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누스종(A. africanus)의 얼굴 복원모형
Australopithecus spp.[1]
약 300만 년 전에 살았다고 하는 최초의 인류...로 추정되는 생물.
다만 이 다음 단계의 원시 인류들과 연관성이 없다는 학설이 있으며, 이런 학설에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현생 인류의 연관성을 부정한다. 이러한 학설에서는 현생인류의 조상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동시대에 살았던 호모 하빌리스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현생 인류와는 다른 방향으로 분기했다가 절멸한 그룹에 불과하다고 본다. 그러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 등보다 더 이른 시기에 살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등이 발견되면서 호모 하빌리스나 파란트로푸스 등도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진화했다는 것이 정설이 되었다. 물론 화석의 절대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견에 따라서 정설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알 수 없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단계에서 직립 보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인류는 두 손을 사용해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은 현대에까지 이르는 인간 문명의 위대한 첫 발자국이다. "혼자서 역사를 바꾼 인물은?"이라고 물으면 수많은 사람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겠지만, 그래봤자 언젠가 두 발을 딛고 일어선 이의 업적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다만 최초로 본격적인 도구를 사용한 것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인지 호모하빌리스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초의 화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타웅(Taung)에서 발견되었으며, 3살된 유아의 화석이었기 때문에 종종 타웅 베이비라고 불린다. 이 때문에 초기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인류의 발상지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올두바이 협곡에서 여러 종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이 발견되면서 동아프리카 쪽이 인류의 발상지로 인정받았으며,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에 살던 수천 명 정도의 군락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개골의 형태는 일반적인 유인원과 비슷하며 살아있을 당시의 얼굴형은 고릴라와 비슷했던 듯 싶다. 다만 2011년 중반에 세디바종(A. sediba)의 얼굴을 복원한 결과 정확히 유인원과 인간을 반반씩 섞어놓은 얼굴형이 나왔다. 현재 학자들은 세디바종이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중.
대뇌의 용량은 400cc ~ 600cc로, 현생 인류보다는 1000cc 이상 적다.
가끔 머리가 나쁘거나 못 생긴 사람을 보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고 말하기도 하며, '인류의 진화'라는 형식으로 사람을 줄줄이 세워놓는 장면을 볼 때 제일 왼쪽에 허리를 숙이고 있는 사람은 99%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가끔 머리가 나쁘거나 못 생긴 사람을 보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고 말하기도 하며, '인류의 진화'라는 형식으로 사람을 줄줄이 세워놓는 장면을 볼 때 제일 왼쪽에 허리를 숙이고 있는 사람은 99%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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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상고 라틴어로는 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가 맞는 발음이지만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한다. 심지어 라틴어 발음을 존중하는 사람들 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