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Contents

1 물고기를 잡기 위한 미끼.
2 진밥이 식어서 찐득해진 밥.
3 인천 등지에서 판매되는 분식의 일종
4 1에서 유래한 신조어
4.1 네티즌을 속이거나 특정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하는 흥미있는 주제 혹은 왜곡되거나 진실이 아닌 정보 혹은 민감한 주제
4.2 정치인들이 선거때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 표를 얻기위해 발표하는 공약.
4.3 비슷하게 중,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때마다 늘 나오는 공약.
4.4 작품의 설정과 관련해서 신선해보이는 의문점이 많은 뭔가를 투척할때 쓰는 말
5 복싱이나 종합격투기에서 장래성 있는 신규 영입 선수의 흥행성을 높이고, 경기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전 상대로 던져주는 약체급 선수.


1 물고기를 잡기 위한 미끼.

일본어: 練りえ(ねりえ)

고두밥에 된장을 섞어서 떡처럼 뭉쳐 쓰기 때문에 떡밥이라고 부른다.

2 진밥이 식어서 찐득해진 밥.


3 인천 등지에서 판매되는 분식의 일종

떡볶이+볶음밥 이라 생각하면 될 듯.

4 1에서 유래한 신조어

뭔가 가십거리가 될만한 주제나 타인이 흥미있어할 주제 및 상황등을 속되이 이르는 말이다.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아래와 같다.

인터넷의 사기 행위가 낚시에 비유되면서 떡밥이라는 단어 또한 해당 낚시에 쓰이는 정보를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이게 나중에 가서는 인터넷 여부를 떠나서 애기거리가 될만한 주제 및 정보를 지칭하는 의미까지 포괄하게 되었다. 일어의 네타와 비슷한 맥락.

4.1 네티즌을 속이거나 특정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하는 흥미있는 주제 혹은 왜곡되거나 진실이 아닌 정보 혹은 민감한 주제


적절한 떡밥의 예

  • 다음 자료가 대표적인 예
    fish_rice.gif

사실 이 단어는 잘못 쓰인 용례다 (…) 낚시의 떡밥에서 유래한 거라면 밑밥이라 해야 옳은 말이지만, 이미 떡밥으로 퍼질만큼 퍼졌기 때문에 고치기는 글러먹은 듯.

시청자의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사건이 반전되는 결정적인 순간에 한화를 끊는 것을 반복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도 떡밥이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클리프행어"라고 한다. 볼때는 재미있지만, 다 끝나고 나서 이어보면 뭔가 어이없는 경우가 대부분. 좋은 예로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가 있겠다.

이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리플이 많이 몰리는 특정 주제 자체를 떡밥이라 칭하는 경우도 있다. 서열떡밥이 대표적이며 또한 분야별 떡밥이 있는데 정치,종교가 대표적인 분야 떡밥이다.

마지막으로 낚시계의 수질개선을 위한 바람직한 물고기의 행동강령을 정리 소개하자면

  • 항상 신선한 떡밥을 갈구한다.
  • 떡밥이 상하면 대차게 까준다.
  • 신선한 떡밥이라 판단되고 그 참신함이 놀랍다면 덥썩물어준다.
  • 낚시꾼이 답이 없어보이면 직접 능력을 보여줘라.
  • 낚시계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낚시꾼 뿐만아니라 물고기도 꾸준한 학습과 정진을 해야한다.
정도랄지.

4.2 정치인들이 선거때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 표를 얻기위해 발표하는 공약.


그러나 실천되기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어렵다. 특정 지역엔 매 선거때마다 똑같은 공약이 나온다. 아마도 4에서 유래 (…)

e.g.,) 지상역 구간의 지하화.
  • 수도권 지역에서는 공사용지 확보 문제때문에 공기내내 해당구간의 열차 운행을 통째로 멈추지 않는 이상 불가능. 또 화물열차가 오고가는 역의 지하화는 소음이나 배기가스 등의 문제때문에 불가능하다. 심지어 역 근처에 오지도 않고 대뜸 꺼내는 경우도 많은 듯.
    모 의원이 서울지하철 1호선 성북역 지하화를 부르짖었다가 성북역에 와서 보고 그 규모에 놀랐다고 한다.(...) 참고로 성북역은 수도권북부지사가 있는 대형 역이다.(...) 청량리역의 수도권 동부본부로 통합되었다. 하지만 지하화할만큼 만만하진않다.
2007년 대통령 선거 때 기호 8번으로 나온 허경영의 경우 기상천외하고 좀 말도 안 되는 공약을 내 놓기는 했다만, 어차피 당시 상황으로 봐서 지지율이 소수점이라 당선 가능성이 거의 없었기에 떡밥이라 보기는 힘들 듯 하다. (오히려 아래의 6에 더 가깝다.)

4.3 비슷하게 중,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때마다 늘 나오는 공약.

5와의 차이점은 이쪽은 아무도 물지 않는 "상한 떡밥"이 주류를 이룬다는 점이다.
어짜피 학생회장이 되어봤자 실권이 아예 없기 때문에[1] 사실상 명예직일 뿐 실질적으로는 학교의 거수기 역할 밖에는 할 수 없는 애들이 공약을 내세워봤자 실천될 가능성이 0에 가깝다. 오죽하면 선생들조차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뽑으라 하겠는가.


  • 두발자유화를 시행하겠습니다
  • 학생 자치권을 신장하겠습니다
  • 여름에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 수 있게 하겠습니다[2]
  • 학교에 자판기를 설치하겠습니다.[3]
  • (매점이 없을 경우) 매점을 설치하겠습니다
  •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겠습니다
  • (남학교일 경우) 여학교와의 교류를 늘리겠습니다
  • (축제가 격년제로 실시될 경우) 축제가 매년 실시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그나마 현실성이 있지만 중-고등학교 축제는 그냥 하루 노는날에 불과하다...)
  • 등교시간을 연장하겠습니다
  • etc, etc…

4.4 작품의 설정과 관련해서 신선해보이는 의문점이 많은 뭔가를 투척할때 쓰는 말

나디아에반게리온안노 히데아키가 이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동시에 떡밥계의 거성으로 통하며(...) 로스트클로버필드J.J. 에이브럼스가 그 뒤를 이을 떡밥계의 거성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개봉으로 한국오덕들 사이에서의 입지가 좁아졌다(...).

후비안(닥터후 팬) 들 사이에서는 이 분이 떡밥계의 신. 특히 이 사람을 둘러싼 떡밥은 다음 에피소드 or 시즌의 복선을 까는 매우 중요한 떡밥.

무조건적으로 떡밥을 회수할 필요는 없다. 설정과 스토리 이해에 필요한 떡밥 정도만 회수하면 그런대로 평작은 된다. 하지만 그런 것마저 안하면 좀 문제다. 특히 영상 매체 같은 것이 이럴 경우 더 심하게 까인다. 떡밥은 독자와 관객에게 있어 작품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매우 훌륭한 요소이다. 그러나 다음 작품을 낼 생각도 없으면서, 혹은 다음 작품을 낼 생각이 있더라도 회수하지 않는 떡밥은.. 맥거핀으로 보는게 나을지도?

5 복싱이나 종합격투기에서 장래성 있는 신규 영입 선수의 흥행성을 높이고, 경기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전 상대로 던져주는 약체급 선수.


4의 떡밥과는 유래는 같지만 약간 다른 성격이다.

이러한 떡밥이 성행하는 이유는 선수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한다. 맨날 지기만 하면 지는게 생활화 되고, 정신적으로도 나약해져서 파이팅 스피릿을 잃고 막장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

물론 싸움이란게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 암만 봐도 떡밥인 상대한테 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서서히 퇴물 테크를 타게 된다.

일본계 격투기 단체에서는 주로 일본인 선수가 이런 역할로 자주 나오기 때문에 일본인 떡밥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일본인 떡밥을 너무 받아먹으면 체한다고 한다. (예:크로캅)

반더레이 실바에밀리아넨코 효도르도 챔피언에 오른 후 줄기차게 떡밥을 먹어서 욕을 먹기도 했다. 무에타이 출신으로 복싱으로 전향한 매트 스켈톤은 해외 포럼에서 역사상 가장 떡밥을 잘 먹는 선수라 불리는데 줄기차게 떡밥 매치만 반복해 마이너 기구 챔피언을 먹는 떡밥계의 신기원을 이루기도 했다.
----
[1] 애니메이션등에서 나오는 학생회장은 말 그대로 만화에서나 나오는 학생회장이다.
[2] 이런건 실행 안되는게 오히려 다행이다.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어놓으면 얼마나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지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알것이다.
[3] 교육부 방침이 바뀌었는지 지금은 다 없어졌다.
cc by-nc-sa 2.0 kr
엔하위키 미러는 엔하위키의 컨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사이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