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즈의 현재 수석기자. 닉네임은 키노피오. 버섯이 캐릭터이다.

주 담당은 칼럼 연재. 미스터 드릴러 등 퍼즐 게임이나 아웃런 같은 액션게임, 거기에 번아웃같은 게임까지 즐기는 걸 보면 게임 취향은 잡탕인 듯. 단 '슈로대로부터 순결을 지킨……'등의 표현에서 보이듯이 슈퍼로봇대전은 안 한다. 본인이 직접 말하길 좋아하던 로봇물은 거의 대부분 없고, 장르에 시뮬레이션이 붙은 게임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3때에는 지뢰찾기로 혼을 팔았다고 한다. 상급 난이도에서 당시 자신의 최저초인 138초를 고3때 수능전날 깼다고 한다. 또한 블로그의 글들을 보아 파이널 판타지를 만든 사카구치 히로노부도 싫어하는 모양. 게이머즈 소속치고는 취향이 꽤 마이너다.

그가 쓰는 칼럼들과 기획기사들은 하나 같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왜 게임잡지 기자에서 머무르나 하고 생각할 정도. 일일히 다 설명하긴 힘들지만 글 속에서 나타나는 그의 배경지식과 논리정연한 주장은 함부로 반박할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게임계에서 뜨거운 감자라고 불리는 떡밥들, 그러니까 한글 로컬라이징이나 폭력성 문제들을 글로 속시원하게 풀어가는 모습에 반해서 팬이 된 사람들이 대다수.-이 기자의 글에 반해서 게이머즈 모으는사람도 존재한다.

'글'이라는 기자의 가장 기본적인 무기를 갈고 닦아 자신의 입지를 굳힌 덕분에 게이머즈에서 몇 안 남은 장수 기자다.(2008년 3월 현재까지 게이머즈에서 5년 이상 남은 사람은 성용 편집장과 홍성보일본특파원, 그리고 이사람뿐이다.) 그렇다고 게임 얘기에만 강한 것도 아니어서 각종 시사문제와 화제거리에 대해서도 적지 않게 언급한다. 총선이나 대선 때마다 마감 후기에 투표하자고 했으며 또한 게이머즈 필진중에 유일하게 이명박 정권을 경계했다.

한편으로는 굉장한 콜렉터여서 그가 지르는 물품들을 보면 한국 1세대 오덕의 정점이라고 할 만큼 내용물이 매니악하다. 돈, 루트, 실력 세 가지를 두루 갖추면 뭔들 못 모으겠냐는 말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 OST에서 옛날 아케이드 게임 기판까지 별의별 물건을 다 모은다. 게이머즈 마감 후기에서 연재했던 이달의 물건들도 하나 같이 관련 오덕들이 침을 줄줄 흘리 물건들 뿐. 그렇게나 구하기 힘들다는 브레이크 에이지전질도 가지고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요컨대 성공한 오덕의 표본 중 한 사람. 노년에 어떻게 버틸지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위에도 쓰여있듯 무시무시한 필력을 자랑하는 사람인데 어딜 가든 못 살아남겠는가.

패닉(특히 이적)의 팬이다. 개인 블로그에 종종 패닉 및 이적 콘서트 다녀왔다고 포스팅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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