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페르샤어: جمهوری اسلامی افغانستان (Jomhūrī-ye Eslāmī-ye Afġānistān)
파슈토어: د افغانستان اسلامي جمهوریت (Da Afġānistān Islāmī Jomhoriyat)
영어: Islamic Republic of Afghanistan
중국어: 阿富汗
현재 지구에서 소말리아와 유일하게 자웅을 겨룰 수 있을 법한 국가.
Contents
- 1 개요
- 2 역사
- 2.1 어째서 막장이 되었는가
- 3 마약 수출국
- 4 기타
중앙아시아 지역의 내륙 국가로 대부분의 지역은 매우 높은 고원 지대이며 메마른 지역이다. 또한
비단길이 지나가는 경로였던 터라 여러 민족들이 오고 가는 곳이었다. 그 말은 이 지역의 주민들은
원튼 원하지 않든 정복자의 군대들과 계속해서 전쟁을 벌이든가, 아니면 자기들이 정복을 하든가라는 상황이었단 의미이기도 하다(…).
민족 구성은 파슈툰어를 쓰는 파슈툰족이 다수이며 이외에도 다른 부족들이 존재한다.
지도를 보라. 부족 분포도가 아니라 무슨
소고기의
지방 마블링같다(…).
주요 도시는 수도인
카불과
칸다하르이며 이 지역을 제외한 곳은 치안이 좋지 못하다. 아니 애초에 이 지역에서 치안을 유지하는 곳이 있다는 것 자체를 상상하는게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역사도 그야말로
근성과 투쟁의 역사. 엔하위키에 나라 자체에 대한 설명보다 이 나라에서 벌어진 전쟁이나 테러, 정치 단체에 대한 설명이 더 먼저 작성된 것에서도 이런 면을 짐작할 수 있다.
미국의 아프간 침공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 있지만 여전히 상태는 좋지 않다.
이후 서아시아의
이슬람이 상업활동을 통해 퍼지면서 이슬람 문화권이 되어 버렸고 연이은
칭기즈 칸이 이끈
몽골의 침공으로 국토가 초토화된다. 그 이후 일 한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티무르 제국과
우즈베키스탄,
무굴 제국 등 아주 고루고루 지배를 당하게 된다(…).
그 이후 자체적인 첫 국가라 할 수 있는 두라니 왕조가 세워졌지만 내분으로 멸망... 이후 이곳은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 시대가 되면서
영국과
러시아의 완충지가 되어버렸고 이때 영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식민지로 만들어버리려 하지만
영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끝에 1919년 아프가니스탄 왕국이 성립되고 독립을 지켜낸다(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의 왓슨이 셜록과 만나기 전 바로 영-아 전쟁에 참전했다고 설정되어 있다. 그의 지팡이는 그 공로로 여왕이 하사한 것).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왕국으로써 역사를 이어가게 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냉전 시절까지도 왕국을 유지했으나 왕의 해외 순방 중
쿠데타가 발발한다.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 닥쳐올 아프가니스탄 막장전설의 시발점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새로이 들어선 아프간 공화정 정부는
공산주의를 싫어했다. 그래서 공산주의 계열 당을 탄압했고 이에 인민 민주당은 반격을 개시해 아프간의 정권을 차지한다. 그러나 이들의 정책은 지나치게 급진적으로 비춰져 보수적인 아프간 주민들에게 곱게 보여지지 않았다. 결국 이거 안 되겠다 싶은
소련은 아프간의 안정과 동시에 바로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에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아프간에 군사적 개입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전쟁이 소련을 파멸로 몰아넣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소련은 이곳에서 손을 떼고 이번에는 자기들끼리 내전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이후 아프간은 내전 끝에
탈레반이 장악을 하게 된다. 그리고 탈레반은 역사상 최악으로 볼 수 있는 종교적 독재 정치를 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바미안 석불 폭파 사건. 이런 상황에서도 아무래도 냉전이 끝난 후 서구 세계의 관심을 벗어났기 때문인지 이렇다 할 관심을 받지 못하고 20세기를 넘긴다.
그러나 2001년 9월 11일
9.11 테러가 발발하고 테러의 주모자
오사마 빈 라덴과 그가 이끄는
알 카에다가 아프간의 탈레반들과 연합한 상태이며 그들이 아프간에서 신변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 지역은 다시 한번 뜨거운 감자가 된다.
미국은 탈레반에게 이들의 신변을 넘겨 줄 것을 요구했으나 탈레반은 이를 거부, 결국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발발한다. 침공 자체는 1달만에 미군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금방 끝이났으나 연이은 치안 유지나 점령지 확보는 점령군과 현지인들과의 문화 차이와 점령군의 병력 부족으로 다시
탈레반이 위세를 떨치고 있다.
2.1 어째서 막장이 되었는가 #
역사란에서도 보듯 이 지역은 고대부터 서에서 동으로 가는 길목이였으며 현재도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이란을 견제할 수 있는 거의 최적의 요충지이다. 이 지역은 그렇기 때문에 매우 큰 가치가 있다. 그러나 영토 대부분이 산지이니 공격하는 입장에서도 상당히 피해가 크다.
근성으로 외세와 싸운 역사가 있기 때문에 타국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상황 자체를 용납하지 못하며 사람들도 상당히 배타적이다. 게다가 기나긴 내전을 겪으면서 부족들 간에도 계속 투닥대며 싸우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현지 정보원이 연합군에게 자기가 속한 부족과 적대하는 부족들을 테러 조직이라고 구라를 쳤다. 결과는 당연히 민간인 대량 살상... 인구의 다수인 파슈툰족 자체도 파슈툰어를 할 줄 아는 부족을 파슈툰족이라 통칭하는 것이지 부족 내에서도 여러 파벌이 존재하고 서로 투닥대는 상황이니 말 다 했다.
게다가 이 모든 문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탈레반은
파슈툰족이 아프간과 파키스탄을 걸쳐서 분포한다는 점을 이용해 파키스탄을 근거지로 다시 부활하였다(…).
3 마약 수출국 #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최대의
아편 생산국이(었?)다. 이 점 때문에
민병대의 주요 수입원 1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소비되는 아편 계열의
마약은 아프가니스탄산이 많다. 덕분에 한때는 전세계 아편생산량의 80%(자료마다 다르지만 어떤 자료는 전세계 생산량의 약 93%)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지역을 골든 크레센트(황금의 초승달)라 한다.
아편 생산량이 많은 이유는 아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는 건조한 기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건조한 아프가니스탄의 기후와 맞아 떨어지고 또 양귀비가 각종 해충에 강해서 다른 농산물보다 재배하기 쉽기 때문에 농부들이 유혹에 빠진다. 또 아프가니스탄의 대부분이 산지라서 적발이 힘든 점도 있고 전쟁으로 인한 치안 부재 상태로 인해 아프가니스탄은 완벽한 아편생산지가 되었다.
과거에는 탈레반이 아편 생산을 금지하였지만, 미국과의 전쟁 이후 오히려 탈레반이 자금 확보를 위해 아편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 미국은 아편 생산을 금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프가니스탄 농부에게 보조금 지원 형식으로 공식적으로는 많은 양의 아편 농장을 일반 농장으로 바꾸고 있고 또 세계적인 곡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지만, 아편이라는 것이 원래 음지에서 거래되는 것을 볼 때 아직도 많은 아편 농장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현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의 동생 왈리 카르자이의 별명은
마약왕이다. 카르자이가
파키스탄의 무샤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파키스탄이 마약유통을 단속 못한다고 불평하자
당신 동생이나 잘 단속하쇼라는 비웃음을 들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현 정부든 탈레반이든 권력층이 마약거래에 깊이 관련되어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마약재배가 사라질 일은 당분간 없어 보인다.
빈 라덴 제거라는 절대적 목적과 아프간을 통한 적성국이나 잠재적 경쟁 국가들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미국이 빠른 시일 내에 이 지역에 발을 뺄 가능성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버락 후세인 오바마 대통령도 병력을 증파할 것임을 시사하였으며 기타 동맹국에게도 병력 지원을 요청했고
한국도 전투병을 파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투병 규모는 원래
특전사 300명 정도로 추산되었으나 더 갈 수도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그러나 워낙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모든 게 다 막장인 곳이며 현지인들과 점령군이 서로를 불신하다 보니 세계의 내로라하는
특수부대들도 피를 상당히 보는 중이고(특히 네이비씰) 전쟁이 언제 끝난다는 가망도 없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병력 지원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그나마
이라크는 다시 치안이 회복될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보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그런 희망 자체가 안 보인다(…). 현지 정부의 치안 병력, 즉 군, 경찰,
민병대도 수틀리면 언제 연합군의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상황.
또한 이슬람 중에서도 굉장히 보수적인 편에 속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절대로
선교행위 같은 것은 하지 말도록 하자. 실제로 이걸 무시한 한국
기독교 교회에서
아프가니스탄 평화 축제 사건을 벌인 것도 모자라 또 선교 활동을 하러 가다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벌여 한국에서도 욕을 먹고 아프간 내에서 한국 사람들에 대한 극렬한 적개심을 키우고 돌아왔다.
그리고, 외교통상부에서는
여행금지국가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으니, 목숨이 아깝다면
가지 말자.
참고로 정치 부패 지수에서는
라이벌인
소말리아에게 져서 아쉽게(?)
2등을 차지했다.
마르코 폴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푸른색' 이라고 부른 보석,
라피스 라줄리의 최상품은 바로 이 아프가니스탄 북부 바다흐샨 주에서 나온다. 자그마치
6000년 동안 라피스 라줄리를 캔 광산(Sar-e-Sang mines)도 있다고.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터지기전의 아프간 모습을 살짝 엿볼수있는 작품은 할레드 호세이니가 쓴
연을 쫓는 아이에서 볼수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