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상으로서의 웨딩드레스 ¶
Weddingdress. 직역하면 결혼복.

결혼식때 신부의 미모와 순결함을 최대한 강조하는 것이 기본 목적이다. 때문에 기본은 원피스 드레스 + 아이보리에 가까운 흰색은 클리셰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여러가지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미니스커트 버전도 요즘 많아졌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으나, 대부분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치마마가 끌릴정도로 길거나, 깔끔하게 짧던가. 긴 드레스 뿐만 아니라 면사포까지 기~일게 늘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옆에서 도와주는 아이들이나 담당자 한명이 신부가 돌 때마다 뒤에서 드레스랑 면사포 잡아주고 방향 같이 돌려주는(...)성향이 많다.
결혼식할 때 입는 옷이기 때문에 재혼을 하지 않는 이상 평생 단 한 번밖에 입을 일이 없는 옷이다. 주제에 비싸기는 엄청 비싸서 구입하기보다는 빌리기도 한다. 그리고 고르느라 입어보는 데에만 또 몇만원씩 받아챙긴다.
말 그대로 인생에 한번(이혼을 하지 않는단 전제 하에)이고,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일이기 때문에 특히나 신부들에게는 로망이다. 자신에게 꼭 맞는, 그야말로 꿈의 웨딩드레스를 찾으면 신부는 그 순간 감정에 휩쓸려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많다 한다. 그야말로 여자의 직감...?
빈도는 다소 적지만, 에로게 등에서도 간간히 나온다. 당연히 능욕계 플레이용 소품(...). 위의 웨딩 드레스의 이미지에 빗대 이를 '더럽힌다'는 정복감 만족용으로 보인다. 물론 그냥 웨딩드레스가 취향인 사람들도 있다.
2 KBS 2TV 주말드라마 웨딩드레스 ¶
화려한 웨딩드레스샵의 두 딸인 하나(이승연)과 두나(김희선)이 펼치는 사랑이야기.
....였지만, 커다란 악재를 맞아 결국 KBS의 흑역사로 남고 말았다.
악재란, 바로 IMF 구제금융 사태.
방영이 시작되기 직전 터진 IMF 사태로 인해 드라마 내에 등장하던 주인공들의 비현실적일정도로 사치스러운 배경 등이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샀다.
(결국 제작진은 주인공 집안이 쫄딱 망한다는 무리수까지 두기도..)
방영이 시작되기 직전 터진 IMF 사태로 인해 드라마 내에 등장하던 주인공들의 비현실적일정도로 사치스러운 배경 등이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샀다.
(결국 제작진은 주인공 집안이 쫄딱 망한다는 무리수까지 두기도..)
더군더나, 전작인 파랑새는 있다가 밑바닥 인생들을 다룬 드라마였기에 그 대비는 더 심했고, 그것도 모자라 방영 당시 MBC의 드라마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그대 그리고 나. 공교롭게도 그대 그리고 나 역시 서민층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였다.
결국 20여화만에 쫓기듯 허겁지겁 종영.
90년대, 굳건한 위세를 자랑하던 KBS 주말드라마의 명맥이 이곳에서 끊어졌다.
90년대, 굳건한 위세를 자랑하던 KBS 주말드라마의 명맥이 이곳에서 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