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캐

오너 캐릭터(Owner character)의 준말... 이라는데, 정식 영어에는 없는 표현이다. 콩글리시 아니면 재플리시. 작품이 만화로 돼있건 문학이건 영어로는 "Self-insertion"이라고 표현하는 모양. 어떤 특정한 작품에서 모든 캐릭터의 주인격이 되는 캐릭터나 작가 자신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칭한다.[1] 일종의 마이너 카피. 아바타, 페르소나 등과 비슷한 의미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보통 권두인사나 권말부록 같은데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작가가 오너캐에 감정이입을 너무 하면 오너빙의가 발동한다.

만화가 외에는 주로 동인 작가들이 많이 생성해낸다. 소수의 젊은 여자 만화가들의 경우 실물을 상당히 왜곡시켜 미화해 오너캐를 생성하기 때문에 실물도 미녀 내지는 미소녀(…)를 기대한 독자들이 후에 충격과 공포를 받는 경우가 많다[2]. 유메노 유메미 항목 참조. 이런 이유로 성별이 여자여도 오타쿠면 못생겼다는 선입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요인이기도 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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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정구미(노란구미) 본인의 실물 사진과 오너캐[4]. 본인 인물사진의 출처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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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외에도 남자도 자신을 미화하는 오너캐를 만들기도 한다.[5] 저기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남자는 나가이 고, 다른 사람[6]은 현실적으로 그려놓고 자신은 미남으로 그려놨다. 평소엔 자신의 오너캐를 둥글둥글 살찐 사람으로 그리지만 저 작품은 본인이 주인공인 만화다보니 평소 자신의 작품 속 주인공과 똑같이 자신을 묘사해버렸다... 심지어는 야다몽의 남성 작가인 suezen처럼 대놓고 오너캐를 여자로 그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그림조차 순정만화 느낌이 나서 여럿 낚았다.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작가 김규삼의 경우처럼 일부러 지나칠 정도로 샤방샤방한 오너캐를 그리기도 한다. 이 경우는 작가나 독자나 모두 자뻑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까지 않는다(...)

아무튼 오너캐로 자신을 미화하는 것까진 좋지만, 실물을 봤을 때의 충격을 고려해 적당히 하도록 하자.

반대로 실제 외모보다 못 생긴 오너캐를 그리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말년마음의 소리조석이 있다. 만화가 메가쑈킹은 결혼생활 당시 아내인 윤혜영씨(지금은 이혼했다)로부터 자기 캐릭터를 못나게 그렸다고 태클이 들어오자 이렇게 변명했다. 독자가 실물을 보았을 때, 캐릭터가 예뻤다면 실물은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실망할 것이다. 그러나 캐릭터가 못생겼다면 실물이 예상보다 예쁘다고 생각하고 미모를 칭찬해 줄 것이다.

아무튼 이와 같이 동양권에서는 오너캐가 미형이면 그닥(..)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에, 성별을 가리지 않고 꽤 많은 만화가들이 비인간형의 오너캐를 사용한다. 영어권이나 프랑스권에서는 어떤 오너캐를 써도 그냥 신경 안 쓰는 듯.

Contents

1 작가, 편집자, 감독 등 제작자들의 오너 캐릭터
2 기타 오너 캐릭터
3 오너캐로 추정되는 캐릭터들
4 그 외

1 작가, 편집자, 감독 등 제작자들의 오너 캐릭터

2 기타 오너 캐릭터

3 오너캐로 추정되는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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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상세하게 말하면 작가 본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어떻게 나가냐는가는...뭘 바라나?
[2] 세일러 문, 호에로 펜 등의 작품에서 이걸 비꼬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3] 남자 덕후 들은 안여돼 라는 것만큼이나 이미지가 고정화되었다. 특히 주로 안경잡이라는 것은 서로 공통점인 듯하다.
[4] 오너캐와 본인 이미지의 갭을 인정하는지 이전에 자신의 외모를 에반게리온 초호기에 비유해서 설명했었다. 다만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조카의 이미지에서 모에 를 느끼고 부러웠는지 가로채서 쓰는 중이다(…).
[5] 라기보다는..은근히 많다. 눈에 안 뜨일 뿐.
[6] 지금 그림에 있는 사람은 이시카와 켄
[7] 앞의 3명과 달리 오너캐라기보다는 최애캐에 가깝다. 관우의 우(羽)가 화백의 성함에도 들어있음을 늘 강조하고 있으며, 한번은 삼국지 인물소개란에 관우와 우영이를 합쳐 관羽영이라고 쓴 적도 있을 정도. 사실 삼국지 만화에서 관우가 등장하는 부분은 다른 장면들에 비해서 훨씬 더 손이 더 많이 가 있다는 것을 얼핏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
[8] 고쿠도군 만유기(천방지축 모험왕)의 원작자. 애니메이션 판에 오너캐가 나오는데, 배경을 바꾸거나 다음 화를 예고하는 일을 한다. 만두대왕이 등장할 땐 그의 만두가게 광고를 한다. 또 등장인물 중 하나인 '프린스'가 타고 나오는 로봇의 이름은 '기사우라무카나(한국명 울트라 매직 사이보그)'인데, 이는 나카무라 우사기의 이름을 거꾸로 한 것이다(...)
[9] 이는 잘못된 설명이다. 박광수씨의 오너캐가 신뽀리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박광수의 학창시절 친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광수생각 이라는 제목 때문에 신뽀리군의 이름을 광수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박광수씨는 광수생각에 뚱뚱한 돼지로 등장하는데, 정작 출연 빈도는 적었던 듯하다.
[10] Sola 코믹스판 작가
[11] 임주연은 까마귀 비슷하게 만든 클레이모어 오너캐로 바꿨다.
[12] 몸이 온통 노란색인 귀여운 곰이었다. 지금의 노란구미가 모자처럼 쓰고 있는 것이 바로 그 흔적. 정구미씨의 실제 성별을 보면 곰순이(곰수니)가 맞을 것 같지만...
[13] 빨간 추리닝을 입고 머리 위에 야구공을 올려놓고 있다. 자신의 만화에 꽤나 많이 등장한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종씨라는 이유로(!) 최염으로서 아카데미 조연상급 연기(!!!)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최염 버전 오너캐에는 수염이 붙어 있다(훈+수).
[14] 하대리에 등장하는 회사원 캐릭터. 하대리의 몇몇 에피소드와 MLB 카툰 한 편에서 오너캐로 등장하며 이 캐릭터는 삼국전투기에서 방통으로 등장하였다.
[15] 만화 봉신방에서는 이에 대한 개그를 짧게 치기도 했다.
[16] 자신의 별칭이자 오너캐다. 가끔 여장도 한다. 평소에는 전혀 꾸미지 않는데 남자라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여자다!
[17] 식객 등에서 베레모 쓴 모습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18] 다만 이름표기가 野崎으로 다르다.
[19] 다만 이름표기가 히라가나로 다르다.
[20] 단순한 마이너 카피라는 설이 더 유력하다.
[21] 모든 작품에서 이름이 언급된다.
[22] 일본명인 '사토시'가 자신의 이름인 것도 그렇고,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는 '사토시'는 어릴 적 자신의 분신이라고 답했다.
[23] 오너 조직. 당시에는 코나미 안티들이 억지로 붙인것 같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설득력을 얻고있다. 더군다나 귀두머리 찌질이가 운영하던 회사는 코나미와 비교도 안된다.
[24] 실제로도 제작사인 5pb는 자신들이 흑막이라 자청하고 있다. 더불어 시나리오 라이터도 마찬가지일정도. 슈타인즈 게이트에서 타임머신 만들고 때려치면는 결과가 되어버려도 조직이 결국 δ 세계선에서 건재했으며 세상을 지배하게된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일리아스텔과는 진짜 비교가 안된다. 오너빙의의 극한을 보여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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