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Contents

1 선택(권)이라는 의미로 통하는 영단어
2 비디오 게임에서의 의미
3 주식>파생상품의 Option
4 오락실 슈팅 게임에서의 의미
5 한때 반짝했던 한국의 가요 그룹 이름

1 선택(권)이라는 의미로 통하는 영단어

다만 사전적으로는 별도/추가선택의 의미도 포함되기 때문에 오락실 슈팅 게임에서의 'option'이라 함은 이쪽 의미에 가까울듯.

2 비디오 게임에서의 의미

보통 비디오 게임에서 여러가지 세부사항 (난이도, 그래픽 디테일, 조작키 등)을 조절할수 있는 메뉴.

게임의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게임 켜기전에 이 화면부터 들어가서 뭐가 있나 살펴본다. 옵션 둘러보기는 꽤 중요한데, 가령 자막이 처음엔 꺼져있다던지, 밝기세팅이 좀 이상하다던지 하는 자잘한 문제를 게임 하기전에 한방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초보자는 게임 켜서 하기전에 옵션만 둘러봐도 웹 게시판에 올릴 질문이 세개는 줄어든다.

3 주식>파생상품의 Option

가장 기초적인 파생상품의 3가지중 하나(Plain Vanilla, 옵션, 스왑, 선물)

국가에서 허용한 국가공인 도박. 인생한방을 노리고싶다면 강원랜드까지 갈 필요는 없다.
수익률 100%는 대박축에도 못끼는 무서운 곳이기도 하다.
주식, 선물의 경우 가격제한폭이 있어서 일정 비율 이상 가격이 변동할 수 없게 되어 있으나,[1] 옵션은 가격제한폭이 없기 때문에 하루도 안되는 시간동안에 100%, 200%가 오를 수도 있고[2], 반대로 90%이상 빠질 수도 있다(!)

영국의 20대 청년 천하의 개쌍놈 닉 리슨은 옵션을 이용한 차익거래를 시도하다 15일만에 13억파운드를 날려먹고 230년 역사의 은행을 파산시켰다. 그놈의 지진만 아니었어도
닉 리슨의 안습스토리

옵션 자체는 기초자산을 만기시점에 행사가격에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주고받는 계약이다.

권리의 종류에 따라 분류시에는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하고 행사가능시점에 따라 분류시에는 만기에만 행사가능한 유럽형 옵션과 만기 이전에도 행사가능한 미국형 옵션으로 나눠진다.

옵션은 누구나 만들고 팔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2010년 5월 만기로 80만원에 살 수 있는 콜을 자기 나름대로의 가격에 팔 수 있는 것이다. 만기까지 80만원 미만의 가격이라면 그 콜은 휴지조각이 된다. 반대로 100만원 이상으로 가격이 뛰어 버린다면 콜을 판 사람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인 다음 80만원에 넘겨주거나 그 차액을 정산하여 지불해야 한다. [3]

여기에서 출발하여 행사가격, 만기시점, 옵션의 종류등을 조합하여 엄청나게 다양한 상품이 개발하다. 아주 단순한 예로 콜옵션 매입과 풋옵션 매도를 통해 선물 매입 포지션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의상환부사채나 상환청구사채도 채권에 옵션을 결합한 상품.

현재 한국에서 거래되는 옵션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코스피200 옵션과 일반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이 존재하며 1포인트당 10만원, 기본예치금으로 100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2010년 9월 1일부터 EUREX 연계 옵션이라고 해서 독일 시장에서 코스피200 옵션을 사고팔 수 있게 했지만...나름대로 잘 굴러가는 야간선물시장과는 달리 영 신통치 않다. 하루 거래량이 각 계약별로 10개가 안 되니...

그런데 일부 증권사에서는 매수 전용 옵션 계좌를 기본예치금없이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한다... 대체 누굴 한강으로 보낼 셈인지(..) 결국 2011년에 옵션매수전용계좌가 금지되었다.

옵션매수는 이익이 나는 경우에는 무한대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잃을 때는 100%밖에 잃지 않으며, 옵션매도는 이익이 나는 경우에는 한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잃을 때는 무한대 손실이 가능하다. 따라서 옵션매도가 위험해 보이기는 하지만 확률적으로는 매도가 유리하다.

2010년 11월 11일에 11월 11일 옵션쇼크라는 대형사고가 터졌다. 역시 옵션장난질은 사람이 할 짓이 못된다.

사실 옵션은 실물자산의 헷지목적으로 탄생한 것이고, 따라서 옵션을 거래 할때는 반드시 실물자산을 끼고 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옵션시장은 현물시장과는 달리 제로섬거래가 이뤄지기에 통정거래를 통한 탈세증여가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거래소(KRX)가 이런 매매행위를 감시하고 있긴 하지만 고의라는 것을 밝혀내는 것이 어렵기에, 혐의가 있어도 처벌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하는 옵션의 거래 전략을 참조

4 오락실 슈팅 게임에서의 의미

일부 액션게임 포함)에서 주인공의 파워업 요소로, 주인공 혹은 自機에게 딸려서 따라다니게 되는 조그만 공격 보조기 혹은 물건을 의미한다.

1942에서 사이드에 딸려나오는 작은 전투기옵션이 거의 시초격이다. 사실 이전에 남코의 갤러그후속작 개플러스에서도 자기 옆에 자코들을 끌어들인뒤 자기편 만들어서 공격[4]하게 할수는 있지만 이건 파워업에 의한게 아닌 보조적인 공격수단을(음파) 통해 끌어들인거니 좀 애매하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파워업인 셈이지만.

어쨌든 이 옵션 방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케이스는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자기와 똑같은 공격을 구사하는 에너지체 모양의 옵션일듯.(일부 외수판에서는 '멀티플'이라는 이름으로 나옴)

5 한때 반짝했던 한국의 가요 그룹 이름

----
[1] 코스피, 코스닥, KOSPI 200 선물의 경우 15%
[2] 국내에서는 풋매수를 통해서 499배(49800%)까지 나온것이 최고기록이다
[3] 한 재야 주식고수도 옵션 매도를 잘못했다가 손실을 메꿀 수 없어 자살했다고 한다.
[4] 이 요소는 최근의 갤러그 리메이크인 '갤러그 리전즈'에서 부활한다.
cc by-nc-sa 2.0 kr
엔하위키 미러는 엔하위키의 컨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사이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