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주

일단 주세법 상으로 곡식으로 빚고 식용 에탄올을 첨가할 수 없는 양조주였는데 2011년부터는 주정을 넣을 수 있게 바뀌었다. 청주와는 달리 부재료도 넣을 수 있다. 덕분에 약주로 분류되는 술에 한약재 같은 부재료가 들어간 경우가 많아 세간의 인식은 한약재 들어간 술에 가깝다.[1] 주세법 상에서는 밀가루나 통가루를 디딘 누룩을 쓰는 경우가 많은 한국 전통 청주는 쌀가루 누룩으로 빚는 이화주 같은 막걸리를 맑게 거르지 않는 이상 청주로 분류되지 않고 약주로 분류된다. 이건 뭐 팀킬도 아니고 캐안습이다. 뭐 세율은 동일하게 30%니 상관없나?

약주라는 이름에 얽힌 유래는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아무개왕조 때 흉년이 들어서 조정에서 금주령을 내렸다. 다만, 을 쓸 때 약이 빨리 듣게 하기위해 쓰는 은 금하지 않았는데, 지배계층인 양반들이 이를 악용 지들 먹을 술을 약용이라 관아에 신고하고 술을 먹는지라 백성들이 이를 비꼬아 이르길 양반네들 먹는 술이라 하여 약주라 했다. 세월이 지나며 이것이 와전되어 청주를 일컬어 약주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요즘은 그냥 '약주 하셨습니까' 같은 표현으로 술마신 사람이 자기보다 높은 위치에 있을때 술을 높여 말한다.

채수와 그 손자 채무일의 고사에서 '祖父朝朝藥酒猛'[2] 이라는 말이 등장하기도 하는 걸 보면 조선 초반의 일인듯. 채무일이 6살 때 있었던 대구(對句) 놀이라고 하는데,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 때는 1502년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의 코드네임으로도 사용되었다.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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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순당백세주에 한약재가 들어갔는데 이게 널리 알려져서 그런 듯.
[2] 조부조조약주맹 : 할아버지께서는 아침마다 약주가 심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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