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역 (부역명 : 현충원)
銅雀驛
Dongjak Station (부역명 로마자 : Seoul National Cemetery)
영등포와
강남의 경계에 있는 3역(나머지는 이수역과 사당역.) 중 하나로, 2009년 7월에 이 역이 환승역이 되면서
남태령역을 제외하고
동작대로는 서울 시내 간선도로 중 존재하는 지하철 역이 모두
환승역인 도로가 된다.
기존 4호선 역사는
동작대교상에 지어졌기 때문에 3층짜리 지상역이다. 그리고 반포천이 이 역 아래를 지나가기 때문에 한강 기준으로 실제 높이는 5층 정도 된다.(…)
역 서쪽은 국립현충원이 있으며, 흑석동 방면에서 오는 사람이 이용할 것 같지만 사실 흑석동과 동작역 사이는 꽤 멀고, 출구 길이도 길기 때문에 승객이 적다. 그리고 역 동쪽은 주거지로, 4호선 1번 출구쪽의 반포본동 주공아파트 중심의 구반포가 있다.. 문제는 반포본동 거주민들도 이 동작역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평일이고 휴일이고 너무 한산해서, 역무원 몰래 독립영화 찍어도 별 문제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 사람이 많은 날은 1년에 단 이틀,
현충일과
6.25. 그나마 9호선이 생기고 환승역이 되면서 사람이 조금 늘었다. 개통 당일 집계로는 환승 순위
3위(1위는
고속터미널역, 2위는
당산역)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덧붙여 국립현충원은 4호선 동작역보다 9호선 동작역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하다.
동작역의 막장환승 #
환승역으로 지정된 건 일단 좋은 일이다만......기존 4호선 동작역사는
강남쪽(
서초구 반포본동)으로 치우쳐 있는 반면 9호선용 새 역은
영등포쪽(
동작구 동작동)으로 치우쳐 있다. 거기다가 4호선 동작역은
지상 3층짜리 지상역인 반면 9호선 동작역은
반포천 하저 구간이기 때문에 4-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과 비슷한
막장환승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동작역의 위엄. 왼쪽 아래가 9호선 승강장, 오른쪽이 4호선 승강장이며 그 사이를 구석에 보이는 긴 환승통로가 잇고 있다. 걸어서 약 3분 정도... 한편 가운데에 덩그라니 놓인 다리는 지금도 있는 다리로 현 4호선의 2번 출구. 역 자체 수요도 많지 않고, 지금 있는
4호선 출구의 길이도 막장인지라 흠좀무,
지못미 동작역이겠다…... 실제 환승통로 길이를 소개하자면 무려
230m. 환승통로 길이가
노원역,
신길역다음으로 길다.
위키백과에서는 "다소 길다"정도로 서술하고 있지만,
잠실역 환승통로 길이의
2배인데...
흠좀무 위키백과 동작역 문서
덧붙여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건설본부에서 소개된 9호선의 환승역들 중에서 동작역은 빠지는 수모를 당하기도.
#
그나마 환승통로에 무빙워크가 길게 설치되어 있어 다행이랄까. 무빙워크 덕분에
막장환승 본좌의 자리를
노원역으로부터 뺏어오지는 못했다...
참고로 9호선 관련 도안 디자인 설명회가 무려 여기서 진행되었다(…) 9호선 노선의 중심점이고, 영등포와 강남의 경계라는 점에 의의가 깊어서 이 역으로 지정된 걸로 추측되었지....만, 이건 믿으면 골룸 되는 헛소리일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가장 신빙성 있는 추측은 동작역의 시공이 가장 일찍 끝나서라는 설이다.
왜냐하면 9호선 동작역은 시유지에 지어졌는데, 다른 역들과는 달리 시유지 구간이 대부분이었던 이 역은 보상비 문제가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준공이 빨랐다고.
여담이지만 4호선 플랫폼 자체가 휘어져있고 채광도 잘 안 돼 어둡고, 창문밖엔 건물이 별로 없고 하행선 방향으로 바라보면 바로 앞에 커다란 산과 터널이 있어 상당히 이질적인(?) 분위기를 낸다. 도저히 서울에 있다고는 생각 못할정도. 현충원 주변이라서 풍수지리 관계상 음기가 너무 강해 그런 것 같다. (…)
2010년의 4호선 역 리모델링 #
2010년에 4호선 동작역이 리모델링되었다. 9호선 개통 이후인만큼 그토록 까이는
서울시 디자인 정책에 따라 리모델링되었는데, 다 되고 보니 정작 그렇게 까이지는 않는다. 이유는 4호선 다음역의 정식 명칭인 총신대입구역을 무시하고 역명판에
이수역으로 표기하여
까임방지권을 받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