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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전 ¶
Dwarf. 영어로 난쟁이라는 뜻. 복수형은 Dwarves. 고대영어로는 dweorh라고 했다. 원시 게르만어 *dweraz, 원시 인도유럽어 *dhwergwhos. 뜻은 '조그마한 무엇'. 고대 인도의 베다가 쓰여지기도 전에 이미 난쟁이 정령으로 뜻을 굳혔다. dwarf의 마지막 -f는 중세가 지난 다음에 붙여진 언어적 변화. 의외로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백설공주의 일곱 난쟁이의 난쟁이가 영어로 바로 드워프다. 아무래도 각종 게임 및 매체에서 '난쟁이'라고 번역하지 않고 말 그대로 드워프라고 써왔기 때문에 난쟁이란 표현이 어색할지 모르지만, 영어 쓰는 사람들 입장에선 '드워프'라고 말하면 백설공주의 난쟁이와 우리가 생각하는 드워프 두 가지 이미지가 동시에 떠오른다는 이야기. 어던 면에선 드워프란 단어가 난쟁이로 번역해서 들어왔던 것이 더 맞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엘프도 마찬가지의 경우...) [1]
참고로 원전은 북유럽 신화의 드베르그(Dvergr)로 이게 영어화 되어서 드워프가 되었다고 한다.
드워프 여자에 대한 고찰은 드워프 여캐를 참조.
간간히 뒆이라고도 불린다. 그래서 뒆으로 검색해도 이 항목에 연결된다.
1.1 북유럽 신화의 드워프 ¶
태초에 이미르의 육체로 세상을 만들 때 이미르의 시체에 끓고 있던 구더기로부터 만들어진 자들. 뛰어난 대장장이이자 마법사들로 신들에게 여러 보물과 무기들을 만들어주었다. 던지면 반드시 명중하는 오딘의 신창 궁그닐, 던지면 알아서 돌아오는 토르의 해머 묠니르가 이들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신화 이곳저곳에서 드워프들의 작품이 중요한 역할을 하나, 정작 드워프 자신이 활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작해야 신들의 말빨이나 협박에 못이겨 보물이나 금을 넘기는아이템 셔틀 역할이나 여신 프레이야의 목걸이를 제작해 주는 대가로 거시기한 짓을 벌였다가 나중에 제거당하는 정도. 일부 드워프는 태양빛에 닿으면 돌이 되기도 하며, 토르가 이점을 이용해 자신의 딸과 결혼하고 싶다며 찾아온 드워프에게 밤새도록 말을 시켜 결국 돌이 되게 한 적이 있다.
2.1 반지의 제왕 ¶
키가 매우 작고 손재주가 뛰어나며 길고 덥수록한 수염은 땋는 종족들이다. 보통 땅속이나 동굴 등에서 사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주로 도끼를 사용한다. 말을 잘 못타고 물을 싫어한다는 걸로 알려져 있다. 종종 여성도 수염이 나기에 남캐나 여캐나 똑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현존하는 여러 가공 매체의 '드워프'의 원조 격.
이들의 언어로는 자신들을 '크하자드'라 하며, 일루바타르가 아닌 대장장이신 아울레가 만든 종족이다. 남녀 모두 수염이 나며, 수염을 긍지라고 생각해서 함부로 잡아당기면 혼난다. 본디 아울레가 창조했을 시점이 엘프보다 일렀기 때문에 일루바타르가 예정에 안 맞다고 잠들게 하였고, 이후 엘프가 태어나고 나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드워프의 시조 7명에게 사우론이 반지를 하나씩 선물하여 모두를 말아먹게 하였다. 7인의 시조 중 가장 유명한 가문은 바로 긴 수염 가문으로, 두린 1세가 긴 수염 가문의 시초이자, 최초로 탄생한 난쟁이이다. 이후 오랫동안 불멸의 두린이라 하여 두린이란 이름의 왕들이 통치했으나, 이들의 역사는 안습 그 자체여서 사우론에게 낚이고, 용에게 밟히고, 엘프랑 싸우고 하다보니 제3시대 즈음해서는 남아있는 게 거의 없어져버렸다. 사우론에게 7반지로 낚여 왕가가 멸절될 뻔하며, 엘프랑 실마릴로 인해 싸워서 엘프 왕국 하나 멸망시키고 서로 사이가 안 좋아지고 제3시대까지 이어진다.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크하잣둠(모리아)은 발록을 깨워서 몰살, 외로운 산은 스마우그에게 점령당해서 끔살, 결국 정통왕계는 끊어지고 방계로 이어지는 중.
2.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기본적으로는 반지의 제왕 설정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이 쪽에서는 드워프들의 주신인 모두의 아버지 모라딘에 의해 창조되었다. 종족 전체의 성향은 질서 선이며, 여기에서 살이 붙어 지금의 드워프의 이미지가 거의 정착되었다. 지하나 산에 살고 굉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보석과 같은 반짝이는 것들도 매우 좋아한다. 마법에는 익숙하지 않다. 대부분의 드워프들은 술을 아주 좋아한다. 엘프들과 사이가 나쁘긴 하지만 전쟁을 한 적은 없으며, 두 종족 모두 선하기 때문에 서로 간의 오해만 푼다면 가장 좋은 친구가 될수 있다. 레골라스와 김리를 생각한 설정일지도 모른다.
포가튼 렐름의 드워프는 크게 세 분파가 있다. 실드 드워프, 골드 드워프, 그레이 드워프로 나뉘는데, 기본적인 특징은 동일하며 상대적으로 다른 종족의 분파보다 차이가 적은 편이다.
실드 드워프는 가장 많은 분파로서 일반적인 드워프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된다. 이들의 수호신은 드워프 만신전의 수장인 모라딘이다. 지하나 산속에 거대한 도시를 만들며 남다른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실드 드워프의 기술은 실용적이고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다. 이들은 무뚝뚝하고 남을, 특히 다른 종족들을 잘 믿지 않는다. 한 번 신뢰를 얻을 경우 삶이 끝날때까지도 그 우정을 지킨다.
골드 드워프는 두 번째로 많은 분파로, 드워프의 금속과 보석에 대한 사랑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석과 금속의 신인 두마토인이 이들의 수호신이다. 대계곡에 자신들의 왕국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친척들과 달리 다른 종족들과의 거래에도 적극적이며 마법 사용에도 거부감이 없다. 이들은 금이나 보석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에 빠져 있다. 화려하게 장식된 드워프 제 물건이 있다면 십중팔구는 골드 드워프 제이다. 3판에서는 출산률이 줄어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으나, 모라딘의 축복으로 베이비 붐이 시작되어 인구가 크게 늘었다. 여담이지만 두마토인은 일리시드의 신인 일센신과의 미묘한 교류를 즐기는 괴짜 신.
그레이 드워프는 위의 두 친척들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레이 드워프들은 지하에서 거의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듀에르가라고도 불리우는 이들은 질서적이지만 악 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모라딘이 아닌 추방자 러더거를 섬긴다. 그레이 드워프는 철저한 드워프 지상주의를 고수하며, 다른 종족과의 교류를 꺼린다. 이들은 시련과 역경을 당연한 것으로 보며, 이를 견뎌내야 더 강해지고 진보할 수 있다고 본다. 그레이 드워프는 감정 표현을 나약한 것으로 보며, 다른 분파들을 나태한 게으름뱅이들로 보며 경멸한다. 이들의 삶은 태어날 때부터 시련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그레이 드워프의 역사는 일리시드들과 드로우, 그리고 다른 지하 종족들과의 투쟁으로 점철되어 있다. 한 때에는 종족의 많은 수가 일리시드의 노예가 된 적이 있었다. 일리시드들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이들 중 일부가 초능력에 눈을 떴고, 그 전쟁의 지도자였던 여왕 딥 듀에라는 반신으로 승격되었다. 발더스 게이트 트릴로지 에서는 어째선지 조무라기 몹으로 자주 등장하는데다가 뭔가 삼류 악당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투쟁심으로 가득찬 본격 초능력 드워프 친구들이다. 4th에서는 러더거가 베인의 휘하로 들어감에 따라 본의 아니게 지상의 분쟁에 휘말려들고 있다. 이 상황은 숙적인 드로우도 마찬가지.
2.2.1 캡콤의 횡스크롤 액션게임 D&D ¶
도끼와 방패가 기본무장. 작은 키와 숏다리로 인해 속도는 느리지만 다단히트 파워는 전 캐릭중 최강, 특기 아래위+공격버튼으로 발동되는 대공기의 데미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때 보팔 블레이드의 '보팔'을 합쳐 '보팔 헬리콥터'라고 불리기도 했다.) 전설의 검이나 드래곤 슬레이어를 들고 최종보스에게 몇대만 갈겨주면 급속한 속도로 죽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드워프가 보물상자를 열면 아이템이 나온 뒤에 보물상자가 깜빡거리는데, 이렇게 깜빡거린 보물상자를 부수면 추가 아이템이 나온다. 그럼에도 인기는 6인 중에서는 바닥.
2.3 로도스도 전기 이후의 일본식 판타지 ¶
대개는 위와 비슷하다. 산의 주민이라서 산에서 나는 철의 제련에는 뛰어난 기술과 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보통 대단한 무장은 드워프가 제작한다. 하지만 숲의 주민인 엘프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2.3.1 슬레이어즈 ¶
땅속에서 살며 땅 속에 실로 거대한 구멍을 파고 거기에 도시를 지어 놓았다. 개채수가 급감해서 거의 보기 힘들다고 한다. 역시 위와 비슷하게 묘사되지만, 스페셜에서 한번 나온 걸 빼면 언제나 언급만 되고 마는 종족이다.
2.4 한국 양판소 ¶
아무튼 강한 무장을 만들어줘야 하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내보내지만, 그 외에는 아무 비중없는 투명인간들이다. 영지물에선 아무 산에나 대충 뿌려두면 진귀한 광물을 알아서 찾아내 공급하는 편리한 종족들.
2.5 강철의 누이들 ¶
미테란트 공화국 서부지역에 거주하며, 종족명칭은 공화국어로 소인족을 의미하는 즈베르그(Zwerg). 작중 비중은 뼛속까지 이과인 공돌이 종족이며 럼을 473ml 잔으로 마시는 걸 보면 주량이 크고 아름다운 것 같다. 국토 중앙의 산악지역에서 발원하는 하천을 이용하여 엘프와 함께 공업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광역성비조절마법의 영향으로 남초현상이 심하지만 타 종족과 달리 성씨를 중요하게 여긴다.
국방성 내에서 유일한 남성이자 극소수 남성 전투원 출신인 병기국 전차개발실장 유르켄 바르트하우저 중장이 즈베르그이며 이하 공화국 육군 병기국 연구원들은 대부분 즈베르그. 여성도 수염이 있는 것 같다. 왜 드워프 누이는 없는지 이해가 간다. 오크와 더불어, 아직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은 종족.
2.7 디스크월드 ¶
보통 광산에 살며 이들에게 왕이라 함은 광산지도자와 같은 말이다. 남자 여자 둘 다 수염이 나기 때문에 연애의 기초단계는 서로의 성별을 알아내는 것. 최초로 자신의 성별을 드러낸것은 시티 가드의 체리 리틀보톰인데 보수적인 드워프는 성별을 드러내는것을 죄악시해서 보수적인 드워프가 많은 우버왈드에선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다.
트롤들과는 철천지 원수(드워프는 광물을 캐는데 트롤들은 광석으로 이루어져서 안싸울래야 안 싸울수가 없다)라서 툭하면 싸울뻔 한다. 앙크 모포크에선 트롤과 드워프 둘 다 살기 때문에 좀 위험하지만 요새는 많이 호전된듯 하다. 보수적인 면도 많이 변해서 Unseen Academicals에선 아예 드워프 패션 샵도 존재한다.
주로 도끼를 이용하지만 빵도 무기로 쓴다. 엄청 단단하기 때문에 이걸로 트롤의 골통을 부셔버린 드워프도 있다고 한다.
시티 가드의 캐롯은 분명히 인간이지만(키도 6피트 정도 된다) 어려서부터 드워프들사이에서 자라고 드워프들의 의식도 다 거쳤기 때문에 드워프로 구분된다. 본인과 다른 드워프의 말로는 매우 키가 큰 드워프. 오직 인간들만 그것을 믿는걸 힘들어한다.
2.8 리니지2 ¶
남자는 위쪽의 이미지와 비슷한데, 여자는 로리형 초미소녀.(…) 덕분에 "드워프는 여자도 수염이 난다는 소문은 종족을 지키기 위한 드워프들의 계략이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덕분에 무지막지한 여초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2.12 창세기전 시리즈 ¶
3 토끼의 품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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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톨킨은 자신의 책이 외국에 번역될 때는 최대한 모든 단어를 그 나라 말로 바꾸길 원했다고 한다. 즉 엘프라면 요정, 드워프라면 난쟁이라고 번역하는 식으로...실제로 국내 개봉된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는 이렇게 번역이 되어있다. 톨킨의 뜻을 따른 것인지 아니면 그냥 판타지 이야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번역인지까진 알 수 없지만. (극장판 영화의 경우, 오크를 그냥 '괴물'로 번역하고, 그녀를 '쉴롭'으로 번역한 걸 보면 판타지를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 같다. 애초에 영화가 뜨기 전이나 지금이나 판타지 저변은 그리 넓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