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위키니트라 생각된다면 이게 다 당신이 여자친구가 없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너, 나, 우리를 합쳐 이르는 명칭. 엔하위키의 노예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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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원
- 2 활동
- 3 이유는?
엔하위키라는 단어와
니트라는 단어의 조합어이다. 즉
위키질을 하는 니트라는 뜻. 위키러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존재이다. 위키눈팅이 위키러가 되고, 여기서 진지하게 빠지면 위키니트가 되며, 최종적으로는
위키모이로 발전한다. 이들과는 또 다른 존재로
위키페어리가 있다.
위키좀비라는 말도 있지만 안 쓰는 게 좋다. 직장인이라면
위키워커라고 부를 수도 있다.
인터넷 사용시간의 70%이상이 위키질이면 위키니트라 카더라. 니트라는 단어의 의미가 안좋아서 대체하자는 말도 있는데.. 마땅히 대체할만할 단어가 없다.
위키코모리 어떨까
위키니트는 일반인에게 없는
위키분이라는 별세계의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데 만일 위키 접속을 못하거나 위키가 터져 접속 자체가 안 돼 위키분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위키 금단증세를 호소한다. 그야말로 흡연가의
니코틴 금단증상.
엔하위키의 자료항목을 늘려주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 주는 고마운 존재들이긴 한데 한때 트래픽이나
SUSPENDED를 앞당겨서 안 좋게 생각되기도 했다. 요즘은 위키니트들의 접속률이 떨어지는 새벽이나 오전시간대 빼곤 다 버벅거린다.
- 그래프는 2009년 4월 13~14일 엔하위키 접속표
위키니트의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다.
- 오전 8시가 되면 벌떡 일어나 엔젤하이로 위키에 접속, 갱신된 항목을 열람하거나 수정한다.
- 오후 1시가 되면 늦은 아점을 먹고 난 뒤 점심시간에 엔젤하이로 위키에 접속한 위키러들과 함께 맹렬히 서버의 CPU를 혹사시킨다.
- 오후 1시에 아점을 섭취하지 않은 위키니트들은 오후 3시경에 아점을 섭취한다는 보고가 있다.
- 오후 7시 즈음, 귀가한 위키러들과 합세. 점심 때처럼 맹렬히 CPU를 혹사시킨다.
- 오전 1시가 되어 위키러들이 잠들 때에도 위키질을 멈추지 않으며 새벽 4시 즈음 수면에 든다.
- 오전 8시가 되면 벌떡 일어나 엔젤하이로 위키에 접속, 갱신된 항목을 열람하거나 수정을 한다. 위키 동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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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내 접속하는 진짜 니트도 있다 카더라
트래픽이 한정되어 있던 시절에 10시쯤 트래픽이 완전소모되면 오전 0시에 작성할 목록 및 내용을
메모장에 적어두고 정각에 들어와 맹렬한 속도로 수정을 하곤 했다.
위키니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남의 블로그를 들여다보면서 수정하고 싶은 욕구에 몸부림친다.
-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쓰면서 ''', ~~, [[ 등의 위키위키 문법을 사용한다.
- 왠지 모르겠지만 수정된 글을 보면 사족을 붙이고 싶어진다.
- 위키가 아닌 곳에서도 문어체를 쓴다.
* 근데 조금만 검색해도 나오는 간단한 내용(특정 사건의 연도 같은)까지 기억에 의존해 대충 쓰다 틀리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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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유는? ¶
엔하위키에 빠지는 이유는 거미줄과 같은 링크 때문이다. 예를 들어, a라는 내용을 읽을 때 안에 여러 관련된, 혹은 쓸데없어 보이지만 웃음나오는 요소들의 링크가 연결되어 있으며, 사이트의 질을 가리지 않
는 것 같아 보이는 링크로 예상외의 고급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나 링크가 연결된건 거의 거미줄 수준인데,
한 예로 FPS라는 항목을 검색하고 링크를 타다보면 심영까지 도달할 수 있고, 또 링크를 타다 보면 암내 항목에 도달할 수 있다! 그래서 키보드가 고장나도 엔하위키를 열람할 수 있다.
결국 재미있어 보이는 링크들을 새 탭 열기로 저장해 두다가 저장 한도에 도달하고 무성생식하는 향연을 보게 된다. 더욱이, 수십번 수정된 문서라도 기간이 지나거나, 새로운 트렌드로 수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