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1 본문 ¶
한자 표기는 구라파(歐羅巴). 서구 세계를 지칭할 때 '구미'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때의 '구'가 구라파의 구이다. '미'는 당연히 북아메리카, 그 가운데서도 캐나다와 미국을 말한다. 멕시코가 들어갈리 없지
유라시아의 북서쪽 끝에 붙어있는 대륙. 아시아와의 경계는 러시아에 있는 우랄 산맥으로 이 산맥의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로 간주한다. 단, 과거에는 우랄 산맥이 아닌 다른 경계를 기준으로 나누기도 했으며, 우랄산맥보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여러개라서 애매해진다. 터키와 캅카스 지역 전체가 다 유럽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캅카스 위쪽 러시아 영토의 일부도 아시아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아프리카와는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다.
그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서 따왔는데, 제우스가 흰 소로 변해 포에니(카르타고)의 공주 에우로파를 끌어들이고 에우로파가 제우스의 등에 타자 바다를 건너 지금의 유럽땅(정확히는 크레타)으로 건너가 Europe이란 이름이 붙게된데 유래한다. 그 후 둘은 크레타의 왕 미노스를 낳게 된다.
전 육지 면적의 6.8%를 차지하고 11%의 인구를 점유하고 있는 의외로 작은 대륙이지만 서구문명의 요람이며, 16세기 이후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근대 과학의 발전과 군사기술의 발전으로 제국주의를 통해 타 대륙을 식민지로 삼켜가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한다. 하지만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사실상 일으키고 자멸하며;;) 그 주도권을 완전히 미국(일부는 소련)으로 넘겨주고 만다.
그러나 소위 "중세의 암흑기"에는 별볼일 없던 동네. 칭기즈 칸에 대해 쓴 역사가 잭 웨더포드에 따르면 몽골인들이 쳐들어왔다가 간단히 기사들을 발라버렸지만 너무 가난해서 더 안 쳐들어가고 돌아갔다고 한다(단, 요즘은 몽골 서방원정군만으론 어렵다는 설이 더 설득력있는 학설로 평가받는다. 전통적 해석은 오고타이 칸의 죽음이고). 덕분에 다른 지역들이 다 몽골인들에게 발릴동안 고생은 하나도 안하고 몽골 제국을 통해 들어오는 문화(대표적으로 화포, 종이, 나침반)만 쏙쏙 빼먹었다는 게 이 사람의 학설.
사실 유럽이 실제 면적보다 크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평면 세계지도 때문이다. 지구본으로 본다면 유럽은 물론이고 평면지도에서는 엄청나게 넓어보이는 그린란드, 러시아도 (생각보다는) 그렇게까지 큰 땅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인도 아대륙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이다.[1] 반면 아프리카의 무지막지한 크기는 항목 참조.
이 동네에는 뭔가 이상한 전통이 하나 있는데 잘 나가는 나라는 일단 패고 본다. 뭔가 뜨는 나라가 하나 있으면 주변국들이 달려들어서 걸레를 만들어 놓는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만들어진 4자 동맹의 목적 자체가 자기들 빼고 잘 나가는 나라는 패고보는 것.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스웨덴,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터키[2],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등 한때 유럽을 풍미했던 거의 모든 국가들이 여기에 당해서 쪽박을 찼다. 이탈리아는 로마 제국 이래 19세기 말까지 거의 분열되어 있었던지라 통일 국가로서는 논외라지만(그래도 제노바라던가 베네치아라던가 원체 먼치킨이었던 곳들이 있던지라...), 영국만은 얍삽하게 위기를 이리저리 피해가거나 그 위기를 뒤에서 조장했다[3](…). 지금은 거기에 대해서 반성을 했는지 EU라든지 유럽합중국 등으로 뭉치고 있다. 물론 지금도 인터넷 상에선 우리가 보기엔 다 똑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아직도 치고박고 싸우고 있지만.
또한 러시아를 공격하면 망한다는 징크스도 있다. 국지전을 벌이거나 봉쇄를 한다면 모를까 본토로 들어가게 되면 거의 필패. 보통 러시아를 친다 - 이긴다 - 그리고 겨울이 온다 - 좆망테크를 탄다(…). 패권 막장 테크[4] 하지만 여기서 몽골은 제외
뭐, 중국도 춘추전국시대엔 잘 나가는 나라 있으면 일단 패고 보는 경향이 있었다. 대표적인 경우가 제나라고 그 외 위나라, 조나라. 진나라가 통일할 수 있었던 건 여섯나라가 다굴해도 힘들 정도로 진나라가 너무 커졌기 때문.
2 유럽의 국가 ¶
이 지도에서 각 국가들의 자세한 위치를 알 수 있다.
위의 위키지도와 비슷하지만 국명을 한국어로 옮긴 지도.

- 동유럽
- 서유럽
- 남유럽
- 북유럽
- 중부유럽
- 캅카스 지역[7]:
- 카자흐스탄[8]
- 미승인국 및 국가가 아닌 지역
- 채널 제도[9], 맨 섬[10] 등 - 영국 국왕령 (서유럽)
- 그린란드 - 덴마크 자치령으로 지리상 북아메리카에 속하나 정치적으로는 유럽에 속하기 때문에 이 목록에 넣었다. 비연속국 참조.
- 남오세티야 - 독립된 국가지만 인정받지 못함.[11] (캅카스)
- 나고르노-카라바흐 - 독립된 국가지만 인정받지 못함 (캅카스)
- 스발바르 제도 - 노르웨이 북단의 북극 제도. 노르웨이 자치령 (북유럽)
- 압하스 공화국 - 독립된 국가지만 인정받지 못함. (캅카스)
-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 - 사실상 남쪽의 그리스계가 다수인 키프로스로부터 독립한거나 마찬가지지만 국제적으로는 터키의 괴뢰국취급(...) 전 세계에서 오로지 터키만 승인하고있는 나라이며 화폐도 터키와 같다.
- 올란드 - 스웨덴-핀란드 사이의 섬. 핀란드 자치령 (북유럽)
- 지브롤터 - 스페인 남부 영국 자치령 (남유럽)
- 트란스니스트리아 - 독립된 국가지만 인정받지 못함. (동유럽)
- 페로 제도 - 아이슬란드-노르웨이 사이의 제도. 덴마크 자치령 (북유럽)
3 여담 ¶
대한민국 정부를 거의 빠돌이에 가까운 팬으로 두고있으며.근데 미국 빠돌이가 아니었나? / 아니 그냥 선진국님은 다 빠돌. 대한민국에서 발의하거나 건의되고있는 말도 안되는 법들의 상다수는 이 곳의 대륙법에서 기인한다고한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그 법들이 유럽의 어느 국가에서 온지조차 모르는것은 미스테리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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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 파키스탄 + 방글라데시 + 스리랑카와 티벳, 아프가니스탄등을 더하여 440만 제곱 km. 참고로 인도만 330만.[2] 아시아에 걸쳐있다지만 몇세기동안 동유럽을 지배한 강자였던 건 분명하다. 참고로 현재 땅으로 따져도 그리 작지는 않다. 약 24000km² 정도가 현재 유럽 대륙의 터키 땅인데 이것만 놓고 봐도 대략 슬로베니아보다는 좀 크고 마케도니아보다는 좀 작은 수준이다. 경상북도보다 조금 큰 수준.
[3] 세력균형론(balance of power)의 전형을 보여준 나라다. 대륙의 국가들이 지네들이 아웅다웅해도 결국 영국을 자기 세력으로 끌어들인 세력이 이기곤 했다.
[4] 그러나 러시아 최대의 해군거점이었던 크림반도를 둘러싸고 벌어진 크림 전쟁에서는 러시아의 광활한 영토가 오히려 러시아군의 병참선을 붙잡는 바람에 러시아군이 참패를 당했다. 그러니까 전면전 벌이지 말아야 한다(게다가 크림 전쟁 성격 자체가 러시아의 남진을 프랑스, 영국, 터키의 삼국이 다굴 때리는 양상이었기에).
[5] 사실 이 쪽을 세계에서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국가들도 많지만 반면에 코소보를 승인하는 국가들도 많은데다가 괴뢰국이 아닌 실질적인 독립국이기 때문에 여기에 기재하도록 한다.
[6] 아무리 작은 섬나라라지만 이 목록에 빠져있었다.
[7] 지리적으론 서아시아에 속하나 정치, 문화적으로 유럽에 가깝다.
[8] 일부 영토가 유럽에 해당된다. 축구에서는AFC를 떠나 UEFA로 이적한 상태.
[9] 프랑스 브르타뉴 반도-노르망디 반도 사이의 제도.
[10] 잉글랜드-북아일랜드 사이의 섬.
[11] 5개국 정도가 국가로 인정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