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Contents

1 개요
2 달리기와 걷기의 차이점
3 달리기의 방법과 효과
4 기타
5 엔하위키에 등재된 달리기 선수
6 달리기를 좋아하거나 잘 하는 캐릭터
7 관련 항목

1 개요

인간을 비롯한 많은 생물(식물과 물고기는 못한다)이 이동 속도를 올리기 위해 체득한 스킬.

인간이 네발 짐승들과 경주를 하면 보통 발린다. 애초에 인간의 신체는 걷거나 달리는데 적합하게 생겨있지 않다.
일단 인간은 두발로 일어서 있기 때문에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으며 네발로 지지할 때보다 안정감도 떨어지고 다리 수가 절반이라 추진력이 2분의 1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허리의 힘까지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타조캥거루가 시속 60km 넘는 속도로 달릴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인간의 느린 이동 속도가 2족보행의 문제로 보기는 어려운 감이 있기도 하다.(물론 타조건 캥거루건 인간보다 다리 힘이 크고 아름답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어찌됐건 인간의 강점은 속도가 아니라 머리이므로.[1]

근데 사람의 머리가 오래 달리기 위해 커졌다는 이론도 있고, 실제로 머리()가 큰 게 오래달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체온상승에 의한 뇌세포 손상에 강해진다, 온도가 늦게 오르고, 손상에도 어느 정도 견딜수 있다. 이 때문에 오래 못달리는 동물도 많다.) 여담이지만 사람은 장거리이동에 유리한 종이다. 체온 냉각이 굉장히 잘 이루어지므로, 체온상승 때문에 달리기를 멈출 일이 없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지구력도 강하고, 빨리 달리지는 못하지만 오래 달리는데 특화됐다고 보면 된다.예를 들자면, 인디언은 상처없는 가죽을 얻기 위해서(특별한 경우고, 이 때의 가죽은 매우 귀하긴 하지만) 며칠동안 사슴을 뒤쫓아가서(... 정말 수십 수백 킬로미터를 쫓아간다) 탈진해서 뻗은 사슴의 목을 졸라서 죽인다. 또한 다른 원주민들은 뜨거운 초원에서 멧돼지랑 같이 신나게 추격전을(사람이 추격하는것이다.)해서 멧돼지를 가열(...)시켜서 잡기도 한다. 애초에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로 퍼지려면 잘, 오래오래 달려야 하니 달리기가 인간의 숙명일지도.

만화에선 사람이 달리면 다리 주위에 먼지구름이 생기는 이펙트가 발생한다. 하지만 그런 이펙트는 현실에선 정말 말라붙은 날씨가 아니면 불가능.

2 달리기와 걷기의 차이점

걷기와 달리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걷기는 대각선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발을 내밀어 이를 지탱하고, 다시 반대쪽 대각선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지탱하는 '쓰러지지 않는 과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한쪽발은 지면에 붙어있지만, 달리기는 정면으로 점프하고 착지와 동시에 다시 점프하는 일련의 '연속으로 뛰어오르는 과정'이기 때문에 양 발이 땅에서 떨어진 시점이 있다는 것. 경보 선수가 씰룩거리면서 이상하게 걷는 이유는, 양 발이 땅에서 동시에 떨어지면 걷기가 아닌 달리기로서 실격 처리되기 때문이다.

역학적으로 보면 걷기는 체중의 20~50% 정도의 충격을 지면에 가하며, 달리기는 체중보다 높은 충격을 가한다(전력질주의 경우, 대략 달리는 사람의 키높이에서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충격을 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걷기는 달리기보다 안정적으로 오랜시간 계속할 수 있고 부상의 위험이 적지만, 아무래도 큰 운동효과는 현실적으로 얻기 어렵다. 물론 운동시간을 늘리면 되겠지만, 바쁜 현대 사회에서 몇시간 내내 걸을 수야 없는 노릇이니... 반면 달리기는 부상의 위험이 있는 대신 칼로리 소모가 빠르고 운동 후에도 어느 정도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걷기에 사용하는 지방과 달릴때 연소되는 칼로리는 조금 다르다.정확히 말하자면 전력질주는 무산소 운동계열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다.
무산소계열과 유산소 계열은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점에선 같지만 에너지 연소 시기가 좀 다르다. 운동 강도 및 지속 시간에 따라 탄수화물과 지방의 연소 비율은 달라진다. 뭐...어쨌든 어느 쪽이 좋은지는 개인차. 살을 빼고 싶다면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쪽을 하면 된다. 두 개를 골고루 섞으면 더 좋고. 사용하는 에너지는 일단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어떻게 언제 쓰이냐가 좀 달라서 그렇지.

운동 강도/지속시간에 따른 지방과 탄수화물 사용 패턴은 여기 참조.

3 달리기의 방법과 효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달리는 방법은 허리를 정면으로 30도 정도 굽히면서 무릎을 들어올리고,팔을 힘차게 내리쳐 반동을 주면서, 들어올린 무릎을 내려찍어 발꿈치로 땅을 밟으면서 체중으로 지면을 짓눌러 힘을 모으고, 발 앞쪽으로 땅을 뒤편으로 밀어올라 점프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설마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달리기는 내쉬는 호흡과 들이마시는 호흡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도록 해야 한다. 주로 입을 약간 벌린 상태에서 이러한 호흡이 행해지게 되며, 입과 코로 동시에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방법도 있다. 코보다 입을 중점적으로 사용해 호흡하면 절대 오래 달릴 수 없기에 이런 호흡법은 오래 달리기일수록 중요해진다. 또, 발을 내디는 동작과 호흡사이에 일정 리듬을 필요로 한다. 호흡의 일정 리듬없이 오래달리기를 하게 되면, 금방 산소가 부족해져 뛸 수 없게 된다. 주로 발자국을 두번 내디면서 숨을 두번 들이키고, 다시 두번 내디면서 숨을 두번 내쉬는 4박자 호흡법이 주로 쓰이나,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사람은 길게 1번씩 들이키고 내쉬는 사람도 있고, 두 방법을 섞어쓰는 사람도 있다. 자신에게 편한 호흡법을 익히는 게 좋다.

최근에는 전력질주와 걷기를 번갈아 하는 인터벌 훈련이 대세이긴 하지만, 어떠한 일정 체계도 없이, 전문가의 도움도 없이 초보자가 혼자 이러한 이런 과격한 훈련을 하기에는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가들 사이에선 적어도 10km를 50분내 주파할정도로 꾸준히 주력을 쌓은 후 이런 훈련을 행하길 권장한다. 하지만 초보자라 하더라도, 가끔 달리기법을 바꾸어 달려보고 싶을때 한해 한정적으로 이런 훈련을 실시할 수도 있다.

달리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중 하나이며 건강에도 좋고 여러모로 쓸데가 많다. 체지방 연소에 걷기가 효과적인가 달리기가 효과적인가에 대한 논의도 꽤 많은데, 같은 운동시간에 대한 결과만 놓고 보자면 달리기의 완승. 최종 칼로리 연소는 대략 4~8배 정도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편법으로, 달리기를 잘하고 싶다면 단단하고 탄력있는 끈으로 발가락 사이와 발목을 X자로 교차해 묶어두면 달리기 실력이 훨씬 향상된다. 아킬레스건을 비롯해 발부분의 힘줄을 꽉 조여줌으로써 탄성을 늘리기 때문인데, 부상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점에서 그리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다.

4 기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야짤을 연속으로 올리는 행위를 은어로 달리기라고 한다.

5 엔하위키에 등재된 달리기 선수

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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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실렸던 세계진문기담에는 가젤영양 무리와 함께 달리는 야생소년(!)이 목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주법이 인간과는 판이했으며 속도도 뒤처지지 않았다고...
[2] 정식 선수는 아니나, 달콤한걸에서 압도적인 육상 실력을 보여주었는데 구하라는 실제로 중학교 때 육상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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