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원인과 증상 ¶
사람의 털에는 피지선이라고 피지, 즉 개기름을 분비하는 기관이 있다. 여기서 만들어진 피지는 털의 뿌리가 있는 모낭으로 분비되고, 털이 난 구멍인 모공을 따라 몸 밖으로 배출되는 구조이다. 근데 이 모공이 막히면 피지가 나오지 못하고 모낭 속에 고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이걸 면포라고 부른다.[1] 그리고 각종 세균이 이 면포와 만나 염증을 일으키면 여드름이 된다. 이 면포가 염증을 일으키고 모공을 더욱 단단하게 막아 피지는 계속 분비되지 못하고, 피부 밑에 계속 축적된다. 시간이 지나면 여드름이 피부 바깥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것은 이것 때문.
사춘기나 여성의 생리기간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피부 분비물이 많아져 쉽게 여드름이 생기며 자주 씻지 않는 사람은 흔히 말하는 개기름이 여드름으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노폐물이 땀으로 분출되지 않아 여드름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입 주변에 여드름이 난 여자는 생리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금딸 항목에 의하면 지나치게 성행위를 안해도 사람에 따라 호르몬 과다 분비로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얼굴에 나면 굉장히 성가시며, 어깨나 허벅지 뒤쪽, 엉덩이같은 애매한 곳에 나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 여성의 경우 등에 나는 경우 등드름 가 비일비재하다. 얼굴은 깨끗한데 등만 흉측한 경우도(…). 그리고 사타구니 근처의 음모 부근에 나는 경우 외, 끔찍하게도 음경(귀두 아래 쪽, 막대기(?)에 해당하는 부분)에 나는 경우도 있다. 죽음과 같은 고통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얼굴 중에서도 T존(눈썹, 미간, 코, 인중, 턱)에 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중 코와 인중에 나는 여드름은 잘못 건드렸다간 엄청난 고통을 유발한다. 코에 있는 여드름은 절대로 짜지 않는 것이 좋다. 혈관이 뇌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자칫 뇌쪽으로 여드름이 흘러간다면…. 전신마취하고 수술 받아야 한다.
코에 잔뜩 끼어있는 블랙헤드가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기면 코 여드름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이런 불상사를 코팩을 이용해 속시원하게 예방하기도 하지만 하고 난 다음엔 반드시 차가운 물로 모공을 수축해주자.
심해질 경우 이런 일이 날 수도 있다. 주의-심히 혐오영상임
종기라는 의심을 살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여드름이 압권이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커졌다는 것은 꽤 여러개의 여드름(염증)이 피부 아래에서 합쳐졌다는 것으로 그다지 아프지는 않다. 다만 이렇게 터뜨리지 않고 아예 굳어서 종양 제거하듯 통째로 떼내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 함부로 짜지 말자. 저런 경우는 함부로 짜서 피지선이 망가진 경우이다. 참고로 저 정도 클래스가 되려면 2년 정도 축적(?)해야 한다. [2]
종기라는 의심을 살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여드름이 압권이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커졌다는 것은 꽤 여러개의 여드름(염증)이 피부 아래에서 합쳐졌다는 것으로 그다지 아프지는 않다. 다만 이렇게 터뜨리지 않고 아예 굳어서 종양 제거하듯 통째로 떼내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 함부로 짜지 말자. 저런 경우는 함부로 짜서 피지선이 망가진 경우이다. 참고로 저 정도 클래스가 되려면 2년 정도 축적(?)해야 한다. [2]
치료/예방법 ¶
간단한 셀프 치료/예방 ¶
체질적으로 여드름이 많은 사람이 있는데 피부의 지방분을 흡수하는 화장수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관리해주면 많이 나아진다고 한다.
여드름을 자꾸 건드리면 더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씻지 않은 사람의 손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세균 덩어리이다. 이러한 손으로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피부에 침투하는 세균은 늘어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여드름은 멀티기지(…)를 차리게 된다. 여드름에 인한 흉터는 대부분 여드름을 빨리 없에기 위해 자꾸 만지는 과정에서 여드름이 확장되며 생겨난다.
정 여드름을 파쇄해버리고 싶다면 잘 짜야 한다. 여드름은 중심부에 핵(면포)코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핵만 짜내버리면 금세 수그러드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 핵을 처리하는 것이 관건인데, 잘 여문 여드름은 톡하고 건드리면 툭 튀어나오지만 그렇지 않거나 핵이 벙커 버스터로 뚫어야 할만큼 깊숙히 박힌 곳에 있는 것은 자칫 손으로 눌러서 짜다가 잘못하면 주위 표피 및 진피가 손톱에 죄다 벗겨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피부 깊숙히 누르면 총알 튀어나오듯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벗겨진 피부만 밀려나올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여드름을 짤때는 맨손이나 면봉보다는 전용 압출기를 쓰자. 만원도 안한다.
그리고 짜기 전엔 반드시 손 세척을 착실히 해야 앞에서 언급한 여드름 흉터에 의한 감염-> 또 다른 여드름-> 짜기 시도-> 재감염 이라는 무한루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잘못 짜면 흉터가 남아 후에 파인 자국이 남거나 붉은 자국이 계속 남는다.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지만 다른 흉터에 비해 훨씬 어렵고 아프다.
짜서 하얀 거 튀어나왔다고 끝내지 말고 잘 관리하자. 여드름을 짜서 면포가 튀어나오면 상처에서 진물이 계속 흘러나온다.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많다. 진물은 상처 수복을 위해 나오는 몸에서 나오는 체액으로, 이걸 피지로 착각해서 억지로 꾹꾹 짜는 경우는 없도록 하자. 하지만 이렇게 짜는 것보다는 의료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낫다. 약 사서 바르거나, 정 심하면 피부과로 가자.
참고로 여드름을 짜고 난 자리에 '테가솝'이라는 밴드를 몇 시간만 붙이고 있으면, 그 속에 남아있는 피지를 빨아들일 뿐더러 여드름 흉터가 전혀 지지 않게 해준다. 테가솝은 3M사[3]에서 개발한 흉터방지용 밴드로, 작고 동글동글한 스티커처럼 생겼고 약국에 가면 살 수 있다. 종류가 많은데,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로 달라고 하자.
앞머리를 모두 올려 이마를 드러내면 이마의 여드름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좋으며, 이를 반대로 말하면 앞머리카락이 여드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즉,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앞머리를 기른다 -> 여드름이 더 난다 -> 앞머리를 더욱더 진하고 길게 유지시킨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잦다.
마지막으로 여드름을 짜면 모공이 뚫려 피지가 피와 같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 간혹 먹는 사람이 있는데, 만약 그걸 본 위키러는 절대 먹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몸에서 나온 분비물이 결코 깨끗할리가 없을 뿐더러, 비위생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약품/병원 치료 ¶
치료는 도구를 이용해서 짜내는 방법, 약으로 치료하는 방법 등이 있다. 관련된 의료분야는 피부과.
짜내는 방법은 "압출 시술"이라고 하는데, 피부과 가면 짜 준다. 환부를 따뜻하게 해서 모공을 넓힌 다음 집에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용 압출기를 이용해 짜낸다. 등이나 엉덩이 등 혼자선 짜기 힘든 각도에 난 경우도 깔끔하게 짜낼 수 있고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처치도 하기 때문에 집에서 짜는 것보다 휠씬 안전하다. 그리고 집에서 짜는 것보다 훨씬 더 아프다!
약 중에서 '로아큐탄(성분명 : isotretinoin)'이라는 약은 피부의 각질 형성을 억제하고 여드름균을 죽이는 기능을 하여 약 중에서는 효과가 제일 좋지만 기형아를 낳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1달 이상 복용을 중단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외에도 크레오신티 등의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이 있다.[4] 크레오신티가 제일 유명하다. 에리스로마이신이라는 항생제성분으로, 너무 지속적으로 많은 양을 계속 바를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부작용으로 설사, 가려움,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유황이 여드름 살균에 좋다고 하여 이를 포함한 화장품도 많이 나오고 있다. 면봉으로 찍어바르는 분홍색 파우더 제품 또는 연한 노란색의 연고제 성상으로 나오는데, 어느 쪽이든 유황 특유의 냄새를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다.
AHA나 BHA 계열의 화장품을 이용해 각질관리와 함께 살균을 도모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브랜드의 여드름용 화장품의 경우 BHA계열의 살리실산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미국제의 경우 여드름용 메이크업 제품에까지 광범위하게 살리실산이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아스피린과 같은 성분으로, 살리실산 화장품이 적던 시절에는 화장품에 아스피린을 녹여 쓰기도 했다. AHA/BHA 모두 산으로써, 피부를 햇빛에 민감하게만므로 사용 후에는 선블록을 잘 발라주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처방이 필요한 성분인 벤조일 퍼옥사이드를 사용한 치료제도 일부에서 각광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처방이 불요한 듯 구매대행 사이트 등을 이용하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으나, 2011년부로 통관금지품목에 포함되어 많은 사람들이 비탄에 빠져 있다. 이제 한국에서 벤조일 퍼옥사이드 약품을 구하려면 병원에서 처방받는 수밖에 없다.
보통은 10% 가량의 벤조일 퍼옥사이드를 함유한 연고를 여드름 부위에만 바르지만, 좀 더 낮은 함량의 로션 등도 종류가 많다. 바르고 나면 얼굴이 쫙쫙 갈라지는 듯한 건조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일설에 의하면 백인에 비해 기타 인종에게는 효과가 적은 편이라고도 한다. 살리실산 제품과는 상성이 잘 맞지만(병행하면 여드름 줄이기에 효과가 크다) 둘 다 어느정도 자극이 있는 편이라 처음 사용시엔 동시 사용을 피하고 번갈아가며 하는 등 적응이 필요하다.
피부과에서 여드름에 처방하는 약품의 단계는 보통 에리스로마이신(크레오신티 계열)<벤조일 퍼옥사이드<로아큐탄 순으로 높아진다. 로아큐탄은 괴랄한 효과 대신 부작용도 만만찮은 약품이므로,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덮어놓고 로아큐탄부터 권하는 병원은 되도록 피하도록 하자.
기타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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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드름을 짜면 튀어나오는 희거나 누런 색의 반쯤 굳어 있는 물질이 바로 이것.[2] 현재 링크된 동영상은 BGM이 깔려있지만 BGM이 없는 원본의 경우 짜주는 여성들이 오마이갓을 연발해대며 헛구역질까지 한다 ㄷㄷㄷㄷ…….
[3] 포스트잇 개발해낸 그 회사 맞다.
[4] 크레오신티의 경우 처방이 필요하다가 바뀌었다.
[5] 과도한 자위로 인한 불규칙적 성호르몬 분비 때문에 여드름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자위행위의 주기를 정해놓고 횟수를 적당하게 하면 호르몬의 분비 주기또한 자연스러워져 피부 트러블도 줄어든다. 이 각주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묻지 않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