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현대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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よくわかる現代魔法

일본에서는 집영사(集英社)에서 슈퍼 대쉬 문고 레이블로 발행하고,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익스트림노벨 레이블로 발행하고 있는 라이트 노벨. 사쿠라자카 히로시(桜坂 洋)작,미야시타 미키(宮下 未紀)일러스트. 5권으로 완결되었다가 6권부터 2부가 전개중...이었으나 애니메이션판의 흥행실패와 맞물려 6권 이후 속권 발매는 불투명,정식 한국어판은 2011년 현재 절판됐다.원작판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그린 만화판이 2권 발매되었으며 2011년 12월 정식 한국어판 1권이 발매.2권 한국판은 2012년 3월 발매. 2009년 7월 신작으로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총 12화.

본작이 작가의 데뷔작이지만 이후의 대표작인 All you need is kill등과는 매우 이질적인 분위기를 가진 작품으로,SF위주의 작품활동을 보이는 행적에서 거의 유일하게 모에 노선을 달리는 라이트 노벨이다.

말 그대로 '현대사회의 현대마법'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다만 렌탈 마법사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는 다르게 마법을 코드에 비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현대마법의 발동 자체가 코드를 통해서 실행된다는 설정[1]을 담고 있다. 즉 여기서 현대마법의 달인들은 마술사들이 아니라 프로그래머들이다. 일단 고대마법도 존재한다. 고대마법은 렌탈 마법사에 나왔던 마술사의 피를 이어받은 자들이 쓰는 마법이다.

이 작품에서 나오는 현대마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우선 컴퓨터를 익혀야 하며, 그 코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능숙하게 쓸 줄 알아야 한다. 그에 맞춰 작품 내에서 언급되는 마법과 관련된 단어나 소재도 컴퓨터 용어가 자주 나타나는데 C언어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나, 주문의 명칭이 '코드'라는 점과 바이러스(VIRUS), 덤프 리스트(DUMP LIST)같은 단어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관련 공부를 한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쉽고, 그쪽과 인연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일각에서는 이 책을 (공대생들이)알기 쉬운 현대마법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승리의 공대생?

만약에 이런 세계가 찾아온다면 공대생들은 현대마법계의 대마법사가 될 것이다. 사실 고대마법도 육체와 정신에 깃든 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렌탈 마법사를 보고 이걸 이해하려 하면 큰코 다친다.

참고로, 6권의 부제는 Firefox!다. 어라? 게다가 표지나 책 소개를 보면 암만 봐도 그 파이어폭스 맞다. 작가의 파폭빠 인증인가 사실 이전에도 JINI[2] 같은 걸 써 먹었었으니 이상할 건 없겠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1화 제목이 Hello, world!인 점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매 화가 공대생이라면 웃을 수밖에 없는 제목으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 화는 TIMTOWTDI고... [3]

DB 판매량은 700여장으로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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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빌렘 플루서스런 설정이다. 빌렘 플루서는 '디지털'매체 이론가이다. 그에 의하면 "‘현실적’이라는 개념은 그 어떤 것의 분산이 촘촘할수록 더‘현실적'이고, 그 분산이 듬성듬성할수록 더 잠재적이라는 의미에서 보다‘덜 현실적'이다"
[2] Java Intelligent Network Infrastructure의 약자. 선 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개발한 홈 네트워킹 기술.
[3] 1부의 끝인 5권의 부제도 "TMTOWTDI 단 한 가지가 아닌 명쾌한 방법"이다. Perl에의 There is more than one way to do it(TMTOWTDI)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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