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on
硼素(
일본에서는 硼자가 상용한자에 포함되지 않아 카타카나로 ホウ素라고 한다)
상단 용도 그림의 출전은 금성출판사 화학교과서의
주기율표이다(란탄족, 악티늄족 제외).
주기율표 13족에 속하는 비금속
원소로서 1807년 영국의 H.데이비가 붕산을 전기분해하여 홑원소물질로서 처음으로 추출하였다. 기호는 B.
붕소는 붕사에서 얻어진 붕산을 분리해서 생긴 원소이다. 검은색 고체로 아주 단단하며 단일원소 중에서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하다.
순수한 붕소는 별로 이용되지 않지만, 화합물은 주변에서 자주 활용된다. 예를 들어 파이렉스 글래스라는 내화유리는 산화붕소가 포함되어 있다. 보통의 유리는 열팽창률이 크기 때문에 열을 받으면 유리가 깨지기 쉽게 된다. 하지만 유리에 산화붕소를 첨가하면 열팽창률이 낮아져 깨지기 어렵게 되고 내구성이 늘어난다. 또 붕산은
바퀴벌레를 퇴치하는 붕산경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 밖에,
탄소와의 화합물인 탄화붕소는 단단함을 살려서 합금의 첨가제로 사용되며, 수소와의 화합물인 보란은 원자량에 비해 열량이 높은 편이라 로켓의 연료로 사용된다. 또한 제철 분야에서는 철과의 합급인 페로붕소로서 탈산제 등으로 이용된다.
원자력 분야에서도 붕소는 여러가지 용도를 가진다. 붕소의 동위체인 붕소10은 중성자 흡수능력이 크기 때문에 원자로 안의 중성자흡수 제어봉의 주재료로 사용된다. 또, 붕소를 첨가한 합금도 열중성자의 차폐재로서 이용된다. 이처럼 붕소는 화합물로서 여러가지 다양한 용도가 있어서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친근한 원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