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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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이슬람교의 기본
1.1 마드하브(이슬람의 주요 학파)
2 종교의 배경
3 종교의 특징
4 이슬람 문화
4.1 이슬람의 사원과 예배
4.2 종교와 식품
4.3 이슬람에서의 여성의 권리
5 히잡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
6 다른 종교들과의 관계
7 근대의 이슬람교
8 이슬람 국가들의 특징
9 한국과 이슬람교
9.1 문화 갈등
10 창작물에서의 이슬람교
10.1 이슬람에 관한 창작물
11 관련 항목

الإسلام
Islam

이슬람은 아랍어 어근 '싸리마'에서 온 것인데, 이는 아랍어로 (신에게) 순종,복종이라는 뜻도 있고, 평화, 평화를 위한 길, 방법이라고도 번역된다.

예언자 무함마드가 동굴에서 자다가 천사를 통한 계시에 의해 아내와 어린 조카에게 신의 말씀을 전한 것에서 시작되어 2010년 통계로 약 16억 1천만명의 사람들이 믿는 세계 4대 종교 중 하나다.천주교(12억)와 정교회(4억 1천만), 범개신교(3억 9천만)를 분리해서 본다면 1위, 합친다면 1위인 기독교(21억명)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힌두교와 불교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참고로 이슬람교의 분파인 순니파는 13억, 시아파가 약 2억,나머지는 기타 분파.]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 서울성전의 인터넷 주소는 http://www.koreaislam.org/

한자로 회교(回敎)라 표기한다. 회족(回族)이 믿는 종교라는 뜻.[1]

1 이슬람교의 기본

셈족 종교[2] 가운데 현존하는 세번째 순서[3]이자 아브라함교 중 하나로, 아브라함의 하나님[4]을 유일신으로 섬기고 있으며, 신의 이름을 직접 일컫는 것을 금지하는 교리[5]로 인하여, 그들의 유일신을 알라라고 부른다. 알라(Allah)는 아랍어로 'The God'[6]란 뜻이기 때문에 알라신이란 표현은 틀린 것이다.[7]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여서 한국 이슬람교에서는 알라를 하나님이라고 한다. 참고로 무함마드에게 계시를 내린 천사는 여자천사인 가브리엘. 단 이슬람교에서는 여자천사이지만 기독교에서는 성별에 대해 논란이 있다.

경전은 쿠란이다.[8] 기독교의 성경이 많은 오역에도 성서무오설을 주장하는 자들이 나타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꾸란은 번역이 금지되어있다.[9] 물론, 이건 아랍어로 된 꾸란만이 유일하게 종교적으로 정통성이나 종교적 가치가 있다는 것이니까 번역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다. 한역 꾸란도 나와 있다. 이런 식으로 번역된 꾸란에는 항상 '의미의'라는 수식어가 붙거나 '주해서'라는 단서가 달린다. 예를 들어 한국어 번역본의 이름은 '성 꾸란, 의미의 한국어 번역'이다.

이슬람교는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유대교를 뿌리로 두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많은 무슬림들이 기독교의 신과 자신들의 신을 동일시하는 것을 부정한다.

오 성서의 백성들(유대인과 기독교인)아 너희가 모세오경과 복음과 너희의 주님께서 너희에게 지금 내려주신 것(꾸란)을 따라 행할 때까지 너희는 아무것도 없느니라

오 성서의 백성들(유대인과 기독교인)아 왜 너희가 진리를 허위와 뒤섞어 의도적으로 진리를 은폐하느뇨?

그리고 스스로‘ 우리는 기독교인이요’라고 하는 자들로부터도 내가 약속을 받았으나 그들은 그들에게 보내어진 메시지 중에서 선한 부분을 저버렸노라. 그리하면 부활의 날(저들이 알라의 책을 버리고 알라의 메신저들과 그분의 질서들에 복종하지 않고 알라의 계율을 범하였을 때)까지 그들 가운데에 증오와 대립을 내가 심었노라 그리하여 곧 알라께서는 그들 자신들이 행해온 것이 무엇인가를 그들에게 알릴 것이니라.

성서의 백성들(유대인과 기독교인) 가운데 (1) 알라를 믿지 아니하고, (2) 최후의 날을 믿지 아니하며, (3) 알라와 알라의 사도께서 불법이라 한 것을 불법으로 지키지 아니하며, (4) 진실(이슬람)의 종교를 따르지 아니하는 자들에 대항하여 그들이 세금을 기꺼이 납부하고 그들 스스로 복종할 때 까지 싸우라 그리고 유대인들이 말하기를 에스라가 알라의 아들이라 하고 기독교인들은 메시아가 알라의 아들이라 하니라 그것이 바로 그들이 자신들의 입으로 말하는 것이노라 그들은 그들 이전에 믿지 아니한 자들의 말을 흉내내는 것이니 알라의 저주가 그들에게 있으니라 얼마나 저들이 진리로부터 벗어나 미혹되어 있는가?

예수를 신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으며 예수에 대한 해석이 기독교와 꽤 다르긴 하지만, 사칭이니 하면서 예수를 싫어하는 유대교와는 달리 예수를 엄청나게 긍정적으로 본다. 이슬람교에서 예수는 25명의 예언자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예언자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급으로 대우받는다. 예수의 동정마리아 잉태를 인정하고, 예수가 행했던 모든 기적도 인정하며, 최후의 심판일에 예수가 재림할 것이라는 것도 인정한다. 애초에 무함마드가 '예수 바로 다음에 온 최후의 선지자'라고 광고한다. 그런데 정작 기독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삼위일체나,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주장은 안 믿는다는 데에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 - 그래서 이슬람교는 기독교를 우상숭배 종교라고 깐다.

다수의 순니파와 소수의 시아파&기타 등등이 있는데 나라마다 파의 비율은 다르다. 예를 들어 이집트는 인구의 대다수가 순니파지만 이란은 시아파 국가이고, 이라크는 시아파 인구가 절반을 약간 넘는다.[10] 교파가 갈리는 건 무함마드의 후계자인 칼리프 자리를 놓고 일어난 분쟁에서 시작된 것으로, 몇몇 교리를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근데 이 순니파와 시아파의 차이가 가톨릭과 개신교의 격차 따위는 상대도 못할 만한 수준이라(…). 거기다 순니파와 달리 시아파는 분파를 인정하기 때문에 분파도 꽤 많은 편이다. 무함마드가 살아있었을 때 내가 죽고 난 뒤에 이슬람교가 몇십, 몇백개 정도로 쪼개질 것이다란 소리를 했는데 정말 사실이 되었다(…). 과연 무함마드는 위대한 선지자! 아무튼 저런 이유로 나름 잘 싸우고 사이도 별로 안 좋다.

1.1 마드하브(이슬람의 주요 학파)

  • 순니파
  • 시아파 자세한 정보
  • 알라위파, 드루즈파 - 시아파에서 갈라져 나왔으나 별도의 종파. 심지어는 별도의 종교로 보기도 한다.
  • 수피즘(sufism) - 위의 종파의 구분과는 별도로 존재하는 이슬람 신비주의. 즉 순니파 수피도 있을 수 있고 시아파 수피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수피즘 분파에선 관용을 우선시[11]하면서 비이슬람이나 무신론자와도 교류를 해왔기에 같은 이슬람에게도 이단시되어왔으며 아타튀르크도 그다지 좋지 않게 여겨서 이들의 춤을 금지하기까지 했다. 그나마 이들의 심벌이 되어버린 세마댄스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금지정책을 폐지했다.

2 종교의 배경

무함마드가 이 종교를 만든 것에는 당시 혼란스러웠던 그 지역을 통합해 질서를 바로 잡으려던 의도가 있어서, 민족을 강조하는 건 아니지만 생활과 전통에 가까운 교리가 많아 민족종교적인 성격이 짙은 편이다.[12]
인도에서의 이슬람교는 그런 교리에 의한 전통면에서 인도의 민족종교 중 하나인 힌두교와 대비적인 성격이 짙은데, 그 때문인지 기독교만큼은 아니어도 저 둘의 사이가 좋지는 않다. 전통적 힌두교도였던 그 유명한 간디를 암살한 건 원리주의적 힌두교 신자였는데, 이는 간디가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화합을 꾀하였기 때문이다. 파키스탄과 인도의 사이가 안 좋은 이유가 바로 종교 때문이다. 그래서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퓨전을 시도한 종교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시크교.

3 종교의 특징

우상숭배를 매우 배척하고, 이에 이슬람교 내의 성상은 물론 기독교의 십자가 같은 상징마저도 만들어 두지 않았다. 그 덕택에 발전한 예술이 아라베스크 양식과 아랍식 서예이다. 이 우상에 대한 배척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서 다른 어떤 종교도 못따라갈 수준.[13] 뭐 그래도 나라별로 차이가 있어서 좀 덜한 곳도 있다고 한다.[14]

아무리 그래도 아예 징표가 없으면 곤란한지라, 천사의 별이나 무함마드의 정도는 사용하는 듯 하다.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탈출할 때 빛이 되어서 앞을 밝혔다고 한다.

타 종교인들에게 비교적 관대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그건 이슬람 학자들이나 주장하는 소리고 실제로는 별로 그렇지도 않다. 역사적으로 힘이 있을 때면 주변국을 침공해 쓸어버리는 것에도 둘째가라면 서러워 했다. 다신교도들과 무신론자들에 대해서는 가차없고 조로아스터교 대학살을 자행한 적도 있으며 초기 이슬람교와 오스만 제국은 탄압의 강도가 장난 아니었다. 그 관용의 상징이라는 인두세를 전 이슬람 제국인에게 거두려 하다가 작살난 나라도 있다. 바로 인도의 무굴 제국. 그 전부터 국가 막장 테크 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긴 했다. 그리고 교인의 배교, 즉 개종역시 매우 부정적이다. 목숨 보전을 못할 정도. 이란 같은 경우는 개종 시도를 하는 것도 살인미수죄에 해당한다고 한다.(…) 개종 못할거야 아마.

특이하게도 사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신과 인간은 바로 연결되어있어 신과 인간의 사이를 연결해 줄 뭔가가 딱히 필요 없을뿐더러, 이슬람관련 지역에서 태어나면 알아서 부모님들에게 관련 교육을 받기때문에 사제가 필요하지 않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슬람교도는 전부 다 전도사가 될 수 있고, 사제가 될 수 있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슬람교 외에도 사제가 없는 종교가 몇 있긴 하다. 한 가지 예만 들어도, 위에 말했듯이 개신교는 만인사제설을 주장하기에 목사는 사제가 아니라 자영업자 평신도로 분류된다. 이슬람교의 경우 예배시 일반 신도들 중 한명이 맡는 '이맘'이라는 사회자(…)라든가(순니파 기준. 시아파의 '이맘'은 분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준 예언자 수준의 의미) 율법 공부를 전문적으로 한 율법학자가 있긴 하며 율법학자는 경전 해석에 꽤 큰 영향을 주긴 하지만 어쨌든 평신도다. 한마디로 인간은 공평하다! 누가 더 신에 가깝고 이런거 없다.[15] 물론 예언자는 신이 계시를 내리기 위해 일부러 파견한 경우긴 하지만... 사제가 없고 같은 신 아래에서 평등성이 강조되어, 종교적인 문제라면 말단 직원이 사장에게 그래서는 안된다고 서스럼 없이 지적을 할 수도 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 과거에도 심지어 노예가 왕에게 "이건 이슬람에 저촉된다능" 같은 비판마저도 허용되었던 문화다. - 그래서 라마단 금식 등 종교적인 계율은 종교에 대한 신념을 제외하고라도 남의 눈과 지적이 따가워서 잘 지키게 된다.

이슬람의 신도들은 5가지 의무를 지니게 되는데, 샤하다(신앙고백), 살라트(메카를 향해 매일 다섯차례씩 올리는 기도), 자카트(자선), 사움(라마단 기간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하는 것. 그냥 '라마단'이라고도 한다), 하지(매년 메카로 순례를 떠나는 것)이다. 단, 예외적으로 하지는 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안 해도 된다고 한다. 모든 신자가 메카로 순례를 올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대부분 하려고 한다. 늦더라도 죽기 전에는 다들 하려고 하기 때문에 매년 수많은 순례 인파가 메카에 몰린다. 때문에 신종 플루가 기승을 부렸던 때에는 개인 위생 문제 때문에 뉴스가 되기도 했었다.[16] 순례를 마치면 자기 이름 앞에 '하지'라는 호를 붙일 수 있고, 그 사람은 많은 존경을 받는다.[17]

그중 살라트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무함마드가 천국에 있는 동안 신에게 한가지 맹세를 했는데 '모든 무슬림들은 하루에 50번씩 기도를 드린다'라는 내용이었다. 뭔 깡으로 이런 맹세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옆에서 보고 있던 모세가 어이가 없었는지 "님 지금 장난? 게으르고 건망증 심한 백성들이 그런걸 지킬 수 있을 것 같음? 깝 노노"라고 태클을 걸어 다행히(?) 하루 50번 기도는 무산되었고, 무함마드는 신과의 협상을 통해 하루에 드리는 기도의 횟수를 지금과 같이 5번으로 줄였다. 이 글을 보는 이슬람 신자가 있다면 모세(موسى)에게 감사하자.

메카의 방향거리를 나타내주는 안드로이드 어플도 나와있다.
한국인 무슬림이라면 참고하자.

초창기 이슬람, 즉 9~14세기의 이슬람세계만 해도 동성애에 관해서 관대하였다. 샤리아법에 동성애는 금지되어있었기 때문에 대놓고는 못하지만, 동성애를 해도 거의 처벌을 받지 않고 쉬쉬하는 분위기였으며 상류층의 경우에는 동성애인을 갖는게 유행이기도 했다.

그러나 18~19세기 이슬람 근본주의의 대두와 함께 처벌받기 시작했다. 현재 들어와서는 자유주의의 확대로 비교적 처벌이 느슨해져 이라크,요르단,터키에서는 처벌을 하지 않지만 아직도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파키스탄에서는 감옥행이고 이란,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채찍형이고 간통까지 했을 경우에는 사형이다. [18]

4 이슬람 문화

4.1 이슬람의 사원과 예배

이라크(정확히는 쿠르드 지역) 파병을 다녀온 자의 경험에 따르면 대충 이렇다
적어도 쿠르드인들은 사원에 예배할 때 복잡한 절차(양말을 벗어야 한다거나. 필수는 아니다)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사원에 앉아서 노가리를 까건 말건 상관 안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예배행위를 방해하는 데 대해서는 꽤 민감하게 반응했다. 전체적으로 남이 뭘 하건 상관 안 하는 분위기이다.

어쨌든 사원 내부를 보면 정말 아무 것도 없다. 방석 비슷한 융단과 비치된 쿠란 뿐.

그외에도 하루에 다섯번(순니파 다섯번, 시아파 세번) 기도를 해야하니 게으른 사람은 절대 못할 종교같지만 아라비안 타임으로 조금은 봐준다. 만약 빠뜨릴 경우 바로 전에 예배를 합쳐서 더 예배를 보면 된다. 또한 금요일엔 여건이 된다면 반드시 합동예배를 보아야 한다. 중요한건 기도고, 이것만은 빼먹으면 안 된다. 굳이 사원이 아니라도 그냥 카페트(Secadde)하나 가지고 다니다가 길바닥에서 메카를 향하고 절만 하면 되니까 어떤 의미에선 우월.

하지만 덕분에 이 기도 시간동안 관공서까지 올스탑하다 보니 말이 많았고, 따라서 약식으로 대체하는 곳도 많다.

예배방법은 먼저 얼굴과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것부터 시작하는데 이를 '우두'라고 하며, 사막의 경우 깨끗한 모래로 씻어도 인정해준다[19]. 그 다음 코란의 제1장인 알 파티하(개경장)을 외우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무릎을 꿇고 절하는 동작을 반복하는데 이 예배(Namaz)는 몇 분만에 끝나는게 보통이다. 기독교식으로 1~2시간씩 끌지 않는다. 금요예배에서는 이맘, 호자, 아야톨라 같은 예배를 인도하는 이가 설교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나마도 그리 길진 않은 편.

4.2 종교와 식품

주요 기피 식품은[20] 돼지고기와 송곳니가 난 짐승-즉 다른 동물을 잡아먹고 사는 육식동물-, 발굽이 갈라지지 않은 4족 보행 짐승, 장어미꾸라지 같이 비늘이 없는 물고기, 그리고 곡식으로 빚은 이다. 또한 돼지를 제외한 소, 닭, 양, 염소의 고기라도 '할랄 푸드' 가 아닐 경우 돼지랑 똑같이 금지사항이다(뭘 먹으라고!)[21]. 술은 어느 정도 풀어주는 나라도 있지만, 돼지고기는 기피 정도가 아니라 금지 사항이다. 물론, 사막 한 가운데서 남은 음식이 돼지고기밖에 없는 경우처럼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먹어도 된다고 이슬람계의 공식적인 율법 해석이 있다. 단 나중에 회개 기도 올릴 것[22]. 이 때문에 한국의 음식은 이슬람 사람들에게 영 맞지 않을 때가 많다. 혹시 친구가 이슬람교일 경우 먹어도 되는 음식인지 꼭 사전에 확인해 볼 것.[23] 하지만 한국에 사는 무슬림들 대부분은 돼지고기나 하람음식을 먹는다. 안먹으면 한국 사람들과 부대끼는데 무리가 있기도 하거니와, 구할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잖아!!! 라고 하소연하기도 한다. 특히 개방적인 터키북아프리카 무슬림들은 드러내놓고 술과 삼겹살을 먹는다(...) 그 밖에도 규율을 엄격하게 지키는 지역에서도 가끔 약용이라는 명목으로 술을 마시는 일도 드물게나마 있다는 등 반드시 엄격하게 지켜지지는 않는 모양.

술을 금지했기 때문에 아랍 반도 근방의 술 조제 기술은 상당히 쇠퇴해 버렸다. 그러나 의료용 알콜을 얻기위해 술을 증류하는 기법은 발달 했으며, 이 증류기술이 서구로 전파되어 브랜디, 위스키, 보드카 같은 증류주가 등장하는 아이러니가 연출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술 문제 때문에 커피를 무지하게 타먹었다고 한다.[24]

또한 알려진 문화 중 '단식' 문화인 '라마단'도 있다. 이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9월을 의미한다.[25] 하지만 단식이라고 해서 아예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먹는 건 아니다.[26] 단식해야 하는 시간은 이른 새벽부터 해가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의 약 12시간 정도이다. 이 시간 동안에는 음식이나 음료수 등을 일체 섭취하지 말아야 하고, 흡연도 피해야 한다. 하지만 해가 완전히 떨어지고 나면 정말로 상다리가 부려질 정도로 차려 먹는다.이것을 이프타르라고 부르는데, 비이슬람인도 이 때는 꽤 배불리 얻어먹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 기간 동안은 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 다들 더 찐다고 한다(...)[27][28]

라마단 기간에 터키에 놀러가면 야시장이 굉장히 볼만하다고 한다. 다만 좀 빡빡한 중동권 국가들은 라마단 기간에 여행온 신혼부부한테 음식을 안보이는 화장실에서 먹어라고 한다나.물론 이것도 사람에 따라 달라서 저런 나라에서도 좀 봐주는 이도 있다. 이집트에 라마단을 겪은 어느 여행잔 이집트 인 친구가 라마단임에도 거침없이 밥먹는 걸 보기도 했다고.

4.3 이슬람에서의 여성의 권리

이슬람교 자체는 여성을 (말로는) 차별하지 않는다. 이슬람교 이전의 고대 아라비아에서의 여성의 지위는 말 그대로 남성의 물건정도의 취급이었고, 그 뒤에 이슬람이 전파되면서 그보다는 좀 나아지기는 했다. 대표적으로 꾸란에서 여성의 지위에 언급하고 있는 구절로, 4장의 니싸아를 보면 결혼시 지참금 지급, 재산상속, 분명한 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학대 금지, 아내 편애 금지, 여성을 간음죄로 고발 시 4명의 증인 필요 등을 언급해 여성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막았다.

또한, 4명까지 아내를 얻을 수 있다고 허용했는데... 이슬람 이전에는 제약이 없었다.당시만 해도 아라비아 및 아프리카 부유층은 아내를 무한으로 데리고 있었다.(일부다처제 항목을 참조하면 무려 800명씩이나 아내를 데리고 있던 아프리카 부족장의 실제 경우까지 있다. 물론 이슬람이 아니다!) 때문에 무함마드가 아내는 4명까지만! 법으로 정하자 아라비아 귀족들이나 부유층들은 불만을 가지고 이슬람교에 반대하는 경우도 꽤 많았다! 한마디로 이게 너프된 것이다! 그리고 얻는 것도 또 그냥 하는게 아니다. 특수한 조건(이를테면 잠자리 횟수까지 모든 것을 공평하게 해야만 한다!) 재중, 재혼시 방해 금지 등의 제약을 달아두고,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이거 못지킬거면 그냥 하지 마."(…)라고 못박아뒀다. 현대 서구권이나, 한국에서도 부지런히 까는 여성의 옷차림도 당시 막장스러운 풍토로부터 여성을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절대 다수이다.

그래봤자 그때 얘기고, 지금은 성차별종교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예를 들자면 4장 38절에서는,

남성은 여성의 보호자라 이는 하나님께서 여성들보다 강한 힘을 주었기 때문이라 남성은 여성을 그들의 모든 수단으로써 부양하나니 건전한 여성은 헌신적으로 남성을 따를 것이며 남성이 부재시 남편의 명예와 자신의 순결을 보호할 것이라 순종치 아니하고 품행이 단정치 못하다고 생각 되는 여성에게는 먼저 충고를 하고 그 다음으로는 잠자리를 같이 하지 말 것이며 셋째로는 가볍게 때려 줄 것이라 그러나 다시 순종할 경우는 그들에게 해로운 어떠한 수단도 강구하지 말라 진실로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시니라 <마침표는 원문에도 없음. 파하드 국왕 꾸란 출판청에서 쓴 '성 꾸란 의미의 한국어 번역'>
물론, 현대의 무슬림들이 이 말을 곧이곧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하더라도 종교가 법 위에 있는 이란같은 나라에서 이 구절은 곧 남편에 의한 아내의 구타가 무죄가 될 수 있다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꽤나 위험한 구절. (왜 그래요? 꾸란에서 가볍게 때려도 된다고 하길래 가볍게 때린 것 뿐이에요) 그 외에는 4장 128절에는...

만일 한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학대와 내버림으로 두려워 할 때 그 둘 사이에 화해를 시킴은 죄악이 아니니 화해가 최선이라 비록 남성의 물심에 의한 것이라도 그러하니라 그러나 너희가 선과 정의를 실천한다면 하느님은 너희가 행하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라
이라고 되어 있는데, '부부폭력이 있더라도 일단 화해가 최선. 남자가 억지로 잡아두는 거라도 알라는 다 알고 계시니 제대로 살아라잉?'이란 뜻인 것 같다. [29]

사실 여성에 대한 악습은 이슬람 전부터 있었지만, 이렇든 저렇든 오늘날 이슬람에서 여성의 권리가 낮은건 사실이다. 그러나 아랍권 민주화 운동에서 여성들이 큰 활약을 했고 이들의 발언권이 커지면서 여성권 신장이 느리게나마 진행되고 있다

7차 십자군 전쟁때 이집트엔 여성 술탄 샤자르 알 두르가 즉위하여 아이유브 왕조를 청산하고 맘루크 시대를 열었다. 샤자르 알 두르의 즉위 시기는 80일로 극히 짧았는데 이는 7차 십자군 전쟁중 남편이던 원 술탄이 병사하자 병사의 사기를 고려해 그의 죽음을 숨긴채 대리 정치를 행한 것. 그러나 그녀를 기준으로 아이유브 왕조가 끝나고 맘루크시대가 열렸으며 학자에 따라선 그녀가 맘루크 시대의 첫번째 술탄이라 평가하기도 한다. 실제로 술탄의 권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더불어, 근본주의적 이슬람 국가 가운데 폐쇄적인 곳에서는 성폭행 당한 여성은 자살하는 불문율이 아직까지도 지켜지고 있다.관련뉴스 이쯤 되면 본격적으로 여자를 사람 취급하지 않는 셈. 성폭행 당했음에도 자살하지 않으면 그 형제가 죽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것은 중동의 지역전통이지 이슬람교에서 이렇게 가르치지는 않았다.

일부다처제의 제약에 따른 계율도 현실적으로는 여성 인권의 후진성 때문에 거의 실효성이 없고 무력화 되었기 때문에 실제 이슬람 국가에서의 운용은 조선시대 축첩제와 별다를 것이 없다.

흔히 이슬람교의 전통이라 알려진 여성차별을 이슬람의 관습으로 매도하는건 종교교리와 민족전통을 구분하지 못하는 판단이다. 여성에 대한 차별은 이슬람교리가 아니라 중동지방의 민족전통[30]이었다. 오히려 무함마드가 이꼴을 보면 눈이 뒤집힐 것이다. 이슬람은 성폭행 피해자를 명예살인하라고 절대 가르치지 않았다.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든 오래 살아서 알라가 준 행복을 누리라고 권장한다. 문제는 그 당시의 사회적 환경에서 여성의 평등을 보장할 현실적인 방법으로 택했던 히잡, 일부다처제같은 제도가 실시된 진정한 의미(여성보호)를 외면하고 그 제도자체에만 집착하다가 오히려 본래의 의미를 잃고 여성차별을 일삼는 현재의 이슬람교도들이다. 또, 흔히 비난의 대상이 되는 히잡,일부다처제를 비난하려면 당시의 아라비아 반도 사회의 기준에서 평가해서 판단해야한다. 만약 그당시 사회에서 남녀가 완전히 평등한 현대의 양성관을 만들려 했다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슬람법의 남녀관은 그당시 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양성평등을 구현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이슬람교가 비록 과거의 관습보다 다소 여성보호적인 장치를 마련했다고는 하더라도, 여전히 심각한 여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는 만큼, 현대사회에서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여성차별적인 종교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기독교에도 몇몇 성경구절에는 여성차별적인 구절이 있다.[31] 그러나 현재 일반적인 기독교인 중에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교리 해석이 바뀌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관습보다는 나아졌다는 것만을 변명삼아 이슬람교가 여성차별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일부다처제나 히잡이 여성을 보호할려고 한 시스템이라도 현재의 시각에서 그것이 여성을 억압하고 있다면 결국 그건 여성차별일 뿐이다.

중동 지방 전통이라지만 중동권이 아닌 터키와 파키스탄에서도 명예살인은 일어나고 있다. # #
우크라이나에서도 #
여성 차별의 이유가 중동권'만'의 풍습이라 할지라도 지금 이슬람의 중심은 중동이고 이슬람이 전파되는 과정에서 이런 악습들이 함께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5 히잡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

히잡의 꾸란적 근거는 제24장 '빛의 장' 제31절에서 비롯된다.

"믿는 여성들에게 일러 가로되, 그녀들의 시선을 낮추고 순결을 지키며, 밖으로 드러내는 것 외에는 유혹하는 어떤 것도 보여서는 아니 되느니라. 그리고 가슴을 가리는 머릿수건을 써서 남편과 그녀의 아버지와 남편의 아버지와 그녀의 아들과 남편의 아들과 그녀의 형제와 그녀 형제의 아들과 그녀 자매의 아들과 여성 무슬림과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하녀와 성욕을 갖지 못한 하인과 그리고 성에 대한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 외에는 드러내지 않도록 하라. 또한 여성은 발걸음소리를 내어 유혹함을 보여서는 아니 되나니 믿는 사람들이여 모두 하나님께 회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번성하리라."
이슬람 이전 시대에 아랍여성들은 거의 헐벗고(...) 다녔다고 한다. 벗고있다가 수분이 싹 증발해 말라죽기 때문에 옷이 꼭 필요한 사막처럼 지역의 기후에 따라 복장이야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어쨌든 무함마드는 사막 바깥 지역에서 몸이 드러난 여성들 차림을 금지시켜 버린다. '육체적 욕망'을 죄악으로 규정하는 중세 가톨릭과도 연관성이 있는 구절로 하디스에 의하면 '여성의 머리카락'이 남성들을 유혹한다고 보았으며 이를 가리는 것이 무슬림에게 권장된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여성의 눈만 내놓고 온 몸을 가려버리는 니캅과 부르카는 코란의 계시를 과대해석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부르카에 대하여 여러 주장이 오고가는데 부르카는 아프가니스탄 국왕이 1910년대에 애첩들에게 입게 했다는 주장도 있다. 즉 이슬람 전통과 거리가 멀다는 것. 부르카말고도 아바야를 두고도 이집트에선 범죄에 악용된다고 하여 공공시설에서 금지하자는 주장이 장난이 아니다.

한편 아랍 여성들의 히잡과 아바야, 니캅 등의 복장은 뜨거운 모래바람이 불어오는 건조한 사막기후속에서 몸의 수분과 온기를 유지하는데에 유용하다. 사우디아라비아나 걸프 지역의 아랍인, 베두인들이 괜히 긴소매의 헐렁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같은 장의 30절에서는 남성에게도 정조를 요구하고 있다.

"믿는 남성들에게 일러 가로되, 그들의 시선을 낮추고 정숙하라할지니 그것이 그들을 위한 순결이라. 실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행하고 있는 것을 아시니라."
그리고 26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순결치 못한 여성은 순결치 못한 남성을 위해서 순결한 남성은 순결한 여성을 위해서 훌륭한 여성은 훌륭한 남성을 위해서 있나니 이들은 그들이 무엇이라 중상하여도 결백하나니 그들에게는 관용과 양식과 은혜가 충만하리라."
그 말인 즉슨, 여성에게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성적으로 방종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엄격한 이슬람국가에서는 남성들에게도 다른 여성들을 유혹할 수 있는 몸, 예를 들면 근육이나 다리등의 노출을 금지하고 있다. 알라는 남녀 모두에게 평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슬림 남성들이 모자를 쓰고, 걸프지역의 아랍인들이 쿠피야(Kuffiyah)라는 두건을 쓰거나 터번을 쓰는것도 이와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무슬림 여성들은 히잡을 자청해서 쓰고 다닌다.'는 주장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터키 같은 국가에서는 히잡을 착용하지 않아도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히잡을 쓰고 다닌다. 아니 오히려 터키에서는 히잡을 공공장소에서 착용하고 다니면 법적으로 처벌까지 가능할만큼 강력한 히잡금지정책을 실행했다. 국민의 98%가 무슬림인 나라에서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터키에서 히잡은 근절되지 못했다. 터키에서 군사독재정권이 수립되었을때 여학생들은 오히려 정부정책에 반대하면서 대놓고 히잡을 쓰고 다녔고, 정부의 지나친 세속주의적 움직임에 대해 국민들의 거부감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터키의 집권당인 정의개발당은 친 이슬람성향을 띄고 있으며, 현 터키정부는 히잡에 대해 '개인의 의사에 따를 것'이란 권고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 군부는 세속주의 정책에 어긋난다며 자꾸 그러면 쿠데타까지 벌일 생각도 있다고 반박했지만 - 또한 터키 국내에선 히잡을 안 쓰던 여성들도 외국에만 나가면 철썩같이 쓰는 경우도 흔히 보인다. 그 이유는 히잡이 터키인을 상징하는 일종의 문화적정체성을 재확인시켜주는 아이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면에서는 여성들이 히잡을 착용하는 이유가 이슬람교에 대한 종교적 신념보다 히잡을 착용하는 여자에게는 적어도 남자가 휘파람을 불거나 하는 등 수작을 부리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이 말을 뒤집으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자는 성추행이나 성희롱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 된다. 실제 중동 쪽에서는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 = 문란한 여성 = 성폭행을 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도 일부 존재한다.[32] 실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서 아랍계 게토화가 매우 심하게 이루어진 프랑스의 경우에는 히잡을 쓰지않은 여성이 성폭행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게토화가 심하게 이루어져있어 경찰이 진압하기도 힘들며, 이 때문에 가족들은 여성에게 부르카나 히잡 착용을 강요하게 된다. 이런 현실에서 히잡 착용이 여성의 의지로만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물론 히잡 쓰고 부르카 입고 있다고 꼭 강간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최근 프랑스에서 부르카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는데, 여기에는 이슬람 문화권 출신의 여성운동가들의 지지도 한 몫을 했다. 부르카와 히잡이 여성 인권을 억압한다는 것은 서구 여성운동가만의 주장이 아니다. 유럽권의 아랍, 중동계 여성운동가들이 쓴 저서나 책을 읽어본다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르카 착용금지 법안을 만들지 않으면 이슬람 문화권 출신 여성들이 부르카 착용을 거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이에 반대하는 중동계 여성운동가들도 많다. 그녀들의 주장은 히잡은 개인의 믿음에 대한 표시이고, 어느 누구도 그것을 강제로 씌우거나 '벗도록'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일부 개혁적인 성향의 타 종교인들도 이에 동의한다는 점을 들어 히잡 금지법안에 반대근거로 삼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타 종교인들이 히잡 착용을 지지하는 것은 교육과정중에 종교적 교육이 엄중히 제한된 프랑스에서 히잡 착용의 허용을 통해 교육과정중 종교의 개입여지를 확대하려는 가톨릭등의 의도 때문이다.실제 프랑스의 히잡 착용금지법안 반대자 중에 가톨릭 신부나 개신교 목사가 있어서 저간 사정을 모르는 일반인들을 어리둥절하게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따라서 히잡 착용금지법안 반대는 최소한 프랑스 내에서는 종교적 갈등의 심화를 부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국제 사면회에서는 프랑스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자신의 정체성과 믿음의 표현으로 베일을 착용하는 무슬림 여성들의 종교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 이라고 비판했으며 프랑스의 무슬림 이민자들은 프랑스의 행동에 대해 '짜르코지의 독선과 아집'이라며 비꼬았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프랑스를 비롯한 타 문화권 국가에서 히잡이 초래하는 많은 문제점을 무시하는 것이며 이 때문에 현실에서는 외려 국제사회에서 부르카 금지법이 더욱 많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계속 퍼져나가고 있다. 프랑스 이외에도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호주 등에서도 부르카 금지법이 마련되었으며, 영국도 검토중이고 캐나다에서는 시민권 선서시 부르카를 착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부르카는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 일단 얼굴을 못 보여주니 신원 확인에 문제가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가족인 남자가 신분을 확인해주면 된다.'고 주장하지만, 그래서야 사회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범죄에도 악용될 수 있는데 이집트에서는 부르카를 덮어쓰고 은행을 습격하는 은행강도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6 다른 종교들과의 관계

기독교보다 뒤에 나온 종교로서 기독교와 유대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에 저 두 종교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면이 강하다. 실제로 기독교의 구/신약 성경의 일부를 차용하기도 하고, 예수를 무함마드 바로 이전의 예언자로 인정하는 등 유사점이 많고, 이슬람 교리에서는 기독교인과 유대교인을 '성서의 백성들(People of the Book)'이라고 하며 특별한 대우을 하라고까지 한다.
또한 이런 긍정적인 인식은 저 종교의 신자들을 흡수하기 위한 의도도 있을듯 하다. 확실히 후대에 나왔으니 당 시 기 준으로는 세련된 종교였다. 무엇보다도 점령한 곳에 개종을 직접 강요하기 보다는 세금 우대 정책으로 개종을 유도했다.[33] 또한 성경계통의 경전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는 개종을 강요하지 않았다.[34] 정확히 말해서 일신교를 토대로 그 일신교들을 흡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교인만큼 다른 일신교인 기독교와 유대교에 대해서는 상당한 관용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일신교가 아닌 다신교나, 계통이 같지 않는 일신교에 대해서는 큰 탄압을 가했다.

불교는 불상을 우상숭배로 보아 철저한 공격 대상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중앙 아시아와 인도에서는 불교가 씨가 말랐다.

조로아스터교는 대학살 크리와 함께 너무 오랫동안 억압당한 나머지 발원지인 페르시아에서 망했어요.

인도 등지에서는 힌두교 중심이었던 사회에 갈등의 씨앗을 뿌려 아직도 주요한 갈등의 소지로 작용하고 있다. 그 예로 인도의 한 왕국이 자신들의 종교 정신에 따라 한방울 안흘리기 위해 항복! 했지만, 그후에 이슬람교에 의해 피를 보았다. 후새드.

그리고 가장 심각하게 차별하는 것은 무신론자로서 하디스에 따르면, 이들은 인간은 당연히 종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짐승과 구분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신론자들을 인간으로 보지를 않는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35][36] 한때 중동에 한국인 근로자들을 파견보낼 때 이 때문에 근로자들의 종교는 일괄 불교가 되었다(기독교와는 사이가 안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무슬림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절대로 종교가 없다고 말해선 안된다.

대강 타 종교들과의 종교적인 관계만을 비교하자면...

헤브라이계 일신교(기독교, 유대교) >> (측정을 해야할텐데 아직 하지는 않은 간격) >> 비헤브라이계 일신교 >> (조낸 넓은 간격) >> 다신교 >> 넘사벽>> 무신론

...이 되겠다.

이슬람 남신도가 기독교, 유대교 여자와 결혼하는 것은 허용되나 이슬람 여신도가 기독교, 유대교 남자와 결혼하는 것은 금기하고 있다. 여성이 남성의 신앙을 따르는 것이 통념일지도.

7 근대의 이슬람교

근대/현대 과학, 사회의 발전은 전부 기독교 문화권에서 주축이 되어서 일어났기에 기독교의 경우 새로운 가치관들과 분쟁은 많아 보이지만 어차피 그런 새로운 가치관들의 뿌리 역시 기독교적 인식인만큼 상호간의 합의점을 나름이나마 밟아가고 있는데 반하여 이슬람교의 경우 기본 서구 열강의 침입이라는 기억과 더불어서 이들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기가 힘들고 또한 사회적으로도 전혀 다른 근본에서 나온 것들이기에 배척하기가 더욱 쉽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이런 교리적인 발전은 미진하다고 볼 수가 있다. 특히 한국처럼 서구의 문화를 발전된 것으로 받아들인 문화권일수록 이슬람교에 대한 충돌적 시점은 더욱 많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단순한 인식이 아닌 실제적인 접근에서도.

정리하자면 기독교에 의해 왜곡된 측면으로 한국에 들어온 것이 맞긴 하지만, 기독교와 달리 현대문명과 충돌 자체가 비켜 나갔기에 현대문명을 살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상당히 거부감을 느낄 만한 것이다.

하지만 급진적 이슬람 교도들은 이런 현대 사회와 교리의 모순점을 풀기 위해서 노력을 하기도 하는데, 이중에서는 꾸란을 '신의 말씀 그 자체'가 아니라 '무함마드가 신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전달하기 위해서 쓴 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논리도 생겼다. 이 논리는 무함마드는 예언자로 선택될 만큼 비범한 인물이긴 했지만 어쨌든 인간이라서 신의 말씀을 완벽하게 인간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버거운 일이었고, 그렇기에 신의 말씀을 그 당시 사람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꾸란을 썼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은 신의 말씀 그 자체라기 보다는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제대로 받아들여질 만한 신의 말씀의 번역본' 같은 셈으로, 그렇기에 세월이 꽤 지난 현대 사회와는 당연히 모순점이 생길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이론도 가장 기초적인 신에 대한 자세 등에는 딴지를 걸지는 않지만, 이 이론에 따르면 주요 종교 교리, 그러니까 종교법이 현대 사회와 안 맞아도 어쩔 수 없으니 현실에 맞게 재해석 해도 괜찮지 않냐...는 것이다.

물론 이 이론은 아직 완전하지도 않으며 진보적 이슬람교도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될 만한 문제이다. 무함마드 이전에 신의 말씀을 전한 이사(=예수) 등의 예언자들이 있었는데도 또다시 무함마드와 꾸란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그 전에 전해진 '말씀'들이 온전하게 전해지지 않고 왜곡 변형되어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슬람의 입장이다. 따라서 꾸란도 상황에 따라 자의적으로 해석해도 된다거나 꾸란 자체가 원래 온전하게 전해진 신의 말씀이 아니라는 주장은 이슬람교의 정체성 자체를 뒤흔들게 될 수 있다.

8 이슬람 국가들의 특징

이란 같은 이슬람교의 종교법(샤리아)이 매우 엄격한 나라는 맥심 같은 여성의 살이 많이 드러난 잡지는 반입이 불가능하다. 물론 이중엔 만화도 포함된다. 굳이 가지고 들어가려면 불가능한 건 아닌데 공항 세관에서 유성매직을 덧칠해 맥심의 여성들과 만화의 여성캐릭터에게 챠도르와 히잡을 입혀서 눈만 나오게 한 다음에 가지고 갈 수가 있다. 경험자의 말로는 이란에 러브히나 전권을 가지고 갔다가 세관원이 한시간 동안 유성매직으로 모든 히로인들을 전통 이슬람풍 여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걸 봐야만 했다고... 뭐,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ver.아랍 만화책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술이 몽땅 금지되어 있을 것 같지만 모든 나라가 그런 것은 아니다. 쿠란의 해석에 따라 술이 완전 금지인지, 부분적인 금지인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엄격한 한발리파의 경우 소독용 알콜조차도 금지하지만, 이외의 학파들은 술을 마시되 취하진 말라는 쪽과 금지(하람)하는 쪽으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7~8세기 아랍에서조차도 포도주를 금지하는 대신 대추야자를 발효시켜 만든 술은 허용했고,유목민 이슬람인들도 양젖을 발효시키는 술을 즐겨마셨다.[37] 아니면 술은 금지하지만, 마실 물이 없다면 아무 술이나 허용했다. 자살을 가장 엄격하게 금지하는 이슬람에서 죽는 것보다 술마시고 살아난 다음 나중에 알라에게 사과하는게 낫다고 여긴 것.[38]

유럽의 무슬림들은 포도주든 맥주든 잘 마시며, 북아프리카에서도 많이 마신다. 쿠웨이트에서도 관대하다. 술에 가장 엄격한 나라론 사우디아라비아가 있긴 하다. 여긴 심지어 술을 마신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무트와라는 종교경찰이 출동하여 주사기로 피를 뽑아내면서 피 속에 들어있는 알콜까지 적발해낸다고 한다! 하지만...정작 이 나라 부자들은 비행기타고 뿅 날아가서 실컷 마시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로 맞붙어있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와 바레인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 오죽하면 술에 대하여 보수적인 카타르가 영토 문제를 두고 갈등이 큰 이웃 바레인을 씹을 때도 술이 자원인 나라라고 하면서 ,알자지라까지도 바레인에 와서 술마시는 사우디 왕족들이나 부유층을 몰카로 찍으면서 대놓고 뭐? 이래놓고 자국에서 와하비즘이라고 으스대냐? 비웃듯이 비난하는 통에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난리가 나던 적까지 있다...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서민들도 몰래 온갖 과일을 발효시켜 만드는 토종술을 대대로 전수하며 밀주를 만들어 몰래 실컷 즐긴다..하지만 이럴 경우에도 술마신다고 대대적으로 경찰이 집을 뒤엎을 정돈 아니라고 한다...다만 ,사우디아라바이같은 경우 종종 외국인 선교사들을 잡고자 할때 술이 있다는 이유로 무트와를 동원하여 억지 명분을 만든다고 한다.

또한 이라크처럼 기독교인들이랑 여러 종교 가진 사람들이 섞여 사는 경우에는, 비이슬람교도에 한해서 주류 판매와 음주가 가능하다. 물론 미국 침공 이후 이슬람 원리주의가 득세하는 판에 예전 같지는 않지만... 꽤 큰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경우, 공개적으로 술을 팔거나 마시지는 않지만, 빈땅같은 맥주업체가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고 외국인에겐 어느 정도 자유롭게 판매된다. 다른 이슬람 다수 나라인 터키나 이집트, 말레이시아도 자국에서 맥주나 여러 술도 만들어 팔고 있으며 터키같은 경우 맥주회사인 에페스 필센이 꽤 대기업이다.그리고 터키인들은 고유술인 라크를 즐겨 마시기도 하고 각 지방 고유술도 은근히 자주 마시는 전통이 이어져오며 술에 대해선 꽤나 개방적인 곳이다.터키 사진작가인 아리프 아쉬츠가 한국에서 1년동안 지내면서 먹어본 것 가운데 가장 터키인들에게 입맛에 맞던 걸로 추천하던 게 바로 복분자술이었단다. 이슬람신자인 자신이 한국와서 소주나 막걸리,청주,복분자 다양하게 마시는 걸 보고 한국 사람들은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데 터키에선 취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한 이렇게 마시는 자체를 금기시하지 않는다고 썼다. [39]

종교 꼴통인 호메이니도 각 지방술을 취하지 않게 몰래 마시는 건 봐주도록 지시해서 서북부 산지로 가면 온갖 산열매로 발효시켜 만든 고유 술제조법을 대를 이어 전수하고 있으며 베두인들도 양이나 염소젖을 발효시킨 술을 자주 마신다.

한가지, 외국인에게 자유로이 판매가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술이 떡이 되어서 냄새를 풀풀 풍기며 돌아다니면 종교 경찰이 반가운 얼굴을 하며 경찰서로 인도하곤 하니 조심할 것. 국내인들도 "전혀" 안 마시지는 않는다. 가볍게 몇 잔을 마시는 정도를 문제삼지 않으며 취한다고 해도 조용하게 집에서 취하여 잠을 자는 것까지 뭐라고 안한다. 다만,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종교적으로 잘못된 문제는 서스름없이 위아래 상관없이 지적하는 문화 때문에 본인이 술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접대를 받는 자리에 신자가 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서로 눈치를 보며 안마시는 경우도 많다.

관습법적으로 술 마시는것이 비교적 자유로운 나라들에서도 적어도 모스크 근처에 위치한 식당, 상점에서는 술을 취급하지 않는다. 터키의 경우 술을 마시려면 대형마트에 가서 사오거나 아니면 술집에서 마셔야 한다. 동네 슈퍼에서 팔기도 하지만 이때는 주위사람들의 시선때문인지 항상 검은 봉지에 담아준다.

돈놀이를 금하는 이슬람 교리 특성상 공식적으로는 채무에 대한 이자를 금지하고 있다. 물론 현대에는 여러가지 편법을 통해 사실상 금융거래 상 이자가 성립한다.[40] 가장 흔한 방식으로는 만기일을 엄청 짧게 설정해두고 '이자'가 아닌 '벌금' 명목으로 돈을 받는 것이며, 예금에 대한 이자를 받는 대신 투자라는 형식으로 돈을 맡기고 이익을 배당받기도 한다. 어쨌든 교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금융업무를 해결하려는 이슬람 금융권은 상당히 흥미로운 모델이며, 21세기 들어선 해외 투자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슬람의 또다른 강점은 인구가 많다는 점이다. 이슬람 다수 나라치고 인구가 적어서 고민인 나라가 정말 없다. 아니면 되려 인구가 넘쳐나서 문제인 나라가 태반이다. 이슬람 아랍 동맹 최다 인구 나라인 이집트만 봐도 20세기초 1,500만 수준 인구가 지금은 8,000만 이상으로 늘어나 있다. 이것처럼 이슬람권 나라 상당수가 100년 사이에 인구가 3~6배나 늘었다고 한다. 그 원인으로는 의학이 발전되고, 더불어 영아사망률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는 점도 있지만 이슬람교 자체가 피임이나 낙태같은 것을 결사적으로 거부하는 것도 크다고 한다. 이집트에선 콘돔을 그냥 나눠주면서까지 인구 증가률을 줄이자고 했으나, 나눠주던 공무원들은 사람들에게 돌팔매질까지 당해서 아예 전면 저런 계획을 없애버렸을 정도이다. 이미 천주교와 더불어 이슬람 순니가 12억 인구가 넘은지 오래이며 빠른 인구증가률을 가진 인도 힌두교(약 8억에서 9억 추정)와 더불어 10억 신도가 넘는 거대 3대 종교 종파가 될 전망이다.

9 한국과 이슬람교

회교라는 이름으로 이슬람교은 한국에 오래전부터 알려지기도 했다. 정수일(무함마드 깐수)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이미 9세기~10세기 아랍 세계 지도에서 신라가 그려져 있고(다만 섬으로 잘못 그려져 있다) 고려시대에도 일부 이슬람 상인들(튀르크계)이 와서 교역을 한 바가 확인되긴 하지만 이슬람교의 전래는 별다른 기록이 없다.

이슬람이 조금이나마 한국에 알려진 것은 6.25 당시 토이기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터키군에서 고아원을 맡으면서 아이들에게 이슬람을 가르친 적이 있지만, 전쟁이 끝나면서 터키군이 철수하여 본격적인 선교는 되지 않았다.

이슬람교 자체보다 한국은 아랍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하여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의존한다. 무엇보다 에너지원 대부분이 이슬람 국가들에게 원유 및 천연가스를 의존하여 한동안 이스라엘과 국교를 끊기도 했다. 2011년까지도 무역의존도가 80%에 이르며, 해외건설 수주에서 이슬람권인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70%에 이른다. 그래서 이슬람교 눈치를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다.

2011년 논란이 된 수쿠크에 관련해 이슬람에 대한 한국의 거부감이 알려질까봐 한국 기업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이슬람권에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슬람 자체는 한국에서 신자를 찾는 것은 외국인이 아니면 어려운 편이다. 15만명은 된다고도 하는데, 좀 뻥튀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다. 다만 이슬람의 기도특징상 수를 측정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걸 알고 얘기해야 한다. 대부분 이슬람권 이민자/체류 노동자/국제결혼자이며 한국인 무슬림은 5,000명도 안 된다고 한다. 15만명이라는 수치 자체가 자료가 있지 않으면 신뢰할 수 없다. 이게 꾸란의 한국 판매량인지, 한번 들렀다 간 사람의 숫자인지 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되려 한국은 이슬람권 나라에 기독교 선교에 나서면서(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이다.인구 비율로 보면 미국을 압도한다!) 한국 기업들을 애간장 태우게 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의 영향이 크고 한국에 신도가 없어서인지 이슬람을 테러종교로 인식하는 것도 적지않다.[41]

인천시에 이슬람 박물관이 세워졌다가 2년도 안돼 갑자기 문을 닫았던 일(사람이 많이 오는 것도 아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음에도)이 벌어진 바 있다.그밖에 중동 문화원도 문을 열었다가 뭐 종교단체(어딘지 딱 감이 온다.) 반발로 문을 닫았더니만 이번에는 아랍권 반발과 기업들의 반한 감정 문제에 대한 반발까지 연루되자 부랴부랴 재개방하는 추태도 벌어진 바 있다.

여담으로 한국에 처음으로 이슬람 중학교가 세워질 당시 포털에선 욕설들이 가득했는데, 당시 이 중학교 개교 행사에 참가한 세뇰 귀네슈 감독을 비난하던 일부 무개념도 보였다. 그래서 일부 귀네슈 팬들은 이런 비난에 FC 서울부터 테러리스트 감독을 해임하라고 건의하고 테러 자금을 지원하는 한국도 아랍산 석유를 일절 불매하고 러시아같은 나라에서 비싸게 주고 사오자고 비꼬기도 했다.

9.1 문화 갈등

가족제도
중혼, 사촌결혼 같은 문제가 한국 사회와 갈등을 빚는다.

2007년, 사촌과 결혼한 이슬람교도 임란 알리가 한국 국적을 얻었으나, 한국에서는 팔촌내 결혼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부인을 한국에 초청할 수 없다는 것에 항의하고 언론 보도를 탄 사건이 있었다.#

2011년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출신의 무함마드 아심(36)은 한국인 신미선(29)과 이슬람식으로 결혼하였다. 하지만 무함마드 아심은 파키스탄에 이미 아내가 있기 때문에 혼인신고를 할 수 없었다. 이슬람 율법에서는 4명까지 부인을 두는 것을 허락하지만 한국 민법은 중혼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교육문제
같은 기획보도에서 2003년 한국에 귀화한 무함마드 아심은 한국에 이슬람 학교를 차리고 파키스탄에서 이슬람 학자까지 데려왔으나, 교육청에서 대안학교 인가를 내주지 않아 2007년 말에 문을 닫아야 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무함마드 아심의 아들 모하스는 지금 14살로, 늦게 입학한 탓에 초등학교 5학년이지만 교과를 따라가지 못해서 매일 숙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꾸란 공부만 챙기고 있으며 집에 있는 책이라고는 꾸란밖에 없다고 한다.

이 뉴스를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비판을 했다. 현실적으로 학력 사회인 한국에서 아동을 방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다만 알아둘 점은 파키스탄은 탈레반이 생겨난 곳이며 아랍 나라들에겐 맛탱이 간 이슬람 변종이라는 비난을 받는 곳이기에 일부 파키스탄과 서남아시아 이슬람인들의 이런 태도로 모든 이슬람인이 이렇다는 건 아니다(터키나 인도네시아에선 중혼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터키에선 동부쪽에서 중혼이 종종 있지만 법적으로 금지되어 밤중에 서둘러 결혼하거나 아내가 아닌 친척이라고 정부기관 조사에서 거짓말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10 창작물에서의 이슬람교


창작물 내에서의 이슬람교의 위상은 미묘하다. 사우스파크같은 미국의 tv 방송에서는 이슬람에 대해 부정적인 면을 다루기도 한다.[42]

9.11 테러이후 전반적으로 무슬림이나 이슬람에 대해서는 그렇게 묘사된다. 대부분의 테러리스트를 보면 중동 어디 국가의 출신으로 보여진다.

특히 일본제 서브컬쳐에서는 이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종교에 관해서 다루는 대표적인 라이트노벨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도 이슬람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카마치 카즈마와 전격문고 편집부는 이슬람에 대해 자료가 방대하고 테러리즘의 위협을 예로 들며 짧게 언급했다.

기독교에 대해 거의 왜곡으로 묘사하는 것과는 반대이다. 대부분의 일본제 애니메이션, 라이트노벨, 에로게, 만화에서는 기독교의 수녀를 모에 아이템으로 활용하면서 이슬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풀 메탈 패닉의 주인공 사가라 소스케 정도가 이슬람교도 주인공의 전부. 그나마도 돼지고기를 거리낌 없이 먹는 나이롱 신자다. 기동전사 건담 00의 주인공 세츠나 F. 세이에이는 중동 출신이지만 무신론자이기 때문에 이슬람교도는 아니다.

한가지 특이한 사항으로는, 에로게 메이커인 앨리스 소프트챔피언 소프트라는 이름을 쓰던 당시에 마지막으로 발매된 PC-98용 게임이 이슬람교를 다루었다. 리뷰를 보면 의외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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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려가요 쌍화점에 "회회(回回)아비"가 등장하는데 회족 출신이거나, 이슬람(회교) 신자로 고려에 온 장사꾼(그러니까 반드시 회족이 아닌 민족일수도 있음)이라는 등 견해가 갈린다. 엔하위키 쌍화점 항목에서는 위구르인으로 소개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서양인이라면 국적 불문하고 죄다 미국사람이라 부르던 시절도 있었다 참고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하면서 한(漢)족을 제외한 56개 소수민족을 거느리게 되었는데, 회족(후이족으로도 표기)과 위구르족은 별개의 민족으로 분류한다. 성(省)과 동등한 행정단위인 민족자치구로 닝샤(寧夏)회족 자치구와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도 별개로 존재한다.
[2] 족 에서 갈라져 나온 종족들이 만든 종교. 그래서 유대교->기독교(크리스트교=쉽게 설명하면 가톨릭+정교회+개신교에 그 밖에 다른것들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종파를 묶어서 부르는 말. 여기서의 순서는 최초 발원 순서다.)->이슬람교의 순서로 만들어졌고 교리와 세계관도 이에 영향을 받았다. 그 예시는 이 항목의 본문에서 참고하자.
[3] 또 다른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정도의 독자적 영향력을 가진 셈 족 계열 종교가 나온다면 그것이 네번째가 될 것이다. 나오더라도 별 볼일 없거나 이 종교들의 이단으로 찍혀 가능할지는 미지수지만
[4] 기독교에서 여호와라고 부르는 그 하나님이다.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무슬림들은 기독교의 하나님과 알라는 같은 대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5] 다른 종교에서도 가장 위대한 신의 이름을 부르는 건 금지되거나 꺼려하는 행위인 경우가 많다. 유대교에서 창조주를 아도나이(주)로 돌려 말한다던가, 고대 그리스에서 제우스를 크로노스의 아들로 돌려말하는 등.
[6] 연속되는 자음을 처리하는 언어의 특성상 축약되어 ALLH로 표기, '알라'라고 읽힌다. 신비주의자들은 이 세 글자인 알리프(A), 람(L), 하(H)를 성스러운 글자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7] 유창한 한국어를 사용하는 터키 무슬림이 견학하는 이들에게 말하길, 이러한 표현은 역전 앞과 같은 표현이라고 했다. 입장을 바꿔서, 영어권 기독교도가 한국에 와서 'Hananim'을 믿지 말고 'God'를 믿으라고 했다고 생각해 보자.
[8]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꾸란은 틀린말이고 코란이나 쿠란이 현재 표준어이다.
[9] 본래 한 종교의 경전은 처음 쓰여진 이외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터부시 된다. 하지만 불교 경전 중 중요한 구절은 중국어의 음차를 이용해 표기하거나, 라틴어로 된 성경을 읽는 근본주의 천주교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10] 이란과 이라크는 이슬람권에서 시아파가 다수인 몇 안 되는 국가들이다.
[11] 시조격인 메블라나 루미(1207~1273)가 지은 시를 봐도 이렇다. 오라 그대가 무엇을 믿든 믿지않든, 불을 섬기든, 뱀을 섬기든, 신을 많이 믿든, 십자가를 섬기든 누구든지 오라…. 여기는 절망의 문이 아니다. 모두가 신에게 가는 길이자 모두가 용서받고 모두가 화목하게 지내며 모두가 자신의 신앙을 존중받아야 하는 곳이다.
[12] 무함마드가 이슬람교를 만들기 이전, 아랍인들은 여러 신들을 섬기는 다신교를 믿었다. 자세한 사항은 고대 아랍의 신들 항목 참조
[13] 이슬람교의 율법을 엄격하게 지키는 국가의 경우, 인형(人形)의 반입도 금지되며, 허락이 된다고 해도 목을 떼어내야 한다는 듯 하다. 예를 들자면 빅잠은 가능하지만 RX-78-2 은 불가. 라스트 슈팅의 건담은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14] 시아파의 경우에는 성상을 사용하기도 한다.
[15] 한국에서는 종교적인 성격이 미약하긴 하지만 조선시대 이외의 유학자들이 비슷한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차지하고 있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조선시대 중후기엔 선비라 하여 양인 위 계급 취급을 받았지만, 이는 조선중후기의 경우일 뿐이다.) 역으로 보면 성직자는 아니지만 이슬람 학자가 사회에서 담당하고 있는 위치와 영향력은 성과 속이 통합되어 있는 이슬람의 특징 상 오히려 이슬람신학자들의 영향력은 다른 종교문화권의 성직자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16] 대부분의 신자들이 '알라께서 지켜주실 것이니 질병 따위는 두렵지 않다'고 하며 신경을 안썼기 때문에...
[17] 한때는 지하드, 즉 성전이 들어간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었다...
[18] 다만 위의 형량은 남자간의 동성애 기준이고, 여자간의 동성애는 형량이 훨씬 낮다. 여성 간 동성애에서 사형이 선고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19] 경건한것도 좋지만 그 전에 건조한 지방에서 물을 헤프게 쓰다간 진짜로 신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20] 이런 것을 '하람'음식이라고 한다
[21] 그래서 이슬람교의 세력이 강한 나라에는 거의 항상 할랄 육류를 다루는 가게가 있다. 이태원 이슬람 성원 옆에도 할랄 육류 판매점이 있다.
[22] 이건 종교적인 것과 실질적인 어려움이 합쳐진 것. 종교적으로는 예수가 악마를 가두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질적으로는, 안그래도 먹을게 풍족하지는 않는 상황에서, 인간과 동일한 먹이를 먹는 경쟁관계의 동물을 키우기는 어려웠다는 점. 소나 낙타처럼 풀먹고 노동력 제공하면 모를까, 고기만 얻는 짐승을 굳이 귀한 음식 먹여가며 키우려면... 게다가 돼지는 때때로 진흙탕에서 굴러 몸을 씻어야 하기때문에 물도 엄청나게 필요하다.
[23] 한국 이슬람 중앙성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질문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질문자가 중동 출신인지 동남아 출신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외국인 무슬림인데, 한국에 와서 사귄 친구에게 선물로 초코파이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그야말로 가벼운 간식이지만, 새로 사귄 친구에게 받은 첫 선물이라 일단 받고서는 이게 이슬람 율법에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질문한 것. 그런데 초코파이 크림에 돼지기름 유래 성분이 섞여 있는 바람에....
[24] 보통 '밖에서 공식적으로' 먹는 것이 기피되는 편. 율법의 원칙과 현실의 욕구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한 것 (____) 당연히 원칙적으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집에서 술이나 돼지고기을 먹을때 "이 정도는 알라께서 봐주실거야. 그 분은 자비로우시니까." 면서 먹는 신도들도 많다. 물론 이건 이 음식들을 쉽게 구하는 한국에서의 얘기다. 아랍국가에서도 이 음식들을 구할 수 있다면 이렇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집트나 시리아,레바논 같은 경우 기독교인이 공존해서인지 먹을 수 있다고 한다.실제로 돼지고기임을 알고도 거리낌없이 먹는 이슬람인들도 시리아와 이집트에선 본 한국인 거주자 글도 있다.(…) 캐나다 등 비이슬람권 국가에 온 젊은 무슬림 유학생들도 돼지고기를 먹는 사례를 본 적이 있다. 유학 오기 전까지는 돼지고기 맛을 몰랐을 텐데 어찌 맛을 아느냐고 물어보았더니 답하기를 "중국인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돼지고기 맛있는 줄 알게 됐다"
[25] 가을이 아니다! 이슬람력은 계절의 변화와는 무관한 순수 태음력이라 반드시 태양력(그레고리력)의 9월 및 계절의 변화와 일치하지 않는다. 이슬람력과 태양력은 대개 1년에 10일씩 오차가 발생하므로 해마다 오차가 누적되면서 라마단은 일정한 주기에 따라 어느 계절이든 거치게 된다. 이슬람력 항목 참조.
[26]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버틸 인간이 어디있을까.
[27] 애초에 단식을 하는 것은 다이어트가 아니니 상관은 없다. 단식을 함으로써 정신 상태를 맑고 순수하게 만들면 천사의 속성에 접근할 수 있다고 보았고, 또 굶주린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줄 수 있는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게 된 것이다.
[28] 또, 사실 굶으면 살찌기 더 쉽다. 몸이 양분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양분이 들어올때 축적해두려고하기 때문.
[29] 이슬람 율법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내치려면 세 번 별거기간을 거친다. 그런데 어떤 나라에서는 율법해석을 기괴하게 해서 "나는 당신과 이혼한다"라는 말을 세 번 외치면 성립한다고 하는 바람에... 부부 싸움 중에 남편이 화가 나서 아내에게 "당신과 이혼한다"를 세 번 외치고 나니 강제이혼이 되는 바람에, 감정이 가라앉고 뒤늦게 후회하는 사례가 있다. 이렇게 세 번 외치고 나면 합치려고 해도 인정을 안 해주다 보니 법정 투쟁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는 듯.
[30] 헤로도토스가 살던 시절에도 나온 걸 보면 이슬람이 생기기 아득한 옛날부터 있었던 걸 알 수 있다.
[31] 예를들면 에페소서(엡) 5장 22절 아내는 주님께 순종하듯이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3절 남편은 아내의 머리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고 그 몸의 구원자이신 것과 같습니다. 24절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아내도 모든 일에서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같은 구절
[32] 하지만 이들의 생각은 꾸란에 완벽하게 불일치한다.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에게 가까이 한다는 것은 그 남성 또한 성적으로 문란한 '악인'이 되며, 그의 가족들에게도 죄를 짓는 행위라고 율법학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때문에 샤리아에서는 (원칙대로라면) 간통죄로 기소된 남녀는 목격자 4명의 증언이 확보될시 둘 다 돌로 쳐 죽이도록 되어있다. FM대로 안 지켜져서 그렇지
[33] 어느 지역에서는 이 혜택을 노리고 너무 많은 사람이 개종을 해서 개종을 금지하기도 했다는 웃지못할 사례가 전해진다. 아마도 셀주크 튀르크일 것이다. 술탄 클르츠 알르슬란이 개종한다는 일부 기독교인들에게 말한 그대들은 돈을 아낀다면 얼마든지 신과 믿음을 바꿀 수 있단 말인가? 비꼬는 말을 한 기록이 있다.
[34] 한마디로 한손에 칼, 한손에 코란은 정복 많이 한다는 뜻에선 맞지만, 안 믿으면 죽어? 이건 그저 페이크. 왜곡의 상징이다. 그러나 이것은 이슬람이 확실히 중동에 정착하기 전의 이야기이고, 십자군 전쟁 이후로 확실한 다수파가 된 이후에는 이교도에 대한 강제 개종과 탄압이 이어졌다.
[35] 일례로 가장 서구색이 짙은 터키에서조차 무신론자를 뜻하는 'ateist'가 가장 모욕적인 욕 중 하나로 쓰인다.
[36] 실제로 무슬림이 많은 터키나 중동지역의 나라들에서 '한국사람들의 절반이 종교가 없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존재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중 TOP는 다음과 같다. "세상에, 그럼 그 사람들은 하늘에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요?"
[37] 20세기 초 미국의 금주법에서도 그렇지만, 당시 아랍인들에게 술이란 '포도주'가 전부였다. 나머지 알콜음료는 술이라는 인식이 없었으며 실제로 무함마드도 생전에 차갑게 만든 대추야자술을 즐겨마셨다는 하디스의 전승이 있다.
[38] 2005년 10월 파키스탄에 일어난 지진으로 7만여명이 목숨을 잃을 당시 부상을 입고 매몰된 건물이나 산사태로 묻혀진 사람들은 마침 라마단 기간이라고 하여 음식을 거부하다가 죽은 사람들이 속출했다.당시 한국이나 해외 구조대는 어쩔 줄 몰라했는데 사정을 잘 아는 터키 구조대가 "라마단에 스스로 죽으려고 단식하는 건 이슬람에서 가장 금기시하는 자살이다." 이란 설득을 하자 사람들이 물과 음식을 받아먹었다. <슈끄람! 파키스탄>에서
[39] 터키의 경우 전통적으로 튀르크족이 음주가무를 즐기던 민족이기도 하지만, 수피즘과 알레비즘같은 이슬람 신비주의가 정착해 토속화된 결과 술에 대한 금기가 많이 흐려졌다. 특히 오스만 제국시대 그리스도교를 믿는 그리스인, 아르메니아인같은 타 민족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술집출입도 자유로워진 경향도 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이스탄불 인구의 거의 40%는 비무슬림이었고, 이중 대다수가 그리스인이었다(!)
[40] 방글라데시 사채업자들은 살인적 이자를 받아 돈을 못 갚는 집안의 아이를 데려와 아동노동을 시켜 임금을 이자 대신 가로채는 경우가 허다하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그라민 은행의 무함마드 유누스가 채무에 대한 이자를 금지한다는 교리를 무시한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웃기는 것은 그런 사채업자들과 그들의 뇌물을 받아먹은 성직자들이 그라민 은행이 이자(정해진 이자)를 받는다고 비난하는 것.
[41] 먼나라 이웃나라 같은 책자에서도 한손에는 꾸란, 한손에는 칼이라는 묘사가 그대로 나왔다(초기판). 학습서에서도 이런 걸 찾아볼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묘사를 찾아볼 수 없다.그래서 예수쟁이 목사들이나 이런 사이트 가보면 왜 이렇게 안 가르치냐고 징징거리기도 한다.
[42] 트레이 파커와 멧 스톤은 이에 대해 무슬림 전체를 비하할 의도가 아니였다고 해명했다.
[43] 정확히 이슬람교를 차용한 것은 아니지만 이슬람교를 모티프로 한 종교가 작중의 주요 종교다. 특히 문화나 고유명사(자카트나 샤하다 등)들은 이슬람의 것을 따온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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