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人島 (a deserted island / an uninhabited island)
1 무인도 서바이벌 ¶
로빈슨 크루소 발간의 영향인지 조난당했을 때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 같은 책이 지금도 종종 나오곤 한다. 또한 로빈슨 크루소를 감명깊게 읽은 철없는 어린이들은 무인도에서 혼자 모험을 하고 싶어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도라에몽》에도 노진구가 무인도로 가는 에피소드가 몇 개인가 있다. 그러한 작품들 대부분에서는 먹을 것도 풍족하게 되고 문화생활도 영위할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리 쉽지 않다. 물론 생존왕이라면 해볼만 하다
일단 조난당한 곳에서 깨끗한 물 못 구하면 사실상 사망이라 봐도 무방하다... 생각해보면, 자급자족이 가능할 정도의 식량자원이 있고, 깨끗한 민물이 있는 섬이라면 21세기 기준으로 무인도일리가 없다. 게다가 '모험'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면적이면 더더욱 그렇다. 그 넓은 태평양에 흩어진 섬들에도 다 사람들이 산다. 만약 어떤 섬이 무인도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물론 아직도 괜찮은 무인도는 많다. 카리브해, 인도양,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근해, 인도네시아 등등. 세상의 모든 곳이 인간의 손이 닿았을것 같아도 의외로 인구가 적은 지역이 많아 그런데선 근해의 그런 무인도까지 일일이 손을 댈 여력은 없다. 석유 같은 자원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으면 몰라도.
섬에서 사는 불편함을 견딜수 없거나 사회 경제구조의 변화로 주민들이 떠나버려서 무인도가 된 사례도 있다.[2]
그러니 차라리 SOS 구조신호 보내는 방법부터 알아뒀다가 제일 먼저 써먹는게 낫다.
그밖에도 무인도이긴 하지만,돈많은 외국인에게 파는 경우도 있다. 필리핀에서 그랬는데, 물도 나오고 사람이 살만한 섬을 팔았다. 그러나 문제는 해적이 출몰하여 자리를 잡고 사는 외국인을 약탈하는 경우가 있어서 사간 외국인이 반발하는 통에 국제적인 소송까지 당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던 적이 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방송에서 필리핀 작은 섬을 사서 이민간 한국인을 다룬 바 있는데 해적에 맞서기 위하여 M-16까지 무장한 사설 경비원들을 고용하여 섬에서 여러 사람들(메이드에서 집사,운전사(차량 및 보트)까지 여러 고용하여 살아가는 게 나왔다.
2.1 무인도 하렘? ¶
무인도를 다룬 작품에서 많이 가지고 있는건 생존주의가 아니라, 검열삭제에 대한 판타지다.
무인도와 가장 많이 관련된 검열삭제 판타지는 무인도 하렘으로, 어찌저찌해서 '무인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섬'에 도착했는데 '미녀들이 살고 있었다&미녀들과 함께 왔다'라서 하루종일 검열삭제는 하렘판타지가 많다.(미녀들이 살고 있었다에는 여성들만 있어서 성에 대해 모르니, 주인공이 검열삭제를 가르쳐주고 권유한다는 전개가 많다) 15미소녀 표류기나 소녀왕국 표류기(청소년용이라서),에덴의 우리(청소년용이라서 쿤니하라는 욕밖에 못한다)가 비슷하다.
이건 마거릿 미드의 사모아 섬 책(사모아의 청소년들은 마음대로 검열삭제가 가능하다고 한다#여기서 일부 언급된다)이나 데카메론(한 수도자에게 제자로 아름다운 소녀가 온다. 그런데 소녀는 성에 대해 몰라서,수도자는 악마를 봉인한다면서 검열삭제를 가르쳐주고 맨날한다)과 무인도라는 고립된 환경이 합쳐저서 만들어진 판타지일것 같다.
한 집단(섬이라는 폐쇄적인)의 우두머리(청일점,하렘 마스터)가 되고싶은 욕망을 반영한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