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지방에 서식하는 의 일종. 포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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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큐트하지만 방심하고 접근하면 한방에 간다. 매그넘탄을 장비한 총[1]이나 콜라[2]를 준비해라.

남극에는 안 살아서 펭귄하고 만날 일은 없다. 펭귄 입장에서는 매우 다행이다. 가끔 CF등에서는 종종 만나기도 하고, 뽀롱뽀롱 뽀로로에선 어느 눈 덮인 숲 속 마을에서 주인공 펭귄과 함께 살긴 하지만(...) (북극 펭귄으로 알려진 생물이 있으나 펭귄과 관련없다. 무엇보다 북극여우와 북극곰을 피하기 위해서 날개에 날아다니는 기능이 아직도 남아있다)

북극에 사는 동물답게 보호색으로 전신의 털이 하얀색이다. 푹신푹신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털은 매우 빳빳하여 거의 바늘 수준이라고 한다. 드러난 코 부분을 보면 나타나듯, 털 속의 피부는 의외로 검은색.

사실 북극곰의 털은 거의 색이 없지만, 털의 움푹 들어간 내부표면이 빛을 여러 방향으로 산란시키기 때문에 희게 보이는 것이다. 북극곰의 털은 마치 빨대 같은 구조라서 털 내부에 온기를 품어 체온을 유지시킨다고 한다. 이러한 특이 구조의 털은 자외선을 곰의 피부에 전달하는 작용을 하며, 여름의 태양은 곰의 총 에너지 요구량의 25%까지 제공한다. 때문에 북극곰이 극지의 추운 운도에서도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 열 전달 체계가 매우 효율적이라, 북극곰의 피부는 따뜻하지만 털의 외부층은 주위 기온과 거의 같은 온도로 유지된다. 따라서 열 손실도 적은 편. 태양열을 집적하는 광섬유를 개발할 때 참고가 될지도 모른다.

곰 중에서 유일한 프레데터. 신체구조 역시 타 곰들과는 달리 순수히 사냥에 특화된 형태이다. 주식은 코카콜라 바다표범으로 숨구멍으로 나왔을 때나 뭍에 올라왔을 때 덮쳐서 잡아먹는다. 1톤이 넘는 바다코끼리를 사냥하기도 한다. 수컷은 너무 커서 무리고 비교적 작은(?) 암컷을 공격한다. 같은 방법으로 흰돌고래역시 사냥하는데 가끔 넓은 빙하에서 숨구멍이 사방 수킬로미터내외에 한개뿐이 없어 대량학살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외에도 물고기나 갑각류를 포식한다. 물속에서 상어를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또 사냥할 때 한쪽 손으로 코를 가리고[3] 사냥한다는 소문이 있다. 이는 사실 북극이라는 배경도 하얗고 북극곰의 몸도 하얀데, 코 부분만 까매서 그 곳을 가려야만 사냥감의 눈에 안 띄고 사냥할 수 있어서라고 한다.[4] 제한적이나마 해초, 풀, 과일 등도 먹는다. 먹이가 없을 때는 풀이라도 뜯어서 배를 채운다.

코카콜라 광고 덕분에 북극곰의 이미지가 좋아져서인지 다른 곰에 비해 귀엽다는(?) 인상이 널리 퍼져 있으나 역시 곰인 만큼 무서운 맹수다. 혹한에 적응하여 생명력이 엄청나고, 온난한 지역에 사는 곰에 비해 덩치도 1.5배 정도 더 크다. 거의 모든 포유류가 그렇듯이 단 것을 좋아한다. 코카콜라 광고는 대충 맞는 듯?

덕분에 알래스카에서 북극곰이 서식하는 부분에선 밖으로 나갈땐 총이 필수요소다. 인간 역시 서슴지 않고 공격하기때문이다.[5] 짬을 노리고 도시로 내려오는 북극곰이 많아 알래스카에서 쓰래기를 처리할땐 냄새가 나지 않도록 처리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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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다큐멘터리나 영화에서 나오는 북극곰의 재롱부리는 행위는 사실 털을 눈에 문질러 붙어있는 코끼리물범의 지방과 피를 떼어내는 목욕행위이다. 또한 동물원에서 가끔 관찰되는, 앞뒤로 가는 걸 반복하는 행위는 맞지 않는 환경때문에 생기는 정신병이라고 한다. 보통의 곰처럼 어미가 겨울잠 자는동안 새끼를 낳고 수컷은 관여하지 않는다. 오히려 새끼를 보면 죽이려 드는데 이것은 자신의 유전자를 가지지 않는 새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누이트들 사이에서는 신성한 동물로 통한다. 북쪽의 이누이트 부족은 부모가 죽으면 순장하는데 사체를 북극곰이 먹도록 한다. 언젠가는 그 북극곰도 인간에게 먹힐 것이고 그렇게 영혼이 윤회한다고 믿는다. 남쪽의 부족들은 대개 성대한 장례를 치른다고 한다.

기가 막히게 헤엄을 치는데 이유인즉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어서라고. 잠수해서 어류나 갑각류를 잡아먹는다는 말도 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는 바람에 서식지의 파괴가 일어나서 현재 멸종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빙하가 녹아 물에 자주빠져서 먹이를 잡기도 전에 탈진한다고도 한다. 지못미. 그런데, 개체수가 오히려 늘어났다는 보고도 있다. 사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북극곰에 대한 조사는 지지부진하다고 한다. 탐사를 자주 나갈 수 있는 곳에 사는 것도 아니고, 그 넓은 곳에서 기껏해야 가끔 한 마리가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데다가 워낙 난폭한 맹수라 접근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 공동체 생활이라든가 기초적인 가족 생활조차도 명확히 연구가 이뤄지지 못했다. 또한 온난화의 영향으로 회색곰이나 불곰등 다른 종류의 곰들이 북극곰의 서식지로 들어와서 종간의 혼혈 개체가 간간히 목격되거나 포획되기도 한다.

독일의 동물원에서는 새끼 북극곰 크누트가 태어나 그 귀여운 외모로 큰 화제거리가 된 적이 있다. 어미에게 버림받은 아기 북극곰이 사육사에게 길러졌다는 사연으로 널리 알려졌다. 크누트가 그대로 나이를 먹어 몸이 자라고 몸의 털도 갈색으로 변하자 자연스레 사람들의 관심이 줄기 시작했고, 이 곰은 예전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자 정신병적인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암곰과도 정상적인 관계를 맺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이야기도 나왔었다. 원래는 다른 동물원에 팔릴 예정이었는데, 독일 사람들이 서명 운동을 해서 크누트는 그 동물원에서 계속 지내고 있다고 한다. 크누트가 잊혀지고 나서 크누트와 똑같은 사연의 암컷 북극곰인 플로케가 나타났다. 2010년 현재는 플로케도 다 커서 잊혀졌다.

보통 곰들처럼 동면기에 새끼를 낳는데 당연히 암컷이 기른다. 수컷은 성깔머리도 그렇고 새끼에게 매우 해가 되기 때문. 범고래와 많은 유사성이 있는 생물로, 둘 다 포유류에 최강의 사냥꾼이면서도 객관적으로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어서 대외적인 이미지는 좋은 편. 거기에 두 종 모두 물개를 맛있게 먹는다.

인간을 제외한다면, 얼마 안 되는 천적이 범고래인데 바닷속에서는 북극곰이 꼼짝도 못하고 당한다고 한다.

아래는 바다늑대상어를 사냥하는 모습...

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MkUzMUBhZ29yYWZpbGUzLm1lZGlhLmRhdW0ubmV0Oi9LMTUwLzUvNTgwLmpwZw==&filename=5.jpg

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MkUzMUBhZ29yYWZpbGUzLm1lZGlhLmRhdW0ubmV0Oi9LMTUwLzUvNTc2LmpwZw==&filename=1.jpg

http://nimg.nate.com/orgImg/pn/2010/02/02/polarbearsubmarine.jpg

물론 문자 그대로 이빨도 안 먹힌다. 보다 못한 상어가 관대하게 자신의 식량 몇가지를 던져주었는데, 가장 좋아한 건 이었다고 한다.

북극곰의 간을 사람이 먹으면 비타민A 과다 때문에 죽을 수 있다. 실제로 과거에는 조난된 탐험대에서 북극곰을 사냥해 먹다가 간을 많이 먹은 대원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음경에 뼈와 근육이 달려있어 격렬한 성행위를 하면 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

북극곰이 전부 왼손잡이라는 인터넷 속설은 아직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으며 왼쪽 앞발보다는 오른쪽 앞발의 부상이 더 흔하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오히려 오른손잡이일 가능성도 있다.

아래는 관련 논문.

"포획 상태의 북극곰(Ursus maritimus)에서 나타나는, 비타민 D 부족으로 추정되는 요골과 척골[6]의 골절(Fractures of the Radius and Ulna secondary to possible Vitamin 'D' deficiency in Captive Polar Bears (Ursus maritimus))". http://www.polarbearsinternational.org/pbhc/fractures.htm.
Retrieved 25 November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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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론 권총따위보단 사냥용 라이플이 훨씬 낫다. 실제 북극곰이 출몰하는 지역에선 휴대하기 편해야 하지 않는이상 라이플을 선호하고 무엇보다 라이플이 더 허가나기 쉽다.
   [2]  농담이 아니다. 곰답게 단것을 매우 좋아하여 공격하는 북극곰에게 콜라로 정신을 쏙 빼내와 탈출에 성공하는 사례도 있다.
   [3]  또는 얼음조각을 코로 밀면서
   [4]  이것은 잘못된 사실이라고 밝혀졌다.
   [5]  여기엔 환경파괴로 인한 먹이감소역시 원인이다.
   [6]  쉽게 말해 앞발 뼈란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