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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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ong of Ice and Fire

Contents

1. 개요
2. 권제
3. 국내 정발본
3.1. 번역 문제
4. 등장 세력과 인물
5. 주요 사건
6. 지역
7. 단체
8. 종교, 예언, 기타등등
8.1. 종교
8.2. 초자연적 생물
8.3. 노래
8.4. 기타
9. 얼음과 불의 노래/명대사
10. 얼음과 불의 노래/오역
11. 파생 상품
11.1. 미디어 믹스
11.2. 외전

1. 개요


현재 5부까지 나왔으며 국내에서도 은행나무에서 출판하고 있다. 국내선 줄여서 흔히 얼불노라고 불린다.


일단은 판타지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현실적인 배경, 실감 나는 인물 묘사, 치밀한 전개, 중세 유럽빠인 작가의 디테일 묘사에의 집착이 어우러진 수작. 딱히 주인공이 없이 여러 캐릭터들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그려나가며 뛰어난 세계관과 필력, 매력적인 캐릭터, 중독적인 재미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1]

작품의 분위기가 굉장히 어둡고 암울한 나머지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들도 중세시대 작품들중에서 이 작품만큼 어둡고 암울한 작품이 없다고 평했을 정도이다. 선정적이며 폭력적인 묘사가 흔하게 등장한데다 끔찍한 묘사도 심심찮게 등장한다.[2] 특히 작가가 인정사정 없이 캐릭터의 목을 쳐내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아니 주인공 급도 툭하면 죽어나간다. 특히 챕터의 시점을 담당하는 캐릭터(POV) 중 최소한 한 명은 그 권 안에서 사망. 팬들은 이런 짓을 하는 작가를 지나치다며 몰살의 마틴옹이라고 부를 정도로http://itscomic.com/tags/3084/george-r-r-martin 악명을 갖다 붙힌다. 오죽하면 평론가들 조차 마틴을 캐릭터들한테 공평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냉혹하다고 평가할 정도이다. 게다가 캐릭터들이 살아남는다 해도 삶이 행복하지가 않고 어딘가 문제가 생긴다던지 갈수록 불행해지기만 한다. 또한 작품의 분위기도 나아지기는 커녕 겨울이 다가옴으로서 갈수록 막장이 되가는 분위기다.

본래 3부 예정작이었으나 6부로 늘리고, 그게 다시 7부로 늘어났다. 1부 나오는데 평균적으로 5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팬들이 제일 걱정하는 건 다름아닌 48년생인 작가의 건강. 게다가 작가는 소설이 몇년의 흐름을 두고 있는 연대기로 하고 싶어했는데, 1부부터 3부까지는 시간의 흐름이 제법 명확한데 4부부터 5부까지는 시간의 흐름이 굉장히 애매모호하다. 독자들이 연대기를 정리해 놓은 사이트에서도 1부에서부터 3부의 시간대인 AL 298~ 299년까지는 일어난 사건이 잘 정리되어 있지만 3부 끝자락과 4,5부의 시간대인 AL 300년도는 완전히 난장판이다. 이는 소설이 특정한 화자의 관점에 따라 진행되고 있고, 원래 4부와 5부는 한권의 단권[3]이었으나, 양이 늘어나면서 분권되고, 5부 출간 과정에서 양 조절로 또 몇몇 파트가 6부로 넘어가게 되면서 지금처럼 혼돈스럽게 되었다.


2014년 6월 편집자가 8부로 늘어날수도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건 여기.

2. 권제

6부부터는 추후 변동사항 가능성이 있다. 작가가 부수를 늘렸다 줄였다 하기 때문에.

1부 - 왕좌의 게임(A Game of Thrones) 2권
2부 - 왕들의 전쟁(A Clash of Kings) 2권
3부 - 검의 폭풍(A Storm of Swords)[4] 2권
4부 - 까마귀의 향연(A Feast for Crows) -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 2008년 8월경 출간 되었다. 2권
5부 - 용과의 춤(A Dance with Dragons) - 국내에 2013년 9월에 출간되었다. 3권
6부 - 겨울의 바람(The Winds of Winter) - 샘플 챕터가 작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7부 - 봄을 그리는 꿈(A Dream of Spring)

3. 국내 정발본

은행나무에서 정식으로 출판했다. 일반본으로 먼저 나오고 추후 부당 2권짜리 양장본으로 다시 발매했는데 3부부터는 양장본으로만 출간하고 있다. 국내 양장본은 두껍기로 소문이 났는데 특히 3부의 경우 권당 천 페이지에 육박한다. 그 두께와 딱딱함은 흉기에 가까울 정도. 상당히 무겁고, 두께 때문에 읽을 때도 상당히 불편하다. 다만 양장본이다보니 책장에 나란히 진열해 놓으면 굉장히 폼난다고.
2013년 9월에 5부가 정발 되었다. 700페이지 분량의 3권으로 여전히 두꺼운 편.!

사실 초판 2,000부 중 1,500부가 반품되는 등 초기 판매가 엉망이었다고 한다. 두꺼운 책이어서 번역비만 4,000만원이 든 상황에서 출판사는 실패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3부 발간 계획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1,2부를 구매한 열혈독자들이 협박과 읍소와 비난과 회유를 1년에 걸쳐서 하자 결국 출판사는 3부를 낼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3부를 낼 시점에 이미 출판사의 누적적자가 2억을 넘은 상황이었고 [5] 우여곡절 끝네 낸 4부 역시 200여부 판매에 그쳤다.

하지만 HBO에서 '왕좌의 게임' 을 방영하면서부터 점점 입소문을 타고, 국내방영이 되면서 원작 판매가 급증했다고 한다. 5부가 나온 시점에서의 누적 판매량은 30만부


3.1. 번역 문제



1-2부가 4권으로 나뉘어 나오던 때는 번역의 질이 매우 나빴다. 양장본으로 나오면서 몇몇 부분이 수정했다지만 여전히 최하위권이라는 평가. 문장의 의미를 정 반대로 해석하거나 어려운 부분을 빼먹고 번역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사실 영어를 조금이라도 읽을 줄 안다면 원문을 추천한다. 그냥 다른 소설 수준.

번역가가 아예 다른 사람으로 바뀐 4부의 번역은 더 참담하다. 그나마 1~3부에서 유지되었던 연속성도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번역자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나 판타지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떨어지며, 이로 인해 같은 단어라도 소설의 분위기나 상황에 맞춰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많음에도 무조건 사전의 첫 번째로 나오는 의미로만 번역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men을 무조건 '사람들'로 번역했는데, 문맥상 '병사들'이나 '군대'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도 죄다 사람들로 나온다. 'fool'을 무조건 바보로만 번역하는 사례도 있다. 배경이 중세풍인 판타지라서 광대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걸 거의 모조리 바보라고 번역한 것. 게다가 번역가가 여자여서 그런건지 등장인물 대화체 또한 여자들 어투로 번역한 게 많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니?' '당신'의 남발. 전쟁터에서 잔뼈가 굵은 해적 남캐들의 대화가 저런 말투로 번역된 걸 읽을 때는 손발이 오글오글.

자세한 내용은 상단에 링크된 항목 참고. 다만 링크된 항목에 언급된 오류가 다가 아니다. '가장 오역의 정도가 심했던 부분 중에서도 특히 인상이 깊고, 원문/번역본/제대로 된 번역을 쓰는 수고로움을 감수한 오역들'만 작성되어 있다. 사실 번역본은 어느 페이지를 펴나 오역 문장이 두세 개는 나오기 때문에 한 두 항목으로 정리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

얼음과 불의 노래 드라마가 거의 완성되자 출판사인 은행나무 측에서 얼음과 불의 노래 4부를 출고정지하고 새로 번역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이전책들도 손볼 예정. 그러나 그렇게 잘 나가는 책이 아닌지라 언제쯤 교정본을 인쇄할 수 있는 날이 올지 알 수 없었다. 새로 나올 4부는 서계인이 번역을 맡았다. 2012년, 드디어 3월 중순 예정으로 일정이 잡혔고 이에 따라 3월 15일까지 구판을 신판으로 바꾸는 무상 교환 신청을 받았다.

따라서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가 가능하다면 그냥 원서를 읽는 걸 추천한다. 어차피 번역본보다 원서가 더 싸다(…). 킨들 버전은 1-4부 합쳐서 $21.03 밖에 안 한다. 번역본 한 부 살 돈으로 1~4부를 다 살 수 있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샘플 챕터를 공짜로 다운받아서 읽을 수 있나 시험해 볼 수도 있다. http://www.amazon.com/Books-Thrones-Feast-Crows-Swords/dp/0345529057 전용 단말기가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읽을 수 있다. 모르는 단어를 즉시 찾아볼 수 있다는 전자책의 장점은 덤.

이 책을 번역한 번역가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인 탓도 있지만, 양장본 표지에 적혀 있는 역자 이름은 서계인 하나라(정확히는 '서계인 외 옮김') 서계인 혼자서 번역한 걸로 잘못 아는 사람들도 많다. 한국 공식 팬 사이트 얼불노넷에 번역자 서계인이 직접 올린 글[6]에 따르면, 번역가 자신이 1~3부를 확인해 본 결과 자신도 너무 터무니 없었다고 한다. 사실 공역인데 잘못 알려졌다는 이야기도 했다. 참고로 서계인은 '영어 번역의 기술'이라는 책까지 낸 사람이라서 번역의 퀄리티가 나쁜 것을 두고 여러가지로 말이 많은데, 심지어는 판타지니까 작품성이 없다 생각하고 제자들에게 하청맡겼다(...)는 말까지 나왔다(...). 어쨌거나 그만큼 질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사실 90년대 톰 클랜시 소설의 여러 번역본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계인이라는 이름만 듣고 멀리 피하는 편이 낫다. 서계인판 클랜시 소설은 오역의 결정판이니까[7].

5부는 드라마도 유명해졌고 편집자 블로그에도 잘 하겠다고 공인하는 글이 올라온데다가 근 몇 년간 독자들이 1~4부 오역에 관해 지속적으로 태클을 넣어왔기에 좀 제대로 번역 될 수 있겠지만... 결과는 역시 서계인이란 감탄이 나오는 번역이다. 한국어 문법 부분은 신경을 써서 눈에 거슬리는 건 적어졌지만, 애초에 내용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헛소리 하는 게 몇 페이지에 한 번은 나온다.[8]

7. 단체

8. 종교, 예언, 기타등등

8.4. 기타

  • 예언
  • 하렌할 저주설
  • 아조르 아하이 전설
  • 접대의 관습
  • 철왕좌
  • 이 세계관의 계절은 지구 계절과 달라 한 계절이 몇 년 가는 게 보통.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여름이 10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었다. 여름 길이와 겨울 길이가 비례한다는 믿을만한 속설이 있으니 이번은 끔찍하게 길고 추운 겨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들 점치고있다.
  • 웨스테로스의 주력 선박은 갤리선 이다. 킹스랜딩에 배치된 가장 큰 군함인 '로버트 왕의 해머' 호는 노가 4백개, 스타니스의 기함인 '퓨리' 호는 노가 3백개나 되는 대형선이다. 일반적인 군함들은 노가 1백개, 좀 큰 선박들은 2백개 정도. 또 군함들은 갑판위에 다수의 투석기도 설치해둔다.
  • 후추를 비롯한 향신료들도 존재하는데, 웨스테로스에서는 대부분의 수량을 도르네나 에소스 대륙에서 수입하는 걸로 보인다. 웨스테로스에서는 제법 귀한 것 같지만, 에소스에서는 1부의 대너리스 파트를 보면 시장의 길거리 음식에조차 후추를 듬뿍 넣을 정도. 조프리의 결혼식때도 후추가 요리로 쓰인다.
  • 세븐킹덤의 국왕은 국왕령의 대영주와 킹스랜딩의 영주도 겸하는데, 1부의 산사 파트를 보면 조프리가 단순 절도사건조차 직접 재판한다. 물론 폭군답게 밑도 끝도 없이, 증거도 증인도 정황도 따지지 않고 피고가 나오자 마자 손목을 자르라고 하는 막장 재판이였지만, 어쨋든 제대로 일을 하려 든다면 매우 바쁠것이다.[10]
  • 갑옷 기술의 수준은 소설상의 묘사나 그 묘사를 따른 드라마를 보면 플레이트 메일 정도.
  • 의술 수준은 실제 중세보다 높아서, 잘린 후 상처 부위의 부패가 시작된 팔도 치료해낼 정도. 물론 이것은 콰이번의 실력이 매우 뛰어난 수준이라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콰이번은 생체실험도 거리낌없이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캐릭터이며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시키는 괴물(로버트 스트롱)을 만들어냈다는 암시도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의술도 먼치킨이며 마법에도 조예가 있는 듯. 끓인 포도주로 상처를 소독한다는 개념도 널리 퍼져있다.[11] 또한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이 높은 사혈을 그대로 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거머리가 사용된다. 진통제나 마취제로는 양귀비로 만든 마약인 아편이 사용된다.[12]
  • 웨스테로스의 결혼은 특이하게 남자 하객들이 신부를, 여자 하객들이 신랑을 들쳐매고 옷을 벗기고 섹드립을 치며 신방으로 호송하는 '신방 의식' 을 거친다. 드라마에서는 에다드도 신방 의식을 막은 걸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했다. 그리고 첫날밤까지 치뤄야 결혼이 완성된것으로 보는데, 첫날밤을 치르지 않으면 미완이며 언제든지 이혼 같은 절차 없이도 무효화 될 수 있는걸로 여기는 모양.
  • 에소스 대륙의 동쪽으로 갈수록 소고기를 잘 먹지 않는 듯하다. 대너리스가 언설리드를 사러 갔을때, 노예상 중 하나가 소고기는 씻지 않는 야만인들에게나 어울리는 음식이라고 악평했다.
  • 편지를 배달해주는 전령조(鳥)는 비둘기가 아니라 까마귀[13]가 널리 쓰인다. 마이스터들의 주요 업무중 하나가 이 까마귀들을 관리하는 것. 해리포터 시리즈 의 부엉이/올빼미들과는 달리 견딜수 있는 하중이 낮은지, 긴 편지는 무리고 짦은 편지나 메세지 정도만을 배달한다.

  • 연금술사가 합법적으로 일하며 세계관에서 마에스터들만큼 박식한 학자들이다. 중세 유럽에서는 연금술사들을 교회가 이단으로 여겨 족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연금술은 불법이었다. 연금술로 여러모로 그리스의 불을 참조한 것으로 보이는 와일드파이어라는 인화물질을 만들어 낸 만큼, 이들은 화학자라고 할수 있다.
  • 엘리베이터랑 유리 온실이 나온다. 중세 기준을 보면 이것은 굉장한 기술력이다.
  • 특이하게 재상인 핸드가 국왕의 부재시 왕좌에 앉아서 정무를 볼수 있다.[14]


11. 파생 상품

11.1. 미디어 믹스

HBO드라마, 보드게임, RPG게임. 그리고 최근에 텔테일 게임즈에서 게임화하기로 했다.

11.2. 외전

  • 덩크와 에그 이야기 시리즈 -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세븐 킹덤의 기사>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
  • Dangerous Women - 용들의 춤을 다룬 소설. 조지 마틴이 다 쓴 건 아니고 세계관 제공과 편집만 한 공식 2차 창작 단편집. 조지가. 쓴 것은 The red and The green 한 편뿐이고 나머지는 다른 작가들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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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Wit & Wisdom of Tyrion Lannister (티리온 라니스터의 재치와 지혜). 티리온의 명대사에 일러스트 그려 넣은 책. 소개가 위트가 넘친다. '세븐 킹덤 사람들은 티리온을 질투해 그를 반편이라고 불렀지만 그의 위트가 반편이라고 한 사람은 없다. 티리온은 수많은 분야에 박식하다. 미식 - 단 것 너무 먹은 뒤에 떫은 와인이 상큼한 것처럼 정직한 증오도 상큼하군. 민간요법 - 창자에 칼침. 변비에 확실한 치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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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론 중세 유럽의 요소만 참고했을 뿐이지 얼불노가 중세 유럽의 진짜 모습이라고 하면 절대 안된다. 실제 중세 유럽은 작품과는 전혀 다르다. 또한 이 작품도 어디까지나 판타지이니 실제 중세 유럽과 혼동하지는 말자.
  • [2] 특히 작품에서 비속어, 욕설, 음담패설이 흔하게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도 흔하게 등장한다.
  • [3] 용들의 춤으로 출간될 예정이었다
  • [4] 국내 번역본 제목은 성검의 폭풍이다. 3부는 1-2부 발매 당시에는 "폭풍의 성검"으로 번역되었다. 물론 3부에 성검 따윈 안 나온다. 뭘 어찌하면 Swords가 성검으로 번역되는지 미스테리
  • [5] 그러다보니 4부의 번역자를 경험이 적은 번역자에게 맡기는 실착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 [6] 현재 접속이 안 되고 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거 공역이다. 나 혼자 번역한 거 아니다. 그리고 이 소설 번역하기 어려운 소설이다. 사정이 있어서 그런 거다. 4부 재번역 끝나면 어떤 사정인지 설명하겠다.'고 했다. 책임 회피하는 글이라 욕을 먹었다. 나중에 올린다는 글은 감감무소식. 할 말이 없었겠지. 글을 썼다면, '내 잘못이 아니다. 일정이 빡빡한 게 잘못이다. 교정 못 잡아낸 편집자 잘못이다. 꼬치꼬치 따지는 독자가 나쁜 놈들이다. 그 중에서도 어려운 소설 쓴 작가가 제일 나쁜 놈이다.' 는 내용이 됐을 거다.
  • [7] 헬리콥터가 되었다가 잠수함이 되었다가 하는 건쉽이라든가, 후일 성자 교회라든가, 중간중간 마구잡이로 잘라먹는 원본 삭제라든가. 다시 말해서 서계인은 유명하지만 무능한 번역자다. 애초에 명성과 실력은 별개의 문제.
  • [8] 소설을 읽고 번역 한다기 보다는 그냥 문장만 보고 번역하는 것에 가까운 듯 싶다.
  • [9] 자유도시 펜토스의 대공으로 뽑혀서 도망 나왔다는 소문이 있는 인물. 전임자 목 벤 피가 마르지도 않은 자리에 선출되자 곧장 집에 들려서 칼 한 자루 말 한 필 챙겨서 도망쳤다고.
  • [10] 실제로 중세 유럽에선 절도범을 이런 식으로 처벌하는게 많았다. 1765 년 즉위한 신성로마제국 황제겸 오스트리아의 공동 통치자인 요제프 2세 는 많은 개혁 정책을 시행했는데, 그 중에는 신체절단형 금지도 있었다. 역으로 말하자면 18세기 중반이 지날 때까지도 신체절단형이 시행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 [11] 이전까지는 끓인 포도주로 씻는것에 불과하니 소독보다는 상처를 씻는 수준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포도주 특히 적포도주는 살균 능력이 강해 소독약이란 개념이 개발되기 전까지 소독 용도로 쓰여온 물건이다. 소독 맞다
  • [12] 실제로 전근대에서 마약이 진통제나 마취제로 쓰였다.
  • [13] 더 정확하게는 레이븐이다. 일반적인 까마귀와는 조금 다르다.
  • [14] 왕좌는 통치자인 국왕만이 앉을수 있어 굉장히 신성시 된다. 현실에서도 국왕을 능가하는 권신들조차 왕좌에 앉아 업무를 본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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