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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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유명 브랜드(가나다순)
3 배드민턴 대회
4 엔하위키에 등록된 배드민턴 선수
5 관련 작품

1 개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셔틀콕을 라켓으로 쳐서 주고받는 놀이. 구기 종목의 일종이지만 셔틀콕은 생긴 게 과는 거리가 멀다. (...) 특징으로는 바운드를 인정하지 않고 셔틀콕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쳐야 한다는 것. 이는 거의 튀어오르지 않는 셔틀콕의 특성상 당연한 것이다.

인도의 전통 놀이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식민지 시절에 영국군 장교가 배워 퍼트린 것이 계기가 되었는데, 본래는 라켓이 아니라 으로 공을 넘기는 거였다고 한다.

한국에선 저변화가 잘 되어 있는 스포츠 중 하나다. 거기에 은근히 배드민턴 강국이라 랭킹 1위도 많고 금메달도 경험이 꽤 된다. 세계적인 선수가 많아서 각종 배드민턴 용품 업체에서 지원금도 서로 경쟁이 붙어서 상당한 편. 그래서 재정 자립도와 예산 규모가 축구 다음이다. 국내 대회의 경우, 아마추어 종목이 그렇듯이 평일 낮의 소도시에서 많이 하는 관계로 관중이 적지만,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의 경우 세계적인 규모에 더해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배드민턴 동호회의 단관이 잦고, 여기에 일반 관중까지 유치해서 암표가 돌 정도. 그래서 이른바 비인기종목의 설움 운운하기는 애매한 종목이다. 관전 스포츠로서 인기가 조금 적다 뿐이지, 생활 체육 및 국제 대회만 놓고 보면 무시할 수 없는 규모. 게다가 현 국제배드민턴연맹(BWF)의 회장은 대교(눈높이)의 회장인 강영중이다. 동네 스포츠 센터에만 가도 동호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소위 약수터 배드민턴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실내운동이다. 셔틀콕 특성상 바람불면 제대로 된 경기를 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제대로 하면 대단히 힘들다. 정말 더럽게 힘들다. 초보자들은 치고 나면 다음날 어깨와 팔이 결린다. 만약 운동을 안 했으면 플러스로 다리까지... 아파트나 약수터 같은 곳에서 그냥 툭툭 치는 걸 보고 배드민턴은 저런 거구나 하고 시작했다간 그 엄청난 체력소비량에 피를 토할 것이다.[1]

보이는 것과 달리 같은 시간이라면 수치상의 운동량은 축구나 테니스보다 많다.[2] 공간의 범위는 좁지만 계속 움직여야하고 공이 가볍지만 그만큼 잘 안 날아가는 데다가 게임의 템포가 훨씬 빠르기 때문. 하지만 축구테니스는 경기가 길기 때문에 힘든 건 매한가지. 어쨌든 뛰면 힘들다

공으로 사용하는 셔틀콕은 코르크 반구에 깃털들이 15개 가량 달려 있는 형태로 4~5g 정도로 매우 가볍다. [3] 플라스틱제와 깃털이 있는데, 플라스틱제는 내구성이 뛰어난 대신 깃털보다 좀 더 붕붕 뜨고 좀 오바스럽게 날아가는 경향이 있다(...). 깃털공이 궤도는 깔끔하게 나오지만 정작 아마추어들이 쓰면 테에 맞고 깃털이 빠지는 경우가 빈번하며 날개가 빠지면 빠질 수록 원하는 방향으로 잘 가지 않거나 느리게 오는 등의 단점이 있다. 문방구에서 간단하게 살수 있는 깃털공은 사실 제대로 배드민턴을 하려고 하면 못쓰는거나 다름없는(...) 공이고 제대로 된 깃털공은 비싸다. 보통은 플라스틱공으로 하게 되는데 그것만 해도 비싸다.

가볍지만 놀랍게도 스펀지에서 구기 종목 중 가장 공의 스피드가 빠른 종목으로 판명났다. 프로 선수가 스매시를 날릴 경우 셔틀콕의 순간 속도는 시속 200km를 넘는다. 방송 당시 올림픽으로 주가를 올렸던 이용대 선수가 시범을 보였는데, 셔틀콕이 네트 너머에 세워둔 수박을 박살내고 안으로 박혀들어갔다. (...)

공과 라켓이 가볍기 때문에 남녀노소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그러나 라켓은 초보라도 칠 만한 정도는 한 짝에 10만 원 부터 시작하며 예비로 한 두 개 더 사놓는 걸 생각하면[4][5] 동네 문방구에서 파는 1~2만원짜리는 걍 막대일 뿐. 동호인들이 그런 저가품을 쓰지 않는 데는 라켓 재질(알류미늄, 스틸 등)+줄의 탄성 때문이다. 무겁고 줄이 싸구려라 탄성도 별로고 셔틀콕을 치면 어깨까지 진동이 울리며 손잡이도 나무비닐 테이프 감아놓은 거(...)라 오래 휘두르면 까진다.

또 게임 좀 할라치면 초보일 경우 1, 2년간 레슨받고 운동복 사고(집에 있는 거 줏어 입어도 무방함) 클럽비, 장소 대여료, 대회출전, 셔틀콕 값[6], 어쩌다 동호인들이 한 번 모여서 밥 먹고 하면 만만찮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러 동네 운동장이나 체육시설(사설이든 공설이든)을 가면 주 운동층이 중장년층이다. 만약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엔하인이 있다면 학교 동아리를 이용토록 하자[7]. 그게 더 싸게 먹힌다.

라켓을 역수로 들고 치는 관광 플레이가 존재한다. 가끔 진짜 고수들은 프레임으로만 치는 신의 플레이를 시전하기도... 깡깡하는 소리가 일품

엘리트 스포츠로서 배드민턴의 발전은 1970년대에도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는 1981년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황선애가 우승한 것을 기점으로 친다. 그 뒤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들어가 선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980년대부터 이미 세계적인 강호로 군림하기 시작했고, 부침은 있지만 유능한 선수들의 출현으로 여전히 그 지위를 지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는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의 강세가 눈에 띄며, 유럽 국가 중에서는 덴마크가 강호에 속한다.

2 유명 브랜드(가나다순)

3 배드민턴 대회

  • 올림픽 : 올림픽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992년에는 남자 단식과 복식, 여자 단식과 복식으로 세부 종목이 구성되었고,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이 채택되면서 총 다섯 종목이 열린다.
  • 아시안 게임 : 아시안 게임은 올림픽보다 더 먼저인 1962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부터 정식 종목이 되었다. 아무래도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종목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올림픽의 다섯 가지 세부 종목에 더해 남자와 여자 단체전이 추가로 열려서 총 7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 세계선수권 : 원래 2년에 한 번 열리던 대회이지만, 2005년 이후,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올림픽과 세부 종목이 같다. 단체전은 따로 열리기 때문에 치러지지 않는다.
  • 토마스 컵 : 각 국가들끼리 벌이는 남자 단체전이다. 단식 주자 3명, 복식 주자 2명이 벌이는 경기인데, 아직 한국은 우승이 없다. 1949년에 시작한 오히려 세계선수권보다 더 권위있는 대회.
  • 우버 컵 : 각 국가들끼리 벌이는 여자 단체전이다. 원래는 따로 열렸지만, 현재는 토마스컵과 같이 열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단식 주자 3명, 복식 주자 2명이 벌이는 경기. 한국은 2010년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역시 세계선수권보다 더 권위있다는 평가.
  • 수디만 컵 : 각 국가들끼리 벌이는 혼성 단체전. 단체전 중에 가장 늦게 1989년에 생겼다. 순서는 혼합복식, 남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단식, 여자 복식 순.
  • 투어 대회 : 가장 높은 대회는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그 다음 단계가 슈퍼시리즈, 세 번째 단계가 그랑프리 골드, 네 번째 단계가 그랑프리, 그 아래로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인터내셔널 챌린지가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코리아 오픈은 참고로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는 다섯 개로 한국, 영국, 중국, 덴마크, 인도네시아다. 그 아래인 슈퍼시리즈 대회는 일곱 개로 중국, 일본, 프랑스,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 전영오픈 : 현재는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투어 대회지만, 1899년에 시작한 역사가 가장 깊은 대회라서 특별히 더 취급해주는 경향이 있다.

5 관련 작품

  • 야마토의 날개
  • 스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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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보자들이 긴장감 없이 툭툭 치는 수준으로 하는 배드민턴도 꽤 운동이 되긴 하는데 떨어진 셔틀콕을 주우러 가는 것 때문.. 하지만 이소라는 다이어트로 이문세와 배드민턴을 했는데 셔틀콕을 주우러 가는 것을 매니저에게 시키는 만행을 저질러서 매니저만 살이 빠졌다... 참고로 이문세는 배드민턴 매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2] 고등학교 체육교과서를 보면 테니스보다 체력소모량이 4배에 달한다고 써 있을 것이다.
[3] 그래서 실외에서 즐기기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사실상 실내 스포츠다.
[4] 동호인들이 여러 개의 라켓을 쓰는 주된 이유는, 물론 아주 가끔 라켓이 부러지는 일도 있긴 하지만(주로 '칼싸움'이라고 해서 복식 경기에서 같은 편끼리 사인이 안 맞아 서로 셔틀콕을 치려고 하다가 라켓이 부딪히는 경우다), 그보다는 경기 중에 줄이 끊어지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올바른 타법이 몸에 습득되지 않은 초급 동호인에게서는 꽤 자주 일어나며, 꼭 그렇지 않더라도 줄은 소모품인지라 미리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고 계속 치다 보면 끊어진다.
[5] 또 다른 이유는 라켓마다 특성이 다르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심지어는 동일한 브랜드의 동일 모델 안에서도 파워, 콘트롤 등으로 2~3 종류가 나온다. 별 것 아닌 것 같으나 의외로 취향을 많이 타는 편. 초~중급에서는 아직 자신의 스타일이 확립되지 않아서 이것 저것 써보느라고 여러 개를 사게 되며, 중급 이상에서는 어느 정도 주력 모델이 정해지지만 그 날의 취향이나 상대방의 경기 스타일에 따라서 번갈아가며 쓰기도 하는 등... 어쨌거나 여러 개를 쓰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6] 깃털은 말할 필요도 없고 플라스틱의 경우도 웬만큼 오래 치면 망가진다. 셔틀콕은 어디까지나 소모품이란 것을 명심하고 충분히 준비하자.
[7] 학교 동아리라도 강사를 초빙하거나 선배가 제대로 가르쳐 주는 곳을 택해야 배우면서 즐겁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휘두른다고 공이 날아가는 운동은 아니기에
[8] 배드민턴 계의 전설이자 신(神)인 박주봉의 이름을 딴 브랜드다. 여담으로 아직도 그의 명성이 자자한 말레이시아에 '주봉버거'라는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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