해 2005년 7월 17일 일요일까지 KBS2를 통해 매주 일요일 밤 11시 30분에 2편 연속으로 방송되었다. 원래 공사창립 특선으로 기획되었던 만큼 이후 시즌의 방영 계획이 잡혀있지 않았으나, 미드 등의 외화 열풍과 함께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으로 뉴 시즌 2 방영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자 방송 시간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로 옮겨 2006년 10월 28일 토요일부터 2007년 1월 27일 토요일까지 매주 1편씩 방영했다. 이후 뉴 시즌 3는 다시 뉴 시즌 1의 시간대로 옮겨 2007년 12월 16일 일요일부터 2008년 2월 3일 일요일까지 2편 연속으로 방영하였으며, 뉴 시즌 4는 2008년 12월 28일 일요일부터 2009년 2월 21일 토요일까지 토-일 밤 12시 25분에 1편씩 방영하였다. 2011년 2월 27일 일요일부터 6월 26일 일요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2시 25분에는 뉴 시즌 4의 2008~2010년 스페셜(시즌 4.5)과 뉴 시즌 5를 연속하여 한 편씩 방영하였으며, 동년 12월 11일 일요일부터는 15분 뒤인 매주 일요일 밤 12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뉴 시즌 5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를 제외한 뉴 시즌 6의 방영을 시작하였다.

한편, 케이블 방송과 스카이라이프에서는 FOX 채널이 뉴 시즌 1~4를 방송한 바 있고, BBC 엔터테인먼트 아시아는 뉴 시즌 1부터 2010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까지 방영하였거나 방영이 예정되어 있다.

KBS2 판의 닥터(ver에클 & 데이비드 테넌트)의 더빙은 상당한 수준. 원판보다 더 능글맞을 정도라 한국어 더빙판 닥터에 대해서는 PD이자 작가인 러셀 T. 데이비스도 '내가 생각했던 그 목소리다'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참고 컨피덴셜에서 KBS의 9대 닥터 더빙에 놀라는 영상

참고로 닥터 성우는 9대가 이정구 씨, 10대가 김승준 씨, 11대는 김일 씨다. 현재까지의 닥터후 더빙은 모두 제작자에게 인정받았으며[36][37] 더빙 퀄리티는 전체적으로 높다. 더빙판의 표현도 원판에는 없는 특유의 표현이 많이 우러나있는 편. 다만, 한 에피소드당 쓰는 성우가 주연급 포함 10명 내외인지라 중복은 기본이요, 조연 총집합 뉴 시즌 4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눈물을 머금고 기존 성우 기용을 포기하고 중복 돌린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 못 들을 정도는 아니다. 다름 아니라 엑스파일 만든 KBS 작품이다. 그나마도 한국판 DVD에는 더빙이 들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은 OTL 상태. IPTV나 P2P, 웹하드 등을 뒤져보자.

그리고 원판에 비해 방영 시 간간히 삭제된 장면이 좀 있다. 스토리 이해에 있어 큰 지장은 없지만 상당히 아쉬운 부분.[38] 상기했지만 마지막 화의 편집 수준은 좀 많이 거지같은 편이라 한동안 여러 닥터후 커뮤니티에선(그리고 성우갤에선) 분노의 일갈을 토하는 글들을 볼 수 있었다.

DVD 자체는 뉴 시즌 1부터 발매되었다. 하지만 시즌 2까지에는 우리말 더빙이 수록되지 않아, 발매량이 처참하였다. 그로 인해 시즌 1, 2의 실패를 교훈삼아 뉴 시즌 3 DVD부터는 더빙이 포함되었고, 본방때 편집된 부분은 추가 더빙을 거쳤다. 특히 영드갤의 조언을 얻어 한정판[39]으로 제작되었는데, 예약 수가 일정 수준(1000부) 이상이 되어야 발매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658개 팔린 수준에 그쳤다. # 다행히 KBS2측에서 적자를 감수하고 발매를 해 주었다. 9월 15일에 발매확정이었으나 9월 30일로, 다시 10월 10일로 연기되어 발매되었다.

이로 인해 뉴 시즌 4 DVD 발매는 요원해 보였으나, 다행히 DVD 예약 중이다. 12월 10일까지 예약중이었으나, 판매율 저조로 인한 2차례 연기 끝에 1월 31일까지 예약접수가 완료되었고, 최종적으로 발매 확정이 되었다. # [40] 아직 추가접수중이다.

여담으로 80년대에 만화가 김형배가 해적판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 실제로 내용에 해적이 나온다. 흠좀무.

  • 케이블 <자막>
    • FOX(시즌 1~4)
    • BBC Entertaintment(시즌 4~)
  • IPTV <자막, 더빙>
이것은 본 항목과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항목 다시 만들기 귀찮으니까 120513일자의 서프라이즈에서 금발 미녀들만을 살해하는 중국인 살인마 후만추박사에 대해 나왔는데 여기서 닥터후가 후만추박사를 따서 만든 장수드라마라는 루머라 하기에도 아까운 병크를 저질렀다.그런데 금발미녀 좋아하고 우주깡패인 것은 맞다. 닥터후는 위에서도 기재하였듯이 아동용 역사드라마에서 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로 올드 닥터에서 후만추를 모델로 한 악당이 나온 적은 있으나, 닥터 자체가 후만추박사에서 따왔을리 없다. 그전에 후만추 박사의 후는 영어로 'FU'이고 닥터후의 후는 'Who'이다. 실로 한국어의 폐해가 아닐 수 없다.닥터푸

3 역대 닥터의 사망 원인

4 관련 설정

4.1 등장인물

항목 참조

4.2 등장 종족

항목 참조

4.4 관련 사항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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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뉴 시즌 6의 로고는 매우 약간 다른데, WHO 자 오른쪽 밑에 BBC 로고가 있다.
[2] '인간 어머니와 타임로드의 혼혈'이란 설정은 8대 닥터의 TV 영화 <닥터후 : 내부의 적> 때 반짝하고 등장한 설정이다. 8대 전의 역대 닥터들은 물론 9대, 10대, 11대 모두 순수 타임로드로 나왔으며, 10대 닥터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시간의 종말(End Of The Time)> 편에 등장한 타임 레이디가 닥터의 어머니라고 하거나, 후니버스 미디어에서 10대 닥터가 혼혈 어쩌구 한 건 농담으로 그런 거라고 한 거라는 등 8대 닥터의 혼혈 설정은 팬들에게도 BBC 측에도 활발한 논쟁거리다. 이로 인해 8대의 존재 자체를 무시해버리는 팬들도 간혹 있다.
[3] 물론 SF 싫어하는 한국인의 눈으로 봐서는.
[4] 몇몇 게임은 BBC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고, NDS용 게임도 있다. 이전에도 도스용 게임이 있었으나, 도스용 게임은 많이 묻힌 편.
[5] 참고로 닥터후 올드 시즌의 스핀오프는 K-9 컴퍼니(K-9 and Company) 뿐이었다. 사라제인 어드벤쳐, 토치우드, K-9 등 나머지는 모두 뉴 시즌의 스핀오프.
[6] 세트 돌려쓰기가 있는 편. 눈썰미가 있는 사람은 어렵잖게 찾을 수 있지만 웬만한 사람들은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준다. 다른 건 둘째치고 일단 재미있으니까
[7] 단, 시즌 23 <타임로드의 재판>은 시즌 전체를 한 개의 시리얼로 간주.
[8] 현재 올드 닥터 전파회라는 곳에서 자막을 만들고 있으며 2대 닥터 중반까지 만들어져 있다.
[9] http://www.restoration-team.co.uk/ 참조.
[10] Doctor Who TV 뉴스, 2011년 5월 2일 http://doctorwhotv.co.uk/eccleston-on-50th-anniversary-19147.htm, 2011년 10월 22일 http://doctorwhotv.co.uk/davison-not-expecting-50th-return-27592.htm 참고.
[11] 동맥경화로 하차, 그 후 1975년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12] 현재 닥터후의 헤드라이터인 스티브 모팻이 가장 좋아하는 닥터이기도 하다.
[13] 이전에 인기 있던 4대, 5대 닥터와 성격이 정반대였기 때문이다.
[14] 오죽했으면 재생성 장면 촬영시엔 아예 6대의 배우 콜린 베이커가 등장하지 않았다. 배우와 제작진 간의 불화 때문.
[15] 사실 굳이 따지자면 6대는 꽤 다혈질적이고 폭력적이었다. 심지어 '살인을 했다'는 늬앙스를 풍기기도 했으니.
[16] 다만 이 경우는 로봇(노인네)을 눕혀서 폭탄의 작동을 멈추게 하기 위한 예외.
[17] 물론 쏜 건 사람이 아니라 천장이었다. 총을 든 건 The End Of Time 편에서 10대도 마찬가지.
[18] 딱히 '죽이면 안 된다'고 언질을 주었다는 언급은 없다.
[19] 그래서 우주에선 '치료사', '현명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통해야 할 '닥터'라는 단어가 감마숲에선 위대한 전사라는 뜻으로 왜곡되었다.
[20] 재생성한 인격들은 다 제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21] 그냥 9대 닥터를 생각해보면 된다. 9대 닥터는 분노를 못 참아서 카산드라가 터지도록 방치하고, 달렉을 죽이려 했다.
[22] 때문에 10대도 '재생성하는 게 죽는 건 아니지만, 죽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얘기했다.
[23] 예로 '살상은 웬만해선 피한다'거나, '호기심이 많다'거나.
[24] 뉴 시즌 6 에피소드 8에서 리버송이 유다의 독 때문에 재생성이 불가능해진 11대 닥터에게 에너지를 주입해 살려내면서 10번의 재생성 횟수를 새로 확보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무근. 상태로 보면 10대 닥터가 뉴 시즌 4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상처회복용 이외의 여분의 재생성 에너지를 자신의 잘린 손에 쏟아부었던 것에 더 가깝다. 애초에 리버송이 뉴 시즌 4 에피소드 9에서 죽었던 건 재생성 에너지를 다 썼기 때문이 아니다.
[25] 캡틴 잭 하크니스 같은 경우는 남녀종족을 가리지 않으며 뉴 시즌 6 에피소드 7의 바스트라와 제니레즈비언.
[26] 스트랙스 사령관Rory, I`m a nurse손타란으로 과거에 닥터와 여러 번 대립했으며 이 외에도 실루리안,(뉴 시즌 5에도 등장) 주둔(뉴 시즌 3, 4, 5에 등장) 등이 나왔다.
[27] 뉴 시즌에서만 미국 대통령은 2번 나와서 2번 다 사망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초상권 때문에 미묘하게 등장했지만 결국 마스터로 변해버리는 굴욕을 당했다. 뉴 시즌 1에는 외계인 수집가라 닥터를 고문하고 달렉을 부활시킨 미국인 악당이 나왔다. 미국 안티 드라마 닥터 후 다만 뉴 시즌 6에선 미국이 협조적인 모습으로 나왔다. 하지만 결국 닥터가 미국에서 미국 국기를 단 우주인에게 죽었지
[28] "North Korea, online."
[29] KBS2 방영의 경우 시즌 1과 시즌 2 사이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시즌 2 에피소드 1로 처리하는 식으로 방영하고 있다.
[30] 2회 연속 방영.
[31] 원래 뉴 시즌 3처럼 연속방영하려고 했는데, 첫 방송 이후 천추태후가 KBS2에서 방영하게 되면서 방송시간이 변경되었다.
[32] 스페셜 '두 명의 닥터(The Next Doctor)', '죽음의 행성(The Planet Of Dead)', '화성의 물(The Waters of Mars)', '시간의 종말(End of Time)'.
[33] 시즌 4.5와 이어서 방영.
[34] 어째서인지 뉴 시즌 5 크리스마스 스폐셜 에피소드가 방영되지 않은 채 시즌 6 에피소드 1 방영. 또한 최초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
[35] 몇몇 에피소드의 예고편은 무더빙으로 방영.
[36] 한국어판은 말이 빠른 편이라 드라마의 성질에 잘 맞는다고 했다.
[37] 다만 최근 방영하기 시작한 11대 닥터 더빙에 대한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아시는 분 있으면 추가바람.
[38] 가장 최근의 예를 들면 2011/6/24 뉴 시즌 5 파이널 에피소드 방영부분에서 에이미의 이모가 나오는 장면, 그리고 로리가 남기로 한 뒤 판도리카에 앉아 있는 장면, 깨어난 에이미가 일어나 로리(백부장)에 관한 나레이션을 듣는 부분의 전반부 등을 짤랐다. 사람에 따라선 스토리 이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데다가 편집도 그 동안 KBS2답지않게 심히 어색했으니 낭패.
[39] 일반판은 발매되지 않는다. 즉 이번 기회를 놓치면 정발 DVD 신품 득템 기회는 없다. 그리고 한정판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3의 자막은 프로 번역가가 아닌 영드갤의 한 자막 제작자가 제작하였는데 영복절(영드갤 항목 참조) 이후 그녀의 오역사례가 드러나며 문제시되었다.
[40] 덧붙여 뉴 시즌 4의 자막은 기존 전문번역작가분이 맡을 예정이다.
[41] 2010년(연도 확인 바람) 6월 17일을 기점으로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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