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

惚れ症のハーフエルフさん[1]

일본야설. 인터넷 사이트 후타바 채널의 니지겐우라@후타바(img) 게시판에서 거의 매주마다 연재되고 있다. 후타바 채널의 특성상 게시물은 단기간 내에 삭제되지만 후타바 대물창고 쪽에 매번 연재분량이 보관되고 있다.[2]

1부는 74화로 완결. 2부인 『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 X』가 2011년 12월 15일 시점으로 300편까지 올라왔다. 지난 작가 후기에 따르면 올해로 5주년이 되는듯. 일주일에 1~2회 페이스로 계속 해왔다고는 해도 흠좀무한 연재기간.[3] 후타바 채널의 자작 소설로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레드 주민들이 관련 일러스트도 여럿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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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등장인물
3 세계 설정
3.1 군사
3.2 마법
3.3 초자연적 존재, 현상
3.4 국가
3.4.1 북서 평원지역
3.4.2 대륙 중앙분지지역
3.4.3 동방 산간지역
3.4.4 남부 대평원지역
3.4.5 마물령
3.5 종족

1 개요

하프엘프를 비롯한 이종족 모에를 표방하는 하렘물. 엘프, 하프엘프, 다크 엘프 같은 판타지 종족들과 노닥거리는 것이 테마다.

셀레스타 상국의 별 볼 일 없는 군인 앤디 스마이슨 십인장이 과거 인연이 있었던 하프엘프 소녀와 재회함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된다.

3 세계 설정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인간족과 수많은 여러 이종족이 공존하는 세계. 검과 마법과 이종족과 드래곤과 H와 섹스와 전라의 세계

문명 수준은 중세에서 근세 수준이며 마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술 등의 일부 분야는 절단된 사지를 접합수술할 정도로 많은 진전이 있지만 그 외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발전은 없는 상태이다. 다크엘프에 의해 개발된 크로스보우가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최신 무기이며 그 구조를 읽고 수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앤디 스마이슨이 크로스보우대의 보물로 여겨지는 반면, 망원경이 있고 돈주고 구할수 있을 정도로 의외로 보급되어있다.

작중 연재 시점에서는 대도시에는 종이가 대량생산되어서 일반화 되고 있고, 십여년 이내에 매스 미디어가 발달하려는 기색을 보이고 있으며, 책은 비싸기는 해도 의외로 쉽게 구할수 있어서 인쇄술이나 그에 준하는 시스템의 존재를 예상케 한다. 일부 계층의 도락을 목적으로 정기발행되는 에로물 스크롤이나, 엘리트 전사를 테마로 다루는 연감 등도 발행되는 모양. 대도시에 아카데미 수준의 고급 교육 시스템이 확립되어있고 할일없는 지식인이나 종교인들이 마을 수준의 교육관을 열기도 하는 모양이므로 초급 교육은 기회 여부에 따라, 고급 수준도 돈만 있으면 도달할 수 있다. 현실의 중세와는 달리 종교의 영향력이 심각하지는 않아서 교육 방향은 인본주의에 가까운듯 하다.

위생은 대체로 중세보다 나은 편이다. 개인의 위생 관념 자체는 현대에 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종족은 목욕을 자주 하지 않기는 하지만 인구 10만의 대도시도 중세보다는 청결한 편으로 보인다. 다만 목욕에 돈이 드는 것이 서민층의 어려움인듯.

3.1 군사

일반적으로 군인이 민간인이나 모험가보다 훨씬 강하며 가끔 예외도 있지만 매우 드문 편.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북서 평원의 국가들의 경우 강한 전투력을 가진 전사에게 별도의 칭호를 수여하는 문화가 있다.
  • 트롯 왕국 : 검성 - 대검성 - 지검성
  • 셀레스타 상국 : 에이스 나이트 - 마스터 나이트 - 오버 나이트
  • 아필름 제국 : 팰러딘 - 로드 - 세이비어
  • 렌팡가스 왕국 : 레드 암 - 블랙 암 - 골드 암
트롯은 검술의 깊이를 중시하는 대련 형태의 시험을 거치고, 셀레스타는 시험 무대인 미궁을 돌파하는 것이 시험이므로 직접 전투력 이외의 요소로도 칭호를 얻을 수 있다. 렌팡가스는 순수하게 전투 공훈제. 하지만 대검성급 상급은 국가를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공훈제이며, 지검성급 최상위는 대검성을 압도하는 실력과 더불어 지고한 업적을 가지는 경우에 부여하는 명예직위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수준에 이른 검사들은 나무나 바위를 칼로 절단하고 눈으로쫓기 힘들 정도의 고속으로 달려 일반 군인 상대로 일당십, 일당백을 실제로 해내는 초월적인 전투능력을 갖고 있다보니 (검성은 홀로 정병 25인, 대검성은 100명을 상대한다고 한다) 검성급 전투원은 그에 대등한 검성급 전투원으로 막는 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 전략이며, 이 파워게임의 정점이 검성이라는 최고의 전력을 규격화된 군단으로서 활용한것이 단독부대로서 최강으로 이름높은 검성연대.[4][5] 크로스보우대에 환영마법을 결합해서 검성 여단을 물리쳐낸 전신 디아네의 공훈이 새삼 대단하게 회자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디아네는 이전 전쟁에서는 자신의 전술이 잘 먹혔지만 다음에는 그것을 압도하는 또다른 수단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이는 반란 사건에서 검성여단이 마법사를 동원해서 일부 병력을 은폐 우회시켜서 크로스보우대의 옆을 치는 전략을 선보임으로 현실화 되었다. 이렇게 되면 고급 병력이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단순한 파워게임에서, 슬슬 전술 여부에 따라 서로 물고 물리는 형태로 전쟁이 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
검성급에 도달한 전사들 중 일부는 충격파라고 부르는 특수한 공격 수단을 가지기도 한다. (검성급이라도 모두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충격파는 국가에 따라 참풍검, 블라스트 어택, 소닉 슛 등으로 다르게 부르며, 공격과 함께 기합을 방출해서 원래의 간격 밖에서도 치는 능력이다. 하지만 직접적인 파괴력은 매우 약하고, 상대를 밀어내거나 피하도록 만들거나 동작을 억제시켜서 틈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공격의 보조수단으로 쓰인다. 하지만 최고 수준에 이른 검사의 경우는 충격파를 접촉으로 직접 때려넣어서 터트려버리는 식으로 파괴력을 내거나[6], 참격파라고 하는 절단능력이 부여된 강력한 것을 사용[7]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병력의 이동 수단은 중세와 마찬가지로 행군, 기마, 마차, 배에 의존하며, 통신도 전령과 편지 뿐이며 화기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시적 관점에서 군의 운용은 중세 냉병기 시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듯 하다. 하지만 몇가지 특이점이 있다.

일당백의 초월적인 엘리트 전사들의 존재 탓인지, 중세 말 르네상스 초의 파이크 장창진 같은 특수한 병종은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보통 실력으로는 상대할 수 없는 강력한 마수의 존재도 한몫 하는 듯 하다. 할버드 류의 폴암은 존재. 기병은 에이스 나이트 급의 초월적 전사들의 존재 탓에 병종으로서의 활약은 중세만큼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는듯.

군은 상비군 위주로 운용되며 전시를 제외하면 징집되는 일은 드문듯 하다. 군인의 대우는 꽤 좋은 편이고 월급도 잘 챙겨주는 모양. 하지만 월급에서 이런저런 핑게로 액수를 떼어간다는 것을 보면, 직업군인 답게 실수령액은 시원찮은듯 하다.
일반 군 계급은 셀레스타 기준으로 준병(신병), 정병(일반병), 십인장(소대장), 백인장(중~대대장), 천인장(아마도 사단장 급)의 계급화가 되어있다. 야전 실무 지휘관은 백인장 급 까지이고, 천인장은 장군으로 칭하면서 전략 지휘를 하는 사령관이다. 장군 계급 위에는 원수 계급이 있다. 셀레스타는 에이스 나이트가 되면 관례적으로 십인장으로 승격. 마스터 나이트 이상은 장군 대우. 지휘 앞에 특무라는 글자가 붙으면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직위이고, 한 계급 위와 동격 대우를 한다.
진급은 주기적인 심사를 거쳐서 이루어지며, 연금 제도가 있을 정도로 직업화가 잘 되어있다. 기사 직위는 세습 작위가 아니라 전부 실력에 의해서만 부여되는 칭호이기 때문에, 부사관과 장교계급은 무력이든 지휘능력이든 경력이든간에 실무로 인정받아야만 될 수 있다. 상비군 제도와 함께 기사 계급의 고착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 때문에 전장의 풍경은 중세이면서도 군 조직은 상당히 근현대적인 느낌이다.

용병은 흔히 존재하지만, 상비군 시스템이 잘 조직되어있고 상비군도 마수 사냥 등으로 일상적으로 실전을 겪으므로 상비군보다 아주 대단히 나은 실력은 아닌듯. 평범한 일반병보다는 용병 쪽이 실력이 있는듯 하지만, 군에는 에이스 나이트급의 양성 시스템이 있거나 검증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진짜 실력자는 상비군 쪽에 더 흔하다.

주로 마법을 이용한 첩보 조직이 활약하고 있으며 그에 대응하는 방첩 요령도 마법 중심으로 발전했다.

마법을 이용한 전술적 보조가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마법 기물이나 마법을 이용해 환경을 극복하는 수단이 개발되고 있다. 대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파괴병기인 드래곤 슬레이어가 존재하지만, 화룡 전쟁 이후 국가적으로 전략무기 급의 금제 조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빼돌려서 쓰는 경우가 가끔씩 보인다.

셀레스타(그리고 어쩌면 아필름)는 비룡(와이번)과 버드맨을 이용해 공중 정찰 및 통신, 소인원의 빠른 운송이라는 전략적 이점을 갖고 있다. 렌팡가스는 대마법사가 개발한 통신 마법을 가져 장거리 통신 면에서 큰 이점이 있으나, 특별한 전략이 필요없이 개개인의 전투력에 의존하는 마물 방위에 국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고, 용병 위주로 운용되는 특수 환경 탓에 통신 능력의 존재가 결정적 역할을 하지는 못하는 모양. 북방 엘프령은 성수라는 수호신적 존재가 있고 미스티 팰리스의 청룡들과 우호 관계를 맺고 있어서 전략적인 포텐셜을 갖고 있으나, 사실 성수는 한 지역의 붙박이 지박신인 셈이고 청룡들 역시 북방 엘프령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징적인 전략 요소이다. 북방 엘프령의 실질적 전략 자원은 영토로의 침입을 막는 고대 결계로, 이것 덕분에 북방 엘프령은 침공을 아예 걱정할 필요가 없는 최강의 방패를 가지고 있다.

3.2 마법

마법은 한창 개발 연구되는 학문이며 일반적인 판타지의 대량살상주문 같은 큰 현상을 일으킬 방법은 거의 없다. 불을 뿜어 공격하는 정도는 가능하긴 한데 마치 부싯돌로 칼에 맞서싸우는 수준으로 지극히 비효율적이고 살상력도 떨어져서 전투용으로 쓸 수가 없다고 한다. 그때문에 드래곤의 브레스가 이 세계에서 최강급의 효력을 자랑하는 공격수단이며 비행능력과 드래곤 브레스가 조합되면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

마법으로 큰 힘을 다루지 못하다보니 환영술(환상마법) 계열의 작은 힘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주력이다. 환술의 응용은 상당해서 환상으로 상대의 감각을 흐트러트리고 속여 전투에 응용하거나, 감각 강화 및 시각에 HUD를 띄워서 전투를 보조하는 식의 용법이 주류. 환영술의 깊이가 깊으면 물리법칙을 약간 속일수도 있다. 잘 개발한 환술은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여자 욕탕을 엿보는 정도의 성능
의료 마법도 활발하지만 수술과 장기적 치료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유효하기는 하나 즉응성은 부족해 일순간에 큰 부상을 완쾌시키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외는 있어서,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 상대의 작은 물집 정도나 치료하는 지극히 비효율적인 치료 마법을 무한대의 생명력을 지닌 성수가 사용하여 큰 상처도 원상복구시키고, 잃어버린 사지를 재생시키는 등의 특별한 사례는 있다. 한개의 마법으로는 불가능한 큰 효과를 내기 위해서, 작은 규모의 오리지널 스펠을 무수하게 중첩시켜 결과적으로 큰 효과를 만들어내는 대단한 마법사도 드물게 존재한다.

미궁 내에서 간혹 발견되는, 기의 흐름에 의해 결정화된 에너지 덩어리를 한몸에 다수 소지하는 것으로 자기 주변의 기를 흐트러지게 만들어 마법을 파훼하는 수단도 있다.

각문이라고 부르는 그림문자나 회로의 형태로 기를 제어해서 마법적인 효과를 내는 학문이 있다. 셀레스타 남방 삼림령의 엘프들에 의해서 정립된 학문으로,[8] 의료에서 마법물품 제조에까지 폭넓게 쓰이고 있다.
각문의 이론 자체는 엘프에 의한 마법적인 것이며 마법적 힘을 가진 펜을 도구로 써야만 하지만, 각문 쓰는 기법과 응용은 단순히 손재주와 발상에 의한 것이라서 마법을 모르는 이종족도 각문을 배우면 상당히 잘 써먹을 수 있다. 작중 표현된 바로는 각문의 잠재력은 엄청난데 반해 발상의 부족으로 못써먹는다고 할 정도. 예를 들어 앤디 스마이슨이 만든 날수록 가속하는 화살의 각문을 잘 이용하면 어쩌면 투석기로 초기 발진만 시킨다면 연료없이 비행하는 유인 비행기도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 금속제 갑옷의 일부가 투명해지는 것도 이미 만든 적이 있으므로 시야를 전혀 가리지 않는 풀페이스 강철 투구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각문 통신장치를 이용한 근거리 통신 장치도 일부에 의해 이미 사용되고 있다.

원시적 마법 형태인 주술이라는 것도 있어서, 효과는 낮지만 민간신앙 수준으로 폭넓게 믿어지는 것부터 마법에 준하는 미약하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까지 두루 존재하는 모양이다.

다크 엘프는 독자적인 에로 마법을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
마법의 스펠은 (마법사용자 사이에는) 공통된 효과를 내는 정형화된 것이 많은 모양이다.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개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법은 오리지널 스펠이라고 칭한다.

3.3 초자연적 존재, 현상

마법 외에도 마법적인 현상은 드물긴 하지만 확실하게 존재하고, 개인이 휘두를 수 있는 보잘것없는 마법같은 힘보다 강력하다. 이 세계의 생명이 만들어내는 힘의 흐름을 「」, 「기운」이라고 부르며 마물의 발생이나 작물의 생육, 생명체에의 영향 등을 일으킨다. 폴카의 영천은 다죽어가는 사람도 살려놓는 기적의 힘이 있고, 정령의 힘은 명백히 막강한 대마법 수준의 큰 현상을 일으킨다.

나쁜 기운은 마물을 발생시키고 좋은 기운은 생명력을 북돋지만 좋은 기운만 받는다고 항상 좋지는 않아서 장기적으로 번식력의 저하 등의 안좋은 현상도 일으킨다. 자연 상태에서 대기를 흐르는 기는 대체로 바람의 흐름과 비슷해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때문에 저지대에는 나쁜 기가 고이기 쉽고 마물도 쉽게 발생하는 반면 고지대는 청정하고 마물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바람만이 기의 흐름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다. 다루기가 어렵지만 수천년 전의 고대 문명은 미궁을 건설해서 기의 흐름 자체를 다루어서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었다.

대륙 각지에 존재하는 고대 유적인 미궁은 기를 거르고 흘러보내는 정제 시설을 하는 석제 미로이며, 그 외에도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품어 보존하거나 식용으로 사용 가능한 마물을 발생시켜서 식량을 보급하는 등 몇가지 순기능이 있다. 성수 역시도 미궁에 의해 흘러나오는 강대한 기의 흐름에 의해 불사의 생명을 얻기도 한다. 한때 미궁이 마물을 발생시키는 근원이라고 생각해서 이것을 함부로 파괴했다가 큰 사고가 벌어졌고, 미궁의 기능이 오히려 적당히 기를 제어하여 마물 발생을 제어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궁을 다루는 기술은 유적 문명이 사라지면서 로스트 테크놀러지가 되었으나, 힘의 흐름을 다룬다는 점에서 각문과 공통점이 있고, 미궁을 복원하여 자유롭게 조종하는 수준은 안되지만 각문 전문가나 미궁 전문가라면 조심스러운 조작을 통해 어느정도 미궁을 제어하거나 조작하는데도 성공했다. 이로 미루어볼때 엘프의 최신 각문 기술의 힘을 빌려 미궁과 유사한 건축물, 현대 미궁을 제한적으로 만들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물은 나쁜 기의 영향을 다량으로 받아 생존 본능을 능가하는 광적인 파괴욕구를 품도록 변화된 존재를 말한다. 매우 흉포하며 적이 자신보다 강해도 도망치지 않는다. 하지만 효율적인 공격을 위해 교활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기존의 생명체가 영향을 받아서 마물화 하기도 하지만 미궁 시설에서는 허공에서 갑자기 나타나듯이 주기적으로 기에 의해 마물이 만들어진다. 일부 미궁에는 「바위 인형」이라고 불리는 생명체가 아닌 바위 덩어리가 움직이는 타입의 마물이 나오기도 한다. 동작은 둔하지만 공격력과 단단함만은 보통 실력으로는 제압할 수 없어서 대단히 위험한 존재. 게다가 바위 인형이 나오는 지역에서는 죽은 시체도 바위 인형처럼 움직이기 시작하는 「움직이는 시체」가 된다. 엄밀히 말해 언데드는 아니며 단순히 바위 대신에 시신이 움직일 뿐이지만, 사람이 죽어 움직인다는 점에서 두려움을 사고 있다.
마물의 정점에는 어지간한 마물을 능가하는 악마, 마신 또한 존재하며, 국가를 위협할만한 무서운 존재이다. 유적 문명 시대에는 마신이나 성수를 사냥하러 다녔어야 할 만큼 다수가 존재했다는 암시가 주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마물은 사람들이 꺼리지만, 일부 마물은 식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의외로 맛있는 고기를 가진 종류도 있다. 하지만 식용으로 만들어진 종이라 할지라도 마물은 마물인지라 매우 위험하고 공격적인 존재이다.

대량의 좋은 기운의 작용에 의해 불사화된 생물은 성수라고 불리며, 수호신 급의 훌륭한 존재로 여겨서 두루 섬겨진다. 기운에 의해 생명력이 극단적으로 강해지고 죽어도 다시 기의 흐름의 지역에서 부활하며, 이성이 강화된다. 식사, 수면, 성행위 등 생명 유지 활동이 불필요할 정도가 되지만, 수천년 이상의 삶을 지탱할 만큼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보니 영원히 살아야 한다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거나 심지어 절망을 느껴서 자살적인 행위를 하는 개체도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욕구는 전무하지만 체내에 넘쳐나는 힘과 활력 때문에 타인을 돕는데는 적극적인 사람이 많고, 일신의 능력이 드래곤 급인데다 무한의 생명력을 이용해 변칙적인 싸움을 하기 때문에 전투력이 높은 것이 보통. 하지만 성수이도록 만들어주는 기의 흐름의 흐르는 좁은 구역 내에서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반경은 좁으면 수십미터, 넓어봐야 몇킬로미터 이내로 한정된다. 성수는 기의 흐름이 생명 유지 활동을 대체하다보니 이 밖으로 나가면 굶어죽듯이 죽고, 다시 원래의 기의 흐름 위치에서 부활한다.
성수는 자연의 짐승이 좋은 기를 무제한으로 받아 성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수가 되면서 지성을 얻은 개체들이 대부분이지만, 조건만 맞는다면 인간이라도 성수가 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오래 산 덕분에 지루함에 지쳐 자살적 행동을 하는 개체가 있을 정도이며, 오랜 삶에 적응하는 타입은 오히려 생각이 단순하고 깊이 고민하지 않는 개체라는 것을 보면 생각이 너무 깊은 지성적 존재는 성수가 되더라도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다.

자연신적인 존재인 정령은 실제로 각지에서 신적 존재로 섬겨지고 있다. 셀레스타는 콜로니마다 섬기는 대상이 각각 따로 있을 정도로 무수하게 많은 정령들을 각자가 제멋대로 섬기며, 이것을 통틀어서 정령 신앙으로 묶고 있다. 셀레스타에는 정령제라고 하는 축제가 있다. 하지만 정령의 실체를 보거나 확신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생활 신앙에 가까운 위치이다. 사실 정령의 실존과 그들의 개입이 외전 에피소드로 확인되었다. 정령은 인격신적 존재로 화할 수 있으며, 자연 그 자체에서 태어나는 것이므로 본질 그 자체는 불멸이며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현현한 육신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소멸하여 자연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현현시킨 육신, 인격과 기억을 장기간 고정하지 못한다.
트롯은 대지의 수호신을 섬기는 왕국 교회가 주요 신앙으로 자리잡아 있다. 정령과는 달리 신의 존재가 확인된 바는 없다. 사상가이자 종교가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이 묘사되었으나 정령 신앙이나 성수 신앙 같은 타 종교와 충돌하는 성향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건전하다. 하지만 타 국가 중에는 종교국가가 아직 존재하는 것을 보면 광신적인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수의 넘쳐나는 활력과 생명력, 무한대의 수명 그리고 강한 이타심과 구역 의존적/영역 수호적 성향 때문에 성수를 신성시해서 섬기는 성수 신앙이 있지만, 성수 개체들은 딱히 종교적 존재는 아니며 어떤 이념이나 교리를 표방하는 것도 아니다. 타 종교의 성지를 지키는 일을 하는 성수도 있을 정도로 각 개체의 성격은 다양하다.

3.4 국가

이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대륙은 별다른 이름이 없이 주민들에게 그냥 '대륙'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그러나 서방대륙이라고 불리워지는 다른 대륙과의 항로가 확립되면서 구분상 '구대륙' 이라고 불리워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로 인해 별도의 이름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움직임이 있다.

정치 체제는 왕국, 씨족 협의회, 상공회 수준. 왕정 체제라는 전제 하에, 현재 주도권을 쥐고 있는 정치 세력들은 통치 이념과 식견이 우수한 편이다. 귀족이나 혈통주의에 의한 권위주의적 악덕, 올바른 중앙 정치 세력에 대해 반기를 드는 지방 세력, 종족 차별 같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3.4.1 북서 평원지역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지역으로 과거부터 분란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는 세레스타 상국이 트롯을 제압하면서 이 지역의 주도권을 잡은 상황.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길만 나서면 노상강도 산적떼와 수시로 마주치는등 치안 문제가 심각했으나, 작품 연재 시점에서는 마물과 무법자는 보이는대로 토벌될 정도로 그럭저럭 안정을 이루었다. 그래도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암약하는 범죄행위는 여전히 존재.
  • 트롯 왕국
    인간 중심, 드워프 세력에 대해서 우호적인 국가.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성향이 있으며, 드워프가 관리하는 광산이 다수 있어서 공업생산력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무기나 농구 같은 철물은 트롯제가 알아준다. 왕도는 국명과 같은 트롯. 정치 세력은 왕을 정점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귀족 세력. 정통파 검객들의 집단 합격으로 전투력을 극대화한 엘리트 부대, 「검성연대」가 나라의 자랑.
    아필름과 우호적 분위기를 띈 적이 있으나 셀레스타의 전격 침공에 점령당해 반 속국화 되었다. 하지만 셀레스타의 통치는 매우 합리적이었고 트롯 귀족 세력의 폐해를 잘라내는 정도로만 활동했기에 오히려 트롯의 나쁜 부분을 제거해주는 건전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셀레스타에 대패한데다 나라의 자랑인 검성연대마저 꺾인 탓에 사회 문화적으로 어딘가 주눅이 든 듯한 분위기가 있고, 셀레스타에 의한 개혁이 개혁이 아니라 패배자로서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으로 생각한다. 이것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을 염려한 노인 세대가 쿠데타를 빙자한 정치적 음모를 일으키기도 했다. 다행히 젊은 세대에 의해 그 음모가 저지되고 피를 보지 않는 건전한 형태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다.
    인간 중심에다 귀족의 지배가 오랫동안 뿌리내려온 보수적 문화와 더불어 엘프 세력과의 잦은 충돌 탓에, 셀레스타 지배 이전까지는 엘프와 하프엘프에 대한 박해가 심했다. 다민족 국가인 셀레스타에 지배된 이후로 엘프 박해는 표면적인 부분은 없어졌으나 과격파는 여전히 있는 듯 하다.
    선왕은 율리시스 3세. 정치 감각과 식견, 책략이 대단한 인물로 유명했으며, 그 뒤를 이은 젊은 루스 왕 또한 상당한 왕재로 평가되고 있다.
    • 폴카
      주인공의 고향, 트롯 왕국 최북단 북방 엘프령에 접해있는 거리. 「기적의 영천」이라고 불리는 자연사를 제외한 모든 질병을 고치는 효험이 있는 냉, 온천이 솟는다. 기적의 영천은 내외상 모두에 효험이 있지만, 물을 떠서 밖으로 나가면 반나절 후에 효험이 사라진다. 워낙 변방인데다 오고가려면 산맥을 넘어야 하는 험한 교통[9] 때문에 물을 떠서 밖으로 내다 팔 수도 없는 노릇이고, 때문에 소문을 듣고 이 효험을 빌리기 위해 가끔씩 찾아오는 관광객을 제외하면 보잘것 없는 마을에 지나지 않았다. 폴카 영천의 효험은 외부에 소문으로 꽤 널리 알려지기는 했으나, 제대로 된 미디어 체제가 없는 중세적 사회상 때문에 과장스러운 뜬소문으로 여기는 사람이 대부분, 찾아오는 사람은 만의 하나라는 희망을 걸고 오는 일부 뿐이었다. 그래서 관광 수입도 기대할 것이 못되었으며 엘프와의 충돌이 잦던 시기에는 생활상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았다.
      영천은 무한대로 솟는데다가 어차피 떠서 가져가서 팔 수도 없는 것인지라, 마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그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돈 안드는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 생활의 낙이며, 영천의 효험 덕분에 젊음을 꽤 오래 유지[10]하고 어지간한 질병이나 부상을 당해도 사망하는 일이 드물다. 그 외에, 영천은 마법을 동원해서도 어는 일은 결코 없다는 특징이 있다. 영천 자체는 영리 수단이 아니지만, 물을 떠다가 몇가지를 첨가해 음료를 만들어 돈받고 파는 것은 괜찮기 때문에 폴카 거리에는 영천물로 음료수를 만들어 파는 노점상이 여럿 있다. 이 경우 영천 물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맛을 가미한 음료수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셈이 된다.
      영주는 검성위를 가진 듀랑 구트 남작. 덕이 깊은 통치자로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근래 엘프와 화해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이종족과의 교류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 이 덕분에 마을의 생활수준도 상당히 개선되고 있고, 장기적으로 볼때 여러 이종족과의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는 마을.
  • 셀레스타 상국
    러셀 사막의 다크 엘프, 오우거와 인간이 사막 캐러밴의 상업적 교류를 위해 뭉친 연합 세력을 기반으로 하여 주변을 흡수하면서 만들어진 비교적 신흥 국가. 수도는 남서부의 쿠이카. 국명이 나타내듯 상업이 매우 발달했고, 실용적·합리적 사고를 중시하고 다종족 문화를 지녀서 종족 차별이 없다. 적대 세력인 아필름과 우호적이던 트롯 왕국을 급습해서 순식간에 속국화시킬 정도로 군사 강국. 크로스보우와 한지 전투 장비 같은 각종 군사 개발에 활발한 점이 군사적인 건전함을 보장하는것 같다. 다문화 특성도 좋은 면에 한몫 한다.
    내부적으로 보자면 특정 종족을 중심으로 한 야쿠자나, 종족 우월주의를 가진 급진 세력이 없는 것도 아니며 지역주의도 강하고 애석하게도 치안도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하지만 주도권을 잡고 있는 정치 세력의 의도와 정책은 매우 건전한 편으로, 필요에 따라 트롯을 쳐서 속국화 시켰으나 단지 트롯의 공업생산력만 빌릴 뿐 트롯을 핍박하지는 않았고, 내부의 급진 세력도 잘 제어하고 있다. 상왕을 정점으로 상인 계급, 상공회가 국가의 토대로 신용과 덕을 중시하는 바른 상업 문화를 중시하는 덕분인듯 하다. 상대 국가나 지방 세력이 도를 넘긴 압력을 가하거나 인종 차별적 박해를 가하여 반 셀레스타 행동을 취하면 에이스 나이트 부대를 투입해서 즉각적인 응징을 가하는 단호함 역시 있다.
  • 아필름 제국
    트롯 왕국의 서쪽에 위치한 국가로 과거에는 야만족의 영역이라 불리며 전란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나 현재는 강대한 전투력으로 주위의 두려움을 사는 강국으로 성장한 나라.
  • 북방 엘프령
    트롯 북방에 접하고 있는 지역의, 엘프 아홉 씨족의 영역. 북서 지역의 엘프 혈통은 대개 북방 엘프령을 혈통의 본가로 한다. 아필름의 심록 씨족도 따지면 북방 엘프의 방계.
    고대 유적 시기에 만들어진 거대한 규모의 고대 결계로 지켜지는 상춘의 땅을 영역으로 삼고 있다. 이 안은 항상 따스한 봄과 같은 기후가 유지되며 먹을 것이 풍부하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꿈과 같은 땅. 폴카의 영천과 같은 근원에서 나온 영천이 이 안에도 있다. 하지만 이 변화없이 좋기만 한 환경이 엘프의 번식률 저하의 이유인듯 하다.
    전란으로 혼란스러운 외부세계와는 달리 씨족 지도자들의 협동 공조 체계가 갖추어져있는 정치적으로 안정된 땅. 원래 폐쇄적인 순혈주의 정책의 노장파 보수주의 파벌과 숲을 함부로 손대는 인간을 적대하는 소수의 젊은 과격파가 주류였으나, 하프엘프인 애플을 공격한 사건을 계기로 저 인간들조차 엘프의 혈통인 그녀의 부상을 돌보는 선함을 보이는데반해 엘프들은 그정도 의무도 수행하지 못한다는 데에 대한 반성의 의견이 대두되고, 결국 앤디 일행의 활약에 의해 교류를 주장하는 젊은 온건파 중심으로 세대교체 된다.
    북방 엘프령 깊숙한 곳에는 블루 드래곤 다수가 살고 있는 드래곤 팰리스 「미스티 팰리스」가 북방 엘프와의 우호 관계를 맺고 있어서 북방 엘프의 또다른 막강한 전력이 되어주고 있다.
    정령이나 신을 섬기는 외부 종족과는 달리 북방 엘프들은 지성이 있는 일각마(유니콘) 성수 브레이크 코어를 수호신적 존재로 섬기고 있다.

3.4.2 대륙 중앙분지지역

대륙 중앙호수라 불리는 발레리 호반 주위에 위치한 지역으로 교통의 요지.
발레리 호수 주변에 고만고만한 작은 나라들이 여럿 존재하고 있으며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풍토를 가지고 있는 살기 좋은 지역이다. 그러나 이 지역 북쪽에 위치한 렌팡가스 왕국은 북쪽으로 마물령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항상 대규모의 마물의 위협에 접해있는 대륙에서도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 렌팡가스 왕국
    마물령과 접해있는 옛 북부 6국 중 하나로, 미궁 파괴 사건으로 마물이 범람하여 마물령에 삼켜진 북부 6국 중 유일하게 생존한 나라. 가을마다 주기적으로 대량 침공해오는 마물의 파도에 맞서싸우는 것을 국가 기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른 나라라면 한놈만 거리에 풀어놔도 도시가 뒤집히는 위험한 마물들이 지평선을 메울 정도로 몰려들다보니, 렌팡가스가 뚫리면 주변의 고만고만한 나라들은 다 쓸리는지라 주변 국가들은 렌팡가스 침공은 커녕 자금 지원을 해서 마물 웨이브 좀 막아주십사 할 따름이다.
    마물 웨이브를 막기 위해서 대륙의 실력있는 전사들을 전부 용병으로 고용한다. 그래서 한 나라에서 손꼽힐만한 실력있는 유명 전사들이 렌팡가스에는 널려있으며, 대우도 매우 좋다. 다만 그만큼 위험하고 병력의 소모율도 높다. 마물령에 접해있는 북쪽은 아예 도시 자체를 마물에 대비해 요새화 시킨 형태.
    다만 용병이 많다보니 치안이 좋지 않다. 마물 침공 시기는 교역이 중단되므로 식생활도 좀 안좋은 모양.
    특별히 대단한 전술전략은 필요없고 오로지 개인의 전투력과 생존력만이 중요한 대 마물 전에 특화된 형태다보니, 렌팡가스 군의 전략적 역량은 그다지 우수하지 않다고 평가된다. 심지어는 적전 도주조차 별로 문제가 안될 정도다. 애초에 딱히 전략도 없이[11] 병력을 무제한으로 밀어넣어서 병사들을 미끼로 삼아 잡을 만큼 잡으라는 형태다보니, 적당히 잡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도망쳐도 도주가 아니라 알아서 생존한 것으로 친다. 하지만 렌팡가스에 고용되는 병력들은 성품이야 어쨌든 실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고, 마물 퇴치의 전문가로 살아남을 정도로 거칠지만 강하기 때문에 지휘력 있는 장군이 등장해서 통솔한다면 트롯 최강 검성여단조차도 아득히 초월하는 강력한 군세를 만들수 있다고 이야기된다. 그런 전력이 전부 마물 웨이브를 막는 전력에 투입되고 있으면서도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에서 마물령의 위험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렌팡가스의 자체적인 힘이 아니라 주변국가들의 경제적 지원과 세계적으로 모집하는 일류 용병들, 그리고 뒤를 생각하지 않고 밑바닥까지 국가 전력을 총동원해도 되는 특수한 환경 탓이다. 타국과의 전쟁이 벌어진다고 하면 일단 발레리 연합을 비롯한 주변국의 경제적 지원이 끊길테니 용병에게 줄 돈이 잘려나갈 것이고, 각국은 자국의 용병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할테니 이름난 용병들이 등용문처럼 몰려들던 모집력도 끊길 것이며, 수비와 공격과 예비와 후방지원 등 전통적인 군사 체제를 정비하지 않을 수가 없을테니 예전만큼 막강하지는 못할 것이다.
    렌팡가스의 기사들은 건틀렛의 색깔로 직위를 구분한다. 평기사 급은 보통 레드암, 기사장 급은 블랙암, 대기사장 급은 골드암, 첩보 조직은 블루암.
    수도는 렌네스트. 통치권자는 대대로 여왕이 맡고 있으나, 수도를 지킨다는 상징적인 의미만 있을 뿐 실세는 그 주변에서 여왕에게 힘을 빌려주는 권력자들. 상대적으로 마물로부터 안전한 렌팡가스 남부의 귀족 세력이 왕권을 노리는 징후가 있다.
    마물령 내부에 칼윈 왕국이 살아남아있음이 알려지게 되면서 마물령 토벌을 위해서 국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 발레리 연합

3.4.3 동방 산간지역

발레리 호수 동쪽에 위치한 광대한 고산지대로 평균 표고 4000미터에 달하는 지역.
험준한 산세로 인해 수많은 소국들이 분단된 채로 난립해 있으며 독자적인 문명과 적수공권의 무술이 발달한 지역이다. 수많은 드래곤 팰리스가 존재하며 미지의 기술이나 지식, 보물을 찾는 모험자나 탐구자들의 선망의 지역이기도 하다.

3.4.4 남부 대평원지역

비옥하고 온난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국가가 많은 지역으로 대륙의 중심부이자 역사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상 한번 전란의 불길이 치솟으면 순식간에 전 지역으로 전란의 불길이 확산되며, 북서 평원지역 이상의 전란을 겪은 지역이기도 하다.
  • 아커스 왕국
    북방 엘프령에 버금가는 남방의 엘프의 근거지. 엘프의 안좋은 버릇, 즉 고귀한 엘프 혈통이라는 프라이드가 매우 강하다. 프라이드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거만함이 지나친 모양인지 아커스는 주변 이종족 국가와의 협조가 전혀 되지 않았고, 화룡전쟁 시기에 협조를 받지도 못해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왕가는 구심점을 잃고 혼란스럽다고 한다.
    왕가 직계는 영광의 씨족. 색깔로 씨족을 구분하는 북방 엘프와는 달리, 아커스 엘프들은 씨족 이름을 영광이니 용기니 하는 추상적인 것으로 붙이는 경향이 있다.
  • 류크스 제국
    대륙에서도 드문 수인들이 중심이 된 남방의 군사대국
  • 고트 왕국
    과거 드래곤 라이더였던 드워프가 개국한 역사를 지닌 드워프들의 국가
  • 센트갈드 왕국
    최근 새로이 일어난 신성국가
  • 바랄 상국

3.4.5 마물령

대륙 북동부에 위치한 한랭한 지역으로 과거에는 여러 나라들이 존재했지만 300여년 전 미궁을 마물 발생장치로 오인하여 미궁을 파괴하는 바람에 발생한 대폭발과 마물 폭주 사건으로 인해 마물들의 소굴이 된 지역. 현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용사 네이아의 등장으로 인해 소문으로만 알려진 칼윈 왕국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한 지역이기도 하다.
  • 칼윈 왕국
    마물령이 되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북부6국 중 하나, 과거 트롯 왕국에 검술을 전수해준 경력이 있어서 트롯의 검성들에게는 선배 격으로 여겨지는 뼈대깊은 나라이다. 칼윈 왕국으로 용사 네이아를 귀환시키고, 마물령을 평정하여 안정적인 지대로 변화시키며, 칼윈 왕국과 북서 평원 지역의 국가들과의 교류의 물꼬를 틀기 위한 작업이 2부의 핵심 줄거리. 각국에서는 용사 네이아의 호소에 따른 인도적 차원에서 + 마물령 평정을 통한 영향력 확장과 패권 확보를 위해 칼윈으로의 개척 사업에 손을 뻗고 있다.
    국가의 형태에 대해서는 네이아와 섬광검의 입을 통해서 나온 정보가 전부이지만, 마물령 한 가운데서 비교적 마물이 잘 나타나지 않는 계곡 형태에 요새를 구축해서 살아남기 위해 애써온 처절한 환경이라고 한다. 칼윈 국민들은 300년 전 사건으로 전세계가 멸망했다고 굳게 믿고 있었으며, 자신들이 인류 최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네이아도 우연한 사건으로 밖으로 나오게 된 후에야 바깥 세상이 평온함을 깨달았다.
    원래 인구 200만은 되었지만, 현재 인구는 약 3만 밖에 남지 않았다. 척박한 계곡 지역 한군데에 갖혀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 모든 노동력을 생산에 쏟지 않으면 안되는 환경이다보니 매우 폐쇄적이고 뒤틀린 문화를 지녔음이 암시되고 있다. 생산력을 보존하기 위해 계층 간 이동이 금지되고, 국가 방위는 오로지 용사라고 불리는 다섯명의 초정예 전사들에 의해서만 전담되고 있다. 용사는 그러한 지원을 받는 대신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걸어야 한다. 식량이 떨어지면 노인과 아이 먼저 식량으로 사용된다고 하니 인육을 먹는 일이 빈번한 모양이다. 범죄자는 경중을 따지지 않고 사형되는데, 작은 도둑질 뿐만 아니라 이웃과 주먹다짐을 하는 정도의 사소한 일에도 목을 베어버린다. 다른 지역이라면 투옥 정도 가벼운 처벌을 내리겠지만, 칼윈은 노는 입이 있을 수 없는 환경이므로 처벌은 무조건 죽여 없애는 것 뿐이다. 그 처형자의 역할은 용사에게 맡겨진다.
    이것은 마물령이라고 하는 특수한 환경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이상한 것이다. 디아네 특무대가 마물령 내부 탐색을 시작한 이래 마물이 잘 나타나지 않는 공백 지대도 발견하는데 성공할 정도로, 마물령은 의외로 안전한 부분도 있는 땅이다.[12] 그런 환경에서 수백년 생존해오는데 성공한 나라라면, 국가적 역량을 기울여서 안전지대 개척과 외부 탐색을 나서도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도 모든 모든 사회계층의 움직임을 정지시키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한 생산에만 매달리고, 그러면서도 더이상의 경작지를 확보하려는 행동을 하지 않고, 주어진 직분 이외의 일을 배우지 못하게 하며, 식량이 부족하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를 먼저 죽이고, 범죄자는 경중을 따지지 않고 사형을 집행한다. 이 사회를 개혁할만한 가장 큰 무력을 지닌 용사에게는 최초의 임무로 범죄자의 목을 베어 죽이는 것이 맡겨진다. 자연스레 용사는 자신이 집행한 처형을 합리화하기 위해 사회에 대한 반항, 체제에 대한 이탈은 죄악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고, 용사는 지배계층의 충실한 개가 되며 지배층은 용사와 특수환경을 이용해 극단적인 공포정치를 펴는 것이다.
    마물령 밖의 사회와 접촉이 이루어지면 사회, 정치, 문화적으로 큰 파란이 일 것이 거의 확실시되며, 폐쇄주의로 생존을 굳혀온 국가인 만큼 칼윈에 가장 먼저 접촉하는 세력이 어떻게 그 충격을 잘 완화시키느냐 혹은 그 체제를 흔드느냐에 따라 국가의 사후가 결정될 수도 있어보인다.
    용사 네리아가 입던 갑옷은 중세 수준의 기술로는 불가능해보이는 기계적 구조가 들어있는 물건으로, 착용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용사만을 위해 만들어지는 국가적 역량을 끌어모은 특별한 물건이라고 하지만 어쩌면 일부 기술 수준은 외부보다 우수한 구석이 있을지도 모른다.

3.5 종족

  • 인간. 평범한 사람. 수명은 80년 정도면 오래 산 모양. 타고난 마법이나 전투력, 재능이나 감각 같은 특수 능력을 가진 이종족에 비해 종족적 장점은 없다. 하지만 짧은 삶 동안 맹렬히 갈고닦아 뭔가 이루려는 끈기와 활력이 장점이고, 그래서 대단한 능력을 개발한 개체도 다수 등장한다.
  • 엘프. 귀가 크고, 빈유, 미형, 장수, 감각 예민, 순혈주의, 혈통을 중심으로 하는 귀족주의가 심하다. 숲을 중심으로 산다. 엘프는 모두 마법에 재능이 있다. 성장 속도는 인간과 비슷, 성장하고 나서는 늙는데까지 수백년이 걸리는 장수종. 오래살다보니 한가지에 취미를 붙인 엘프는 백여년 정도 수련하여 대단한 경지에 도달하곤 한다. 원체 타고난 종족적 특성이 우월한데다 한가지에 오랜 세월동안 몰입해 편협해지는 놈들도 많다보니 우월주의에 빠져 성격적으로 문제 있는 놈도 자주 보인다. 엘프 계열은 귀를 관찰하면 감정 기복이 잘 드러난다.
    • 하프엘프. 귀가 크고, 미형, 인간보다 장수, 감각 예민. 대체로 엘프보다 가슴이 크다. 인간이 볼때는 엘프와 잘 구분이 되지 않지만 엘프가 보면 확실히 구분이 간다고 한다. 폐쇄적인 엘프 사회는 적응하지 못한 개체는 추방하고, 인간 사회에서는 엘프로 오인되어 핍박을 받는다. 인간과 엘프 양자에서 핍박받아온지라 제대로 된 하프엘프의 독자적 사회나 문화를 지니지 못하며, 소수의 엘프 사회나 인간 사회에 적응한 축복받은 개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회를 겉돌면서 힘들게 생활한다. 작품의 제목이 가리키는대로, 하프엘프는 워낙 핍박받다보니 누군가 잘 대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간단히 반해버리고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애정을 퍼붓는 공통적 성향이 있다. 마법 재능은 30% 정도.
    • 다크 엘프. 다갈색 피부, 거유, 미형, 장수, 감각 예민, 암시 능력이 있다. 엘프와는 달리 굳이 숲 환경에 구애되지 않으며 사막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가족 혈족 단위로 모여사는 편이라서 도시, 집단, 사회의 결속이 강하고 타 종족과 잘 어울리는 편이다. 엘프에게 마물이라고 따돌림받아서 엘프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다.
  • 드워프. 키가 작고 금속에 대한 천부적으로 타고난 감각과 뜨거움에 대한 내성이 있는, 대장장이 하려고 태어난것 같은 종족. 말투가 사투리가 심하고, 힘이 오우거 만은 못해도 아주 강한 편. 미성년자인데도 인간을 들고 휘두를 정도의 강한 힘을 타고난다. 드워프 성인 여성은 모르겠지만 일단 잔느의 경우를 보면 여성은 로리 타입일 것 같다. 인간과의 사이에 하프 드워프가 나올 수 있다.
  • 오우거. 인간 잡아먹는 괴물 아님. 평범한 이종족 중의 하나. 3m 급의 거대한 체구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머리에 난 뿔 갯수가 하나에서 셋까지 다양. 뿔 두개가 제일 흔하고 뿔 하나가 그보다 적은 비율, 뿔 셋이 가장 적다. 매우 희귀하게 체내에서 전격을 발생시키는 일렉콘이라는 별종이 있다. 힘을 살려서 건축계에 많이 종사한다. 덩치가 크다는게 무조건 좋지도 않아서, 타 종족이 사는 보통 크기의 건물의 실내는 허리 펴기도 힘들다는 생활 상의 불편을 자주 겪는다. 체표 면적이 큰 관계로 열을 많이 빼앗기고오히려 부피대비 체표면적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타야 하겠지만 넘어가자, 덩치 탓에 심폐능력도 딸리는 터라 한지·고산지대 활동이나 장거리 행군과 같은 부분에서 지구력도 딸리는 편. 오우거 계열은 수명이 인간이나 수인보다 짧은, 작중 종족 중에서 가장 단명종이다. 아주 심한 차이는 아니지만 같은 세대라면 먼저 늙어죽는 정도인듯.
    오우거 남성은 거구와 뿔으로 인상이 두드러지지만, 오우거 여성은 여자치고 체구가 좀 크고 뿔이 났을 뿐 외모가 인간과 큰 이질감은 없어 미형에 가깝다. 남성 오우거의 하물이 하도 거대하다보니, 오우거 여성은 그것을 받아들일수 있도록 탄성(...)이 대단하다고 한다. 인간과의 사이에서 하프 오거가 나올 수 있다.
    힘이 지나치게 세기 때문에 일반인 레벨에서는 감당이 안되는 위력이지만, 이 세계의 본격적인 전사들은 단련을 통해 오우거와 인간의 리치나 파워의 차이를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의 강함을 얻어 효율적으로 기술적으로 싸우는데 반해, 오우거는 타고난 힘과 덩치에 의존하고 싸움에서 침착함을 잃고 힘을 낭비하며 광분하는 식의 고급 전투 기술의 정 반대 방향의 경향이 있는 터라 제대로된 검사로서 고레벨로 올라가기 쉽지 않다고 한다. 단, 오우거 계열은 특정 조건 하에서 투쟁심을 폭발시키면 전투력이 최대 수배까지 증대되는 특성이 있어서, 군인으로서 훈련을 받은 오우거의 경우 이것이 발휘되면 실력에 따라서는 에이스 나이트 급에 준하는 전투력을 발휘하기도 하는 모양. 보통 오우거는 초생달 밤이 그 발동 조건인데, 다만 의도적으로 투쟁심을 폭발시킬 정도로 전사적 소양을 갖추려면 선천적 재능이나 후천적 훈련이 필요하다. 가끔 드물게 선천적으로/후천적 훈련으로 발동 조건을 뒤트는 개체도 있는 듯.
    • 소 오우거: 얼굴이 소를 닮은 오우거. 주로 미궁이나 지하 콜로니에서 살다보니 암시 능력이 있다. 오우거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힘과 체격에 전투력 증대 효과 역시도 마찬가지로 갖고 있는데, 그 조건이 미궁이나 계곡 같은 폐쇄된 환경인지라 조건을 개화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보통 오우거보다 좀 더 편하게 능력이 발동한다. 이쯤 되면 사실상 미노타우르스 아닌가 싶은데... 육식 채식 모두 잘 먹지만, 덩치에 안어울리게 채식을 꽤 즐기는 모양이다. 아니 소니까 당연한건가.
  • 수인종. 인간 모습에 짐승의 귀과 꼬리 같은 특성이 섞여있는 종족들. 이외에도 몇가지 더 있을듯 하다. 후각이나 청각은 타 종족보다 월등하지만 미각은 시원찮은지 식재료에 민감하지 않고, 맛내기가 인간 기준보다 진해야 먹을만하다고 느낀다. 인간보다 수명이 약간 짧다.
    • 묘수인 (고양이 수인). 민첩하고 타고난 사냥꾼. 밤눈이 밝다. 고양이가 그렇듯이 혀가 까슬까슬하다. 보름달에 발정한다. 묘수인들의 발정은 수인 중에서도 엄청 과격한 듯하다. 가끔 멋모르는 여행자가 콜로니에 환대를 받고 며칠 눌러앉았다가 보름달에 뽑힌 후 다음날 사막으로 도망쳐버렸다든지, 남자가 있는 묘수인 가족은 자기 남자를 보호하기 위해 콜로니 밖으로 이주해버린다든지 하는 실화가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혼자 묘수인 콜로니를 점령했습니다
    • 랑수인 (늑대 수인). 각력이 우수하고 전투력이 강한 편. 약속은 꼭 지키는 주의라고 한다.
    • 호수인 (여우 수인). 다른 수인들에 비해 체력은 약하지만 종족적으로 마법에 뛰어난 편이다. 인구의 2/3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냄새로 처녀 감별하는 정도
    • 사자 수인. 수인 중 완력이 특별히 강한 타입이라고 한다. 드워프보다는 조금 손색이 있는 정도의 근력.
  • 버드맨. 셀레스타 서부 지역에 주로 사는 소수 종족. 부리에, 팔과는 별개로 날개가 있고, 전신에 깃털이 돋은 등 휴머노이드형 조류라는 느낌의 종족. 수십분 단위 정도지만 비행 능력이 있고, 종족 자체의 스피드가 상당한 모양이다. 또한 가성도 꽤 아름다워서 가수로도 훌륭한 모양. 목이 거의 180도 돌아갈 수 있다.
  • 리자드맨. 두발로 선 도마뱀 형태. 꼬리가 있고 난온계 파충류. 인상은 타 종족들과는 많이 다르다보니 좀 무섭게 생겼다. 수서계 환경에 적합한 종족이지만 의외로 여기저기 잘 사는 것 같다. 드래곤을 종족의 주군으로 섬기는 습관이 있어서 타 종족에 비해 드래곤을 덜 겁내는 편이고, 드래곤이 출현하면 조공을 바치러 오는 경우가 많다. 유능한 장사꾼으로도 유명한 편. 남성은 페니스가 두개 달려있다고 한다.
  • 머맨.
  • 드래곤. 세계관 최강의 생명체. 그와 자웅을 겨룰만한 존재는 성수 정도 뿐이다. 강대한 육체와 비행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며칠 정도 쉬지 않고 비행하거나 노동하면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 성체는 30~50m 크기 정도가 된다고 하며 비룡 정도는 한입에 삼킬 수 있는 크기.
    드래곤은 어마어마한 체구에서 나오는 육체 능력도 막강하지만 입에서 브레스를 뿜는 것이 최강의 공격 수단. 화염 브레스를 뿜는 화룡계와 냉기 브레스를 뿜는 빙룡계가 있다. 화룡계는 불태우는 특성 때문에 생물계에 강력하고, 빙룡계는 무기물계 마물에 강하다. 브레스의 범위는 조절하기 나름이지만 생각이 있으면 수백미터에 도달할 수도 있다. 화룡전쟁 시대에는 드래곤 혼자서도 타 종족의 도시를 불사르고 다녔고, 이 덕분에 다른 종족들에게 드래곤에 대한 공포가 뼈에 새겨졌다. 물론 완전히 막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아, 브레스 자체는 지검성 수준의 검객이 충격파 연발로 막아낸 적이 있고, 각문 방어구를 쓰면 피해를 한번 정도는 버텨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격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비행하면서 브레스를 뿌리고 다니면 답이 없다. 드래곤 브레스에 횟수 제한이 있거나 시간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닌듯 하니...
    인간 외의 한 종족만 모여사는 거주지는 콜로니로 칭하지만, 드래곤은 너무 강력한 생물이므로 콜로니 정도로 부를 수가 없어서 드래곤 집단 거주지는 콜로니가 아니라 팰리스로 부른다. 단독으로 국가의 존폐를 위협할 수 있는 개체가 수십에서 수백마리나 몰려살다보니 드래곤 팰리스는 절대 다가가서는 안되는 금지로 여겨진다. 대체로 좋게 부탁하면 말도 들어주고 사람은 (맛이 없어서) 잡아먹지 않는 등 의외로 평범하게 좋은 이웃으로 지낼 수 있는 성격이지만, (적어도 작품 내에 등장한 드래곤들은 타 종족을 위협하는 까칠한 성격인 자가 없었다) 과거 드래곤의 본거지를 습격해서 살해하는 드래곤 슬레이어의 난립으로 인해 촉발된 화룡전쟁 시기 때문에 모든 종족이 드래곤을 두려워한다. 드래곤 슬레이어 한놈이 드래곤 팰리스에 나타나면 드래곤들은 보복으로 근방 마을 하나를 싸그리 재로 만들어버렸고, 결국 드래곤 슬레이어들은 동족인 인간에게 쫓겨나서 사라졌다는 이야기. 이후 협약에 의해 약한 종족들의 콜로니와는 거리를 두고 중립을 견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험가들은 드래곤 팰리스를 터는 것을 최고의 모험으로 여기고 있다. 화룡전쟁 이후 드래곤에 맞서싸우는 자는 당연히 없고, 대개 주인 몰래 들어와서 전리품 또는 다녀왔다는 증거가 될만한 것을 약간 챙겨오는 수준의 좀도둑질이 보통. 들켰다가는 협약에 의해 무조건 근방 도시 하나가 재가 되기 때문에, 멀쩡히 들어갔다 나온 모험가라 할지라도 이것을 자랑으로 크게 떠드는 것은 꺼린다.
    국가 규모의 사회가 드문 동방 지역은 드래곤들의 천국으로, 드래곤에 대한 견제와 두려움이 심한 북서 지역 등등의 지역에 싫증을 낸 드래곤들은 동족이 많은 동방 지역으로 가서 살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협약에 의해 좋건 싫건 근방의 마을 하나를 태워야 하는 일이 발생할때, 근방 마을이 평소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던 약한 종족들의 콜로니 뿐이라면 원치않는 학살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떠나는 마음씨 좋은 드래곤들도 많은듯.
    드래곤과 맺는 관계는 드래곤 라이더드래곤 나이트가 있는데, 드래곤 라이더의 계약을 맺은 자는 그 드래곤의 무한한 충성을 받는 대신 드래곤이라는 막대한 힘의 '책임'을 지는 존재이다. 드래곤 나이트는 그러한 무거운 의무는 없지만 드래곤을 섬기면서 드래곤의 협조와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관계이다. 말하자면 드래곤에게 라이더는 자신이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주인님이고, 나이트는 부하나 하인 정도의 관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곤들은 드래곤 라이더가 될 인물은 일신의 강함이나 지혜, 학식이나 속세의 지위, 혹은 단순한 애정 따위로 평가하지 않고, (인간 같은 종족이 강하거나 지혜로워봐야 드래곤보다 뛰어날 수 없으므로) 다만 드래곤이라고 하는 막대한 힘을 감당할만한 그릇이 되는가로 평가한다.
    드래곤은 이 세계관에서 수위를 다투는 막대한 힘을 일신에 지닌 존재이고, 그 힘을 발산해서 뭔가 하고 싶다는 본능적인 초조함을 느끼는 모양이다. 그것이 나쁜 방향으로 분출되면 전설에 이름을 날리는 악룡이 되는데, 자의적인 판단으로 힘을 행사하는 경우 타인/타 종족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독선이 되는 경우가 많다. 드래곤이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경우의 예가 바로 화룡전쟁. 드래곤이 직접 외부와 접촉하면 비극이 생겨나기 십상인 것이다. 그래서 드래곤은 드래곤 라이더를 선택하고 드래곤 라이더의 정의에 절대적으로 몸을 맡긴다. 드래곤 라이더가 드래곤의 힘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하면서, 드래곤은 자신의 힘이 좋은 방향으로 분출된다는 것에 만족감과 충족감, 충성심을 느끼고 본능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좋은 건설적 방향으로 기여한다.
    드래곤 라이더가 있어야만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할 정도로 드래곤이 판단력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거대한 힘과 정신력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단독으로 행사하여 독선이 되는 것을 경계할 정도로 사회적이고 배려심이 깊기 때문에,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존재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행사하겠다는 시스템을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물론 드래곤 라이더가 나쁜 인물이라면 큰 곤란을 일으키지만, 드래곤도 안목이 있고 눈높이가 있는 만큼 아무나 드래곤 라이더로 선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닌듯, 드래곤의 막대한 힘에 부담을 느낀 드래곤 라이더에게 버림받은 드래곤도 존재한다. 드래곤 라이더 본인 또한 지나치게 강한 힘을 가진 존재로 타인에게 경원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라이더가 되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드래곤을 위협할만한 무기로는 고대 문명의 유산인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하는 무장이 있는데, 무지개색 빛을 발하며 드래곤에게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갖고 있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대개 커다란 양손검 형태로 알려져있으나, 실제 공격은 빔을 발사하는것 같은 타입의 원거리 공격 무장이기 때문에 다른 형태로도 존재할 수 있다. 드래곤은 드래곤 슬레이어에 대해 본능적인 반발감을 느낀다. 하지만 아무나 드래곤 슬레이어를 든다고 해도 드래곤을 썰고 다닐 정도는 아니며, 정말 실력이 있는 검사에게 드래곤 슬레이어를 쥐어주면 방심한 드래곤을 죽일 수 있는 정도이다. 화룡전쟁 시기 죽은 것도 방심한, 혹은 전투력이 약한 어린 드래곤 정도였다. 화룡 전쟁의 결과로 드래곤 슬레이어는 국가적 금제 무기가 되었다.
    참고로 타 종족과의 혼혈은 하프가 나오지 않고 반드시 이종족 아니면 드래곤만 나온다. 드래곤은 번식력이 낮은 만큼 타 종족으로부터, 특히 왕성한 인간으로부터 정을 받는 것이 빠른 번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의복 관념이 희미하기 때문에 드래곤 팰리스 안에서는 지내기 편한 인간 모습에서 알몸으로 지내는 것 같다. 파라다이스
    기본적으로 마법 실력이 우수하다. 세계관의 마법의 개념을 벗어난 짓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규모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환술을 이용해서 드래곤의 육체를 인간형 육체로 치환하는 엄청난 짓을 한다. 육체를 변화시키는게 아니라 환술로 현실을 속여 드래곤 육체를 인간형 육체로 바꿔치기하는 것으로, 다른 마법 사용 종족도 개념은 이해하지만 실력의 한계로 흉내내지 못하는 수준. 모든 드래곤들이 (적어도 등장한 인물들은) 같은 형식의 변신을 구사하는 것을 보면 마법 기반이지만 종족 특성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이 있으면 마법 개발 능력도 꽤 되는 모양이지만, 기본적으로 워낙 강대한 종족이다보니 굳이 마법에 의존하지는 않아서 주로 등장하는 것은 변신, 환술을 이용해 물체의 존재를 감추는 운송 방법 정도다. 인간 형태에서 불덩어리나 얼음덩어리를 던지는 (마법으로 보이는) 공격수단도 사용하지만, 이는 사실 드래곤 브레스의 일부를 환술로 속여서 꺼내놓는 것일 따름이므로 실제로는 마법 공격이 아니다.
    용의 보석 등으로 불리는 보석 형태의 결정체가 드래곤의 비보로 세간에 널리 알려져있고 값지게 거래되지만, (화룡 전쟁의 여파로 드래곤의 비보를 함부로 취급하면 드래곤의 노여움을 산다 하여 국가적 금제까지 걸려있다) 사실은 드래곤 입장에서는 담석이랄까 10년 정도마다 체내에 생겨나는 별 쓸모없는 것이라고 한다. 정령이 이 보석을 이용해서 물질화를 고정시키는 것을 보면 용의 부산물인 만큼 뭔가 비범하긴 한 모양인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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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제목의 뉘앙스를 살리자면 '쉽게 반하는 하프엘프 씨'쯤으로 번역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번역기를 돌린 번역이 먼저 퍼졌다…….
[2] 후타바 대물창고에서 テキスト・SS 메뉴를 클릭해서, 惚れ症のハーフエルフさん 항목을 다운로드 받는다. 다운하려면 암호를 쳐야 하는데, 受信_KEY: 항목에 text를 입력하면 받아진다. 만약 다운로드해서 열어보니 깨진 것처럼 보인다면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 워드나 에디트플러스, 노트패드++ 같은 텍스트 파일의 언어셋을 바꿀수 있는 텍스트 에디터로 읽어서 언어를 일본어(Shift-JIS)로 바꾸면 된다. 웹브라우저 상에서 열기 메뉴를 통해 열어서 페이지 문자 인코딩을 Shift-JIS로 변경해도 된다. 그것을 번역기로 돌리면 대충 읽을만하다.
[3] 2012년 3월 현재도 매주 1~2회 페이스로 연재 중이며, 외전을 포함해서 주 3회 연재를 하기도 한다. 뭐야 그거 무서워. 후타바 대물창고에 매주 목요일에 반드시 1회는 업로드 되므로 참고. 2회 연재가 될 경우 일요일 or 월요일이므로 월요일에도 들려보면 좋다.
[4] 작중 표현하길 '에이스 나이트도 팔라딘도 건틀렛 나이트도 우리보다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강은 아직 우리다'. 타국의 검성급 무력들이 여러 종족이 섞여 개성적인 힘을 가지지만, 그만큼 군대로 규격화 시키기 힘든것과 달리, 인간 검사만이라는 폐쇄성과 단일성을 역으로 무기로 활용한 것.
[5] 여담으로 사실상 규격화된 검술과 협조를 가진 검성연대와 정반대방향에 서있는 것이 셀레스타의 에이스 나이트. 각국 정예 검사들중 협조성이 낮기로 이름높다고 한다.
[6] 지검성 아서 보나파르트가 사용
[7] 마스터 나이트인 루카스장군이 개발했으며, 오로라가 습득해서 필살기로 써먹고 있다
[8] 원래 엘프는 마법에 재능이 있고 특별히 학문을 정립하지 않아도 감각적으로 대충 해내는터라 굳이 이렇게 각문을 이론화 체계화해서 공개할 필요는 없는데, 셀레스타 남방 삼림령 엘프들은 북방 엘프에 비해 이종족과 교류가 잦기 때문인지 각문을 학문화해서 공개하고 교류의 수단으로 삼는 모양이다. 게다가 그 교육 시스템도 약간의 금전을 받고 체험교실을 열 정도로 상당히 개방적인터라 폐쇄적 도제 시스템이 흔하기 쉬운 중세적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게 현대적인 감각의 지식이다.
[9] 1부 마지막 화자가 말하길 이 길을 다 지나기도 전에 환자가 죽을거다라고 평해질 정도로 험한 길이다. 참고로 이건 본편도 2부도 끝나고 세월이 흘러 '그나마'나아진 교통상황이니 그 전은...
[10] 덤으로 미모도 업시켜주는걸로 추정된다. 앤디에 의하면 왕도나 세레스타의 도시 여자들의 평균치가 폴카의 여성보다 한참 딸린다고...거기에 성격까지 따지기 시작하면 연애대상으로 취급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레벨차이가 나는듯하다.
[11] 요새화된 도시에서 마물의 행동이 굼떠지는 낮에 잠깐 돌격해서 가능한 한 수를 줄이고, 밤은 요새를 닫아걸고 끝없이 방어한다. 만약 뚫리는 경우, 발이 느린 타입의 마물은 병사 몇명이 모이면 뒤집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트려서 해머나 도끼 따위로 어떻게든 처리를 한다. 그런 병사를 노리고 동작이 빠른 타입의 마물이 덤벼드는데, 그런 타입은 건틀렛 나이트와 검술에 자신이 있는 병력이 처리해준다. 이것의 무한 반복 패턴. 주로 사상자는 스피드가 빠른 마물을 건틀렛 나이트가 놓쳐서 병사들 사이에 파고들때 생겨난다.
[12] 마물령 안에서 별 문제없이 사는 드래곤 팰리스도 있다. 드래곤과 어떻게 손을 잡으면 외부 개척이 훨씬 용이할텐데 그러지 않는다.
[13] 리자드맨을 주역으로 한 외전에서 이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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