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의 자회사로 시작된 회사.
특유의 검은색 물안경 마크가 유명하다(SRX는 아예 대놓고 이 로고를 박은 로봇).

과거에는 '코어랜드'라는 이름으로 세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뤄서 초기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과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 게임을 많이 만들게 되고, 이후 세가가 닌텐도의 패미컴 때문에 8비트 게임기 시장에서 그야말로 참패를 하자 마침 그 때 게임쪽으로 손길을 뻗히기 시작한 반다이 그룹에 들어가서 1989년에 '반프레스토'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게 된다.

게임 유통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은 완구 판매 등의 다른 사업도 많이 하는 회사. 어디까지나 유통, 기획 전담 회사이므로 게임을 내기는 하지만, 제작은 직접 하지는 않는다(편법으로 일부 스탭을 반프레소프트라는 또다른 자회사로 옮겨 제작도 하고 있다).

사실 가정용 게임 판매보다는 크레인 캐쳐 등 경품 게임의 경품 공급, 체감형 게임기 등에서 더 많은 이익을 내고 있다. 참고로 일부 경품 피규어의 경우에는 어지간한 일반 액션 피규어보다 괴물같은 가동률을 보여주는 (좋은 의미로) 기이한 퀄리티의 피규어도 있으니 액션 피규어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경품'이다보니 의외로 구하기 어렵다.

게임 분야에서는 서몬나이트,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유명하며, 고정 팬을 그럭저럭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산하의 제작팀이던 반프레 소프트 등이 2008년 4월 1일자로 반다이남코로 소속을 옮겨 그쪽에서 개발 지원을 받고 발매하게 되었다.

단 2008년 이후의 서몬나이트와 슈퍼로봇대전은 발매원과 제작사는 반다이남코이지만 '반프레스토 라벨' 이라는 기존의 반프레스토 로고를 박은 자체 브랜드로 발매하기 때문에 반프레스토란 이름은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

반프레스토 게임 제작진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가 거의 슈퍼로봇 애니에 나오는 연구소급의 편의 시설을 갖춘 반다이 본사에 들어가서 소스 공유하며 제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팔자가 폈다고 한다.

지금은 회사를 옮겼지만 예전엔 아사쿠사에 본사가 있던 회사로 유명하기 때문에 지역 친밀도가 꽤 높아서 현재는 아사쿠사의 대표적인 유원지 하나야시키도 인수하여 경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 유원지가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 등장하여 이것도 오덕성지순례장소가 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