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칸 말라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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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를 끄는 . 스피츠 계통으로 에스키모 중 맬러뮤트族이 처음부터 이 목적으로 개량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몸집도 큰 대형견에 근육질이고, 귀는 쫑긋(새끼 때는 접혀 있다), 꼬리도 늘 위로 쏠랑 말려 올라가 있어 늠름해 보인다.

시베리안 허스키와 비슷하게 생겨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1. 허스키는 중형견, 맬러뮤트는 대형견.(국내 기준. 외국에서는 허스키도 대형견으로 분류한다)
2. 허스키가 늑대처럼 날카로운 인상이라면 말라뮤트는 곰처럼 둥글둥글하고 순한 인상이다. 전체적인 몸매로 보면 허스키가 더 날씬하고 골격도 얇은 편. 말라뮤트는 균형 잡힌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육중하다는 느낌이 든다.
3. 말라뮤트는 허스키보다 두상이 비교적 평평하고 귀 사이가 넓다.
4. 말라뮤트는 꼬리가 말려 올라가 있고, 허스키는 꼬리가 아래로 쳐져 있다.
5. 말라뮤트 쪽이 털이 좀 더 풍부하고 두텁다. 괜히 곰에 비유되는 것이 아니다.
6. 여러 눈색이 허용되는 허스키와는 달리 말라뮤트는 눈동자 색이 오로지 호박색이다. 특히 유의할 것.
(※국내에서는 말라뮤트 장모가 더 많지만, 이것은 허스키의 사기눈과 마찬가지로 외모상 더 멋있다는 이유로 선호받는 것에 불과하다)

단색 종자는 없고, 회색-흰색, 검은색-흰색 등이 섞여 있다.

인간의 썰매를 끌어주는 게 일이듯이 주인에게 몹시 충성스럽고, 활동적인데다 장난을 좋아하면서도 큰 말썽은 잘 안 부린다.다만, 개도 개성이 있으니까 지랄견에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물론 주인에 따라 다른 점도 크지만... 애들을 질투하는 퍼그와 달리 아이들을 돌보는 것도 잘 하여 몹시 좋지만 크기가 크기인지라 공동주택에선 기르기 힘들고 마당이 필요. 그리고 엄청난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개라서 어떤 견주들은 아예 전문 클럽에 보내서 차를 끌게 하기도 한다(…). 먹성도 엄청나 똥은 소만큼 많이 싼다(…).
산책할 때는 개 주인이 개한테 질질 끌려가는 광경도 종종 볼 수 있으며(실제로 이런 대형견들을 데리고 다녔다가 녀석들이 갑자기 앞으로 휙 달려나가는 바람에 탈골되는 사고도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놀아달랍시고 사람 갈비뼈에 앞발이라도 척 얹으면 그게 의외로 데미지가 상당하다.

또한 살던 곳이 살던 곳이니만큼 언제나 냉방 대책 잘 세워줄 것.
목욕 한번 시키려면 각오 단단히 해야 할것이다. 샴푸 한통 정도의 양으로도 제대로 안되기 일쑤고 툭하면 몸을 털어대는 통에 씻는 사람도 물이 흥건해진다. 같이 씻는다고 생각하고 열반의 경지에 들면 괜찮아질 것이다.(…)

허스키보다는 몸값이 비싸기에, 허스키와 교배한 잡종으로 사람 가지고 노는 업주들이 많다. 특히 문제인 게, 알래스칸 말라뮤트의 눈동자 색은 호박색밖에 없다. 사기눈 말라뮤트는 100% 사기눈 허스키와 교배한 잡종이므로 이걸 미리 밝히지 않고 개를 팔려는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말자. 더 악질적인 업주는 어느종인지 알수없는 종하고 교배한 잡종을 순종이라고 팔아먹는 때도 있다. 국내에서는 드문 종이기 때문에, 순종 여부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적어서 특히 더 피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ex:학교 경비 아저씨가 들여온 개였는데 새끼 때는 말라뮤트가 맞는 것 같았는데 갑자기 털이 아키타 견처럼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귀가 쳐짐)

어느거나 그렇듯이 새끼 말라뮤트는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가졌다. 물론 크면 괴수가 된다.

게임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선 말뮤라 불리며 마리로 플레이하면 초기 파트너견으로 등장한다. 힘에 특화된 견종으로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썰매기사 뿌뿌뿡…은 훼이크고 지구력에서 시베리안 허스키에 밀리기 때문에 딱히 인기가 좋지는 않다. 그래도 사모님에 비하면….


참고로 누구나 알법한 "계란이 왔어요"소리를 들으면 늑대처럼 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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