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Contents

1. 피부에 생기는 질병
2. 곤충 사마귀
2.1. 한국에 서식하는 사마귀
2.1.1. 왕사마귀
2.1.2. 사마귀
2.1.3. 좀사마귀
2.1.4. 항라사마귀
2.1.5. 넓적배사마귀
2.1.6. 애기사마귀
2.1.7. 좁쌀사마귀 (왜좀사마귀)
2.1.8. 민무늬좀사마귀
2.2. 매체 속의 사마귀
2.3. 사마귀가 모티브인 캐릭터
2.4. 사육

2. 곤충 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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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랑권! 디비디비딥!(...)

사마귀목 곤충의 총칭. 몸이 크고 황갈색 또는 녹색이다. 앞다리가 처럼 구부러져 먹이를 잡아먹기에 편리하며,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상당히 공격적이다. 이러한 생김새를 보면 짐작할 수 있지만 육식을 즐겨하는 곤충이다.

오줌싸개, 버마재비라고도 불린다. 사마귀를 손으로 잡으면 황갈색 액체를 배설하는 것이 오줌싸개의 어원. 이 액체가 손에 묻으면 사마귀가 난다는 속설도 있었다. 반대로 사마귀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사마귀가 난 자리에 사마귀를 잡아다 대가리를 들이대면 사마귀가 사마귀를 뜯어 먹기 때문에 사마귀를 치료하는데 쓰는 민간요법도 있었다.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시오[1] 버마재비의 어원은 범+아재비(아저씨의 옛말). 보면 알겠지만 호랑이보다 항렬이 높다! 참고로 사마귀의 옛 이름은 연가시였다.[2] 방언으로는 사마구라고 부른다.

불완전변태 과정을 거친다. 에서 막 나왔을 때에는 다리와 더듬이가 몸에 붙은 채로 알집에서 나왔다가 이내 1령으로 다시 탈피한다. 이 단계는 가까운 친척인 바퀴벌레에게서도 나타난다. 아마 알집에서 보다 더 빨리 탈출할 수 있게끔 하는 듯하다. 또한 바퀴벌레와 함께 알집을 만드는 습성이 있다.[3]

생김새에 맞게 겁이 없다.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기는 커녕 덤벼들려고 자세를 잡는다든가[4], 가 와서 잡아먹으려고 해도 끝까지 바락바락 대들기도 한다. 자기보다 큰 상대를 보면 날개를 펴거나 하는 식으로 몸을 크게 보이게 하는데, 가끔 참새가 이 모습에 겁 먹고 도망치기도 한다. 여기서 당랑거철이란 말이 나왔다. 이 고사성어는 앞뒤 모르고 날뛴다는 의미로 잘 알려져 있는데 본래의 고사를 곱씹으면 거역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맞선다는 의미도 있다. 이 두 의미를 모두 포함하는 고사성어로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겁이 없기 때문에 로드킬에 많이 희생된다. 자동차가 달려오면 이보다 넘사벽으로 덩치가 큰 동물들도 도망치는데 사마귀는 도망치지 않다가 그대로 차바퀴에 깔려 죽는다. 좌우지간에, 사마귀는 다른 곤충에 비해 위기에 대면할 때는 용감하다는 것.용감한건지.. 멍청한건지..

주로 숨어서 기습하거나, 가만 있다가 갑자기 공격하는 식으로 사냥한다. 곤충채집함에 다른 곤충과 함께 두면 다음날 아침에는 사마귀만 볼 수 있을 정도다. 여름철에 매미 우는 소리가 좀 이상하면 주변 나무를 둘러보자. 십중팔구 사마귀에게 잡혀먹히고 있는 리얼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다. 풀밭 곤충 중에서는 가장 강한 포식자이기 때문에 풀밭을 아프리카 사바나로 비교하면 사자 같은 존재이다. 물론 사자는 하마코끼리코뿔소, 물소, 나일악어한테는 쨉도 안되지

공격성이 매우 강해서 일정 크기 이하의 움직이는 대상은 모두 먹이로 간주한다. 앞다리의 힘이 매우 강해서 체중의 배가 넘는 먹이를 제압할 수 있다. 크기가 비슷할 경우에는 개구리, 도마뱀, , 심지어 벌새나 소형 등의 척추동물을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턱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딱정벌레는 잘 먹지 못한다. 껍질이 두꺼운 딱정벌레에게 당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5] 물론 정반대로 엄청 큰 황소개구리나 골리앗 개구리라든지 왕도마뱀같이 큰 적들에게는 사마귀도 한끼 밥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강한 곤충들끼리 싸움을 붙이는 충왕전에서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굴욕적인 모습을 자주 보였다. 충왕전 3까지는 전패를 기록했는데 사슴벌레에게 뒤집혀서 굴욕신을 연출하고 패왕 리옥크낙타거미에게는 그냥 점심 도시락 수준이다. 다만 4부분터는 간간히 이기기도 하는 듯하다. 사실 이것은 기습 위주의 사냥을 하는 사마귀다보니 나오는 결과다. 게다가 충왕전에 나오는 애들 대부분이 외피가 튼튼하고 몸집도 커 몸이 약한 사마귀가 불리하다. 한마디로 시합 자체가 저격수보고 중화기병과 전면전을 붙으라는 격이다. 마이클 드 산타 VS 트레버 필립스

천성적인 기습형 파이터로 오직 기습으로만 승부해 이기면 먹고 지면 먹힌다. 포식자가 다가와도 도망치기보다는 방어자세로 맞서는데 실은 도망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도망칠 수 없는 것이다. 앞다리를 제외한다면 움직임이 매우 둔하고 허약하다. 날 수도 없다. 다만 몸이 가벼운 수컷은 비교적 민첩하며 일시적인 비행도 가능하다. 좀 나는 놈은 아주 멀리멀리까지 날아다닌다. 암컷은? 상시 임신 상태라 배부른데 어딜 날아다니나. 스스로를 보호할 수단은 의태 뿐이다. 들키면 최대한 개기다 죽어갈 뿐. 나름대로 저항은 해보지만 애초에 사마귀를 공격하는 포식자 정도 되면 별 효과는 없다.

번식기 때의 암컷 사마귀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모든 것을 먹이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짝짓기하러 온 수컷까지 잡아먹힐 수도 있다. 사느냐 하느냐 교미 중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을 경우에는 잡아채기 쉬운 머리부터 먹는데, 사마귀의 머리는 억제중추가 위치한 곳이라 머리가 잘리면 경련으로 몸의 성행위는 더욱 격렬해진다고 한다.(…) 흠좀무 [6] 말 그대로 에로스타나토스의 역설적인 결합이다. 사마귀 수컷은 교미 후 얄짤없이 잡아먹힌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통제된 실험 환경에서 암컷 사마귀가 수컷 외에 섭취할 영양소가 없어서일 뿐이다. 실제로는 수컷 사마귀가 푹찍(...)하고 냉큼 도망가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 말 그대로 '잡아먹을 수도 있다'에 불과하다. 물론 제때 도망치지 못하면 암컷의 밥이다. 가끔 운좋은 수컷은 몇 번이나 살아 도망치는 경우도 있다.

가을이 무르익을 즈음 길을 가다 보면(자연이 충만한) 사마귀가 압사(壓死) 당한 시체가 여럿 발견되는데, 인도에 있는 것은 사람 발에 밟혀 죽은 것이요, 차도에 있는 것은 바퀴에 깔려죽은 것이다. 그야말로 당랑거철. 포식자라면 위협으로 돌아갈 확률도 있지만 자동차사람그런 거 없다. 그냥 무게로 푹찍. 당연하지만 암컷의 사망률이 높아 배 터진 사마귀가 내장물 쏟아놓고 덜 죽어서 꿈틀거리기도 한다. 이런 사마귀는 이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자비롭게 한큐에 보내주자. 물론 멀쩡하게 안 죽은 사마귀가 있다면, 다소 손이 아프더라도 주워서 풀밭에 던져주자.

사실 사마귀는 바퀴벌레와 조상이 같다. 사실상 먼 친척인 셈이다. 자세히 보면 날개의 구조가 상당히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사마귀와 바퀴벌레의 잡종이 등장하는 영화 미믹은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영화다. 결국 현재 사마귀목과 흰개미목을 바퀴목의 아목으로 보고 있다. 아목 취급을 당하는 셈이다. 흰개미와도 꽤 가깝다고 한다.

유사종으로 사마귀붙이도 있지만 이쪽은 외양만 닮았을 뿐 사마귀와는 관계가 없다. 분류상으로는 오히려 풀잠자리, 명주잠자리와 가깝다. 또 물속에 사는 게아재비도 아재비란 점에서 사마귀와 닮았으나[7], 노린재목에 속하는 곤충이다. 사마귀와는 연관이 없다.

갈색여치 다음으로 대표적인 연가시 셔틀 중 하나. 연가시의 또다른 이름인 '사마귀선충'의 유래는 여기서 왔다.

파브르 곤충기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자세가 손을 모으고 있는 것 같아 '식사기도하는 벌레'라고 불린다고 하며, 사마귀 알집이 동상에 효험이 있다는 속설도 있다고 한다.[8]

여담으로 여러 마리의 사마귀(mantis)를 한 단어로 줄이면 man-tits...라고 한다.
개쩐다
BattleFieldFriends SE03 10화 TUGS Life
48초부터 53초까지


2.1. 한국에 서식하는 사마귀

이전까지는 4종으로 알고 있었지만 몇 년전 3종이 추가 확인됨으로써 한국에 서식하는 사마귀는 공식적으로 7종이 되었다.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1종이 더 있는데 이 종의 경우 우리나라의 서식여부 아니 존재가 불확실하다.

2.1.1. 왕사마귀

학명
Tenodera aridifolia (테노데라 아리디폴리아)
또는 Tenodera sinensis (테노데라 시넨시스)
크기
수컷 : 68~90 mm
암컷 : 75~95 mm
생물분류
사마귀목
사마귀과
Tenodera
서식지한국, 중국,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으로 한국에서 서식하는 사마귀중 가장 큰 종으로 공격성이 강한 편이다. 암컷뿐만 아니라 수컷도 전체적으로 큰 편이라 포스가 느껴진다. 한국 전지역에 분포하며 흔하게 볼 수 있는 편이다. 몸 색깔은 녹색과 갈색을 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사마귀와 비슷하나 조금 더 크고 길이에 비해 덩치가 더 크다. 생김새가 사마귀(참사마귀)와 매우 닮아서 구별하기가 힘든 편이지만 낫이 달린 앞다리 사이의 가슴색깔로 사마귀와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사진 참조. 시계 방향으로 왕사마귀, 항라사마귀, 좀사마귀, 사마귀) 왕사마귀는 주로 노란색, 사마귀는 주황색을 띈다. 그리고 뒷날개 색이 보라빛을 띄는 갈색이라 이 특징으로도 구별이 가능하다.

유충은 5월에서 8월 사이에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성충은 7월에서 10월까지 볼수 있고 드물게는 11월 까지도 볼 수 있다. 10월이나 11월에 교미를 하고 알을 낳는데 알은 거품집에 싸여 처음엔 흰색이다가 시간이 지나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알집의 모양으로는 둥근 편이고 주로 갈색을 띈다.

2.1.2. 사마귀

학명Jeong Beom Gyun Tenodera angustipennis (테노데라 안구스티펜니스)
크기
수컷 : 65~80 mm
암컷 : 68~85 mm
생물분류
사마귀목
사마귀과
Tenodera
서식지한국, 중국, 러시아

왕사마귀에 이어 두번째로 몸길이가 긴 편이다. 공식이름은 "사마귀" 지만 참사마귀라고 부르기도 한다. 몸색깔로는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다. 주로 넓게 펼쳐진 평지 풀밭 주변에 산다.

공격성도 강한편이고,대형말벌을 사냥하기도한다.근데 딱딱해서 못먹고 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왕사마귀와 매우 닮아서 일반사람들은 잘 구별하지 못하는 편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왕사마귀보다 날씬한 편이고 낫이 달린 앞다리 사이의 색이 주황색이라 이것으로 왕사마귀와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뒷날개에는 옅은 갈색의 무늬가 흝어져 있어서 이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유충은 6월에서 8월사이에 흔하게 볼 수 있고 성충은 8월에서 11월에 흔히 볼 수 있다. 알집 모양은 가늘고 긴 편이며 주로 나뭇가지에 붙어있다.

2.1.3. 좀사마귀

학명Statilia maculata (스타틸리아 마쿨라타)
크기
수컷 : 40-55 mm
암컷 : 45-58 mm
생물분류
사마귀목
사마귀과
Stalilia
서식지한국, 중국, 일본

사마귀계의 호구라 불리는 종.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나 불밭, 화전, 인가 주변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지만 크기가 작아서 잘 안보일수도 있다. 왕사마귀나 사마귀에 비해 전체적인 길이와 덩치가 작아 힘을 잘 못쓰고 공격성 또한 약한 편이다. 크기도 작고 힘도 없어서 여치나 기타 곤충에게 쉽게 발리기도 한다. 그래서 간혹 적에게 잡히면 나무가지처럼 의태행동을 하거나 죽은척 하기도 한다.

몸색깔이 전체적으로 짙은 회갈색이고 크기가 작아서 왕사마귀나 사마귀에 비해 잘 구별할 수 있다. 비록 몸색깔이 주로 회갈색이지만 개체마다 농도와 명암차이가 심하고 매우 드물지만 가끔 녹색형이 출현하기도 한다.(사진참조)

다른 사마귀에 비해 가슴이 배에 비해 길며 앞다리도 길고 가는 편이다. 작은 크기, 짙은 몸색깔외에 좀사마귀의 특징으로는 앞다리 사이의 특징적인 검은색 무늬가 있고 앞가슴복판 사이에도 검은색 띄무늬가 있다. 유충은 6월에서 8월 성충은 8월에서 10월에 주로 볼 수 있다. 알집은 참사마귀처럼 길고 가는 편이다.

다른 사마귀들과 달리 천적을 만나면 죽은 척을 하거나(...) 통통 튀어오르는 기묘한 행동을 보인다.

좀사마귀의 특징이 또 있는데 사마귀중 뒷날개를 비벼서 소리를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종류 중 하나이다.[9] 물론 이 소리를 낼 일도 별로 없고, 작아서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10]

2.1.4. 항라사마귀

학명Mantis religiosa[11] (만티스 렐리기오사)
크기
수컷 : 50~65 mm
암컷 : 60~65 mm
생물분류
사마귀목
사마귀과
Mantis
서식지전세계

황라사마귀라고 부르기도 하는 종.[12]

개체수가 적어서 보기가 힘든 편이고 왕사마귀나 사마귀에게 경쟁에서도 밀리고 있는 중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기는 하는데 그 수가 적어서 보기 힘들다. 주로 넓게 트여진 하천변이나 습지 풀밭에 산다. 몸색깔은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다. 전체적으로 몸색깔이 비단처럼 연하고 투명한 편이다.
항라사마귀의 앞다리에는 항라사마귀만이 가지는 특이한 무늬가 있는데 넓적다리에는 노란색 점이 있고 밑마디에는 검은색 무늬안에 흰색 점이 존재한다. 유충의 경우 5월에서 7월, 성충의 경우 6월에서 10월 사이에 볼 수 있다.

참고로 항라사마귀도 좀사마귀처럼 뒷날개를 비벼 소리를 낼 수 있다.

2.1.5. 넓적배사마귀

학명Hierodula patellifera (히에로둘라 파텔리페라))
크기
수컷 : 45~65 mm
암컷 : 55~75 mm
생물분류
사마귀목
사마귀과
Hierodula
서식지한국, 중국, 일본, 대만

배넓적사마귀가 또다른 이름이다.

생김새로는 전체적으로 홀쭉하고 날씬한 기타 사마귀에 비해 덩치가 크고 머리가 크지만 길이가 짧아 우리나라 사마귀중 최강의 귀여움을 자랑한다. 생긴 것을 보면 외국물의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토착종으로 Hierodula속이 아시아에서 흔한 종류가 아님을 생각해볼때 오래전에 넘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길이는 별로 길지 않지만 덩치가 커서 다리굵기나 배의 기는 국내 탑인 왕사마귀와 맞먹기도 한다. 그렇다고 왕사마귀와 붙여놓지는 말자.. 힘의 차이도 차이지만 길이가 짧아서 왕사마귀와 만나면 왕사마귀의 밥이 되기 일쑤다.

전체적으로 힘이 세고 활동성이 좋아 먹이반응이 좋은 편이다. 다만 사람을 무서워해서 잘 도망간다. 그리고 대부분 풀숲에 사는 기타 사마귀와는 달리 주로 나무위에서 서식하는 종이라 찾기 힘든 편이다. 주로 느티나무나 벚나무 오동나무를 좋아하는 편이다...도심지에서도 가로수나 공원, 방음림 등에 서식하기도 한다

몸색깔은 주로 녹색이지만 드물게 갈색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갓 태어난 유충은 성충에 비해 검은색이고 자랄때마다 녹색이나 갈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유충의 경우 위협을 받으면 꼬리를 드는 습성이 있다. 동정포인트로는 길이에 비해 큰 머리와 덩치 날개에 있는 흰색점 한쌍 그리고 앞다리에 있는 노란색 돌기로 구별할 수 있다. 앞다리에는 다리 하나당 노란색 돌기가 3개씩 존재한다.(사진참조) 유충은 주로 7월에서 8월 성충은 8월에서 10월에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분포로는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는데 이는 넓적배사마귀가 아열대성 사마귀이기 때문이다.[13]

2.1.6. 애기사마귀

학명Acromantis japonica (아크로만티스 자포니카)
크기
수컷 : 25-33 mm
암컷 : 25-36 mm
생물분류
사마귀목
사마귀과
Acromantis
서식지한국, 중국, 일본, 대만

몇 년 전 공식적으로 확인되어서 예전 곤충도감에는 잘 나와있지 않다. 크기가 작아서 왜사마귀[14]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 인터넷에서도 사진이 드문 편이다.. 그래서 일본 웹페이지에서 이 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았다.

물론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우리나라 사마귀중 유일하게 애기사마귀과에 속하는 종이다. 크기는 작은편으로 주로 그늘진 산지의 나무나 바위, 낙엽층에 서식한다. 색깔은 주로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는데 녹색형은 드물다. 소용돌이무늬처럼 생긴 눈이 인상적이다. 날개가 조금 짤린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아열대성 사마귀로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며 유충은 7월에서 8월, 성충은 8월에서 10월사이에 흔히 볼 수 있다. 특징으로는 사람이나 천적에게 잡히면 죽은 척 하기도 한다.

2.1.7. 좁쌀사마귀 (왜좀사마귀)


학명
Amantis nawai (아만티스 나와이)
Iridopteryx maculata'' (이리도프테릭스 마쿨라타)
크기
수컷 : 13~17 mm
암컷 : 15~20 mm
생물분류
사마귀목
사마귀과
Amantis
서식지한국(제주도), 일본, 대만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마귀중 가장 작은 종인데 너무 작아서 무엇을 사냥하면서 사는지 궁금할 정도..[15]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서식한다.

이 종의 특징으로는 단위생식을 하기때문에 대부분이 암컷이고 수컷은 가끔 나타난다. 몸은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며 어두운 얼룩무늬가 흩어져 있다. 날개는 암컷의 경우 퇴화되어 작은 흔적만 남아있고 수컷의 경우 작고 긴 날개를 지닌다.

주로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우거져 그늘진 상록활엽수림의 나무나 바위, 낙엽층에서 발견된다. 유충은 보통 7월에서 8월, 성충은 8월에서 12월에 주로 볼 수 있다. 알집은 작고 바위나 나무껍질 등에 만들며 길게 늘어진 실모양 돌기가 있다.

2.1.8. 민무늬좀사마귀


학명Statilia nemoralis (스타틸리아 네모랄리스)
크기
수컷 : 40~55 mm
암컷 : 45~58 mm
생물분류
사마귀목
사마귀과
Stalilia
서식지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동남아시아

사실 우리나라에서 민무늬좀사마귀의 존재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민무늬좀사마귀의 존재를 기록한 문헌도 있지만 녹색형 좀사마귀를 이 종으로 잘못 동정했다는 의견(녹색형 좀사마귀의 또 다른 이름이 이 종과 같은 민무늬좀사마귀라 더더욱 잘못 동정했을 가능성이 높다)과 자료도 있다. 특히 만무늬좀사마귀와 좀사마귀와는 매우 닮아 오인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우선 민무늬좀사마귀의 존재를 기록한 문헌에 따르면 "국내(경기도), 일본, 대만, 중국에 서식하며 좀사마귀와 닮았다고 한다. 앞다리 안쪽에 좀사마귀와 비슷한 무늬도 있지만 좀사마귀와는 달리 앞가슴폭판에 검은색 띠무늬는 없다. 앞다리 안쪽의 무늬 색깔배열에 있어서 좀사마귀와 약간 다르다고 한다.(좀사마귀에서의 흰색점보다 더 노란색을 띈다고 함) 색깔은 보통 녹색형이며 드물게 갈색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충의 경우 8월에서 10월 사이에 흔히 발견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단순히 녹색형 좀사마귀를 민무늬좀사마귀로 잘못 동정했다는 의견을 보자면 원래 민무늬좀사마귀는 필리핀에서 처음 보고된 종으로 동남아시아에 흔한 종이라고 한다.

어느 한 블로그에서 민무늬좀사마귀 존재 논란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했는데 이곳을 참조해 보자. 참조 이 포스트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학자들 의견은 우리나라에 민무늬좀사마귀(Statilia nemoralis)가 없다는 쪽에 더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2.2. 매체 속의 사마귀

사마귀의 행동을 본뜬 당랑권이라는 권법도 있다. 고사성어로 당랑거철, 당랑포선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고전 괴수영화 중 'The deadly mantis'란 영화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고대 사마귀가 미국을 개발살내다가 결국 털린다.세스코 아마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 카마키라스[16]의 모델인 듯하다. 어찌보면 날개달린 울트라리스크 비슷하기도 하다. 털리는 것을 보면 역시 테란전 울레기

일본 만화 프랑켄 프랑에 나오는 카네다라는 소녀가 주인공 프랑 덕택에 완전히 부서진 몸이 애벌레가 되어서 부활하지만, 번데기 과정을 거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라고 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다. 이는 곤충의 성충 과정과 똑같았다. 그 때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학생을 받아들이지만. 결국 그 남학생을 잡아먹고 만다. 아마도 이 암컷 사마귀가 모티브인 모양이다[17].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그 남학생의 아이를 얻지만, 그 때의 모습은 인간이 아닌 말 그대로 사마귀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에피소드는 드라마 CD로도 나왔는데. 성우가 쿠와타니 나츠코다!

한마 바키한마 유지로와의 대전을 앞두고 이미지 트레이닝 대상으로 삼은 적이 있었다. 이때 잡은 컨셉이 '인간 사이즈로 커진 사마귀' 였다. 뇌진탕이 없어서 하이킥이 통하지 않는다는 등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넣기는 했지만 사마귀가 현재 몸 구조 그대로 인간 크기로 커지면 스스로의 체중을 지탱하지도 못하는 것은 물론,[18] 호흡곤란으로 생존이 불가능하다. 어디까지나 이미지 트레이닝, 만화라는 창작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실제로 사마귀가 커지면 킹왕짱이 된다고 주장하면 심히 곤란하다.[19]

2.3. 사마귀가 모티브인 캐릭터

특유의 모습 때문인지 창작물에 꽤 인기가 좋은 편이다. 다만 특이한게 사마귀형 캐릭터의 앞발은 대부분 형태로 묘사된다. 원래의 사마귀같이 무언가를 붙잡는 데 쓰는 경우가 적고 오히려 무언가를 벨 때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앞발이 낫과 유사해서 그런듯 하다. 대부분의 사마귀 모티브 캐릭터가 낫이나 부메랑(구부러진 모양이 사마귀 앞발과 비슷해서), 갈고리 등의 구부러진 무기를 주로 사용한다.

2.4. 사육

사마귀 피딩 인증샷 12 다소 혐짤일수 있으니 비위가 약한 사람,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는 보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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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마귀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어설프게 치료하려 하면 피를 본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 출혈이 심각해질 수 있으며 2차감염의 우려가 크고 완치가 어렵다.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
  • [2] '한국의 메뚜기' 사이트와 김정환 님의 '곤충관찰도감' 참조.
  • [3] 다만 바퀴벌레의 경우 난협이라 하여 암컷 꽁무니 끝에 붙이고 다닌다.
  • [4] 몇몇 개체는 그냥 쳐다만 보다가 손으로 건들면 붙어있는 풀의 흘들림에 맞춰서 같이 몸을 흐느적거리기도 한다(...) 당연히 계속 건드리면 덤비거나 도망간다.
  • [5] 이 각주를 추가한 혹자는 왕사마귀의 먹이로 슈퍼밀웜 성충을 넣어봤는데, 슈퍼밀웜을 덮치자 슈퍼밀웜이 사마귀의 목을 물어뜯어 얼마 안가 절단시켜 버렸다! 그러니 사마귀를 키울때 먹이로 갑충을 주지 말자.
  • [6] 곤충은 척추동물과 혈압 크기가 차원이 다르게 작다. 때문에 머리가 잘려도 과다출혈로 죽지 않는다. 그리고 사마귀는 배에도 신경다발이 있어서 머리가 없어도 이쪽에서 뇌의 역할 비슷한 것을 한다. 덕분에 머리가 없어져도 한 동안은 살 수 있다. 물론 머리가 없어지면 덩달아 눈도 입도 없어지니 얼마 못가 굶어죽는다.
  • [7] 앞발을 이용한 기습이 주라는 것도 비슷하다.
  • [8] 사마귀 알은 상표초(桑螵蛸)라고 해서 한약재로 쓴다.
  • [9] 항라사마귀도 뒷날개를 비벼 소리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 [10] 천적과 마주쳤을때 소리를 내어 위협한다. 좀사마귀를 다른 포식자의 먹이로 주거나 손으로 잡았을 경우 들을 수 있다. 사실 소리가 그렇게 작지만은 않다.
  • [11] 한국의 항라사마귀는 sinica 아종으로 취급되고 유럽종은 Mantis religiosa religiosa 원명아종으로 취급된다. 이전에는 둘 다 같은 종으로 취급되었으나 크기나 특징 등이 달라서 아종으로 나뉘었다.
  • [12] 일부 서적에서는 '황나'
  • [13] 다만 천천히 위쪽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넓적배사마귀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사례가 있다.
  • [14] 학명에 japonica가 붙어서 왜사마귀라고 붙인 것 같기도..
  • [15] 자기 몸집보다 작은 파리나 날벌레를 먹고 살 것으로 추측딘다. 자세한 생태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 [16] 해적판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괴수대백과에서는 사마귀라스라는 한국 이름(?)으로 나온 바 있다.
  • [17] 단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것은 사마귀만이 아니다. 다른 곤충들도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경우가 꽤 있다. 곤충은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큰 경우가 많고 공격성도 암컷이 높은 편이다.
  • [18] 마찬가지로 벼룩이 인간 크기면 100m 높이뛰기를 한다느니 바퀴벌레가 인간만하면 시속 200km를 내니 하는 말도 다 거짓말이다. 애당초 이 벌레들이 인간 정도의 사이즈가 되면 자신의 체중을 지탱하지도 못해서 그냥 걷기도 힘들 정도로 둔해진다. 물리학적 법칙을 무시하고 현상에만 집중하여 잘못된 계산을 내놓은 좋은 예이다. 뭔가의 조화로 외골격이 튼튼해지면 모르지만. 반대로 말하면 인간이 곤충 크기로 작아지면 자신의 몸무게의 수십, 수백배의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대신 표면장력 때문에 피가 끈적해져서 생존이 불가능하다.
  • [19] 실제로 고생대에는 현생곤충의 몇백~몇천 배에 달하는 체구를 가진 곤충들(가령 고생대의 초대형 잠자리 Meganeura는 지금의 비둘기에 맞먹는 덩치를 자랑했다!)이 있었지만 이는 당시 대기중의 산소 농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현대의 대기 중에서 이런 체격은 유지할 수 없다. 반대로 인간이 곤충 크기로 작아지면 점성이 엄청 높아진 피 때문에 심장이 견디지 못하여 얼마 안 가서 죽을 것이다. 중력이 함께 줄어든다면 모를까.
  • [20] 사슴벌레, 메뚜기도 포함. 키메라
  • [21] 앞다리가 사마귀를 닮았고, 전체적인 체형은 딱정벌레외계인을 합성시킨 모습이다.
  • [22] 온몸을 망토로 감싸 몸통은 보이지 않지만 호리호리한 체형이나 머리와 더듬이의 형태 등을 보면 사마귀 형상이다.
  • [23] 얼핏 보면 전혀 사마귀를 닮지 않았지만... 사실 뮤탈리스크의 조상격 되는 종족이 바로 '비명 '''사마귀또한 중국의 뮤탈리스크 이름은 비행 사마귀란 뜻이다.
  • [24] 앞다리가 사마귀와 유사하고, 전체적인 생김새는 풍뎅이를 닮았다.
  • [25] 2004년에 방영예정이었으나 같은해에 방영된 맥스레기 과는 달리 무산되었다.
  • [26] 여기서는 캐릭터가 아닌 보스로 나왔다는 점. 크기는 크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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