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 (にほんご)
Japanese
Japanese
1 개요 ¶
문자로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한자, 그리고 로마자까지 네 가지나 되는 표기를 사용한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서로 1:1로 대응되는 글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현대 일본어에서는 46자가 사용되며 촉음이나 탁음, 반탁음 등의 변형을 포함하면 76자 정도. 다만 가타카나의 ヴ(v-)는 히라가나로는 쓰지 않는다[3] 반대로 가타카나의 ヲ는 히라가나의 を에 대응하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경우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띄어쓰기는 없고[4], 원칙적으로는 물음표나 느낌표 등도 쓰지 않는다. 특히 마침표를 쓸 때 한국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속이 꽉 찬 온점(.) 대신 고리점(。)을 사용하며, 쉼표도 반점(,) 대신에 모점(、)을 사용한다.[5] 문자 종류가 많고 혼용되는 것 때문에 한때 3N 중 하나라 불리며 일본 발전의 주요한 장애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6] 일본에도 주시경 선생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될 거야 아마.
폐음절이 거의 없는, 그러니까 거의 다 개음절이라는 특징을 가진 언어이기도 하다.[7] っ와 ん을 제외한 모든 음가가 다 개음절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극단적으로 폐음절이 많은 영어와 상성이 안 맞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영어 발음이 원어와 많이 다르게 들리기도 한다.[8]한국어 역시 폐음절이 많은 편이라 일본인들의 한국어 발음 역시 원어와 많이 다르게 들리는데, 그 예로 일제강점기 등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이나 만화영화 같은 데서 일본인이 한국어를 할 때 '-습니다'를 '-스무니다'라고 말하는 것 등이 있다.
'모라'라고 하는 음성학적인 개념을 갖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장음(ー), 촉음(っ), 발음(撥音)(ん)은 독립된 음절을 형성하지는 않지만 1음절과 같은 길이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うどん'은 2음절이지만 발음할 때는 '우도ㅇ'이라고 3음절 길이로 발음한다. 이 경우 2음절이지만 3모라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글자 1개당 1모라를 형성한다고 보면 되지만, あ행과 や행의 요음 문자(ぁ·ぃ·ぅ·ぇ·ぉ·ゃ·ゅ·ょ)는 또 제외된다. 예를 들어, 'とうきょう'의 경우 글자 수는 5개이지만 중간의 きょ를 1음절 길이로 발음해야 하기 때문에 4모라(と/う/きょ/う)이다.
대체로 오덕질 하는 데 있어서 영어와 함께 가장 중요한 언어로 꼽히는 언어이다. 특히 게임이나[10] 애니메이션(재패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철도 등의 일본 서브컬처 덕질에서는 도저히 빼놓고 생각할 수가 없다. 덕질 초기에는 번역판만으로 만족할 수 있지만 차츰 반드시 일본어를 알아야 하는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고… 외계인도 일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주 공용어라는 루머가 있다. 사실 진정한 우주 공용어는 영어지만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당시를 겪었던 일부 한국 노인들이 한국어와 섞어서 쓰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쓰메끼리(손톱깎기)', '쓰리빠(슬리퍼)', '바께쓰(양동이)', '엑기스(농축액)', '다꾸앙(단무지)', '난닝구(속옷)', '빤쓰(팬티)' 등이 있다. 심지어는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과일 이름 대기 게임에서 금귤을 낑깡[11]이라고 외치기도 하였으니…
2.1 시대에 따른 변화 ¶
한국어처럼 일본어 또한 근대에 들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언어이다. 100년 전의 영어와 오늘날의 영어는 시대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어휘의 추가를 제외하면 문법 구조상의 변화는 크지 않아서 현대 영어가 독해 가능하면 근대에 쓰인 영어로 된 문헌도 거의 대부분은 읽을 수 있는 반면, 일본어의 경우 에도 시대 이전과 메이지 이후, 또 전후의 어휘 및 문법이나 표기법이 매우 다르다. 가령 蓄音機(축음기) → レコード(레코드), 乗合自動車(승합 자동차) → バス(버스), 活動写真(활동 사진) → 映画(영화) 등과 같이 어휘가 변화한 예가 있다. 지시대명사나 접속사 같은 경우도 예전에는 거의 한자로 쓰다가 히라가나로 쓰게 된 것이 불과 40~50년 전이다. 예로 其の(その, 그), 然し(しかし, 그러나), 或る(ある, 어떤), 但し(ただし, 다만), 尚更(なおさら, 더욱더)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반대로 지금은 거의 한자로 쓰지 않는다.
그 외에도, 메이지 초기까지만 해도 문어와 구어가 엄격히 구별되어 있었기 때문에 현대어로 번역되지 않은 원문 그대로의 메이지 초기의 소설을 읽으면 현대 일본어만 학습한 사람들로서는 읽기가 상당히 난해하다. 언문 일치 운동이 일어나서 격식을 차린 문헌이나 속담에서나 문어체 및 고어체가 남게 된 메이지 말기, 다이쇼 이후의 문학 작품에 쓰인 일본어도 앞서 말한 어휘의 상이함 때문에 요즘 나온 소설이나 만화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까다롭다. 물론 그 이전 시대의 문헌이나 문학 작품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만요슈>(万葉集, 만엽집)에 쓰인 것 같은 고대 일본어로 가면 만요가나[12] 등이 사용되므로 현대 일본어와는 완전히 다른 수수께끼의 언어가 된다. 현대적인 표기가 완전히 정착된 것은 1946년 당용 한자(当用漢字)표와 현대 가나 사용법이 내각 고시 및 훈령으로 공표된 이후이다. 물론 그 이후에도 옛 표기법이 혼용된 경우가 많았다. 거의 완전히 지금(21세기 초)의 표기법과 흡사한 수준의 문헌은 1970~80년대 이후에 국한될 정도이니, 일본어가 근현대에 들어 엄청난 변화를 겪었음을 알 수 있다.
2.2 일본어의 기원 ¶
서로 비슷한 기원을 두고 있는 두 언어는 기초적인 어휘(신체나 숫자)가 대부분 비슷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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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 영어: hand, 독일어: Hand
발 – 영어: foot, 독일어: Fuss 코 – 영어: nose, 독일어: Nase |
하지만 일본어와 한국어의 경우는 어떨까? 일본어는 한국어와 어순이 같고 몇몇 고유어가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비교언어학의 기초가 되는 숫자나 신체 어휘를 보면 완전 다른 계통이다.[13] 상단의 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어와 일본어의 기초적인 어휘는 완전히 다르다. 이는 영어와 독일어가 서로 비슷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동계라면 적어도 기원전에 갈라졌다는 것이 정설이다. 여러 기초 어휘들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계통이라는 설도 있으나, 원래 기초 어휘들에 대한 연구는 인도유럽어에 맞춰진 것이기 때문에 다른 어족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는 예전부터 있어 왔다.[14]
에도 시대부터 역사적으로 한국어(조선어) 동계설이 많았고, 이에 대해서는 문법의 유사성이 가장 큰 논거이지만, 문제는 일본어와 조선어는 기초 어휘가 전혀 다르다는 데 있다. 이때문에 조선-일본 동계어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적어도 기원전 5세기 이전에 갈라졌다고 말할 정도이다.[15] 최근 들어서 동남아어 동계설 힘을 얻었다. 최근에 동남아 어족계와 일본어와 여러 동남아 언어의 신체 어휘를 비교한 표이다.[16]

위의 동그라미와 세모 친 곳이 왼편의 일본어 표현과 발음이 비슷한 곳이라는 뜻이다.
보면 알겠지만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이런 어휘의 유사성을 제외하면 문법적으로 고립어인 동남아어와 일본어는 별 공통점이 없고, 오히려 교착어인 한국어 및 다른 알타이어들과 비슷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17]
또한 개음절어(한글로 따지면 종성이 없는) 폴리네시아어(하와이, 뉴질랜드어)와 일본어의 발음의 유사성을 가지고 동계어를 논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받침이 없는 것만 비슷하고 문법 같은 나머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것도 약점이 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정설이라 할 만한 것은 없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문법적 유사성 때문에 일부 일본 학자들 가운데 고대 한국 남부를 '고일본어권'이라는 개념으로 묶고 마한, 진한, 변한, 규슈권까지 같은 언어권[18]이고 열도에서 크리올화(혼합)했다는 설을 주장하는 학자도 있으나, 한반도 남부와 북부의 언어 구분 설정의[19] 근거가 매우 부실하고, 고대부터 두 지역 사이의 교류가 있었다 하나 같은 언어권이라고 볼 역사적 근거도 없다.[20] 또한 이 설을 일단 긍정하여 한일 언어의 문법적 유사성을 같은 조어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본다고 할 경우, 두 지역에서 쓰인 언어는 원시 한일 공통어 또는 한일 공통 조어라는 중립적 명칭이 붙어야지, 한쪽에 치우친 '일본'어권이라 부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다 떠나서 이 설은 많은 불쏘시개학설 중 하나일 뿐이다.
또, 일부 수사는 고구려어와 비슷한 것을 두고 부여-고구려-백제-일본를 하나로 묶어서 '부여어족'이라는 하나의 어족을 이룬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 학설에서 현대 한국어는 신라어 계통의 언어이고 고구려 계통과는 다른 언어이다. 그리고 언어학에서는 언어동조대라는 개념도 존재한다.
3 특징 ¶
SOV형(주어 + 목적어 + 술어)인 한국어와 통사 어순이 동일하고, 비슷한 뜻과 소리로 쓰는 한자 및 한자어가 많아서 한국인은 비교적 빠르고 쉽게 초보 단계를 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인 조사[21] 체계가 거의 완벽히 한국어와 같기 때문에 한국어를 말할 때처럼 비교적 편안하게 완성된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다만 비슷하다고 해도 아주 같지는 않고, 다른 뜻으로 사용하거나 발음이 비슷하지 않은 한자도 많기 때문에 배울 때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22]. 또, 일본어를 덕질로 배우면 실제 잘 사용되지 않는 단어나 관용구, 발음이나 억양 등에만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오타쿠스러운 문체나 칸사이벤 같은 사투리, 전국무쌍류의 고어 말투가 입에서 나오는 수가 있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로는 보쿠 소녀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물을 봐야 합니다.
발음 등의 문제로 인하여 일본어 표기법을 둘러싼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외래어 표기법과 일본어 번역시 주의할 표기 등을 참조할 것.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강제로 일본어를 사용하게 한 전적이 있는지라, 한국어에 그때 들어온 일본어의 잔재가 남아 있다는 일본어 잔재론과 관련된 떡밥도 항상 존재한다. 사실 한국어의 현대 한자어는 거의 일본에서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
미국 점령기에 교육이 수정돼서 그런지 이상하리만치 외래어를 많이 사용한다.
4 단점 ¶
전체 소리가 120여 개밖에 되지 않는 특성상 발음이 겹치는 단어가 많고, 한 소리를 히라가나, 가타카나, 한자, 로마자 네 표기로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으며, 한자를 읽는 방법에도 훈독(訓讀), 음독(音讀)이 있고, 훈독을 하는 경우 그 소리가 많게는 수십 종류인데다 심지어 쓴 사람 맘대로 의미를 갖다 붙이는 것도 가능하여 그 수가 무한 증가한다[25]. 한마디로 창작자가 자신의 상상력을 펼치는 데 매우 유용한 표기법. 하지만 이러한 요인은 일본어 학습과 사용에 커다란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일본인 포함). 특히 한자로 쓰여 있는 지역명(특히 아이누어를 가져다 쓴 홋카이도 지명)과 사람 이름의 경우 일부는 일본인도 못 읽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명함을 제작할 때 사람 이름에는 후리가나나 로마자를 붙여 주는 편. 만약 후리가나가 없으면 '뭐라고 읽나요'라고 꼭 물어보기 바란다. 같은 한자더라도 읽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까. 사람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것은 실례이지 않은가.[26] 반면 이 한자를 어떻게 읽냐고 물어보는 것은 부끄러운 일도 실례되는 일도 아니다. 자기들도 못 읽는데 물어보기라도 해야지.
또한 한자로 압축하지 않으면 제대로 읽을 수도 없고 길이도 2배 길어진다.
아래 두 문장은 같은 문장이다. 위 문장도 좀 어렵지만 아래 문장을 자연스럽게 끊어 읽기는 매우 어렵다. 때문에 한자가 없는 유아용 작품은 띄어쓰기가 없을 경우 외국인이 읽기엔 오히려 꽤 힘들다.
아래 두 문장은 같은 문장이다. 위 문장도 좀 어렵지만 아래 문장을 자연스럽게 끊어 읽기는 매우 어렵다. 때문에 한자가 없는 유아용 작품은 띄어쓰기가 없을 경우 외국인이 읽기엔 오히려 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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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字が始まるのが3年予告文の子は推定5年生以上
しゅうじがはじまるのが3ねんよこくぶんのこはすいてい5ねんせいいじょう |
참고로 휴대용 게임기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월등히 향상된 오늘날에도 포켓몬스터 등의 게임에 한자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주 고객층인 어린이를 위한 배려.[27] 또한 한자를 충분히 익히지 못한 일본 저학력자(소·중학생)들의 인터넷 사용률은 한국의 초·중딩(…)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친다.
대한민국 고등학교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이 언어를 제2외국어 과목 중 하나로 채택하고 있다.
5 사용시 주의점 ¶
위에도 썼듯 소리 수가 적어 동음이의어 역시 많기 때문에, 일본어에 있어서 악센트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다수의 일본어 학습자들이 이를 간과하고 있다[28]. 일본어의 악센트는 원칙적으론 고, 저 2단계로 이루어졌지만, 말이라는 게 원래 하다 보면 고-중-저 등 좀 더 발음하기 편하도록 세분화되기도 한다. 한 번 내려간 악센트는 다시 올라가지 않고, 처음에 낮은 악센트로 시작한다고 해도 단어의 맨 처음 1음절 이외에는 낮은 음이 계속되지 않는다. ダジャレ(썰렁 개그)나 早口言葉(はやくちことば, tongue twister) 등도 이렇게 일본어가 동음이의어가 많아 높낮이로 구분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다. 특히 ダジャレ는 악센트에 주의하지 않으면 그렇잖아도 썰렁한 개그를 더욱 말아먹을 수도 있다.
일례로 李も桃も桃のうち 같은 경우, 그냥 すももも-하고 막 읽으면 될 것 같지만 사실 すもももももももものうち식으로 억양이 들어가야 한다.
일례로 李も桃も桃のうち 같은 경우, 그냥 すももも-하고 막 읽으면 될 것 같지만 사실 すもももももももものうち식으로 억양이 들어가야 한다.
지방마다 악센트를 주는 부위가 극단적으로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찌감치 어떤 방언으로 일본어를 배워 둘까 미리 고민해 두는 편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일본에서 발행되는 일본어 사전은 관동 방언을 기준으로 해서, 단어당 악센트를 0에서 6, 혹은 7 이상까지 번호를 매겨 표시하고 있다. 0은 _····식으로 첫 음절만 낮고 높은 음이 계속되어 단어 뒤에 따라 붙는 조사의 피치도 덩달아 높아지지만, 나머지 악센트는 _···┐식으로, 아무리 단어가 높은 피치로 끝나도 그 뒤의 조사는 낮게 발음되는 식이다. 그런데 이게 또 머리 아픈 것이, 서로 다른 두 단어가 합쳐져 합성어가 만들어지면, 그 합성어의 악센트는 각기 다른 두 단어의 어느 것과도 관계 없는, 새로운 고저 억양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는 것. 결국 처음에는 열심히 듣고 따라 하며 기반 실력을 쌓은 뒤, 듣기보다는 읽기용 단어를 배울 일이 많은 중상급 정도의 실력이 되면 그때쯤 사전을 보면서 간간히 억양을 가다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사실 중국어처럼 악센트로 의미를 확연히 구분하는 언어는 아닌지라, 그냥 취미 수준으로 익히고, 단기 여행에서 의사소통에 지장 없는 정도의 회화를 구사하는 수준을 목적으로 한다면 악센트를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어지간하면 문맥 안에서 다 파악을 할 수 있기 때문. 다리(橋)를 뜻하는 はし와 젓가락(箸)을 뜻하는 はし는 악센트로 구별을 해야 하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문장 속에서 이게 다리인지 젓가락인지는 어지간하면 쉽게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29]. 이건 우리말에서 '낮밤'의 '밤'과 먹는 '밤'은 사실 길고 짧은 발음으로 구별해야 하지만 실상 그다지 구별해서 쓰지 않고, 문장 속에서 쉽게 구별하여 쓰고 있는 것과 같다.
방언으로는 칸사이벤 등이 있다.
일본어 로마자 표기법에 대해서는 일본어 로마자 표기법 문서를 참고.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이 가장 널리 쓰이는 로마자 표기법이다. 영어권 등에서 일본 관련 자료를 찾을 경우, 이 표기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6 관련 항목 ¶
- 가나 - 히라가나 - 카타카나
-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
- 일본식 한자어
- 일본의 관용구
- 일본의 성씨
- 일본어 로마자 표기법 -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
- 일본어식 글자의 숫자 치환
- 일본어 잔재론
- 일본어/잘못된 표기법
- 재플리시
- 칸사이벤
- 외래어 표기법/일본어
- 한국인 이름의 일본어 표기
- 현장 용어
-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 JPT, JLPT
- 신자체
- 일본어(교과)
- 여성어
- 고문
- 모라
- 전각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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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이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면 한글은 쉬워도 한국어가 얼마나 배우기 힘든 언어임을 곧 깨닫게 된다.[2] 미국의 외교관들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가장 배우기 힘든 언어라고 주장했다.
[3] 유니코드에 ゔ가 있긴 하다.
[4] 어린이나 외국인을 위한 일본어 교육용 서적에서는 가끔 쓰이고, 인명의 성과 이름을 구분할 때 간혹 쓰이기도 한다.
[5] 한국어도 세로쓰기에서는 고리점과 모점을 사용한다. 사실 온점, 반점과 가로쓰기 자체가 주시경이 한글을 다듬을 때 도입한 것이라, 조선 시대에는 고리점, 모점을 썼다. 참고로 조선 시대의 한글은 고리점을 아래가 아닌 한가운데에 표시하는 것으로, 마침표가 아닌 띄어쓰기와 같은 용도로 활용된다. 다만 일본에서는 가로쓰기, 세로쓰기 상관없이 고리점, 모점을 사용한다.
[6] 아즈마 키요히코는 일본어가 언어라기보단 주술에 가깝다는 농담을 한 적도 있다
[7] 쉽게 설명하자면 한마디로 한국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받침'을 잘 쓰지 않는다는 소리이다. 아예 없는 건 아니다.
[8] 한 예로, 일제강점기를 겪은 한국의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께서 컵을 '고쁘'(← コップ; 네덜란드어 kop에서 유래)라고 부르신다든가…
[9] 예를 들어 '○○은/는 어디에?', '-(하)지 않으면…!' 같은 것들. 뒤에 나와야 할 말들이 사라졌다.
[10] 게임의 경우 다른 매체와 다르게 언어를 안다고 바로 번역할 수 있는 게 아니며 실제로 번역돼서 국내에 정식적으로든 한국어 패치로든 게임이 번역될 확률이 다른 매체에 비해 극히 낮다. 다른 매체가 보통 출시와 동시에 번역을 하는 기간이 길어도 1년 안이라는걸 감안하면 게임의 경우 사실상 필수가 된다.
[11] 금귤의 잘못된 표현. 실제 방송 자막에서도 나갔었다.
[12] 한자의 뜻과 소리를 빌려서 일본어를 표기한 것으로 우리말의 이두, 향찰, 구결과 흡사하다.
[13] 또 몇몇 비슷한 고유어들은 대개 한자어인 경우가 많다
[14] 인도유럽어족이 언어학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가 된 건 맞지만, 이를 바탕으로 유럽 외의 다른 어족의 확산을 밝혀냈다. 대표적인 예가 아프리카의 반투어족 및 태평양 전 섬에서 펴져 있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다. 인도유럽어족과 마찬가지로 이 두 어족도 서로간의 기초 어휘가 매우 비슷하다.
[15] 현대의 언어학자들이 사어 및 현재 언어로 재구성한 최초의 인도유럽어족의 조상 언어인 PIE가 분화되기 시작한 시기는 적어도 기원전 3000년으로 추정되는데, 500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들 언어 간에 강한 유사성이 나타난다. 이로 미루어 보아 한국어와 일본어가 기원전 5세기경부터 분화되었다고 하면 기초 어휘간의 친연성 등 강력한 분화 증거가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16] 아래 어휘들은 시노티베트어족으로 중국어와 관련이 있다. 정확히 말해 버마와 인도 동부 나가랜드나 미조람에서 쓰이는 언어이다.
[17] 문법적 유사성 없는 기초 어휘만으로는 동계어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한국어에 유입된 한자를 가지고 한국어와 중국어가 동계어라고 하는 것과 같다.
[18] 여기에 역사적 배경으로서 임나 일본부설 또는 일한 동조설을 깔고 들어갈 수 있다.
[19] 이 설에서는 한반도 북부는 고 조선어권이라는 별개 권역으로 설정되어 있음
[20] 제3자인 중국사서에서도 韓과 倭의 차이는 분명히 구분된다.
[21] 영미/유럽어 계통에서는 관사, 전치사 등이 이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22] 우리말 '신문(新聞)'에 해당하는 일본어는 한자로는 똑같이 新聞으로 쓰지만 발음은 しんぶん이다!
[23] 역치는 threshold value의 번역어로, 문지방 역(閾)자에 값 치(値)자를 쓴다. 한자만 안다면 잘된 번역임을 알 수 있겠지만, '역'에서 문지방이라는 뜻을 떠올리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언어 순화 운동의 영향을 받은 서적에서 문턱 값 내지는 문지방 값으로 거의 그대로 번역할 경우 뜻이 매우 잘 통함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24] 위키백과에 관련 항목이 있다. 일본제 한자어
[25] 예를 들어 데스노트 주인공 이름은 月로 쓰고 ライト(light)로 읽는다! 자세한 내용은 DQN네임 참조. 다만 이런 경우
[26] 가장 쉬운 예로 上村이라는 성을 들 수 있겠다. 이 경우엔 うえむら와 かみむら 두 가지로 읽는 성씨가 존재한다. 이건 읽는 법을 직접 표기해 놓지 않으면 일본인이라도 한자만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中島는 절대 다수가 なかじま로 읽지만 더러 なかしま라고 읽는 경우도 있다. 이쯤 되면 외국인 입장에선 미칠 노릇이고 이 사례는 무진장 많다. 그나마 성씨면 이 정도에서 끝나지, 이름으로 들어가면 한자와 가나가 따로 노는 경우도 많다.
[27] 포켓몬스터 B/W 버전에선 히라가나 표기와 한자 표기를 설정을 통해 둘다 사용할 수 있다.
[28] 그런데 정작 일본 본토인들 역시 자기네 나라 말에 악센트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악센트를 단순히 '일본인다운 말투' 정도로 취급하는 걸지도? 한국에 ㅔ 발음과 ㅐ 발음을 구별하는 사람이 적다는 걸 생각해 보자.
[29] 드라마 트릭에서는, 이 두 단어의 악센트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 때문에 사기극이 탄로나는 내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