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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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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기(인민공화국기)[1]
국장(國章)[2]
평양 빼고는 불 다 꺼진 북한[3]

아시아의 지역
북아시아 동아시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의 국가(미승인국 포함)
한국 몽골 일본
북한[4] 중국 중화민국(대만)[5]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지리
3.1 수도
4 국기와 국가
5 외교
5.1 남북한관계
5.2 외국의 시각
5.3 북한이 가입한 국제기구 목록
6 정치/이념
7 군사
8 과학/기술
9 경제
9.1 지하자원
10 계급
10.1 과거의 분류
10.2 현재
11 언어
12 문화·예술
12.1 덕력
13 스포츠
14 창작물 속에서의 북한
15 북한의 현재
15.1 2008년 이후의 대외관계와 무력도발
15.2 자본주의의 침투
15.3 후계자 문제
15.4 국가 채무 문제
16 이야깃거리
17 한국의 북한 관련 프로그램
18 관련 사건
19 관련 항목
20 인물

1 개요

공식 명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약칭(북한 스스로)조선,[6] 공화국(북반부),[7] 인민 공화국,[8] 인공(人共)
통칭(대한민국)북한(北韓),[9] 북괴, 반국가단체, 군사분계선 이북지역, 이북 5도
통칭(영어권)DPRK, North Korea
통칭(일본 / 중국)北朝鮮(きたちょうせん) / 朝鮮(Cháoxiǎn)
통칭(에스페란토)Nord-Koreio / Korea Demokratia Popola Respubliko
면적120,540㎢
인구23,349,859명 (2008년 기준)[10]
수도평양 (자칭 "혁명심장")
정치체제명목상 : 주체 사회주의, 민주주의, 다당제, 중앙집권 공화제
사실상 : 파시즘, 전제군주제, 실질적 1인 독재 체제, 단원제
모토강성대국
국가 원수조선로동당 제1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GDP명목 123억 달러(2011년 UN 통계[11]), PPP 212억 달러 (2009년 기준)
1인당 GDP명목 $583(2012년 UN 통계[12]), PPP $850(2009년 기준)
공용어문화어
국교주체사상없음
화폐단위
국화함박꽃[13]
국가 도메인kp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이시다.

―북한의 헌법 전문 중에서―



동북아시아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 중 휴전선 이북 지역을 무력점거한 대한민국 헌법상 반국가단체이자 사실상의 국가.[14]

해방 이후 한반도사회주의 지상의 구현을 표방하며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본격 21세기의 절대군주정 체제이자 조지 오웰동물농장의 현실판 국가. 참고로 현재는 공산주의사회주의를 아예 공식적으로 헌법에서 빼 버리고 주체사상을 추가했다. 이젠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사회주의 국가는 더더욱 아니며 오히려 공산주의가 타도하고자 했던 전제 왕정 국가다. 그래서 아직도 공산주의/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북한을 공산주의국가라고 말하면 크나큰 모욕이다.

스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 일컫지만, 민주주의와는 전혀 무관하고 인민을 위하지도 않으며 공화국더더욱 아닌 나라. 참고로 대한민국 헌법상으론 아예 국가도 아니다(...).[15] 사실상 북한은 권력의 세습화가 이미 확고한 단계에 있고 모든 법보다 우선하는 당의 유일 사상체계확립의 10대 원칙이라는 강령에 따라 김일성을 사실상 신성불가침의 절대자로 숭배받길 강요하는 신정국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나라 이름에 민주주의공화국라는 단어를 달았다. 북한은 형식상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이에 맞춰 내각, 최고인민회의, 재판소로 구성한 삼권분립 구조도 있다.[16]

그러나 이러한 권력분립은 껍데기일 뿐이며 내각과 재판소는 물론 최고인민회의와 조선로동당은 3대 세습한 김정은이 꽉 틀어쥐엇다. 북한 헌법에 이미 조선로동당은 로동자가 아니라 김일성의 당으로 명시했고, 로동당원도 지역구에서 선출(100% 찬성투표)한 의원이 모여 의회에서 선거하지만 단순히 김정은이 내놓은 정책에 의무적으로 당원증을 들어 찬성 의사만 밝히는 거수기 역할일 뿐이다.[17] 이런 북한의 일당독재 체제는 김일성 반대 세력을 8월 종파사건으로 다 숙청한 뒤 5.25교시를 거쳐 이른바 수령절대주의에 기반한 우상화 작업을 펴서다.[18] 물론 조선사회민주당이라는 야당이 있지만 관제야당이라 형식일 뿐이다.

심지어 북한은 스스로 자기 나라를 '공화국'이라고 즐겨 부르는데, 그저 '우리 나라엔 왕이 없다'는 선언적 뜻일 뿐이다. 그러나 왕이라는 공식 직함만 없지 사실상의 왕국이고, 게다가 왕이 자기 마음대로 하면서 책임은 절대 안 지는 전제 왕국이다. 루마니아니콜라에 차우셰스쿠는 이것을 따라하다가 그를 처형하려고 자원해서 몰려든 수백명 병사들의 총탄이 문자 그대로 벌집으로 만들어 생을 마감했으니, 북한의 권력 이양 기술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북한의 국가체계는 한 마디로 국가 전체가 개인 한 사람을 위해서 철저하게 일사불란으로 움직이는 체계로 단순한 논리나 구호가 아니고 주체사상 + 사회유기체설 + 수령론(지도자 원리)을 통하여 실제로 이것을 사상적으로 정당화시켰다!! 아무리 왕국, 제국이라도 그나마 최소한의 권력 견제장치가 있지만 북한은 아예 그딴 거 없다. 다시 말해, 북한은 공산주의이고 나발이고 혁명이고 자시고 절대 없으며 오직 김씨네 왕조만을 위해서만 있다! 구소련에서 출생한 귀화인 박노자에 따르면 소련이 한창 이오시프 스탈린의 미화 및 개인숭배 선전에 열을 올리던 시절의 개인숭배 수법과 독재방식을 북한이 마구 베껴 써먹었다는데, 거기에 익숙한 소련 사람들이 개그 소재로 쓸 만큼 원판보다 훨씬 끔찍한 체제가 북한이다. 소련은 공산당에 절대적인 권력이 있었지만 북한은 그냥 김일성 수령 일가가 나라의 최고존엄이다. 서기장 개인 숭배로 쩔었던 소련도 핵심 권력을 가문에서 가문으로 승계하는 짓은 절대 안 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헌법은 북한의 영토와 주권을 부정하니 휴전선 이북의 지역을 미수복영토로 간주한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9]휴전선 이북의 한반도(이북 5도)와 부속 도서 일부를 장악한 반국가단체로 본다. 남북한 UN 동시 가입은 헌법 외적인 문제로 다룬다.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에서는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아니되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잠정적으로 형성되는 특수관계"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국을 제외한 외국에서는 UN에도 가입한 국가로 지칭하고[20] 한국 안에서도 엄밀한 헌법적 논의를 빼면 국가와 같이 취급한다. 이에 관한 문제에는 미승인국항목의 정의 부분을 참고하자.

UNODC에 따르면 2014년 현재 10만 명당 살인 발생률은 15.2명이라고 한다. 당시 기준으로 나이지리아보다 높다. 비교대상인 나이지리아는 보코 하람 같은 중앙정부에 복속되어 있지 않은 군벌이 많아서 그럴 수 있다지만, 북한은 중앙정부에 모든 것이 철저히 복속되어 있는데도 이를 능가하니 더욱 충격과 공포이다.

부패지수는 세계 183개국 중 182위로 소말리아와 함께 공동으로 세계 최하위이며 민주주의 지수는 세계 167개국 중 167위로[21] 바로 위의 차드 (1.52점)와의 점수차는 넘사벽. 해당 조사에서 시민 자유 지수가 조사 대상 167개국 중 0점인 유일무이한 국가이다. 언론자유지수는 1점 차이로 에리트레아에 밀려 세계 179개국 중 178위를 했으며 Freedom House는 북한을 아시아에선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정치적 자유나 사회적 자유에 있어 세계 최악이라 평가했다.

2 역사

구한말의 가렴주구와 일제강점기의 수탈에 시달렸던 한반도는 6.25 전쟁 이후 남북으로 나뉘어 현재 극과 극의 길을 걷고 있다. 자원이 빈약했던 이남의 대한민국은 경제가 발전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하여 선진국에 도달한 반면[22], 이북의 북한은 풍족한 지하자원과 비교적 발달된 공업지대 그리고 공산권의 원조를 활용해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경제가 발전했으나 오히려 1980년대 이후 남한보다 밀리기 시작했다. 1960년대에 시작된 4대 군사노선에 의거한 군사력의 무리한 증강으로 점차 비효율성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1990년대 이후에는 공산권의 붕괴와 각종 자연재해, 독재정권의 병크 등으로 인해 최빈국으로 전락하게 되면서, 현재의 북한 주민들은 오히려 일제강점기 때보다도 더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오죽하면, 일제강점기를 겪은 북한주민에게서 차라리 일제강점기가 훨씬 나았다는 소리[23]까지 나올까?

3 지리

1945년 남북분단 시점을 기준으로 동서는 동해서해가 있으며 남쪽은 휴전선(전쟁 이전엔 38선)과 서해안의 서해 5도(남한명)을 사이에 두고 대한민국과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대부분 중국과 마주하고 있고 최동단의 경우 러시아와 인접한다. 영토는 남한보다 조금 크고, 유럽의 그리스 정도와 비슷하다 [24] 인구는 남한의 절반 이하 수준.
.
중국과는 압록강백두산두만강국경으로 마주하고 있는데 북한 주민의 잦은 탈북 때문에 현재 이들 국경지역은 양국 군대가 철저히 감시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지금도 탈북자가 알음알음 생기는 것을 보면 글쎄... 중국 단둥에는 압록강 철교가 있는데 중국 기준으로 다리 동쪽으로 건너가게 되면 거기에서부터 사실상 북한 땅이다. 이 다리로 중국과 북한을 오가는 물류가 이뤄지고 있다.

러시아와는 두만강 하구 끝 좁은 부분만을 프리모르스키 크라이(연해주)와 접하고 있다. 그러나 이 좁은 연결점 덕분에 한반도중국 이외에 또 하나의 다른 국가와 국경을 접하게 되었고 인민해방군 해군동해 직접 진출이 차단되어 해상봉쇄도 불가능해지는 등, 지정학적으로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좁은 땅이지만 두만강철교를 통해 북한의 두만강역러시아 철도 하산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도 존재하며, 러시아와 인접한 라선특별시는 북한에서 그나마 가장 국제화된 지역 중 하나이다.

대동강(평양) ~ 원산만 지역 이남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60%(1300~1400만명)를 차지하나, 이 지역의 영토는 전체 영토의 1/4에 불과하다.

함경도의 동해안에는 예로부터 연안 공업도시가 발달한 반면 산간내륙은 낙후되어 한국전쟁 이후 자강도(자성, 강계)와 량강도(혜산)를 신설하며 내륙도시 발전에 치중했으나 지금도 인구와 공업화 수준은 연안도시(함흥시 - 77만(흥남 포함), 청진시 - 67만, 원산시, 단천시 - 각각 36만, 김책시(성진), 금야군(영흥) - 각각 21만 등)가 압도적으로 높다. 함경남북도 570만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이 여섯 도시에 사는 셈이다. 반면 서해안의 도시들은 그다지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만 평양 주변의 위성도시 남포특별시(인구 37만), 순천시(30만), 평성시(28만), 송림시(13만) 등이 공업화 된 편이다. 중국과 가까운 압록강의 신의주시(인구 35만)[25], 라선특별시(20만)은 90년대 이후 경제적 성장이 두드러진다.

참고로 북한 주민들은 북한 국내의 다른 행정지역을 함부로 출입할 수 없다. 이걸 간단하게 비유하자면, 당신이 경기도에 살고 있다면, 경기도를 벗어나선 안된다는 의미. 또한 그나마 평양은 사실상 귀족에 해당하는 핵심계층 이외에는 아무도 못들어가며 평양은 육로로는 평성역 이외에는 모조리 폐쇄되어 있으며 그 평성역에 핵심계층이 아닌 자들을 적발하기 위한 전용 검문소까지 설치되어있다. 북한 주민들이 북한의 다른 행정지역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여행증이란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증 항목 참고.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인공위성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지도집을 냈다.[26]

3.1 수도

1972년까지만 해도 북한의 수도는 헌법상으로는 서울이었다. 다만 '수도(首都)'라는 표현 대신 '수부(首府)'라고 에둘러 표현했는데 사실상 북한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정식 '수도'라고 하기에는 애매함을 감안한 궁여지책이었던 듯하다.[27]

하지만 평양은 1951년 '우리 조국의 민주수도'를 거쳐 1966년 이래 '혁명의 수도'가 되었으며 1972년 주체사상에 의거한 독재 체제가 확립되면서 수도는 평양으로 개정되었다. 이후 평양에서 단군릉을 발굴하는 동시에 크게 개축하였는데 이는 평양이 고조선의 수도였음을 내세워 정권의 정통성을 다지기 위한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서울이 (근세)조선의 수도였음을 근거로 정통성을 내세우는 남한과 묘하게 대비되는 부분이다[28].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가 강계인 적도 있었다.

문제는 평양/신의주/원산/개성공단 등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안 쓴다. 오직 위 도시에만 경제가 집중되어있고 다른곳은 내 알 바가 아니라는 듯이 방치한 상태다. 오죽하면 김정은이 순찰을 한 곳은 평양과 함경도에있는 초호화 주택 뿐이었겠는가. 그 초호화 주택가보다 한국군 막사가 더 호화롭다는 사실은 무시하자 그나마 우리나라 휴전선 부근에 온 적은 있었다.

한편 서울은 "서부조선(한반도 서쪽)에 있는 시"이자 "미제침략자들과 남조선 괴뢰도당의 파쑈[29]통치기구가 집중되어 있는 소굴", 수백만 인민들의 인간 생지옥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카더라그래도 천만이라고는 정정해주지. 그 묘사도 치수가 안 된다든지 수도권 전철 1호선만 있는 등 1970년대 수준이다.#

다만 대만이 베이징을 옛날 이름인 베이핑이라고 하는 것과는 달리(어디까지나 말이 그런 거고 실제론 대부분의 대만인들은 베이징이라 한다.) 경성, 한성 등의 옛날 명칭으로 다르게 부르지 않고 서울이라고 부르긴 한다(사실 지금의 서울을 공식적으로 서울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건 1946년. 조선시대 땐 공식적으론 한양, 한성이라 했으나 그때도 비공식적으론 서울이라 하긴 했다.)

4 국기와 국가

국기와 국가는 한때 태극기를 썼었고, 애국가도 널리 퍼져있었으나 현재는 인공기(인민공화국기)와 애국가(북한)을 사용한다. 참고로 북한 애국가는 예상외로, 김씨일가를 찬양하지 않는 곡이다.[30] 모택동 집권기 중국의 국가에 모 주석을 떠받드는 가사가 포함된 것과 대비된다.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때 북한이 공식 국가의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국기 게양식 때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이 곡이 연주되었다. 물론 한국과 북한 모두 남북한 교류대회 등에서는 서로의 깃발과 국가를 사용하지 않으며 한반도기아리랑을 쓴다. 2013년 북한이 개최한 아시아클럽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김우식과 이영균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후[31] 북한의 인공기 사용이후 최초로 북한에서 태극기가 게양되고 한국의 애국가가 연주되었다. 관련 기사.

5 외교

인지도 자체는 국력에 비하면 매우 높다. 국력은 어느 정도 선진국 궤도에 올랐지만 세계인들의 상대적 무관심으로 인해 주목을 받지 못하는 대한민국과는 전혀 다르다. 문제는 이 북한의 유명세가 전혀 좋은 방면으로 유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경우에 알려진 건 대체적으로 경이적인 경제 성장 및 K-POP을 비롯한 연예계 활동(강남스타일의 유행 같은 것)과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에서의 프로게이머들의 대활약 같은 긍정적인 명성에 기반한 것이지만[32], 북한의 유명세(악명)는 세계적으로 손에 꼽는 독재 정치, 외화를 조달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불법행위 [33]에 기반한다. 사실상 북한에 대한 인식은 세기의 깡패, 양아치, 만악의 근원영 좋지 않다. 차라리 국제적으로 무관심의 대상인 대한민국이 오히려 더 나을 지경. 최소한 이상한 쪽으로는 평가받지 않으니까.

북한에 대한 해외 뉴스의 주제는 북한의 핵개발이나 대남 도발, 혹은 뚱땡이의 주변 시설 시찰 등이 대부분이다. 이는 북한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주변 5개국(대한민국,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34])은 물론 별다른 관계가 없는 유럽이나 동남아 같은 다른 지역에서도 연일 주요 화젯거리이다.

북한의 불법행위가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도 있지만 원래 한반도는 국제 열강의 주요한 관심 지역이었다.
38선의 유래가 러일전쟁 직전으로 올라가는 것, 전후 한반도의 일본군 무장해제를 미소 양국이 공동으로 실시한 것 , 현재 중국이 국제적인 문제아인 북한을 온갖 비난 속에도 자신의 앞마당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뒷배를 봐주고 있는 것 등등을 생각하면 그렇다. 북한이 지금보다 착한 국가가 되어도 미국은 자신0의 지속적인 세계 원탑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서 한반도를 중요한 지정학적 지점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35] 구소련해체 이후 등장한 가상 적국인 중국에 대한 견제를 생각한다면 남북은 미중 간의 대리전을 펼쳐질 현장이 될 수 밖에 없으니 북한의 태도변화와 상관없이 미래에도 꾸준히 세계 각국의 국제뉴스에 주요한 떡밥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북한 당국은 불바다, 불맛, 불지옥 등 불드립을 즐긴다. 그 외에 어그로에 한해서는 매우 달변이라서 이와 같은 병맛짓이라면 지지 않을 수준의 일본우익들이나 중국과 비교를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일본, 중국의 경우 민간 차원에서의 어그로가 주를 이루지만 북한의 경우는 국가 레벨에서의 공식 논평 자체가 곧 어그로이므로 애초에 클라스가 다르다 하겠다. 일본도 중국도 미국도 (속내는 어떻든 간에) 공식적인 외교적 수사만큼은 비교적 냉정히 선별해서 발언하는 걸 생각해 보면[36], 북한이 확실히 정상 국가는 아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들은 미제 컴퓨터와 미국산 쌀을 먹는 주제에 미국을 불바다로 만든다고 하는 등 받을거 다 받으면서도 고마워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의 진수를 제대로 선보인다.

5.1 남북한관계

대한민국과의 관계는 그야말로 변화무쌍. 화전(和戰)반복이다. 휴전선을 경계로 한반도의 북쪽을 지배하고 있는 국가이지만 대한민국 헌법에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 전체와 그 부속도서"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 법 조항대로라면 북한은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이북 5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반국가단체이다.[37] 북한도 헌법상 대한민국을 같은 식으로 취급하고 있었으나 1991년 유엔에 남북한이 동시 가입하면서 유엔의 권고조치에 따라 1994년 한반도 전체를 영토취급을 하는 헌법조항을 수정한다[38]. 그러나 여전히 북한의 여러 공식문서 [39]에서는 대한민국을 개무시하는 것 정도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40] 후술하겠지만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정식 국호를 무시하고 북한으로 부르는 것도 이런 배경이 깔려있다. 하지만 현재 정치적으로는 서로가 서로를 애매하게나마 인정하고 있다.

김대중정권 이후로는 햇볕 정책에 기반한 남북정상회담개성 공단 설립 등의 화해와 교류의 시도가 늘어나면서 남북관계가 아주 좋아진 적도 있었고 곧 통일이 이뤄질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이후로도 잊을 만하면 터지는 북핵문제 등 각종 도발 사건 이후 북한은 점점 국제사회의 악의 축이 되었고, 이명박 정권의 "비핵 개방 3000"구상에 북한이 반발하는 등 남한과의 관계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였다. 사실 나아졌다고는 해도 그나마 '덜 적대적'인 정도였었지 우호적인 관계로 진입했던 순간은 단 한순간도 없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양측이 서로를 자신에게 흡수해버리려는 살벌한 구도를 건국 초기부터 바닥에 기본으로 깔아두고 있었으니까...

북한이 스스로 붙인 정식 국명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란 단어 자체는 국제적인 명칭, 사전적인 의미, 사람 이름으로 치면 풀네임인데 북한과의 관계가 험악해지는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저렇게 부르면 조롱조가 아니라면 종북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한국대만에서 부르는 통칭. 단순한 통칭이 아니라 한국 내에서는 이 "북한"이라는 표기가 정부와 언론 기관에서 쓰는 공식 표현이다.[41] 따라서 한국어 위키백과 같은 극히 예외를 제외한다면 대한민국 내에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북한'으로 표현한다. 한편 반대로 대한민국을 북한에서는 '남조선'이라고 부른다. 상기한대로 자국이 '조선'이고 대한민국이 자기들 남쪽에 있으니 그러는 듯.

사실 이 나라의 국명은 현 상황에 맞는게 단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불러 주지 않는 게 현실적이기도 하다(...). 공화국, 그러니까 군주가 없고, 민주주의, 즉 국민(인민)이 주권을 가진 나라를 자칭하는 국가에서 "3대 권력 세습"이라는 위대하기 짝이 없는 업적(...)을 이룬 것을 비난하는 입장에서 '김씨조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외에 한국에서 북한을 부르는 다른 방법도 가지가지인데, 통칭 북한(North Korea)이며 "이북"이나 "북쪽", 한창 반공 분위기가 강하던 시절에는 '북괴'라고 많이 불렀다.

당사자인 북한은 '북한'이라는 표현 자체가 북한을 한국의 북반부로 보는 표현이니까 당연히 이러한 표현을 달가워하지 않으며[42] 따라서 자국을 보통 줄여서 부를 때 '조선'이나 '공화국'이라 한다.

북한이 '북한'을 싫어한다는 것은 많은 예시가 있는데, 일례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북한 감독에게 한국의 스포츠 기자가 얼떨결에 북한이라는 말을 썼더니 감독이 "북한이라는 나라는 없다."라고 말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버렸다.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에서 부르는 명칭인 남조선 사람이라고 자처하지 않듯이 북한 주민이 스스로 "북한"이라는 표현 자체를 사용하는 경우는 당연히 없다. 김정은김정일의 후계자로 확정되었을 때 김정남이 외신 언론과의 인터뷰 중 자국을 "북한"이라고 지칭한 것을 두고 한국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며 '김정남이 북한과 연을 끊으려는 심산' 운운하며 설레발을 친 것은 바로 이런 까닭. 당장 총살형에 처해도 시원치 않을 위험한 발언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왕족이 직접 구사한 희귀한 케이스가 낳은 해프닝이다. 당시 관련 기사. 결론적으로 2012년 2월 현재까지는 김정남 본인에게 별 탈이 없었으나 김정남을 겨냥한 암살이나 테러 시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관측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다만 이것은 그가 '북한'이란 단어를 입에 올려서 그런 것이 아니고, 권력 승계 과정의 암투로 인한 부산물일 뿐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북5도위원회(구 이북5도청)가 존재하는데 갑작스런 통일이 될 경우 이북 5도 지역을 안정시키기 위한 기구다. 여기에는 도지사, 시장, 군수 등 자치단체장이 임명되어 있으며 진짜 통일이 되면 그대로 지방자치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북한도 적화통일에 대비해서 이런 기구를 만들어 아주 작은 단위까지 이미 단체장을 임명해 놓은 상태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북한이 자기들 헌법에서 서울을 수도로 삼았다가 수도관련 조항을 비운 것은 다 그러한 이유다.

리그베다 위키 내 모든 항목에서 이 국가(내지 단체)에 대한 호칭은 "북한"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는 일단 길이부터 훨씬 간결한데다(...) 대한민국의 언론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이 "북한"이며 또한 리그베다 위키 역시 대한민국 국적의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이는 리그베다 위키에서 우리나라라는 표현을 용인하는 이유와도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항목명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였고 나중에 위키방 토론을 거쳐 북한으로 고쳐지기 이전에 많은 위키러들은 이 항목에 오기 위해 부카니스탄, 부칸 등을 쳐서 들어왔을 것이다. 한편 위키백과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 국적의 대한민국 위키가 아니라 타 국적[43]의 '한국어 위키', 즉 한국어만 지원되는 외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문화어(북한 표준어)를 모두 병기하며 항목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라고 해둔다.

5.2 외국의 시각


일본에서는 홋칸(北韓)이라 하지 않고 기타초센(北朝鮮), 즉 '북조선'이라고 부르지만[44] 한국에서는 "조선"이라고 하면 보통 조선 왕조를 말하기 때문에 이 표현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남한과 북한이 영문으로 Korea를 쓰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 중 대한민국북한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외교무대에서 경제력에 비해 그 존재감이 약한 반면[45]에 북한은 여러 뻘짓들로 인해 남한 뉴스보다는 북한 뉴스가 외신을 타는 경우가 더 많아서 정말 여러가지 의미에서 북한의 인지도가 남한의 인지도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 그냥 '한국인'이라고만 말하면 "남한이냐 북한이냐?"고 묻는 경우가 부지기수. 아니 그거라도 물어보면 최소한 남한과 북한이 따로 존재한다는걸 인지는 하고 있다는 뜻이니 그나마 다행인데, 본인을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는 입장에서 상대방이 북한인이라고 인식해버리면 답이 없다[46]. 남한이 세계 최초로 모든 이동통신사가 LTE를 쓴다는 기사가 나오자 '좋았어, 이제 모두들 사회주의의 혜택을 찬양하게 될 거라고'[47]라는 개드립을 치는 외국인까지 있으니...한국인이 아니라 남한인이라고 소개해야 할 판.

이 때문에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는 국제 우편을 보내거나 받을 때 주소 마지막에 우편번호와 국명을 쓰는 부분을 서울이 아닌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SEOUL 우편번호 KOREA로 쓰도록 한다(예: Busan, SEOUL 6xx-xxx KOREA). 사람들이 흔히들 우편번호 KOREA, 혹은 우편번호 South Korea로 쓰는 것과 다르다. 국호를 그냥 Korea로만 쓰면 외국에서 오는 우편이 북한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우편번호 앞에 무조건 SEOUL을 쓰게 하는 이유는 국내에 국제 우편물 교환국(모든 국제 우편물이 해외로 나가거나 들어올 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우체국)이 서울(모든 항공편,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과 부산(모든 선편, 경남 양산시 소재)에 있는데 아예 서울을 명시하면 해외 우체국에서 잘못 보내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South Korea로 써도 보통은 별 무리 없이 잘 오고 가긴 한다. 우정사업본부에서 South Korea란 표기를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북한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다. [48] 아니면 정말로 South Korea와 North Korea도 잘 몰라서 오분류되는 경우가 있거나. 그런데 위의 논리대로라면 선편 우편은 지역에 관계 없이 BUSAN 우편번호 KOREA로 쓰는 게 맞는데 우정사업본부는 여기에 대해선 일절 언급이 없다(위의 논리대로라면 선편에서는 Seoul, BUSAN 1xx-xxx KOREA로 써야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권고의 문제점 중 하나는 외국에서 수신자의 거주지를 서울로 착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 우체국의 경우에는 북으로 국제우편을 보낼 때 반드시 공식 국명을 쓰도록 권고한다. 아마 North Korea로 써서 보내면 그 쪽에서 기분 나쁘다고 수신을 거부하는 것 아닌가 싶다.

이도저도 복잡하면 그냥 Republic Of Korea라고 쓰자.[49]

5.3 북한이 가입한 국제기구 목록

CIA에 따르면 북한은 2012년 8월 현재 총 25개의 국제기구에 가입해 있다. 다음 목록은 이를 알파벳 약어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6 정치/이념

전 세계에서 쿠바, 시리아, 이란, 베네수엘라와 함께 킹왕짱 강대국 미국에게 대들고 있는 몇 안되는 나라이면서[50] 지구상 최고의 쇄국국가이자, 공산주의의 탈을 쓴 왕조 국가이기도 하다.

북한에서는 자신들이 내세우는 주체사상에 따라 이미 자신들은 공산주의를 초월했다고 주장하며 북한의 체제는 김일성주의라는 것이 북한의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실제로 좌파란 말이 이제는 북한에서도 거의 쓰이지 않고, 주체사상이 기존의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훌륭한 사상이기 때문에 좌파라는 단어는 대부분 "좌파 기회주의자"[51]이거나 "극좌주의적 오류"[52][53] 같은 안좋은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유는 혁명정신을 어지럽히는 자들이라나?[54] 하지만 전제적 3대 세습을 당당히 하고 복지정책에 신경을 안 쓰는 걸 보면 이 놈들이야말로 진짜 반동분자, 혁명과 인민의 배신자다. 세습이라는 단어가 나온 순간에 이미 끝난거다...

2009년에 새로 헌법을 개정하며 헌법에 명시된 공산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라는 구절을 아예 삭제함으로써 진정한 왕국으로 거듭났다! 그야말로 현실의 동물농장 또는 1984. 이젠 가면조차 벗어던졌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개인에 대한 우상화가 흔히 일어나는 일[55]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북한의 김일성 숭배는 극단적인 수준이며 특히 그 아들 김정일김일성의 권력을 사실상 세습한 일은 다른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사건이다. 박노자가 쓴 글에 의하면 냉전 시대(1980년대) 당시 소련에서도 북한의 대외선전과 개인 숭배는 너무나 어이가 없어 유머모음집으로 즐겼을 정도[56]라고. 심지어 그것들이 대부분 이오시프 스탈린 개인숭배를 모방한 것들인데도. 원본도 상당한 막장이었는데 원본보다 한술 더 뜨는 웃음거리 수준으로 승화시킨 게 북한 체제라는 얘기.

비견할 만한 일이 있다면 쿠바의 국가 원수인 국가평의회 의장직이 형인 피델 카스트로로부터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로 세습된 정도가 있다. 그러나 쿠바의 경우는 라울 카스트로가 그저 동생이라서 물려받은 게 아니라, 그에겐 쿠바 공산혁명의 핵심 멤버이자 수뇌부(사실상 개국공신)라는 명분이 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라울 카스트로는 쿠바 혁명 당시부터 권력 순위 3위였다. 그러다가 2인자 체 게바라 사망 이후에야 줄곧 2위가 됐다. 만일 게바라가 계속 살아있었으면 피델로부터 게바라에게 권력이 넘어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쿠바의 권력 이양은 그냥 자식이라고 권력 물려주는 북한의 경우와는 차이가 매우 크며 오히려 중국의 사례와 비슷하다.

다만 실질적으로 권력을 '후대'에 이양하는 데 성공한 것은 북조선 왕국 뿐이라는 말이 있는데 어설프게 시도하다가 작살난 차우셰스쿠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세계 각국에 2대 세습까진 여러번의 사례가 있다. 대만에선 장개석이 아들 장경국에게 총통 자리를 물려주었고 시리아도 하페즈 알아사드가 차남 바샤르 알아사드에게 권좌를 물려주었다. 싱가포르도 리콴유가 리셴룽에게 권좌를 물려주었다. 그런데 공화국 타이틀을 달고 3대 세습의 위업을 달성한건 아직까진 북한 뿐이다.[57] 심지어는 정말 왕정화하려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타이를 모델로 하는 이 입헌군주국 연착륙 시나리오는 가히 경악스러울 정도.

특히나 이 권력의 세습화에 의한 고착 현상 때문에 절대왕정 수준의 막장 테크를 타고 있다. 북한을 호칭하는 멸칭 중 하나가 예전 통상수교거부정책을 펼칠 때 조선과 같은 별명인 Hermit Kingdom...절대로 republic이 아니다. kingdom이다. 그 외에도 김씨 조선, 김씨 왕조 등으로 조롱받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아예 주체사상을 일종의 종교로 분류하여 종교 국가로 분류하기도 한다.[58] 미국의 한 단체는 세계 종교별 인구 통계를 내면서 주체사상(Jucheism)을 신도 수 1,900여만 명의 세계 10위 종교로 지정하기도 했다. 흠좀무.

이와 같은 면을 볼 때 북한의 체제는 대체적으로...

등이 결합된 절대적 독재 체계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나치보다도 더한 세계 역사상 최악의 체제.'라고 손꼽기도 한다. 그야말로 창작물에서도 나오기 힘들정도로 나쁜점만 골고루 다 갖추고 있는 악의 제국 실사판.

모든 것이 철저하게 조직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지며 사상, 문화, 종교 등 사회의 모든 것이 조선로동당,조선인민군에 의해 통제된다. 이 나라에서 김일성, 김정일 및 그 일가의 이름을 조금이라도 모욕하는 짓을 했다고 판단되면 반동분자로 취급되어 얄짤없이 탄광이나 집단농장으로 끌려가서 강제 노동을 하게 되거나 혹은 정도에 따라 정치범수용소로 직행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말 한마디라도 자신을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거나 총살대에 묶을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어이없을 정도의 자기검열이 일상화되어있는 기계가 되어 있다. 술도 맘대로 못 마신다. 술김에 북한 체제 깔까봐. 심지어는 걸음도 못 걷거나 의식이 흐릴 만큼 술에 진탕 취한 사람조차도 북한 체제 관련한 얘기가 나오면 술이 싹 깨서 표정이 굳으며 북의 선전내용을 고스란히 따라 읆을 정도라고 한다. 그나마 먹고 살만한 7,80년대의 세뇌는 지금보다 효과가 좋았는지 90년대까지만 해도 베이징 길거리에서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꽃제비들에게 김일성 욕을 하면 꽃제비들이 흥분해서 "당신이 뭔데 우리 장군님을 욕합네까?"라면서 사준 먹을 것도 집어던져버릴 정도였고 평양의 가정에선 딸이 아버지보고 "내 아버진 김일성 장군님인데 아버지는 대체 누굽니까?"라고 힐난조로 되묻는 일도 있었다.

탈북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인격 단위로 세뇌를 안 당한 이상은 이제 주민들도 탈북하고 싶어 미친다고 한다. 그래서 점점 공개 처형의 수위가 높아진다고. 하지만 탈북자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무작정 처형하지는 않는다는 이도 있다. 어느 탈북자의 증언에 의하면 자신은 2번이나 탈북하다가 걸려 구타 및 감금을 당했으나 일정 시간이 지나자 아무렇지 않게 풀어주었고, 결국 중국-캄보디아를 거쳐 탈북에 성공해 남한으로 와 상당히 성공적으로 정착했던 이도 있다. 이 탈북자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에 남은 탈북자의 가족들을 예전과 달리 크게 안 건드리고 놔두는 대신, 탈북자가 송금하는 돈 일부를 세금처럼 떼어가기도 한다고 한다.[59]

'공산주의'를 벗어버린 사실상의 전제군주정이며, 왕정국가긴 하지만, 여전히 경제 체계는 공산주의 국가의 특징인 계획경제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일단 '경제 정책'만은 공산주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미 경제 자체가 붕괴되어 계획경제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거기에다 공산주의 국가의 맹주였던 소련도 남한과의 수교에 배신감이 느낀 북한의 "이제와서 두개의 조선을 인정하는 소련은 조국 통일을 방해하는 배신자"라는 말에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도 아닌 세습국가"라고 되받아쳤다.

7 군사

8 과학/기술

경공업보다는 중공업 중심의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비날론 항목 참조.

2012년 12월 12일 세계에서 10번째로 자력 개발 로켓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

더 자세한 것은 공밀레항목 참조. 항목명에서 북한 기술자의 대접을 알 수 있다.

비날론, 주체비료등 석탄위주의 화학공업이 많다. 주체비료는 석탄을 가스화하여 얻은 수소등의 기체를 질소와 반응시켜 만든 질소비료이다. 석탄가스화비료는 내몽골자치구등에서 수익성있게 많이 생산되고 있다. 문제는 북한의 기술이 조악하여 중국에 석탄을 팔고 그 돈으로 비료를 사오는 것이 비료를 더 많이 얻을 지경이라는 것이다.

9 경제

9.1 지하자원

10.1 과거의 분류

북한은 사회주의 공화국을 표방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왕정 국가나 다름없어서 그런지 사실상 4~50여개의 계급(!)이 존재한다.[60] 간단하게 요약한 3개 계급 구조는 다음과 같다.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들을 각각 토족, 사과족, 포도족이라 부르는데 이는 적색의 유무에 따른 속칭이다. 핵심 계층은 겉과 속이 모두 붉다 하여 토마토에 비유되며 동요 계층은 겉은 붉으나 안은 하얗다 하여 사과족이며 겉과 속이 모두 붉지 않은 적대 계층은 포도족이라 한다. 특히 정치범의 경우 한 번 정치범은 영원히 정치범으로, 살아서는 정치범수용소에서 엄청난 착취를 당하며 죽어서는 땅에 묻힐 수 없다. 결국 그들은 죽어서 야산에 버려지고 까마귀멧돼지에게 물어뜯기거나 마구잡이로 매장된다. 심하면 본인 외에 가족, 친척까지도 해를 입는 연좌제가 아직도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남북 이산가족이 만날 기회가 많던 시절에, 종종 북한에서 자리잡고 성공한 자손들이 자기가 얼마나 투철한 당성으로 북한에서 성공했는지를 입이 마르게 남쪽의 가족/친지들에게 이야기 하는 일이 많았다. 뒤쪽에서 보위부원들이 지켜보니까 그런데, 그들이 하는 말들 중에 일관되게 "사실 남쪽에 가족들이 있어서 꽤 힘들게 진급했다…"라고 고백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니, 남쪽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 적어도 2000년대 초반까지 존재했던 것은 확실하다.

채널A의 북한 관련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2012년 9월 2일 방송분에 의하면 다음 5개로 분류[61]된다. 정말 인도카스트 제도가 생각나게 한다.

브라만 특별군중혁명열사 유가족, 애국열사 유가족 등
크샤트리야 핵심군중전사자 가족, 영예군인, 접견자[62], 영웅, 공로자, 사회주의 애국희생자 가족 등
바이샤 기본군중노동자, 농민, 병사, 남한출신 의용군 입대자, 지식인 등
수드라 복잡한 군중인민군대 입대기피자, 대렬도주자, 귀환군인, 월복자, 종교인, 처단자 가족, 정치범교화자 가족 등
불가촉천민 적대계급 잔여분자지주, 부농, 친일파, 친미파, 악질종교인, 종파분자, 간첩, 기업가, 상인, 월남자 가족 등

위 계층은 철저하게 분화되어 있으며, 신분상승은 절대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말해서 구세대의 모순인 골품제의 북한판이다. 앙시앵 레짐이 동아시아에서 부활한 것 같다. 가난한 인민들에게 수탈을 일삼는 귀족이나 지주 등 계급을 타파하고자 마르크스가 만들고 심영 여러 공산주의자들이 꿈꾸던 사회주의 낙원은 결국 시망이 되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가면을 썼다가, 그 가면조차 벗어던진 북한은 결국 옛날 공산주의자들이 혐오하던 전제군주제 사회가 되어 버렸다.

10.2 현재

북한에서는 현재 '계급투쟁이라고 쓰고, 숙청학살은 모두 끝났다. 이제 공화국에는 진정한 노동자와 농민의 국가가 건설되었다.'고 선전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이렇다.

  • 한국 전쟁 때 많은 숫자의 자본가와 자영농, 지주세력이 월남했다.
    해방 직후 북한 인구는 1200만명이었지만 한국 전쟁이 끝난 뒤 800만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쟁 중에 죽은 150~170만명[63]을 제외하더라도 250만명 이상이 월남했다는 이야기. 다만 실제로 예상되는 북한 인구는 800~ 950만. 월남 인구는 100만명이 안되며 국가 공식 기록에서는 40~ 65만명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당시 남북한 인구는 2800만이었다가 2540만으로 감소했다. 여하간 이후 800만명 선이었던 북한은 전후부터 지금까지 최소 2배, 최대 3배의 인구가 불은 셈인데 2000만명의 남한보다 훨씬 빠른 성장치이다. 되려 이쯤 되면 경제난 식량난 이전에 멜서스 트랩에 갇힌 수준 다만 아사자가 150만명이란 이야기가 있다.
  • 지속적인 숙청 작업으로 김일성의 빨치산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력이 제거되었다.
    알다시피 박헌영남로당파, 허가이의 소련파, 그외 갑산파, 국내파 등등이 모두 김일성과 그 파벌에 의하여 차례차례 제거당했다. 1967년에 벌어진 마지막 대숙청 때는 3만 명 이상이 직책을 잃었다고 한다.
  • 적대계층은 일찌감치 수용소에 짱박아뒀기 때문에 확산이 안 됐다(…).
    실제로 북한이 집산주의적 경제를 처음 실시할때, 지역마다 지역 인민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당 지역이 완전히 집산주의적으로 할것인지, 아니면 농민 개개인이 능력껏 생산하고 일정 금액을 공동으로 부담하여 능력에 따라 차등분배하는 사회주의식 과도기적 집산주의로 할것인지, 일단 현행대로 자영농들이 알아서 생산하고 생산력이 증대된 후 나중에 집산주의를 실행할 것인지를 결정하도록 의견을 수렴이라고 쓰고 하달이라 읽는다했는데, 이 시기를 통해 중앙정부의 지역 차별이 생겼다. 쉽게 말해 어느 동네가 반동 동네고 어느 동네가 당 정책에 협조적인지를 파악하게 된 것. 이때 소위 말하는 '반동 동네'는 중앙 정부와 당중앙의 혜택과 지원이 적어지게 되었고, 이 지역 사람들은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북한에서 자연스럽게 낙후된 삶을 살게 된다. 이러한 방식의 통제는 정치범수용소의 운용과 맞물려 북한 내부의 사회통제의 기초가 된다. 한 지역에서 타 지역으로 정보의 흐름을 막는 역할, 비판적 세력의 확산을 막는 역할도 된 것.
유독 평양만은 비교적 잘 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외국인들은 가끔씩 "생각보다 나쁜 동네는 아닌데?"라는 감정을 느끼기도 할 정도인데 사실 그 이유인 즉슨 절대다수가 핵심계층에 속하는 사람들=특권층 이기 때문. 항목 참조. 헝거 게임캐피톨이 생각난다

여담으로, 북한의 장애인 인권이 안습하기로 유명하다. 다른 곳은 몰라도 평양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장애인을 찾아볼 수 없는데, 이에 대해 가이드는 "우리 위대한 김일성 민족은 다른 민족들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장애인 같은 건 없소!" 하고 호언장담하더라는 얘기도 있다.[64] 그래서 장애를 가진 아기가 태어나거나 불구자가 생겨나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다는 의혹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아니 그 전에 인민의 인권에 대해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국가에서 장애인들의 인권까지 일일이 챙겨줄지는...1970년대에는 함경남도 정평군의 산골에 왜소증 환자만 평생 집단수용하는 시설을 만들어 사회로부터 아예 유전적인 단절을 시켰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WHO의 개입이 확대되면서 북한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북한에는 조선장애자보호련맹이란 단체가 있고, 소년궁전에서 국제장애자의날 행사를 열면서 유엔측 관련인사들을 초청하기도 한다고. 물론 어디까지나 겉멋만 열심히 들인 요식행위고, 보여주기 위주의 당일치기식 행사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적어도 장애인에 대해 공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전과는 확실히 달라지긴 했다. 그런데 이거 다 2000년 이후에 벌어진 일이다.

11 언어

북한은 평양말을 기준으로 지정한 문화어를 표준어로 삼고 있다. 문화어는 아래에서 말하는 차이 외에도 평안도, 함경도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사투리를 표준적 언어로 편입하기도 했으며 <조선어대사전>을 통해 정리되었다. 이것을 처음 시작한 사람은 독립운동가이자 국문학자였던 김두봉.

대체로 북한의 언어 정책은 순 우리말을 지향하고 외래어, 외국어 사용을 가급적 피하려는 시도가 보여 고유어를 중시하는 언어 학자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외래어가 많이 유입되는가 하면 번역 과정 없이 외국어를 그대로 도입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 사회의 여러 곳에서 국어 파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한국의 어문 정책에 비해 모범적인 사례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땅끄,[65] '최고존엄'처럼 대놓고 북한의 용어가 개드립 소재로 쓰일 정도.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억지 번역이나 웃음거리 역어를 양산하거나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어휘에 더욱 많이 의존하거나 욕설 및 잔혹한 표현을 여과없이 쓰는 등의 문제, 같은 표제어라도 공산권 내에서 뜻이 정치적 이유로 재정이 되어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 어휘 등이 존재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사실 문화어라는 말도 "표준어"가 남한에서 쓰이는 용어라고 해서 억지로 바꾼 것.[66][67] 따라서 북한의 어문 정책이 반드시 자주적인 것도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다음 사례는 문화어 어휘와 표준어 어휘를 차례대로 대조한 것이다.

발음의 경우 억양을 주는 부분에서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강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일본 등 외국에서는 리춘히를 비롯한 북한 방송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어독일어만큼이나 억양이 강한 언어로 아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남북한의 언어 차이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후에 남북간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를 통일하려는 시도로 고은 선생의 "겨레말큰사전" 집필 계획이 있었는데 예산이 까였고 박왕자 씨 피살사건 이후 남북 관계가 크게 경색되면서 진전이 있을지 회의적인 상황이다. 여담으로 탈북자 중에서는 통일 이후에 대한민국의 표준어를 북한이 채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 언론에서 그리고 리그베다 위키도 북한 인명과 지명을 그대로 표기해 '최룡해'와 '최용해', '리설주'와 '이설주'가 혼재돼 사용되고 있는데, 이미 1992년 국어심의회에서 북한의 인명, 지명 등 고유명사는 남한의 어문 규범에 따라 표기한다고 결정하였으며, 국립국어원은 2004년 용천 기차역 참사 당시 언론기고문 등을 통해 북한의 인명, 지명에 대해서도 두음법칙을 적용할 것을 홍보했다. 국립국어원은 2013년 5월 30일에 보도자료를 내고 "'최룡해', '리설주' 등 최근 북한 뉴스에 등장하는 북한 인명을 '최용해', '이설주'로 표기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12 문화·예술

12.1 덕력

DPRKtaku.jpg

다만 위의 사진은 일본에서 자작하여 북한에서 찍은 사진인 양 꾸며낸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 증거로 ㄹ 자음을 乙 형태로 썼는데 이는 일본에서 한글을 흉내낼 때 자주 보이는 패턴이다.

엄청난 가격이지만 1990년대에도 외국의 야동 테이프를 암시장을 통해 들여온 적이 있는 만큼 간부와 가족들을 중심으로 '외부 문화 콘텐츠'들의 소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 시청할 경우 2년간 옥살이를 해야 한다. 즉 보는 것도 금지되어 있는 셈. 하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다고 암암리에 많은 경로를 통해 이런저런 문화(?)들이 전파되고 있다.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 이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도 접속한다는 루머도 있다.[90]

중국 거주 탈북자의 증언에 따르면 한국 영화가 담긴 VCD는 국경을 드나드는 조선족 상인들에 의해 종종 전파되는 모양이다. 학교에서 자연학습 나갔더니 남녀 학생이 수풀로 들어가 잉야잉야하다 걸린다거나...음란하고 폭력적인 한국 영화가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나 뭐라나. 하지만 뒤에서도 말하지만 김정일의 아들부터가...그리고 애초부터 역사가 유구한 행위이기 때문에. 고려, 조선에서 양반군자만 살았나?


여담인데 플레이스테이션3의 성능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해 단백질 연구에 도움을 주는 기능[91]을 사용하면 현재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위치에 빛이 반짝이는 걸로 위치를 표시해 다른 유저들도 볼 수 있게 했는데 그 중에 북한에서 빛 하나가 반짝이고 있었다고 한다(현재 뉴스 기사로 인해 김정철로 추정 중).

또한 2009년 4월 16일에는 평양에서 리그베다 위키에 접속한 사실이 대쉬보드에 기록되어 뭇 위키러들이 "김뽀글도 위키니트냐"며 경악한 적이 있으며 2010년 2월 23일에는 위키 방문자 통계에 북한 쪽 IP62명이나 집계되었다.# 심지어 스레딕에서도...
사실 위키류 홈페이지는 그 국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곳이므로 설령 접속했다고 하더라도 이상한 건 아니긴 하다. 그래서인지 2010년 7월 13일 NK지식인연대의 뉴스에 따르면 평양대학생 사이에서 한국어판 위키백과가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야심한 밤에 몇 안 되는 접속자들 아이피를 찾아보면 종종 북한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본격 외화벌이

13 스포츠

북한/스포츠 항목 참조.

14 창작물 속에서의 북한

북한/창작물 항목 참조.

15 북한의 현재

15.1 2008년 이후의 대외관계와 무력도발

2009년 4월 5일, 인공위성을 '두번째로' 발사했다.[92] 궤도상에 안착에는 실패했으나 비거리로 보아 핵탄두를 미국 '어딘가'에 떨어뜨릴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일 등 주변국은 로켓에 달린 것이 '탄두다', '미사일이다'라고 경계했었고 인터넷에서도 우주 로켓이다, 미사일이다 의견이 분분했었는데...실제로는 매우 간단한 문제로 발사체의 속도만 알면 되는 문제다. 인공위성이라면 지구 궤도상에 올리기 위해 다시 지상으로 추락하거나 우주로 탈출하지 않게 초속 8km~11km 정도를 유지하나 북한이 발사한 건 초속 5km도 넘지 못했다. 이것은 전형적인 탄도 미사일 속도로 북한이 발사한 것은 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인공위성을 쐈는데 기술이 시망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 후 미국이 국제 협약 조항에 근거하여 각종 제재를 가하려고 했으나 모든 국가가 우주 개발권을 평등하게 가지고 있다는 조항이 있는 데다가 중국의 반발과 러시아의 견제로 인해 난항을 겪었다. UN 상임이사국 5개국 중 한 국가만 반대해도 제재를 가하기 힘들어지는데 2개국이 반대할 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93] 다만 그 이후에 2차 핵실험을 벌여 경제 제재를 받았다. 한마디로 말해 자충수(UN 상임이사국 5개국 중 가장 북한에 호의적인 중국마저도 북한의 핵개발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이다.).

북핵 HEU 관련 주요 일지, 연합뉴스, 2010-11-21

2009년 6월 8일, 중국 쪽에서 국경을 넘어온 혐의로 약 석 달간 억류 중이던 미국의 여기자 2명에게 북한 중앙 재판소가 12년 노동교화형을 때려버렸다.[94] 풀려날수나 있나 싶었지만 의외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전격 방문한 후 광속으로 협상이 진행되어 여기자들은 풀려났다. 기사 보기

미국에서는 2009년 7월 4일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 7월 7일 DDoS로 인해 네이버, 청와대 등 국가 주요 기관 인터넷 사이트와 은행 사이트, 대다수 네티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들에게 사이트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인터넷 대란이 벌어졌다. 일단 그 웜 자체가 최초에는 미국 사이트를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사실 북한에서 공격하는 걸 잘 보면 대개의 경우 남한보다 공격자들의 수준이 높다. 하드웨어 쪽은 타 국가에 처절하게 밀려도 소프트웨어 쪽은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만하다는 얘기. 흔한 경우는 중국에 집을 전세내서 2, 3달을 그곳에서 은둔하며 시나리오 짜서 공격하고 있다가 귀환하고 임무 받고 다시 전선복귀하길 반복하는 놈들. 의외로 진짜 많은 데다가 1990년대 이후 투입되는 장소는 다르지만 매년마다 해킹 전문 인력이 100명 정도 꼬박꼬박 증원된다.(!!!) 그 돈으로 식량 구입했으면 인민들 굶어 죽을 일이 없을 텐데...[95] 실제로는 투입되는 인원 전부가 '업무'에 전부 투입되는 건 아니지만 악의를 가지고 네트워크를 공격하려는 사람이 늘어봐야 한국에 좋을 건 없다.

이것에 대해 중국 공안당국은 여러모로 껄끄러워한다. 남한을 목적으로 해킹을 하는 게 확실하게 파악은 되는데 이놈들을 잡을 수도 없고 놔줄 수도 없고...참고로 링크에서 보듯 북한에 할당된 IP 주소는 당시엔 없었다.[96] 중국 IP에 얹혀 살았던(?) 것. 허나 미국에선 북한의 이러한 사이버 공격 능력을 사실상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떡밥으로 쓰여 DDos 공격 때 북한이 배후에 있지 않다고 주장하게 되는 한 근거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공격은 사실 중국이 권위자(?)이다.

2010년에는 천안함 사태로 인하여 남북 관계는 거의 단절 상태. 남한에서는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라고 밝히며 북한의 사과를 촉구하고 UN 안보리 회부를 준비하고 있고 북한에서는 이에 반발해 자신들이 한 일이 아니라며 남한 정부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남한의 우방국들은 북한을 맹비난하며 남한 정부를 지지한다는 입장이고 EU 등도 북한에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북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중국은 아직까지는 북한 쪽에 가까운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신냉전까지 치닫게 되는 이래저래 불안한 상황이 되었다.

2010년 여름이 끝날 무렵 수해로 인한 식량 부족 대책으로 우리 정부가 쌀을 보내주고 북은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제시하는 등 다시 관계가 열리는 듯 싶었다. 그러나 보내준 5천 톤의 쌀이 '겨우 북한 주민이 하루 먹을 식량을 그것도 무상이 아닌 차관 형식으로 줬다'[97]고 징징거려서 다시 찬물을 얹었다. 해당 기사

그리고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지상 포격을 가했다. 그리고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전체에도 최고 비상령인 '진돗개 1' 이 발령되기도 했다. 거기다 오발탄이 아닌 북한군이 연평도를 향해 조준 사격한 것. 자세한 건 연평도 포격 사태 참조.

2011년 1월 기준으로 하도 가난해져서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던 사람조차 굶어 죽었다고 한다. 게다가 마약 유통으로 인해 마약중독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현재는 대대장쯤 되는 자가 자신의 부모가 굶어 죽자 자결하며 정권을 저주할 정도고 탈영병이 속출해 보초병들에게도 실탄을 전혀 지급하지 않는 상황까지 갔다. 그 상태에서도 항쟁이 일어나지 않고 버티는 게 용하다 싶을 정도.

2011년 여름 한반도 전역에(특히 상, 중부) 폭우가 쏟아지자 북한 측에서는 이를 빌미로 수해를 입었다며 시가지가 침수된 사진을 내보냈는데 사진 문제는 이걸 합성으로 내보냈다는 것이다. 전문가의 감정이 딱히 필요하지도 않을 정도로 조잡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컴퓨터로는 해킹+공격만 연구한 모양. 뭐 평범한 북한 인민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는 걸 본다면 알만한 수준이다. 물론 북한이 이런 일로 비웃음 당하는 건 하루이틀도 아니며 이 사건이 들킨 뒤에도 그다지 미안해하거나 위축되지 않은 채 그냥 넘어가버렸다.

이후로도 7, 8월에 걸쳐 수시로 쏟아진 비 핑계를 대며 그간 해댄 포격은 까맣게 잊고 수해 지원을 요구하였다. 일단 남한 정부 측에서 체면치례상 지원을 결정했는데...8월 10일에 다시 연평도에 포격을 감행하였다. 물론 북한 정부에서는 오리발을 내밀고 있지만...

이제 돈이 급한 것인지 2011년 9월경 돌연 금강산 관광 지구 관리자들 중 남한 측 관리자들을 전원 추방시켰다. 처음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책임을 회피해대더니 결국 '금강산 관광 지구의 모든 것은 북한 측의 재산' 드립을 쳤다. 기껏 남한 측이 돈이고 재원이고 인력이고 다 대줘서 지어놓으니 시원하게 배신하는 희대의 국가적 스케일의 떼먹기, 아니 국가 차원의 날강도 스킬을 시전해주셨다. 그리고 자체적인 관광 사업을 시작하려 들고 있다. 우선은 북한 체제의 존속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국 쪽에 물타기를 시도하는 중.#

같은 해 11월엔 개성공단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을 위해 남측에서 간식으로 하루 두 차례씩 제공하던 초코파이를 그만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질렸다는 게 이유라며 대체제로 라면을 요구하는 것까지는 이해가 충분히 가나 일부에서 달러를 대신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도 관대하게 봐서 살림이 어려워져서 그랬구나...라고 볼 수 있지만 상기한 대로 같은 해 7~8월달에 들이닥친 물난리 당시 남측이 줬다는 지원 물품들 중 초코파이를 유독 거부했다고 하는 걸 보면 초코파이를 고깝게 보고 있는 듯.# 판단은 각자 알아서.


2013년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수행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 전문
진도 4.9의 지진파가 감지되었고, 미국과 중국에는 이미 하루 전에 통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2 자본주의의 침투

원래 북한은 기본적으로 토지와 자본의 소유를 인정하지 않고 아직도 농지를 개인적으로 소유하는 것은 조그마한 텃밭 정도만이 허용된다. 그러나 도시에서는 합영법에 근거하여 국가의 시책에 맞는 상업/공업을 창업하는 것이 허용되어 있다. 쉽게 말하면 국가의 계획경제 체제하에 국가의 계획과 부합되는 사업 아이템을 누군가가 들고 나오면 그 사업을 허락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스템도 국가에서 사무실을 빌려서 국가에 세를 내고 운영하는 식이 된다. 그리고 창업을 했다 해도 사장이나 회장의 직함은 가질 수 없고 오로지 직장장 직함만 가질 수 있다. 국가에서 파견한 사업체 장의 지위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 7.7 경제완화정책 등 여러가지 경제 정책이 시행되면서 돈주라 불리는 신흥 자본가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는 이들이 새로운 사회 변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겨울연가 비디오는 다 이들을 통해서 밀수된다고 한다 영화 크로싱에서도 이들은 남한의 축구 경기를 보고 수입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 이 부분은 맥락에 따라 조금 다르다. 2000년대 초중반 북한은 분명 2002년 '7·1 조치' 이후 내각 화학공업상으로 있던 박봉주 총리의 전격 발탁으로 '내각 상무조' 하에서 나름대로 급진적인 경제 정책을 실시했으나 2005년 장성택 이하 여러 북한 특사들이 남한에 와서 노래방(...)을 즐겼던 시기(...)를 피크로 노동당에 의해 그로기에 몰렸으며 2007년 박 총리가 해임되면서 더 얼어붙고 세습체제 안정화와 '강성대국'의 길로 걷게 되었다. 툰드라 공화국이 타이가 잠시 했다가 도로 툰드라 하지만 2010년 이래로 CNC 드립과 함께 '세계를 향하여' 드립이 나오면서 중국과 친해지려는 분위기가 급속히 퍼지고 있고 평양 내의 개방은 현재진행형이다. 2010년대 들어 휴대전화 가입자 수와 평양자동차 수가 늘었다고 한다.

화폐개혁 실패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북한주민들이 정부에 대한 불만이 쌓여 김정일"정일이 새X"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등,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김정일은 이미 1970~80년대에 70일 전투 등의 구호를 외치다가 관료층의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정식으로 집권한 1990년대 초중반에는 때마침 닥쳐온 엄청난 기근으로 '인민'들에게도 신망을 잃었다. 최악의 위기였던 1990년대에 김정일 사진을 떼버린 집도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김일성 사진 뗐다는 소리는 못 들었다. 이는 남한 사회에서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듯 일단 북한 내부에서도 김일성은 공업화를 완성시키고 폐허더미의 국가를 일으킨 사람이라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아직 동구권의 사회주의 블록이 존재할 때 북한은 중화학공업 중심의 경제 개발 노선을 채택했는데 이로 인해 경공업이 덜 발달하는 바람에 인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이 다소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1970년대 말 김일성 정권은 북한의 지하자원을 동구권 국가들의 상품들과 교환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로 인해 북한에서는 당시 일시적으로 체코산 와인이나 캐비어 같은 호사스러운 물건들이 풍족하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북한의 중노년층은 아직도 이런 것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15.3 후계자 문제

2011년까지 권력 서열 1위인 김정일이 아직 공식적으로 지정한 후계자가 없다는 것이 북한 내에서 상당한 골칫거리였다. 점점 도발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도 김정일의 후계자 지명 문제로 인한 내분을 불식시키려는 의도에 비롯되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이는 김정남과의 인터뷰("아직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았다")와 김정은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후보가 되는 등 후계 작업이 본격화되는 등의 상반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김정일의 3번째 아들 김정은이 권력을 물려받을 것이 유력시되는 분위기였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일 사후 북한이 집단 지도 체제로 운영될 것을 점치기도 한다. 장남인 김정남은 이미 권력 승계 문제에서는 배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계층에서는 김정남이 권력을 잡게 되면 공식 오덕국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면서 은근히 기대를 하고 있는 듯하다(……).

입수된 정보에 의하면 문제의 갑툭튀한 3번째 아들 김정은도 오덕일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어느 쪽이 되든 오덕국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물론 오덕의 도는 심히 넓으므로 그들의 길이 같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특히 그가 대륙간 탄도탄 같은 것을 좋아하는 밀덕후라면...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근데 아무래도 포격을 좋아하는 밀덕후가 맞는 것 같다. 이런 젠장.

한편 김정남 다음으로 권력 승계 제 2순위로 보였다가 갑툭튀한 김정은에게도 밀려난 김정철의 경우 정치에 관심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겜덕이라서 권력 승계 싸움에서 밀려났다고 한다. 북한 김일성 일족에게는 오덕군자의 피가 흐르는 모양. 때문에 '첫째는 오덕, 둘째는 겜덕, 셋째는 밀덕' 이라고 까이고 있다.

결국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이 사망함에 따라 김정은이 새로운 전제왕정의 제3대 절대권력자로 등극했다. 물론 김정은도 여러 모로 건강 상태가 아니라는 평을 받고 있지만 그의 나이가 2014년 기준 고작 30세임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최소 20년 가량은 더 살 것이고, 그 동안 양자를 들이건 자기 딸에게 상속하건 조치를 취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다만 고모부에게 누명을 씌워 죽이고 무작정 대남 협박만 일삼는 등 김정은 본인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

15.4 국가 채무 문제

북한은 예전부터 대한민국을 빚더미에 올라앉은 나라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정작 그러는 북한은 # 경제 규모는 남한의 1/200에 불과한 주제에 국채는 1조 원이 넘으며 이자까지 치면 무려 7조 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채권은 현재도 거래 중인데 북한은 이를 상환할 의지가 없으나 나중에 남한과 통일이 되면 남한이 대신 상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정말 민폐집단이고 도움이 안 된다...아오...염병 진짜...도움 안돼... 자세한 것은 북한의 국채 참고.

북한은 소련(현 러시아)에게 13억 달러, 중국에게 9억 달러, EC(현 EU)에게 12억 달러를 빌린 다음 한 푼도 안 갚겠다고 버텨서 현재 채무 불량 국가로 낙인 찍혔다. 사실상 모라토리엄 내지 디폴트 상황. 참고로 저 돈을 빌린 시기는 60년대부터 80년대 초까지만 계산한 것으로 지금까지 쌓인 이자를 빼도 당시 물가로 계산해서 수백억 달러 어치를 떼어먹은 셈이다. 여기에 북한의 독자 생존이 불가능해진 1990년대 중반 이후 중국과의 경제 협력 과정에서 중국이 빌려준 돈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단. 위의 부채들은 표면으로 드러난 금액들의 수치로만 따졌을 때의 이야기이다. 중국-북한을 잇는 철도공사를 위해 지원받은 물자들로 북한이 고철로 팔아먹었다든지 광물을 담보로 러시아에 돈을 빌리고 떼먹었다던지 하는 것들이 요즘 진행되는 북한 항구 개발을 보면 푸짜르가 가만히 있진 않는 것 같다. 후일에 가서는 중국이 북한땅의 철도권을 러시아가 채광권을 가져가는 이권의 명분이 된다던지 할 수 있고 그런 식으로 따지면 북한을 온전히 흡수해도 득이 될지 알 수 없다. (무기수출 같은 불법적인 부분은 빼더라도)

지금 당장은 대한민국과는 별 관계가 없는 문제일 수 있지만 통일 뒤가 문제다. 중국, 러시아, EU가 "한국이 북한과 통일하는 만큼 북한의 국가 채무도 승계하라"는 요구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통일 정부를 국제적으로 원만히 인정 받기 위해서라도 통일의 득과 실을 모두 온전히 책임진다는 제스쳐를 취할 필요가 생긴다. 가령 독일 통일이 추진되던 시기 서독 정부는 통일 이후 과거 독일 영토[98]의 영구 포기 선언을 하는 등 주변국을 자극[99]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마찬가지로 통일을 통해 한국 정부가 일방적으로 이익만을 본다고 트집을 잡힐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이런 정황 때문에 현재 북한 체제가 경제 재건에 사실상 관심이 없어 채무 상환이 요원함에도 불구하고 북한 채권은 여전히 거래되고 있다. 당연히 북한 채권을 사는 사람들의 기대심리는 "지금은 휴지 조각이지만 언젠가는 한국이 다 갚아주겠지?"라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그 매매 가격이 당시의 남북 관계나 통일 가능성에 따라 오르내린다고 한다.

16 이야깃거리

북한의 모든 출판물이나 각종 매체에서 김일성이나 김정일 등의 이름은 특별하게 취급된다. 이들의 이름은 글씨를 굵게 하거나 글자체를 바꾸거나 글씨 크기를 약간 더 키우는 방법 등을 사용하여 강조되며 줄끝에서 행바꿈을 할 때 중간에서 잘리지 않고 한 덩어리처럼 취급된다. 이러한 강조는 옛날 왕조 시대의 피휘와도 같은 성격을 지니며 김씨 일가를 마치 왕족처럼 우상화하는 도구로서 사용된다. 참고로 웬만한 공공기관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저서 외에는 어떤 책도 진열되어 있지 않다. 북한의 정보 처리 체계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이름을 특수 문자로 처리한다. 그리고 저 특수문자들을 유니코드에도 추가 신청했지만 당연히 거절당했다.]

과거 김정일은 김일성 사후에 아버지 김일성을 신격화하기 위해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라 하여 김일성의 직위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 직위를 영구 공석 자리로 남겨두었다. 다만 국방위원회 위원장 직위는 김일성이 손수 김정일에게 물려주어서 그런지 바꾸지 않고 그대로 물려받았다. 김정일 사후 김정은도 김정일의 직위였던 '조선로동당 총비서'와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영구 공석으로 만들었고 '제1비서', '제1국방위원장' 하는 식의 새 직위에 올랐다. 그런데 북한 사람들 사이에선 어감상 '국방위원회 위원장'보다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더 높게 느껴져 애비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한 패륜아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고 한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23/2012042300198.html #)

여기에서 북한 관련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첫번째 사진은 북한 여군의 얼굴사진인데 다소 창백한 얼굴과 어두운 배경때문에 밤에보면 섬뜩하다. 북한에서는 유령 요원을 키웁니다(?!)

19 관련 항목

20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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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인공기는 대한민국에서의 호칭이며 북한에서는 '(람홍색) 공화국 국기'라고 부른다.
  • [2] 배경에 있는 것은 수풍댐이다.
  • [3] 밤에 불이 켜져 있는 건 김일성의 초상화밖에 없다.
  • [4] 대한민국 헌법상 반국가단체
  • [5] 중화인민공화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인한 대한민국과 수교 단절 + 미승인국화.
  • [6]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통칭. 흔히 대한민국을 '한국'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용도로 쓰인다. 혼동을 막기 위해서 일제강점기 이전의 조선을 '리씨 조선'이라고 부르며, 자기네들을 남한과 구분할 때는 '북조선(北朝鮮)'이라고 부른다. 이 말을 줄여서 "북선"(北鮮)이라고 하는 사례도 있는데, 주로 혐한들이 비하의 의미로 사용한다.
  • [7] 주로 조총련계가 북한을 이렇게 부르고 남한은 남조선이라고 한다. 뉘앙스를 보면 알겠지만 그 사람들에게 조국에 대해 물어 보면 당연히 '공화국'이라는 표현을 쓴다.
  • [8] 조선 인민공화국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과는 다르다. 건준인민 위원회 참고. 주석이 이승만이고 부주석이 여운형, 국무총리 허헌에 서기장 신강옥인 그 조선 인민공화국이다.
  • [9] 대한민국에서는 '북한' 이 정부와 언론 기관에서 쓰는 정식 명칭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 설명 단락 참조.
  • [10] 출처는 다음과 같다. 단, 이 링크의 자료를 다운받아 아무데나 게시하면 못쓴다. 이 자료는 2008년 북한에서 인구주택총조사를 하고 난 후 UN에 제출한 자료이다. 북한의 폐쇄성과 1990년대의 대규모 아사, 사회주의 체제 특유의 낮은 출산율 때문에 한때 북한 인구가 2000만이 채 안 될 거란 추측도 있었으나 UN에서 직접 조사단을 파견해 인구 조사를 실시한 결과 표면적으론 인구 감소가 없었다. 그러나 남한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역시 출산율이 낮으며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머지 않아 인구 감소가 예상된다.
  • [11] http://unstats.un.org/unsd/snaama/selbasicFast.asp
  • [12] http://unstats.un.org/unsd/snaama/selbasicFast.asp
  • [13] 문화어로는 목란. 우리말로는 산목련이다. 흔히 알려진 대로 진달래는 아니다. 하지만 매년 전시회까지 열고 온실에서 애지중지 기르는 김일성화김정일화가 함박꽃의 위치를 까마득히 넘어섰다.
  • [14] 1949년 10월 UN 총회에서 대한민국만을 한반도 내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유지해 왔으나, 1991년에 남북한 UN 동시가입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종래의 결의안은 '남한은 38선 이남의 합법 정부이고, 북한은 38선 이북의 합법 정부'라고 변경되었으며 이에 따라 북한 역시 전세계적으로 주권국가로 인정받은 셈이다. UN 가입국 중 북한을 승인하지 않은 국가는 대한민국과 일본 2개국이나 이런 식으로 극히 일부 국가의 승인을 받지 못한 주권국가는 북한 말고도 많다.
  • [15] 다만 '조선'이라는 이름은 '조선 반도에 존재하는 조선 민족'을 북한 내에서 가리키는 말이니 그 관점에서 볼 때는 틀린 말이 아니다. 실제로 1948년까지만 해도 '조선'이라는 말은 남북한 모두에서 널리 썼고, 지금도 동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을 빼면 널리 쓰인다.
  • [16]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 하나는,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독재다.
  • [17] 우리 국회에서는 전자식으로 투표하지만 북한은 당원증을 들어 찬반투표를 한다. 당연히 당원증을 들지 않는 의원들은 없다.
  • [18] 이 사건 하나로 모든 반대파를 없앤 것은 아니다. 김일성의 반대파 제거는 북한 정권 수립부터 있었다.
  • [19] 굳이 북한이라 쓰지 않은 것은 반국가단체의 정식명칭을 써야 문장의 의미상 맞아서다. 우리가 그 단체를 인정하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 [20] 북한이 중화민국보다 낫다기보다는 한국의 국력이 중국만 못하다고 봐야 정확한 상황 파악이다. 즉, 중국보다 국제적 영향력이 약한 한국이 다른 국가들에게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말라."고 못 강요하는 것. 사실 북한과 중화민국을 비교하기에는 둘의 근본적인 성격 자체가 다르니, 허접한 경제력의 북한 따위와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만큼 경제국인 중화민국이지만 정식국가로 못 인정받음은 미국이 대만을 포기한 측면이 있어서다. 반면 북한은 경제력은 왠만한 아프리카 국가보다도 못한 최빈국이지만 유사시 중국 대신 대리전을 치루게 할 용병 국가로 중국이 선택해서 중국의 비호아래 나라 대열에 낄 수 있다. 중화민국보다 훨씬 못한 최빈국임에도 나라로 인정받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서글픈 인정이다.(...)
  • [21] 2010년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1.08점이다. 참고로 남한은 8.11점으로 20위이다.
  • [22]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외국의 선진국에게 열등감을 많이 느껴서 "우리는 아직 선진국이 아니다."라고 자조적으로 이야기를 할 뿐이지, 엄연히 대한민국은 외국에서 이미 선진국으로 분류한다. 항목 참조. 해외로부터 원조를 받는 입장이었다가 원조를 해주는 입장으로 바뀐 유일한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 [23] 북한에는 반 공화국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처벌하고 있다. 물론 국가보안법에 비할바가 아니다. 국가보안법이 북한의 반 공화국법처럼 강력하게 처벌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다함께같은 강경파는 물론이요, 민주당을 비롯한 반대세력은 남아나지 않았을 것이고 시위대는 성격 불문하고 생겨나는 족족 무자비하게 체포되고 탄압당했을 것이다.(...) 북한의 반체제 인물들은 일제강점기의 불령선인보다 더한 취급을 받으며 산간 오지에 있는 정치범수용소에 짱박혀서 살고 있으며, 일반적인 북한 주민조차 일제강점기에도 있었던 거주의 자유, 여행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약받고 있으며 북한의 남성은 약 10년간의 반강제적인 병역의무를 강요받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황이 일제강점기 35년의 2배에 가까운 무려 70여년동안이나 지속되고 있다.
  • [24] 대략 남한의 면적은 약 10만평방킬로미터, 북한의 면적은 약 12만평방킬로미터다.
  • [25] 2000년대 신의주특별행정구 시기의 권역인구 66만에 바로 옆인데도 포함되지 않은 룡천군의 13만을 더하면 권역인구 80만이 나온다. 다만 2013년에 신의주특수경제지대(압록강경제개발구)에 의주 용운리만을 더했다는 것으로 보아 현재 인구는 40만명이 못될 것으로 추정.
  • [26] 단 도시명의 로마자 표기에 있어서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북한의 로마자 표기법이 마구 뒤섞여 있다.
  • [27] "제103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부(首府)는 서울이다."
  • [28] 참여정부 당시 행정수도 논란과 관련하여, 경국대전 이래로의 관습헌법을 근거로 수도 이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음을 기억해 보자.
  • [29] 파시즘의 북한식 표현. 누가 진짜 '파쑈'인지 생각해본다면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 [30] 애국가는 거의 소련군 진주 직후부터 논의되었다. 당시 애국가가 아직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상황이 아니었고 좌파 문인들이 기존 애국가의 상당 부분에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 결국 북한이 수립되기 전인 1947년 박세영 작사 김원균 작곡으로 곡이 만들어졌다. 물론 김일성의 간섭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닌데,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부터 '길이 받드세'의 후렴구는 본래 한 번만 부르도록 되어 있었으나 김일성이 이 노래를 듣고 "우리나라는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인데, 어떻게 한 번만 부를 수 있겠는가?(...)"라고 하면서 두 번 반복해 부르도록 고쳐버렸다. 두번머겅
  • [31] 참고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이유는 두 선수외에 출전 선수가 없어서 (...)
  • [32] 물론, 대우가 마다가스카르의 농지를 사들이면서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자 정권이 붕괴해 버린 일이라던지, 2014년 초 월급 8만원 받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에게 한국 공장주들은 캄보디아 정부을 부추기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용병업체를 이용하여 총질을 하는 일이 있었다
  • [33] 슈퍼노트 발행, 마약 및 불법 무기 제조와 판매 그리고 심심하면 일어나는 주변 국가에 대한 군사적 위협
  • [34] 다만 북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도 있고 영향력도 강한 건 중국과 미국 정도. 한국과 일본은 국력상 한계가 명백하고 러시아는 그렇게 큰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 [35] 미국의 유명한 외교전략가인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그가 쓴 "거대한 체스판"에서의 한 챕터를 극동문제를 서술하는 데에 할애하는데 한반도를 극동의 대륙과 해양간의 세력균형에 중요한 포인트로 보고있다.
  • [36] 다만 일본의 경우 외교적 수사는 온건하게 하되 정부의 최측근 엘리트들이 헛소리 늘어놓는 걸 일부러 방치함으로써 우회적으로 이상한 소리를 하기도 한다. 중국의 경우도 마찬가지.
  • [37] 아직도 국가라고 인정 안하고 북한을 "이북에 있는 공산주의 정권"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고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는게 안전하다.
  • [38] 대한민국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헌법재판소가 이 유엔권고를 무시해도 위헌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 [39] 특히 정부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노동당의 공식문서
  • [40] 예를 들어 북한에서 나온 최신 연감에 나오는 지도를 살펴보면 남한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나온다. 한반도가 모두 붉은색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휴전선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세계 각국의 국기가 모여 있는 페이지를 살펴봐도 인공기는 있지만 태극기는 없다. 다만 연감에 "남조선" 관련 내용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 [41] 게다가 냉전까지 공산권 국가와 대치하고 있던 비슷한 처지의 대만도 북한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대만-북한 관계가 좀 더 개선된다면 '북한'은 '조선'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마치 중국, 동남아의 공산 국가가 한국과 수교 후 남조선에서 한국으로 명칭을 바꾸었듯이.
  • [42] 이 외에도 한국의 '한'자를 싫어하여 '한국'이란 이름을 가진 언론 기자들의 출입을 금했을 정도이다.
  • [43] 공식적으로는 미국 국적이지만 가치중립을 지향한다.
  • [44] 일본에서도 北韓라 쓰는 사람들이 있긴 있다. 한국방송공사의 일어방송에서는 '홋칸'을 사용한다. 기타칸이라고 하진 않는다. 역으로 NHK 한국어 방송에서는 '북조선'을 사용한다. 또한, 통일교 신자는 일본 국내인의 경우도 '홋칸'을 사용한다. 즉, '홋칸'이라는 단어를 쓰는 일본인은 대부분 통일교 신자라는 얘기.
  • [45] 대한민국은 마땅히 내야 할 국제기구분담금도 체납한 적이 있다. 2008년에 미납한 분담금이 678억이라는 기사도 있었다. 외교무대에서 목소리가 약한 것이 국제 역학적 이유도 있지만 우리가 스스로 부른 측면도 있다.
  • [46] "미국의 교육수준"이라는 한 동영상에서는, 미국이 쳐들어아할 국가 질문에 한 시민은 Korea라고 답하는 장면이 있다. 이유는 그들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고... 맞는 말이긴 한데 그 Korea가 어느 코리아인지가...
  • [47] 주의하자. 진짜가 아니라 드립친거 맞다. 아무리 한반도에 대해 아는 게 없다 쳐도 북한이 막장국가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 [48] 게다가 한국의 우편사업은 정부기관에서 하고 있으니 더욱 그렇다.
  • [49] 참고로 덧붙이자면 북한은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쓴다.
  • [50] 그래도 쿠바와 이란은 지금은 미국과의 관계가 좀 나아지고 있는 편이다.
  • [51] 주로 박헌영이나 이승엽같은 인물들을 가리킨다.
  • [52] 전 세계의 좌익들 사이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대상으로 꼽는 오류. 쉽게 말하면 무조건적인 폭력혁명이나 무장투쟁을 주장하는 극단적인 노선들.
  • [53] 문젠 남을 이렇게 비난하는 김일성이 가장 비현실적인 폭력혁명 노선에 집착했다는 거다. 남한이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민중의 체제 불만에서 시작되는 혁명의 가망이 없어진 뒤에도 계속 간첩이나 공비를 침투시키고 실패하면 자기 짓이 아니라 극좌 놈들 짓이라고 변명하기를 반복했다.
  • [54] 사실 북한 정권 수립 단계에서 연안파, 소련파와 빨치산(김일성)파가 격돌하여 김일성파가 이기고 나머지는 숙청당했기 때문이다.
  • [55] 예: 소련의 레닌이나 이오시프 스탈린, 중국마오쩌둥, 루마니아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등등...
  • [56] 출처: <아웃사이더> 2002년 5월호, 『당신들의 대한민국 02』 256~ 258p
  • [57] 나중에 리셴룽이 아들에게 물려준다면 싱가포르가 그 뒤를 잇게 되긴 하는데...
  • [58] 십계명처럼 글씨로 쓰여진 강령과 헌법이 있으며, 헌금(세금)을 걷고, 찬송가(김일성 찬양가)를 부르고, 유일신(김일성 일가를)을 숭배사상이 있고, 금수산기념궁전을 성지로 삼고, 김씨 일가 초상화를 우상으로 삼고 있으니, 명백한 종교가 맞다. 흠좀무.
  • [59] 북한 특성상 냅두고 돈떼가는게 더 이익이다. 무엇보다 단속하는 놈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
  • [60] 물론 북한은 이러한 계층에 따른 분류가 남한정부의 왜곡과 날조에 불과한것이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탈북자들의 공통된 증언을 들어보면 북한내 계급의 고착화는 이미 기정사실이라고 봐도 할 말이 없다.
  • [61] 사실 탈북자들 사이에서도 여러 계층이 존재하고, 방송은 대부분 한번의 필터링을 거치기는 하지만 과거의 분류와 현재의 분류가 뒤섞여 나타나곤 한다. 그러니 알아서 가감해서 듣자.
  • [62] 김부자 뚱땡이 3대를 직접 대면한 사람. 접견자도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 몇 달 전부터 미리 뽑아 놓는다고 한다.
  • [63] 80~ 90만명 사망, 70~ 80만명 실종, 참고로 남한이 90만명
  • [64] 또한 탈북자들에 의해 입수된 외국인들과의 접촉을 대비한 지침이 적힌 '평양시민 참고자료'에는 평양의 장애인에 대해 질문을 받을 경우, "장군님이 계신 평양시에는 장애인은 없다."라고 대답하도록 되어있다.
  • [65] 원어는 땅크.
  • [66] 김일성1966년에 문화어라는 어휘 자체가 별로 좋지는 않다고 인정한 바 있다.
  • [67] 남한의 헌법을 최초로 만드신 분도 헌법에 인민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이 용어를 북한이 이미 쓰고 있다는 이유로 제헌국회에서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는 바람에 때문에 이 말을 쓰지 못하고 대신 국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을 아쉬워했다. 국민은 엄밀히 말해 일본제국이나 중국 국민당 정권처럼 파시스트들이 즐겨 사용하는 전체주의적 뜻을 내포한 용어이기 때문.
  • [68] 이 말은 대한민국에서도 복수 표준어다.
  • [69] "벤또"의 순화어로 제시되었는데, 구어체에서는 주로 밖에서 사먹는 도시락을 말한다고 한다.
  • [70] 이 말은 남한에서도 사용하는데, 밭에서 기른 채소를 뜻한다.
  • [71] 큰창자는 큰밸, 작은창자는 작은밸. 우리말에도 "배알이 꼴린다"와 같이 옛부터 사용하던 말이다.
  • [72] 남한에서도 옛날엔 이렇게 썼다.
  • [73] 1990년대 이후 나온 로동신문 같은 북한 언론 매체 혹은 영어회화 교재를 살펴보면 "에스키모"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또한 북한의 사전에서는 "얼음과자"와 "에스키모"를 동의어라고 표시하고 있다.
  • [74] 국내에 나온 많은 남북한 언어 비교 자료에서는 "얼음보숭이"라는 표현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작 이 단어는 1990년대 이후 출간된 북한 사전에서는 빠져서 찾아볼 수 없다. 이는 해당 표현이 그다지 호응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 [75] "이팝"이라고 발음하며 잡곡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백미밥을 말한다. 참고로 백미는 '입쌀'이라고 한다.
  • [76] 최근 북한의 어린이나 군인들은 '꼬꼬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도 하는데, 이는 정식 문화어는 아니다.
  • [77] 둘 다 같이 쓰기도 한다.
  • [78] 북한 주민들은 가공한 옥수수 가루를 이용하여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을 "속도전 떡"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속도전'이라는 말은 빠르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북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패스트푸드와 비슷한 뜻으로 '속도전음식'같은 단어를 만들어 사용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속도전 떡'을 만드는 데 쓰는 가공 옥수수가루의 정식 명칭은 '강냉이변성가루'이다.
  • [79] 최근 북한 군부에서 "기름국수"라는 용어를 사용한 사례가 있으나, 이는 지금까지 사용된 바 없는 신조어다.
  • [80] 양말은 한자로 '洋襪'이라 쓴다. 즉 '양말'은 서양버선이란 뜻의 한자어이다.
  • [81] 팬티스타킹은 '바지양말'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 [82] 참고로 우유(牛乳)라는 한자어는 '소젖'을 의미한다. 즉 이 단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소젖'이 된다.
  • [83] 어떤 문화어와 표준어 비교표를 보면 표준어 부분에 오토바이라고 되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모터사이클이 맞다. 하지만 이 비교표에 있는 단어보다는 남북한 모두 오토바이를 많이 쓴다.
  • [84] 키릴 문자로마자로 바꾸면 pioneer. 영어의 그 파이오니어와 같다.
  • [85] 북한 당국에서는 '곽밥'으로 순화하려는 모양이지만 실생활에서는 곽밥과는 다른 용법으로 지금도 쓰이는 모양이다. 집에서 싸가는 도시락을 벤또라고 말한다. 여만철 일가 탈북귀순 때 여만철의 딸 여금주가 벤또라는 말을 사용한다고 증언하였다.
  • [86] Ensemble의 일본어 표기인 'アンサンブル'를 꼴리는 대로 읽은 것.
  • [87] 조금 더 재밌는 사실은 이 표현은 중국인과 조선족 사이에서도 통용된다. 중국말로 '괜찮다'는 '没事(méish)'라고 표기하는데 이를 직역하면 "일 없다"가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조선족들 역시 이렇게 통용하는 게 보통. 그러므로 이 말을 쓴다고 무조건 북한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다.
  • [88] 김정숙은 김일성의 아내, 김정일의 모친. 북한에서는 이 셋을 통틀어 '백두산 3대 장군'이라 일컬으며 항일 영웅으로 선전하고 있다. 김일성의 항일 운동 자체는 일정 부분 사실이나 과장과 왜곡이 심한 상태.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김정은은 현재 '원수' 계급에 있으며 '장군'이 아닌 "원수님"으로 불리고 있다. 일반적인 장군의 의미인 군 장성은 북한에서는 '장령'이라고 부른다.
  • [89] 실제로 소학교(북한의 초등학교. 예전에는 '인민학교'라고 불렀다.). 교과서에 나오는 말이다. 주로 미국이나 일본에 대한 적개심과 호전성을 기르기 위해 사용된다. 다시 말해서 북한에서는 의도적으로 아이들이 호전적으로 자라나도록 교육하고 있다.
  • [90] 다만, 이는 사실이 아닌게 블리자드에서는 몇몇 국가의 IP를 차단해 자사 게임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경제 및 무역 제재에 포함되기 때문에 제재를 받는 국가의 접속을 허용하면 법 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 북한은 이란보다 먼저 차단 먹었다.
  • [91] 이 애플리케이션의 명칭은 folding@home이라고 한다.
  • [92] 첫번째는 1999년의 광명성 1호. 궤도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인공위성으로는 택도 없는 수준이라 미사일 연습용 핑계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내부에서는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체제 홍보용으로 쓴다고 한다.
  • [93] 참고로 대한민국 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 역시 북한을 제재하는 그 법과 비슷한 한미 조약의 맹점을 파고들어 개발하는 중이다.
  • [94] 이 노동교화형이란 것이 흔히 말하는 아오지 탄광행 같은 것이다.
  • [95] 사실 이놈들이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다...
  • [96] 2009년 12월에 1024개의 IP 주소가 북한에 할당되었기 때문에 북한에 할당된 IP가 없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피 문서 참고.
  • [97] 통일부측 주장은 수해에 대한 긴급 구호로 무상 제공.
  • [98] 칼리닌그라드 등 과거의 프로이센 지역을 말한다.
  • [99] 과거 2차례나 세계 대전을 일으킨 전적이 있다보니 당시 유럽 각국에서는 독일이 통일하여 국력 신장을 이루고 나면 이번엔 또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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