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판.
Olivier Poplin(공식 설정집 표기)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이 시덴으로 유명한 후루카와 토시오. 올리비에 포플런, 올리비에 포플란 등으로 이름이 기재되었지만 스펠링을 보면 프랑스계로 추정된다. 이 경우를 감안하면 뽀쁠랭에 가깝고 이타카 판에서 올리비에 포플랭으로 번역했다.
격추수와 섭렵한 여자가 각각 두 자릿수를 넘는다[1][2]는, 도저히 군인처럼 보이지 않는 유머러스한 성격의 바람둥이[3]로 양 함대의 무드메이커. 통칭 하트의 에이스. 율리안 민츠와 카테로제 폰 크로이처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상담역이자 공중전의 스승이기도 하다.
한 기가 적을 유인하고, 그사이 다른 두기가 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3기가 연계해서 싸우는 전법을 창안. 당시 1:1 전투 위주이던 소형기 간의 공중전에서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정통파인 제국군 파일럿들의 입장에선 1:3의 비겁한 전술이었지만, 싸움은 이기면 장땡인 것을... 암릿처 성역 회전 등으로 인해 동맹군이 인재난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량이 부족한 신임파일럿들을 위해 생각해낸 전략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1:1을 선호한다고 한다. 이후 제국군도 개량된 3기 1체의 전술[4]을 도입하여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서 동맹군에게 되돌려 주었다.
작중에서는 외전 3권, 제6차 이제르론 공방전때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때의 계급은 소위. 바라트 강화조약 이후 이어진 평화시에는 잠시 율리안 민츠 일행과 함께 지구로 향했던 적도 있다. 이때의 방문 목적은 지구교 "공주" 꼬시기
이후 엘 파실 혁명군으로 복귀. 이제르론 요새점령 이후 양 웬리가 사망하자 방에 처박혀 술만 퍼마시며 폐인으로 지내지만, 결국 다시 돌아온다.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과의 최후 결전을 위해. 시바 성역 회전에서는 파일럿으로 분투하다가, 황제가 병을 앓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율리안 민츠와 함께 강습양륙함에 승선, 브륀힐트에 돌입해서 백병전을 벌이던 도중 퀸터 키슬링과 1:1로 싸우게 된다.[5] 전쟁 이후 퇴역. 최종계급은 중령.
소싯적에 정신적으로 방황하면서 여러 경험을 쌓았는지 공중전 외에 백병전에도 능하고 마약을 비롯한 온갖 잡지식도 풍부하다. 자칭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엔하위키라면 어떨까? 퇴역 이후에는 청소년 상담소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주변에서는 혁명이 끝나자 음악학교를 연 차오 유이룽에 비유하여 유치원 선생 감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인생은 술과 여자! 전쟁은 음…. 오후 간식 정도랄까." 라고 공언할 만큼 호색한[6]에 술꾼으로, 포플랭 휘하 전투소대들은 위스키, 럼, 보드카, 애플잭으로 모두 유명한 술의 이름을 따서 명칭으로 삼고 있다. 오오 그것은 오오. [7]
원체 여자를 좋아하다 보니, 구국군사회의의 쿠데타 전 동맹&제국 포로교환 때에도 돌아오는 동맹군 여자 포로들이 그동안 제국군에게 뭔가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았을까 걱정하기부터 했다. 지구로 가서 지구교도 기지로 들어가 여러 일을 겪고 돌아오는 길에 페잔에 들러서 한 제국군 장교의 아내를 함락시켜 동침하다가 집에 돌아온 그 장교에게 들켜 하마터면 블래스터에 맞아 죽을뻔했다. 물론 맨 손으로 상대가 안되니 달아났지만 마구 블래스터를 쏘는 그 장교에게 내가 안 바뻤다면 너 죽었다...라며 얼른 달아났다.
또한, 외전 율리안의 일기를 보면 참으로 그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동맹군 어느 장교가 2인조 강도에게 당하고 돈을 빼앗기는 사건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걸 포플랭이 목격한 것. 헌병들에게 범인들 인상착의를 이야기하는데 놀랍게도 한 사람은 여자인데, 키에서부터 머리 색깔, 입던 옷, 구두 종류, 그야말로 꼼꼼하게 분석, 기억하기까지 했다..그런데 다른 공범인 남성은 도무지 기억을 하지못했다가, 한참을 곰곰히 생각한 끝에 기껏 한다는 소리가 "눈과 코가 달려있었다." 이 말을 하는 통에 헌병들이 장난치냐고 언짢아했었다.....(결국 범인들을 못 잡았다고 한다...)[8] 이럴 정도로 얼마나 여자를 좋아하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경우이다.. 덕분에 양 함대에서 걸어다니는 군기대장 무라이 중장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동으로 숨어버린다. 제국군과 압도적인 물량 차이에서도 연이어 막아버린 뒤, 피로로 인하여 쓰러져 자면서 그가 하던 대사는 "지금 필요한 건 침대 뿐이야..여잔 없어도 돼..지금 ..이 순간만은..." 이 말에 평소 여자 없으면 절대 안된다던 그를 아는 이들은 피식 웃을 거 없이 그들도 피로에 빠져 다들 자느냐 웃을 겨를도 없었다;;;;;[9]
자신의 죽음에 대해 "스파르타니언 조종석에 앉아서 최소 열두 명의 미녀들에게 둘러싸여 죽겠다"라고 했는데[10], 율리안 민츠는 그것이 "스파르타니언이 그려진 침대 시트를 깔아놓고 열두 명의 미녀를 거느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정답은 "열 두명의 제국군 미녀 파일럿에게 포위되어 격추당하는 것"이었다고. 그러나 브륀힐트 호에서의 마지막 결전에서 발터 폰 쇤코프가 먼저 죽는 바람에 "죽어서 저승에 가면 쇤코프가 저승의 미녀를 죄다 차지했을 테니 난 이제 죽지도 못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니, 이제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공언하고 있을지는 미지수. 참고로 그가 미리 써둔 묘비명은 <올리비에 포플랭, 우주력 771년 15월 36일 태생, 801년 6월 1일, 미녀들이 눈물로 만든 호수에 빠져 익사하다. 향년 29세.>였다.[11]
또 서른살이 넘는 것을 끔찍하게도 싫어하여 생일을 "15월 36일"이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하며, 자신은 사랑을 전파하러 우주 먼 곳에서 찾아온 신비한 시끌별 반짝반짝 별에서 온 우주인이기 때문에 29세가 지나면 나이를 거꾸로 먹어 18세로 돌아간다는 괴이한 이론을 주장하고 있다.
참고로 듀얼문고판 발매 당시 작가 다나카 요시키가 인터뷰에서 제국의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와 함께 언젠가 죽는 것으로 처리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계속 연재를 하다보니 그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끝까지 퇴장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던 적이 있었다. 비텐펠트와 함께 작가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운이 좋은 인물이다.
- 명대사 목록
- "뒈져라, 카이저!!"[12]
- "얼굴을 복면으로 가린 개자식들과 맨얼굴을 드러낸 미인 중에 내가 어느 쪽을 지지하는가는 자명한 일 아니냐? 일일이 설명할 필요도 없잖아. 안 그래, 민츠군?"[13]
- "나는 열일곱 살 때 최초의 적기와 최초의 여자를 격추시켰다. 그후 적기 한 대에 여자 하나의 비율이었는데, 지금쯤은 아마도 세자리수에 올랐을거야."
- ""모두들 쓸데없는 생각들은 하지 마라. 국가를 위해서라든가, 나라를 지킨다라는 따위의 생각은 집어치워라. 짝사랑이라도 좋으니 어여쁜 여인만을 머릿속에 그려라. 살아 돌아가서 그 여인을 꼭 만나야 한다는 생각만을 하라. 질투가 심한 하느님은 못마땅하게 여기겠지만 화끈한 악마는 너희들을 보살펴 줄 것이다. 알겠나?"
일부 브라이언킴스러운 대사가 있지만 이쪽이 먼저니 상관없어.
- "뒈져라, 카이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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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의 격추수는 총 250기를 넘는데, 이는 제국과 동맹의 150년에 걸친 전쟁에서 TOP 10위권에 든다고 한다. TOP1에 오른 자는 도대체 몇 기를 격추했을까?[2]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가 우루세이 야츠라(시끌별 녀석들)의 모로보시 아타루 역도 맡았으니 적절(!)한 캐스팅일지도.
[3] 은영전 3대 바람둥이 : 올리비에 포플랭, 발터 폰 쇤코프, 오스카 폰 로이엔탈
[4] 전함 주포와의 연계를 추가하였다.
[5] 서로 크로스카운터를 날리고 끝난다.
[6] 그래도 미성년의 여성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철칙인지, (연령상)로리는 좋아하지 않아서 부모들이 어린 자식들을 별 걱정 없이 맡길 수 있는 의외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 17세가 하한선이라고 한다.
[7] 원래는 여성들의 속옷 이름으로 이름을 정하려고 했었으나 - 실현되었을지도 모를 "브래지어, 거들, 코르셋 소대 준비됐나?"의 압박- 부하들의 필사적인 반대와 그도 최후의 양심이 있었는지 술 이름으로 바꿨다고 한다.
[8] 이후 율리안과의 대화에서 몸통 아래 다리 두개가 달려있었다는 것까지 기억해냈고, 율리안은 이를 토대로 그 다리 두개가 서로 엇갈리면서 움직였을 것이라고 추리했다.
[9] 맡은 직책이 함대전과는 인연이 없는 분야였던 탓에 격전을 치르는 동안 계속 요새에 머물러 있던 알렉스 카젤느와 쇤코프(및 로젠리터)는 제외.
[10] 이반 코네프의 '술을 왕창 마시고 얼어죽는 것이 장땡' 발언에 대한 이의 제기
[11] 을지판 번역에 의한다.
[12] 제국군의 구호인 '지크 카이저'에 대항할 만한 언구를 찾다가 만든 구호. 자매품 "뒈져라, 카이저 라인하르트!!"도 있다.
[13] 소설 외전 2권 율리안의 이제르론 일기에서 우국기사단을 욕하고 제시카 에드워즈를 지지할때 말한 매우 그다운 바람직한 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