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3



逆転裁判 3
Phoenix Wright: Ace Attorney - Trials and Tribulations


Contents

1. 개요
1.1. 한글패치/국내 정발
2. 수록 에피소드
2.1. 제1화 : 추억 속의 역전(思い出の逆転/Turnabout Memories)
2.2. 제2화 : 도둑맞은 역전(盗まれた逆転/The Stolen Turnabout)
2.3. 제3화 : 역전의 레시피(逆転のレシピ/Recipe for Turnabout)
2.4. 제4화 : 시작의 역전(始まりの逆転/Turnabout Beginnings)
2.5. 제5화 : 화려한 역전(華麗なる逆転/Bridge to the Turnabout)
3. 등장인물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나루호도의 이야기를 다루는 나루호도 편의 완결편.(이라고는 하지만 역전재판 5가 나왔기에 완결편이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북미에는 《시련과 고난의 재판(Trials and Tribulations)》[1]이란 부제로 발매되었다.

역전재판 2에서 시스템이 이미 완성되었기 때문에, 이번 작에서 시스템에서 딱히 개선된 것은 없고, 한 번 클리어한 에피소드의 대사 스킵이 가능해지는 등[2] 세세한 개선만이 있다. 에피소드가 전작까지와 달리 5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역전재판처럼 5개의 에피소드가 어느 정도 조금씩 연관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은 전부 출연하는 등 매우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나루호도 외에도 스토리에 따라 신참 시절의 치히로미츠루기 레이지로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상대 검사로는 고도 검사가 메인으로 등장하며 그 외에도 1화에선 젊은 시절의 아우치, 4화에선 신참 시절의 미츠루기, 5화 초반에선 미국에서 돌아온 카루마 메이를 상대하기도 한다.

전작에 비해 게임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졌으며[3], 특히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범인들이 증거를 대부분 인멸하고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는 구성이 되어 있다. 이것 때문에 범인들이 계속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자기 거짓말에 자폭하게 만드는 새로운 추궁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역전재판 4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스토리 자체가 나루호도 편의 클라이맥스와도 같은 것이며, '변호사란 어떤 직업인가' 라는 주제의 결론과 함께 나루호도의 극적 성장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런 경향은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로, 훌륭한 로컬라이징에 힘입어서 유튜브 등지에서 관련영상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영국의 게임잡지인 게임마스터 지에서는 3에 89%의 고득점을 주었으며, 역전재판 3를 "The best Phoenix Wright adventure in the series.(시리즈 사상 최고의 역전재판)"라고 평했다.

시리즈 최초로 이와다레 노리유키가 음악에 참여했고 이후 역전재판 5역전검사에서도 그가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됐다.

1.1. 한글패치/국내 정발

GBA 시절 아마추어 한글화 팀 도시전설에서 한글화중이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유저들에게 욕을 먹고 싸우다 끝내는 캡콤의 경고로 한글화를 중단했다. 도시전설 때문에 3의 한글화는 4의 한글화보다 더 늦어버렸다. 이후 아쿠아라는 팀이 한글화에 나섰다고 했으나 쿠아로 밝혀졌다.

그 후로도 1~2편을 한글화한 아마추어 한글화 팀 한마루에서 한글화 중이었지만 한마루 책임자가 도시전설팀과 연락을 취해본 결과, '캡콤의 경고'는 사실이었으며 한마루 역시 더 이상 역전재판 3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한마루가 캡콤과도 연락을 취해 본 결과 캡콤이 도시전설에 경고한 것은 사실이고, 지금 캡콤은 역전재판 4 한글화팀을 추적중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캡콤 입장에서는 이미 2개나 한글화한 한마루 쪽을 추적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2009년 1월 3일, 웬 이름없는 팀에서 NDS판을 한글화해서 냈다. 도시전설과 한마루가 캡콤의 경고를 먹고 포기한 것의 영향인지 별다른 홍보도 하지 않고 작업만 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너무 서둘렀던 것일까, 후반부로 갈수록 대사가 대사창을 뚫고 나가버리는 미스를 비롯한 오탈자 및 게임 진행에 치명적인 번역 오류가 잦아진다. 가령 오카 타카오의 파열된 고막 위치가 인물파일과 대사에서 완전히 정반대가 된다든지. 하지만 그런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양호하게 번역되었으며, 한마루가 번역한 1, 2와는 달리 원문과 비슷한 번역을 보여준다.

2010년 9월, 넥슨에서 역전재판 3를 모바일로 정발하였다. 그런데 용량이 너무 커서 1, 2보다 게임이 좀 더 느리며 사이코 록을 깰 때는 더더욱 느리다. 그리고 띄어쓰기를 비롯한 맞춤법이 잘못되어있거나 인물들의 말투가 엉성하게 번역되어있는 문제가 있다.센스넘치는 초월번역도 있긴 했지만 이런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1, 2가 모바일로 나왔을 때도 이 정도로 까이지는 않았다고 여겨질 정도로 까이고 있다.

안드로이드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되었다. 하지만 2.2 프로요까지만 지원하고 2.3 진저브레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넥슨모바일은 진저브레드에서 역전재판 3를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 수록 에피소드

2.1. 제1화 : 추억 속의 역전(思い出の逆転/Turnabout Memories)


나루호도의 스승인 아야사토 치히로의 젊은 시절 이야기. 치히로의 인생 두 번째 재판을 다루고 있다. 첫 재판 이후 트라우마를 얻어 잠시 재판을 쉬고 있었던 치히로가 1년 만에 변호를 맡은 의뢰인은 나루호도 류이치. 살인누명을 쓴 그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1, 2의 모습으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하고 있는찌질이 나루호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2. 제2화 : 도둑맞은 역전(盗まれた逆転/The Stolen Turnabout)


쿠라인 마을 비보전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보물 쿠라인의 항아리가 괴도☆가면마스크에 의해 도둑맞았다. 항아리를 되찾기 위해서 나루호도가 조사를 시작하지만 체포된 가면마스크의 부인이 나루호도에게 변호를 의뢰하러 오고 사건은 전혀 뜻밖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도난 사건인 줄 알았다가 살인 사건이 되고 법정이 왔다갔다 하는 등 꽤나 복잡한 사건. 은근히 2-4화 <안녕히, 역전>과 연결고리가 많다. 카미야 키리오 씨에, 어느 파란 우주인 복장에...

2.3. 제3화 : 역전의 레시피(逆転のレシピ/Recipe for Turnabout)[4]


뉴스에 의하면 나루호도의 이상한 변호 때문에 한 웨이트리스가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나루호도는 자신을 사칭한 가짜가 있다고 판단, 조사를 시작하다가 전작의 의뢰인 중 한 명인 스즈키 마코가 또 살인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재심을 청구한다. 이 세계 사람들은 뾰족머리만 하면 다 나루호도인 줄 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에피소드이자 나루호도가 "너 영매사 그만두는 게 어떠냐"라고 할 정도로 초특급 귀여운 웨이트리스 마요이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설명 끝

해외판에선 어찌어찌하다보니 다양한 지방/국가 태생 인물들이 섞인 에피소드가 되어버렸다. 텍사스 호랑이 사채업자에, 프랑스 오카마 주방장에, 이탈리아 마피아 손녀딸에, 일본 비둘기 노인장 등등.

2.4. 제4화 : 시작의 역전(始まりの逆転/Turnabout Beginnings)[5]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유괴살인을 범한 사형수가 탈옥, 자신이 사형판결을 받은 재판의 증인이었던 경찰관의 살해 혐의를 받게 되었다. 처음으로 법정에 서는 아야사토 치히로가 맡게 될 의뢰인이 하필 이 사형수. 담당 검사도 신참이라곤 하지만, 무죄 판결을 받긴 힘들어 보인다...

시점상으로 5화 중반에서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나루호도가 당시의 재판 기록에 접근하는 장면이 인트로에서 보여지며, 그 이후의 진행은 과거 회상 형식으로 플레이어가 치히로가 되어 젊은 시절의 미츠루기 레이지 검사를 상대한다. 탐정 파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법정에서만 모든 일을 해결하는 1화와 같은 구성을 하고 있다.

2.5. 제5화 : 화려한 역전(華麗なる逆転/Bridge to the Turnabout)[6][7]


나루호도는 마요이의 영력을 단련하기 위해 산골의 어느 수행장에 동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나루호도는 별로 내키지 않아 했으나 수행장을 특집한 잡지에서 어떤 인물의 모습을 발견, 충격을 받고 진상을 확인하러 수행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살인, 화재 등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나루호도까지 병원에 입원해 버려 변호가 불가능해진다. 하루 동안은 미츠루기가 찾아와 나루호도를 대신하긴 하지만, 나루호도가 돌아오니 진범은 마요이로 굳어지려 하고 있었고, 사태는 점점 막장으로 떨어지는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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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시련과 고난'을 뜻하는 trials and tribulations란 숙어에서, trial이 '재판'이란 뜻도 있다는 데서 지어진 중의적인 표현.
  • [2] 이후 전작들이 NDS로 이식될 때 이 부분도 추가되었다.
  • [3] 이를테면 진범이 누군지 다 까발려주었던 1화에서조차 진범을 알려주지 않는다. 누구나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역전재판 1, 2의 1화보다 어려운 편.
  • [4] 한글패치판의 번역은 "역전의 요리법"
  • [5] 한글패치판의 번역은 "역전의 시작"
  • [6] 원작 제목은 "화려"란 단어가 일본어로 카레-(かれい)로 발음된다는 점, 나루호도의 "원하시는 대로 화려하게 인도해드리지요!"라는 대사 등을 통해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지만, 그런 요소를 표현할 수 없는 북미판은 의미가 전달되지 않았는지 역전으로 가는 다리라고 번역했다. 하기야 다리가 중요한 무대이자 단서가 되긴 한다만, 마지막 에피소드 이름으로서의 화려함이 없어져 버렸다.
  • [7] 일어판은 카레 소스가 사건의 단서가 되는 반면 영어판은 그레이비 소스가 사건의 단서가 된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엄숙한 역전(Gravest Turnabout)으로 번역했으면 그 맛이 살지 않았을까... 게다가 주인공이 남긴 "화려하게 보내드리겠다"는 명언을 "엄숙하게 보내드리겠다"고 번안할 수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화려하지는 않음에도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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