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또 다른 기능 ¶
볼기의 다른 존재 이유는 이성에게 성적 어필을 위한 기관이라는 설이 있다.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설로는, 인간 여성의 경우 인간이 직립 보행을 하게 되어 엉덩이를 내보이기 어려워지자, 그 대신 가슴을 크고 동그란 모양으로 발달시켰다는 것. 즉 여성의 유방은 엉덩이 대용품으로 순전히 성적 어필을 위한 기관이라는 거다.
물론, 과격한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다른 영장류 중에는 인간 여성의 유방처럼 크게 발달한 경우가 없으며, 유방이 큰 것은 새끼에게 모유를 먹일 때와 그 개체가 움직일 때[1] 하등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이 위 예시에 힘을 실어준다. 물론 뛸 필요가 없었던건지, 뛰는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발달해야 할 이유가 있었느냐는 구분될 필요가 있다.
3 특징 ¶
인간도 먼 옛날에는 엉덩이와 허리의 경계쯤에 꼬리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퇴화되었다. 꼬리뼈의 흔적만 남아 있는데, 별로 필요도 없고 다치면 그래도 뼈라고 심하게 아픈 부위일 뿐. 가끔 돌연변이로 꼬리가 있는 아기가 태어났다는 해외토픽이 뜨기도 하며, 인도에서 그런 케이스가 있었는데 현지에서는 꼬리 덕분에 하누만 신의 환생이라고 추앙받았었다.
지방이 많아 통증의 강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며, 때문인지 피하 주사를 놓을 때 꽤나 애용되는 부분이다. 보통 엉덩이의 한복판에 놓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허리 바로 아랫쪽의, 볼기의 상부에 놓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엉덩이는 궁둥이와는 다른 부위이다. 엉덩이의 아랫부분을 궁둥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은데, 정확히는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위가 궁둥이다. 엉덩이와 궁둥이를 뭉뚱그려서 표현하는 말은 '볼기'이다. 이 단어들의 차이를 구분하여 쓰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날씬한 체형의 여성이 인기가 많은 현대와는 달리, 과거에는 전 세계적으로 마른 여성보다 통통한 여성이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볼기가 풍만한 여성일수록 미인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골반이 넓어 아이를 낳는 것이 마른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울면 쉬울수록 생산력이 증대되는 농경 사회 특유의 필요성 때문이었다고 한다..[2]
스타킹에 출연한 한 유명 트레이너는 미국의 섹시 스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체부위가 볼기라고 말했다. '가슴이 중요하지 않느냐?'는 출연진의 물음에 '가슴은 이미 의학의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볼기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실제로 유방은 각종 보정물이나 의학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전과 달리 그저 마르기만 하면 '섹시' 컨셉을 달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마르면서 볼기가 큰 사람은 거의 없지만 유방은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볼기는 이런 수단이 제한되어 있기에 아예 타고나든지 아니면 후천적으로 운동을 통해 세이핑 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좋은볼기는 그에 비해서 희소성이 높은 것이다.
그러나 엉덩이 성형 역시 가능하다. 특히 육감적인 몸매를 선호하는 남미계 모델들 사이에선 가슴 성형만큼이나 많이 시행된다고 한다. 의느님에게 한계는 없다.
서양 여성의 경우 골반이 몸 앞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는 형태인 경우가 많다. 덕분에 동양 여성에 비해 엉덩이가 튀어나와 보이고 더 높은 위치에 와서 S라인이 매우 도드라진다. 골격 자체의 문제인지라 성형으로는 재현하기 힘든 부분.
사실 국내에서 볼기라는 단어를 쓰면 대다수가 "저놈의 볼기를 100대 쳐라!!"를 연상시키지, 상기한 의미로 쓸 때는 보통 엉덩이란 단어를 더 많이 쓴다(...).
3.1 볼기(엉덩이)로 유명한 실존 인물 ¶
빌리 헤링턴- 아키야마 리나 - 애칭은 오시리나(オシリーナ. 엉덩이 + 리나). 일본의 그라비아 모델로 가슴은 별로 안 크지만, 대신 크고 아름다운 엉덩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 시절에는 자신의 큰 엉덩이를 컴플렉스로 여겼었다고...
엉덩국- 제니퍼 로페즈 - 1999년, 자신의 엉덩이에 10억 달러(한화 1조원 가량)의 상해보험을 들어 큰 화제가 됐었다.
- 킴 카다시안[3] - # 영국 일간지 더 선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힙이란다(...).
노무현-미국한테 매달려 가지고 바짓가랭이 매달려 가지고, 응딩이, 미국 응딩이 뒤에서 숨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