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은 거들 뿐



원어(일본어):左手はそえるだけ[1]


점프 슛을 연습하는 데 중요한 요령으로 안선생님이 집중적으로 가르쳤다. 그래서 강백호 본인도 열심히 되뇌이는 대사.

본편 산왕공고와의 경기 종료 직전의 상황으로 77:78 1점차에 경기 종료 9초를 남긴 상황. 산왕의 코트에 들어와 종료 2초를 남겨두고 서태웅이 마지막 슛을 시도하려 점프하지만 신현철정우성이 가로막아 메이드가 불가능한 상황. 하지만 먼저 상대 코트로 달려서 반대쪽 사이드에 있던 강백호가 노마크 상태에서 왼손은 거들 뿐 이라는 대사를 한 장면. 이 장면 후에 서태웅이 공을 강백호에게 패스한다. 그리고 강백호는 그림과도 같은 버저비터 점프 슛을 성공시키며 북산이 승리한다. 덕분에 이 대사가 꽤 유명해지면서 퍼지고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2]

여담이지만 실제 농구에서는 거리가 먼데 힘이 딸려 공이 끝가지 못갈 때에는 양손을 이용한 슛도 하기 때문에 꼭 거들기만 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투핸드 슛을 쏘는 것은 보통 여자의 경우로, 남자가 원핸드 슛을 익히는 것보다 두 배 이상의 노력이 든다. 왼손을 거들게만 하는 것은 그만큼 오른손이 정확한 궤도에서 스윙이 되게끔 공을 잡으라고 가르치는 요령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왼손잡이라면 오른손이 거들 뿐이다.


패러디 할때는 비중이 낮거나 거의 듣보잡인 것을 대상으로 한다.

----
[1] '히다리테와 소에루다케'라고 읽는다.
[2] 단 이 장면은 연출미스로 지적되기도 한다. 직전까지 대사를 비롯한 소리가 전혀 없이 그림만으로 그 결정적인 순간을 박진감 넘치게 연출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뜬금없이 강백호의 대사가 나오면서 '분위기 깬다~'고 느낀 독자들도 제법 있었다. 대사는 명대사로 남았지만 연출에 있어서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장면
cc by-nc-sa 2.0 kr
엔하위키 미러는 엔하위키의 컨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사이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