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방언

이 문서는 동남 방언으로 돼 이씹니더. 카이까 먼 말인지 모르겠다 시프믄 해석을 보이소.

동남 방언(東南方言)언 한반도 동남부에서 쓰는 한국어 사투리 중에 하나라 카드라고예. 부산, 대구, 갱상북도, 갱상남도, 울산의 행정 구역과 대충 맞고 영남 방언, 갱상도 방언, 갱상도 사투리라 카기도 캅니데이. 가씨나들이 쓸 쯕에는 사람들이 보기에 귀엽게 보이는 거 같다고 카데예...(오빠야~).[1] 본격 사투리 배틀
근데 신기한거는예, 요새 젊은 갱상도 사람들은 잘 쓰도 안하는 마른 서울놈들이 진짜 잘 알믄서, 증작 맨날 사람들이 쓰는 마른 드릅게 몬한다는거 아입니꺼.

Contents

1 개요
2
3 특징
4 관련 항목

1 개요

동남 방언은 크기는 갱북 방언과 부산갱남 방언으로 나났다고 보믄 대고, 요서 또 이리저리 안동, 대구, 상주-선산, 포항-경주 사투리랑 부산, 진주, 마산 사투리로 쪼개도 댑니데이.

요새는예 거창, 산청, 합천 등으로 다시 갈린다 카더라예.
왜냐카면 위의 곳드른 딴데 보담도 시골이라 그카거든예. 윽쓰로 엣날에서 부터 쓰든 단어 가튼것들이 남아 있어가꼬예, 위의 지역 아들이 딴데 가믄 같은 경상돈데도 단어를 몬 알아 듣는경우가 생기덥디더.

우에 동네덜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시골(군)이기 때문에, 엣날에 쓰던 말투, 단어 등이 많이 남아 있어가꼬, 우에 가튼 시골에서 온 얼라들 같으마 경상돈데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이 가끔 막히는 경우가 있다고 캅니더.

가만 덭다보면 말이 쪼매 강하고 빠르다는 인상이 마이 있는갑데예.[2]. 갱상도 사람들이 즈그끼리 장난치는데 옆에 있던 서울 사람은 싸우는 줄 알았다 카는 얘기도 있고, 갱상도 사람끼리 모이가 있을 때, 서울말 맨치로 이야기가 나올즉엔 꼭 하는 말이 근질거리가 몬 참껬따 카는깁니다. 요새는 잘 안그런다 카드마는... 좀있따 밑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마는, 그카면서도 우리나라 욕에 제일 마이 들가는 상시옷 발음은 잘 몬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카드레예. 뭐... 갱상도 사람 하고 싸우는 거 들어보면 다 알게 됩니더.[3]

그라고 고놈의 악센트 때문에 갱상도 사람들이 이래 모이가 떠들고 있으마, 뭐시 쭝국말이나 일본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카드라. 쭝국서는 아즉도, 우리나라서는 벌써 옌날에 17세기때 읎써짔는 '성조' 그기 갱상도 사투리에서는 아직도 남아 있으가 안 글씁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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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갱상도 사람들은 숫자 보도 안하고 읽기만 해도 구별할줄 알고, 받아쓰기도 한다 카드라구예.
아니, 애초에 ^2는 '제곱'이라고 읽어야 되는긴데 왜 '승'이라꼬 읽는 거고? 지금이 일제시대가? 아이잖아? 근데 둘다 잘만 알아먹는데 뭔상관이고? 글고 '승'이 '제곱'보다 말하기 편타. 내생각엔 그래서 않없어지고 그대로 이어지는거같다.

갱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은 즌라도 사투리 쓰는 사람보다 표준어 억양 배우기가 억수로 힘들다 카데예. 이래 보마 즌라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은 억양 높낮이가 벨로 안 쌔가, 갱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보다 표준어 억양을 수월키 배아는데, 갱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은 단어, 어미 그런 거넝 표준어랑 대충 맞게 쓰도 억양 그거는 우째 잘 대지도 안습니더.[4] 그 '발방언'이라카는 말도 일마들이 스는 말하고 상관이 좀 있는 같다고 캅니더.

칸사이벤얼 우리말로 옮길 때 갱상도 말로 바까삐던데, 고걸 갱상도 사람이 보믄 이그는 서울말도 아이고, 갱상도 말도 아이고, 진짜 돈받는 프로가 쓰는기 맞나?라 칼 정도로 되도 안하는 포헨이 (이하 발방언) 천지삐까리다 카이. 하기사 일본놈 들이 적어 놓는 칸사이벤도 그긋도 다 틀맀다 캅니더... 원래 발방언이니까네 발번역해삐리는 갑다 이거 자주 쓰는 만화 번역가넌, 개념 번역가라 카는 김완, 서현아 등이 있다 카네예.[5]

발방언 이거는 번역할 때 말고도 우리나라 안에서도 마이 쓰는데, 서울 사람들이 맹근 드라마나 영화 이런 거 보믄 탈렌트가 갱상도 사람도 아이면서 갱상도 사투리 쓸라카면 악센트나 어미, 뭐 이런 거 다 틀립니더. 서울 사람들은 대충 느낌만 맞으마 '원래 즈기 맞는갑다. 즈 사람은 즈래 말하는갑다' 시퍼가 가만이 있어도, 겡상도 사람들은 딱 보면 알그등. 엔날에 야인시대칼 때게, 김두한이하고 만났는 부산 깡패들이 대구 사투리를 쓰는 걸 보고 부산 사람들은 식겁했다 아인교.

더 웃긴 거넌, 갱상도 안에서도 발방언 마이 쓰는데, 경상남도 학생 문예집에 실맀는 작품에서도 '~데이' 하나만 갖고 사투리를 써논 적이 있었다 카드라꼬.[6]
"그렇데이. 내 아들 ××는 반드시 돌아올거데이."
근데 대구 사투리로는 "글타. 우리 아 ××이는 꼭 돌아올끼라." OR "글테이. 우리 아 ××는 꼭 돌아올끼데이"[7] 정도가 맞는데... 이래 글로 써놓는 사투리가 발방언이 되삐는 이유는 평소에 글로 안 쓰보는 사투리를 억지로 쓸라큰께네 이리 되삤구나 싶지마는, 암만 그렇타캐도 한번만 즈그 입으로 말해보마 알끄를... 사실 위에 꺼넝 '돌아올꺼다'라고 표준어랑 똑같이 말한다 캐도 억양은 표준어와 마이 다른데 억양은 글로 몬 적으니까 안 글습니꺼... 야뜬간에 이 항목 이거도 사투리가 이상하이 섞있는 것처럼 보이도 딴에는 갱상도 화자의 감수를 받아가진짜 감수받은기 맞나? 아인거 같은디? 우짜든지간에 발방언 안 쓰는 선에서 바까놨다 아인교.[8]

사투리 배우는 거, 사투리 쓸 때 지역간 권력 관계, 남녀 사투리 다른 거 뭐 그런 거는 사회화용론하고 관계된 입장이니까네 사투리항목을 보마 안 대겠십니꺼.

2

  • 표준어 표기: 무슨 말을 하는 거니?
  • 동남 방언 : 무슨 말 하는 거고? / 뭔 말이고?
  • 머라 지끼노? / 머라 지끼쌌노?
  • 머라 캐쌌노? / 뭐라 해샀노?
  • 머라 지끌이네?
  • 머라 질르쌌노? / 머라 지끌이쌌는데?
  • 머라 캐(이)여? / 머래(이)여?
  • 머라 카노? / 머라 캤노? /
  • 머라 씨부리쌌노? / 머라 씨부리노?
  • 방언 축약형 : 머꼬? / 머라노?
  • 엉터리 표기: 뭐라 소리치고 자빠짓노?
  • 대화가 필요해 신봉선: 머라 쳐 씨부리쌌노?
맨날 하는 소리가 부산 사투리가 되가꼬 그기 갱상도 사투리 전분 줄 아는데, 이래 보마 갱상도에서도 우에서 나나 났넌 것처럼 마이 갈린다 카드라. 대충 대구 사투리가 부산 사투리보다 억양이 쪼매 더 부드럽고 짧게 말한다카는데, 그 사는 사람 아이마 고마 그래 크게는 구별 안 하는 갑데예. 차라리 안동 이런 데 겡북 사투리하고 부산-겡남 사투리가 학실히 다리고. 또 보마, 같은 겡북 안에서도 상주 사람과 대구 사람이 만나가 말하면 또 서로 마이 다리다캅디더.

이거는 기냥 하는 소린데, 부산 사람하고 대구 사람 퍼떡 구별할라카믄 대학교 이름을 말해 보라 카면 된다 카네예. 부산 사람들은 "부대"라고 2음절에 악센트 옇는데, 대구 사람들은 "경북"라고 3음절에 악센트 옇더라.(포항공대는 포항대라 칸다 아이가. ?? 뭔소리고? 포항은 대라 한다 안카나 이기 포항사람이 쓴거 맛나?) 근디 또 안동권에서는 동대라고 1음절에 힘준다카니, 지거국국립대로 사투리 삼위일체아인교.[9] 굳이 물어보기 싫으면은 유심히 들어보면 됩니데이. '니가 한다 했다 아이가 / 니가 한다 켔다 아이가' 앞의 말이 부산 말이고 뒤의 말이 대구 말이라고 보믄 됩니더. 긍까 쪼매 유심히 들어보면 ㅋ이나 ㅌ발음이 많이 들리는 쪽이 대게 경북 사투리라 보믄 되엤심더.

...근데 사실 딱 들으마 네이티브들은 서로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심미더. 애초에 대구말 부산말 다 한데 모다가 한 항목으로 갖다논 꼬라지를 보고있으이 화난다카이.

ㅋ이 들어가는 표현, 즉 카더라, 카고 (cargo가 아니다 '그리고'의 뜻)는 대구에서 쓰는 표현이라. 부산에서는 하더라, 그라고 정도가 되는거라. 그래서 머라카노는 대구, 머라하노는 부산에서 쓰는 말인거라. 카고 'ㅣ' 표현, 즉 해삐라, ~한기라 등은 부산 사투리에서 나타나는 경향이라가 대구말에서는 그래쓰면 어색하다 아입미꺼. 해뿌라, ~한거라 마 이래 쓰는게 적절한깁미다. 이 차이를 모르고 비갱상도권 아들이 갱상도사투리 흉내낸다카믄서 여기저기 막갖다붙이이 어색하게 나오는거라.

그라고 의문문 만들때 의 구분을 몬하는 경우가 상다이 많은거같은데
생각외로 쉬븐 문법적 원리가 들어있다 아임미꺼.

대답을 "YES"나 "NO"로 할 수 있는 질문은 어미에 를 사용합미더.
그라고 그 외에는 전부 (특히 의문사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문장) 를 하는깁미더. 따라서 "마 밥먹었노?"와 같은 문장은 엉터리 사투리 흉내가 되는김미더. 하지마이소 "밥먹었나?" "언제 집에가노?"
"와 그라노?" 등이 맞는 표현이 되는김미다.

의 경우도 마찬가지.

알고 쓰냐꼬예??? 마 사실 갱상도 사람들도 이거 문법적으로 설명하라카믄 모릅미더. 다만 쓰다보이 체득되어 있어가 쓸때 어색함이 전혀 없는기지.

그리고 가끔 보면 사투리 쓴답시고 말 끝에 '~소'를 붙이는 경우가 있다데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 거 같은데 그거 함부로 쓰는거 아입니다.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이 '길에서 내 만나지 마이소' 와 같이 어른한테 쓰면 좀 건방진 말 아입니까? 아무때나 '보소', '그것 좀 주이소' 등 '~~소'를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동년배들에게서나 통할 말투이니 좀 알아주이소. 그래도 국밥집 거튼데 가면 "아지매 여 국밥 한그릇 주이소" 하는 식으로 마이 쓰는 갑데예

보듯이 이 항목은 동남 방언으로 작성되가 있습니더.

3 특징

다음은 표준어 화자 및 다른 지역 방언 화자들이 곧바로 느낄 수 있는 동남방언의 특징의 예들이다. 그리고 여기서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표준어를 쓴다.

  • 억양이 강하고 높낮이의 차이가 크며, 높낮이의 차이로 의미가 갈리는 경우도 있다.
    중국어조선시대 중기 이전의 국어처럼 성조나 장음 부분을 표시하지 않으면 글로 썼을 때 번역은 불가능한 경우도 잦다. 이런 특징을 과장하여, '가' 연속에 대한 유머가 있으며 실제로 '가가 가가?'는 자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가씨가 거의 없는 관계로 '가가 가가가?'나 '가가 가가 가가?'는 듣기 힘들다. 하지만 "가가 가가"는 "그 애가 가져가서" 혹은 "그 애가 거기 가서"란 뜻으로 종종 사용된다. 다른 글자를 사용해 늘리자면 실용례로 '가가 그 가가 그 가간 가가?'[10][11] 정도는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2와 e의 발음이 달라 2², e² 등 '이의 이승' 4가지 조합을 구별할 수 있다. ‘이의 이승’ 발음
  • 순경음 ㅂ이 모음화(내지는 w발음화)를 거치지 않고 ㅂ으로 변해 살아남아 있다.
    예) 더버요(더워요), 추버요(추워요), 데파주세요(데워주세요)

  • 전반적으로 고어의 흔적이 21세기 현재까지도 곳곳에 남아있다. 대표적인 예가 앞의 순경음 ㅂ이나 '맹글다'와 같은 어휘.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에서 (아래아는 적당히 변환) '스물 여덟자랄 맹가노니'로 확인할 수 있다.


  • 예) 누가 내 과자 뭇노? vs 누가 내 과자 뭇나?
    ~뭇노의 '누가'는 의문사 who. '뭇노'는 먹다의 고어 표현인 묵다 + 과거형 선어말어미 '었'+ 의문형 어말어미 '노'. 과자를 먹은 사람이 누군지를 묻는 문장이다.
    반면 뭇나의 '누가'는 누군가(somebody). 그게 누구든간에 내 과자가 먹혔는지 안 먹혔는지를 묻는 문장이다. 보충하자면 네/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의문문은 '-나'[12], 설명 형식의 대답이 필요한 6하 원칙형 의문문은 '-노' 이다. [13]
    다만 이런 의미의 차이 때문에 굳이 의문사가 아니더라도 문장의 억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걸 모르는 외지인들도 그 의미를 어렵잖게 구분할 수 있다. 누가 내 과자 뭇노? / 누가 내 과자 뭇나?
  • 경남 진주에서는 의문문에 '-네'라는 어미를 자주 사용한다. 여담으로 이는 북한의 발음과 비슷한데, 옛날 세종대왕 시절 북방개척 때 사민정책을 실시하여 남방의 백성들을 이주시켜 새로 개척된 북방 영토의 인구를 늘리는 작업을 실시할 때, 경상도 사람이 많이 끌려가서 그렇다고. 혹자는 경상도는 평안도, 전라도는 함경도 방언과 대응 가능하다고 본다.
  • 일부 지역에서는 발음상 ㅡ와 ㅓ의 구분이 약한 곳도 있다. TV의 보급과 인터넷의 보급으로 없어져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조금 나이가 있으신 분이나 완전 토박이인 사람들은 아직 ㅡ와 ㅓ의 구분이 미약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ㅡ와 ㅓ 발음을 ㅡ와 ㅓ 사이의 발음으로 통일한다.[14][15] 다만 방언은 없어져도 악센트는 남아있기 때문에 서울 사람과 금세 구분된다. 강호동의 발음을 보면 금방 이해된다.
    예) '증거'와 '정거'가 거의 같은 발음) 마음만은 턱별시다
  • 표준어에서 "연", "영" 발음은 동남방언에서는 조음과정이 도치가 되어(ㅣ+ㅓ→ㅓ+ㅣ) "엔", "엥"로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
    예) 경상도→겡상도, 형님→헹님, 경제→겡제, 현대→헨대[16]
  • 지역에 따라서는 ㄴ받침+모음에 해당하는 경우 ㄴ이 약한 ㅇ으로 변형되어 화자에 따라서는 거의 소멸되는 경향도 있다. 또한 ㄴ받침과 ㅇ받침이 거의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조음 원리가 일본어의 이나 프랑스어의 비음과 매우 흡사해보인다.
    예) 상원이 → 상워~이
  • 복합모음의 단모음화가 다른 지역보다 두드러진다.
    예) 외무→에무, 의사→으사 혹은 이사, 류현진→헨진, 김광현→김헨. [17]
  • 쌍시옷 발음을 하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반 정도만 맞다.
    어르신들은 주로 쌍시옷 발음이 약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잘 쓴다. 상상플러스에서 이와 관련해 정형돈이 "쌍시옷 발음 다해요. 쌀, 쌀, 무슨 쌀? 햅쌀 좁쌀 무슨쌀?"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하지만 쌍시옷이고 시옷이고 시옷발음이 약한 사람을 생각하면... 근데 그 사람은 충청도 사람 아니었나?-
    경상도에서도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쌍시옷 발음이 약해지는 현상이 있었다는 설도 있다. 주로 지목되는 곳은 경산이나 대구,밀양 인근. 그러나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아이건 어른이건 에서 사용되는 쌍시옷은 다 잘 말한다. 부담없는 예를 들자면, 이 사가지 없는 놈!, 상놈 자슥이라고 말하는 경상도 사람은 하나도 없다... 좋은 예로 진주 방언중 하나인 씨사이가 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서울사람들이 쌍시옷 발음으로 하는 단어가 경상도에선 그냥 시옷발음으로 정해졌다고 생각하자. 쌀에서 살로 바뀐게 아니라 원래부터 살(米)로 배워서 바꾸려니 적응이 안되는거로 생각하면 편하다.그래가 쌍시옷 발음 자체는 잘한다이가
  • 말의 스피드가 타지역에 비해 빨라서, 연달아 이어지는 비슷한 발음이 뭉개져서 하나가 되는 경향이 있다. 코미디물 등에서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서 최종단계를 많이 쓰는 편이나 지역별, 화자별 편차가 꽤 있다.
    예1) 형님→헹님→헤임→햄, 선생님→(슨세임→세임) or (스생님→샌님)→샘[18]
    예2) 위의 '가'의 연속에서 그 아이에 해당하는 부분. 그 아이→그 아→가[19]
    예3) 묵었노, 묵었나→(무었노, 무었나)→뭇노, 뭇나.
  • 'ㅅ'이 일부 발음에서 sh발음화된다. 역시 전체적인 현상은 아니고 화자별, 지역별 편차가 있다. 자주 듣는 것으로는 믿쉬엄니다(믿습니다). 다른 예들은 허구연 어록 참조
    예) 세이프→셰이프.
  • 몇몇 단어들은 첫음절에 강세가 들어와서 자음이 경음(된소리)화되는 경우가 있다.[20]
    예) 과자[21][22]
  • 두글자로 된 사람이름을 부를 때 첫글자는 빼고 뒷글자로만 부르는 사람도 있다. 특히 가족이나 친척을 부를 때 두드러진다. 이름 뒷글자가 돌림자면 첫글자로 부르기도 한다. 세부적인 경우도 그렇고 여러 모로 단어를 경량화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예) 영철아 → 철아, 영자야 → 자야, 경숙아 → 숙아, 경화야 → 겡아
  • 경북 방언을 '-능교', '-여', '-니껴' 세 가지 어미 형태로 구분하는 학자들도 있다고. 사실 어느정도 말이 되는 것이, '-능교'형은 주로 구미의 장년층과 대구 지역에서 쓰이고 '-여' 형은 현재도 김천,상주 등지,그리고 구미 지역 청(소)년 층에서 많이 사용된다. 대구 사람들도 김천 사투리를 들어보면 신기하게 생각한다. '-니껴'형은 주로 안동권쪽에서 많이 사용되는 형태. 그런데 대구에서는 주로 어르신들 기준으로 저 세가지 형태를 다 들어볼 수 있다. 물론 대구 방언 자체는'-능교'체 어미를 쓰지만, 대구 사람들 중 경북 북부[23]나 서부 지역[24] 출신 사람들이 좀 있어서 그런 것도 있다.
  • 경상남도 통영, 거제한정으로 ㅏ 를 ㅗ로 말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된적 없는 현상.[25] 지금은 통영과 거제에서도 거의 사라져 가는 방언이지만 아직도 제래시장을 좀 돌아 다니며 어르신들 말씀하는걸 들으면 파리를 포리 라고 한다던가 물이 맑다를 물이 몱다, 팔을 폴 이라고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26][27]
  • 서로 격식없는 사이에서, '~다'가 '~디'로 바뀐다.
    예) 그기 아이디~ (그게 아냐), 내도 해봤디 (나도 해봤어) 내 묵[28]는디 (내가 먹는다)
  • 말 끝에 '예'가 붙어서 존댓말처럼 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나이는 비슷한데 가족간에 나보다 항렬이 더 높은 사람들한테 붙인다고. 젊은 층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예) 그기 아이고→그기 아이고예 (그게 아니고→그게 아니고요)
솔직히 이글에 쓰인 사투리는 반쯤은 틀린게 카더라 투성이..

마지막에 다린 말 좀 하면, 일본말이 그래 마이 섞여 있다 카드라. 반찬을 쯔께다시[29],라 카고, 젓가락을 와리바시, 양파를 다마네기, 이수시개를 요지 라 카제.[30][31]

  • 아예 어원 부터가 다른것 같은 단어들도 꽤나 있는편이다 (국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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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거는 발음을 할 때게 '~야' 부분을 쪼매 흐리삐야 되는데... 고마 제대로 들어본 사람은 압니더. 여기서 '빠'를 좀 더 강조하고 '야'를 조금 더 빼는 정도
[2] 이거를 옳케 갱험하고 싶으믄 로떼 자이안츠 응원단 응원 하는글 들어보믄 댑니더. ! 소리가 억수로 씨끄릅습니다.
[3] 참고로 멫 군데 빼고 갱상도 사람한테는 서울 사람 씨발 카는 게 시발이라고 히마리 없이 들리가 욕도 아인 거 같다 안캅니까.
[4] 이리 해가놓고 다시 또 즈그 고향 가서 말을 하마 그때는 또 서울말 쓴다!귀여운 척 고만하고 말뽄새 몬 돌리놓나!꼬 욕 억수로 묵지만서도...
[5] 원래 사투리라 카는 기 말로 하는 기지 글로 쓰는 기 아이라서, 이래 쓰 노으면 알아묵기가 졸라게 힘들고 발음도 제대로 안삽니더. 사투리 쓰는 사람들도 인터넷 인데 쓰논거 보면 금방 딱딱 읽히는기 아이고, 글을 읽고 나스야 "아 먼말인고 알긋다" 라 할 정돕니더.
[6] 아까도 이야기했다시피, 사투리는 말로 쓰는기지 글로 쓰는게 아이기 때문이다.
[7] 근데 따지고보면 저짝엔 이름보단 새끼가 드갈확률이 높다. 것도 매우.
[8] 대신 집필하믄서 뱅신같이 우물우물 말한걸 다시 쓸라큰께네 쫌 마이 힘이 듭니다. 게다가 동남 방언이라 캐싸도 또 사투리가 지역지역마다 또 갈린께네, 어떤건 갱상도 사람이 읽으도 몬읽는 불상사가 있슴니다. 몬읽는게 아이라 지역을 섞아서 써 노니까 이상타
[9] 부산대하고 경북대는 지거국이 맞는데예, 안동대는 그냥 국립댑니더.
[10] 가↑↘가 그↘ 가↓가↑↘ 그(크레센도, 1.5음절)↑↘ 가간↑ 가↑↘가? 근데 이레 써노니 더 읽기 힘들다. 마 그냥 옆에달린 거보고 알아서 읽는게 더 빠르것다.
[11] 걔가 거기 가서 그것 가져간 걔냐? 조금 더 표준어에 가까운 형태로는 "가가 그가서 그 가갔는 가가?" 정도가 있을 텐데 세부적인 부분은 표준어와 방언 사이에서 늘 줄타기를 하니 생략.
[12] 이런 식으로 쓴다. '밥 뭇나?'
[13] 이런식으로 쓴다. '누구랑 뭇노?'
[14] '으'의 발음 쪽이 좀 더 세다. 위 예시의 '머꼬?', '머라노?'는 '므꼬?', '므라노?'로 발음된다.
[15] 이 때문에, '여'의 발음이 '유'와 '으'의 중간 발음이 난다. '으'와 '여'의 중간 발음이 날 때도 있는데, 이건 재주껏 알아듣자
[16] 대표적인 사람 중 한 명이 야구 해설위원 허구연. 루, 김광현을 김강헨'''이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많다. 사람이름에 '영'이나 '연' 발음이 들어가면 100%라고 생각해도 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17] 위의 특징과 이 특징의 결합들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어 주는 예가 우스갯소리에 쓰이는 관광강간
[18] 지역이나 화자에 따라서는 완전히 한음절로 축약되지는 않고 2번째나 3번째 단계에서 머무는 곳도 있다.
[19] 젊은층에서는 그 아이→그 아→갸 이렇게 발음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다. 가 가(갸와 가의 중간발음)가
[20] 사실 웬만한 단어는 경음화된다
[21] 부산지방에서는 유아들에게 과자를 까까라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 까까 까까주까(과자 깍아줄까?)라는 말을 쓸 수도 있는데 혼동이 생기므로 까자 까까주까?로 대체한다사실 과자를 깎아 주는 사람은 없다
[22] 에 강세가 들어간다. 과거에는 경상도 출신 아나운서마저 그렇게 발음했다고 한다(이계진 아나운서의 경험담. 물론 90년대 이전의 이야기다). 물론 2000년대 들어서는 젊은 층은 제대로 발음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어르신들은 "까자"라고 발음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리고 이것은 이중모음(ㅘ)의 단모음(ㅏ)화 예이기도 하다.
[23] 안동,예천,영주 등
[24] 김천,상주,구미,문경 등
[25] 사족을 달면 고성에서도 발견되는 현상이다. 이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한데, 통영거제는 사실 전라도 사투리에 가까운 사투리가 쓰인다. 물론 억양 등은 경상도 사투리긴 하지만, 위치가 경상도를 기준으로는 서쪽, 즉 경상도전라도 사이에 있다보니 전라도 사투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현상이 서남 방언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거제통영에서도 발견되는 것이다.
[26] 아무 쓸데 없는 여담이지만, 하이텔 통신당시 드래곤 라자를 연재하던 이영도씨가 작중 등장언어인 바이서스어의 방언을 후치의 대화형식으로 설명 하면서 이 예를 든 적이 있다 카드라. 눈치 빠른 사람은 그 시점에서 작가의 출생지를 대충 눈치 챘다고.
[27] 이 현상은 서남 방언에서도 발견된다 안카나.
[28] 묵과 뭇의 중간발음
[29] 주로 음식점/술집에서 주는 기본 안주/반찬 같은 긴데 찌게다시라고도 카드라.
[30]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결과인듯
[31] 어르신들이 주로 쓰시지 표준어 교육을 받은 젊은층이 쓰는 일은 잘 없다. 습관으로 굳어진 경우라면 모를까... 하지만 다들 알아듣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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