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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매우 민감한 문제이므로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은 작성하지 말아주십시오.
또한, 문화적 상대성과 개방성에 유념하여 객관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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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교 계열 / 구도 계열의 분포도. 분홍색에 가까울수록 아브라함을 근간으로 하는 유일신교를, 노란색에 가까울수록 불교 등의 내면적 진리를 탐구하는 구도 그 자체를 중시함을 의미한다. 검은색은 정보가 없거나 종교가 없는곳.
2 사회속의 종교 ¶
신앙이나 믿음은 인류가 모르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해왔다. 자연에 대한 지식이 없었고, 경험을 문자의 형태로 보관할 수 없었던 시절엔 번개나 화산폭발 같은 자연활동은 인간의 이해범위를 넘어서는 범주에 있었다. 또한 짐승들의 습격이나 외적의 침략도 한정된 정보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으며, 이는 불확실한 미래로 인한 두려움으로 이어졌다. 이에 인류는 최초의 종교 형태라 여겨지는 토테미즘, 샤머니즘, 애니미즘 등의 형태로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여기에 구전으로 내려오는 유용한 경험등을 접목시켜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전승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 후, 인구와 공동체의 규모가 커지게 되고, 원시적이고 비효율적인 수렵 경제에서 농경으로 변환하게 되자 사회체제의 보호장치로서, 혹은 사회체제의 강제장치로서 종교에 어느정도의 권능과 사회적인 책임이 생기게 되었다. 또한 문자의 발명으로 지식이 쌓이게 되자 종교는 한층 체계을 잡아나가면서 사회적으로 커다란 권위를 가지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고대 그리스를 중심으로 과학지식이 발달했지만, 여전히 자연현상을 설명할만한 충분한 기반 지식이 부족하고, 이를 연구할만한 인재를 기를 교육적 기반이 부족하여 과학이 본격적으로 성립하는 근대까지는 세계를 설명하는 방식으로서 종교는 절대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종교는 인류 문명이 발달할 수록 문화 및 행동 양식에 끼치는 영향이 점점 커졌는데, 집단 내에서 종교는 사회적인 불만을 해소하고 체제를 안정시키며 도덕, 양심, 박애, 사랑 같은 장치를 통해 사회적인 약자를 보호하는 복지 기능을 겸하기도 했다. 국가가 빈민구제를 목적으로 장기간 복지 정책을 행한 것은 로마가 최초이며, 로마가 멸망한 이후 복지는 다시 종교의 역할로 맡겨졌다. 이후 2천년 가까이 종교활동은 복지의 핵심이 되며, 20세기에 와서야 공산주의 등의 형태로 다시 국가가 복지 정책을 행하는 주체로 돌아오게 되었다.
한편, 사회 체제의 일부로서 자리 잡게 된 종교는 여타 사회제도가 그렇듯 선기능만이 아니라 악기능도 가지고 있다. 종교간의 분쟁은 유럽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정도이며, 현대에 와서도 1990년 냉전이 끝난 이후부터 본격적인 분쟁의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2000년에 터진 911 테러는 종교분쟁이 본격적으로 부각된 특이점으로서 매우 큰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번 종교의 가르침으로 채택된 사실은 전제 군주의 명령처럼 절대적 진실이 되어, 이에 대한 반론을 탄압할 경우 결과적으로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곤 했다.[2]
현대 사회에 와서 종교는 대부분의 선진국 국가에서 옛날만큼 힘을 못쓰고 있는데, 이는 과학의 발달로 이전에 종교로밖에 설명되지 않았던 자연현상이 밝혀짐에 따라 권위가 사라지고, 사회체제의 변화로 인해 과거의 풍습과 제도를 유지하는 오래된 종교의 체계가 매력적이지 않게 변했기 때문으로 보는 것이 옮다. 종교는 최소 2천년이 넘는 동안 농업사회, 봉건제, 전제 군주의 도구로서 기능해왔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수직적인 명령구조와 체제를 갖춘 경우가 태반이었다. 하지만 왕권이 하늘로부터 내려왔다거나 신의 대리자임을 부정하는 민주주의가 확산되고, 과학이 발달하여 종교가 가르쳐오던 사실이 틀렸다는 것이 차례차례 밝혀지자 현대인과 유리된 종교의 권위는 추락하게 되었다.[3] 거기다, 이들 오래된 종교들은 수직적인 명령구조로 인해 종교가 현대사회에 맞춰 변하는 것을 방해받기도 했다. 반면, 기성 종교들이 휘청거리는 틈을 타, 현대 문명에 보다 밀접한 신앙과 규범으로 신흥종교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으며, 개중엔 사이비종교도 급속히 퍼져서 사회 불안의 요인이 되고 있다.
종교의 미래에 대해선 가타부타 설이 많지만 대부분 미래에도 어떤 형태로든 존속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종교가 탄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인 미래에 대한 불안은 라플라스의 악마가 공상속의 존재임이 확실해져 해소할 길이 없는 만큼, 이 불안을 달래 줄 종교는 앞으로도 인류의 역사와 함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개인과 종교 ¶
어느 종교던간에 공통적으로 나쁜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면서 다른 사람을 위하라고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 인류의 역사 이래 종교는 넓게는 세계구급 전쟁부터 시작해서 좁게는 키배를 유발하는 최강의 떡밥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며, 이 지위는 세계대전 따위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다른 요소도 감히 범접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걸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등쳐먹는 정말 나쁜 놈들도 많다.종교 제쳐두고 인류가 편가르기 좋아하는 족속이기도 하고
고전 종교의 경우 도그마의 설정, 즉 중심이 되고 기본이 되는 명제를 가지고 있는 철학적인 가르침이 존재하고 이에 대한 강한 믿음이 따르며 신도들간의 유기적인 집단이 형성된다고 보았다. 현재에 와서는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는' 믿음과 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유기적인 집합체를 종교, 종교집단으로 보고 있다. 가수의 팬덤, 스포츠팀 등을 현대 종교로 보는 것.
종교학자 찰스 킴볼(Charles Kimball)은 종교의 타락을 경고하는 다섯 가지 징후로 1)절대적인 진리 주장, 2)맹목적인 복종, 3)이상적인 시대 확립, 4)목적을 위한 수단의 정당화, 5)성전(聖戰)선포를 각각 꼽았다. 이해하기 힘들면 그냥 사이비 종교나 광신도를 떠올려보면 된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밤 되면 창문 열고 아무데나 둘러보면 된다. [6]
한편 동물들도 무리지어 생활하는 종들은 유행가 같은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종교라고 볼 수 있는 행위는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7] 이것을 인간 고유의 특성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중국에서 발생한 도 계열의 사상(유교, 도교 등)은 종교가 아니라 주장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동양은 서양과 달리 모든 학문에 세세한 구분이 없었다는 걸 감안하고 보면 유교에서도 충분히 종교적 색채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종교로 구분한다.
그런데 "宗敎"는 불교에서 불교의 가르침을 높이기 위해 만든 말이고[8] 유교, 도교도 이것을 받아들여서 자신들을 종교로 칭했다. 이렇다보니 "불교/유교/도교는 宗敎가 아니다."고 하면 어원을 따져보면 매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된다.[9] 宗敎의 원조들을 놓고 宗敎가 아니라고 하는 꼴이다. Religion을 宗敎로 번역하다보니 생긴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이다.
항상 종교는 정치와 더불어서 논란이 되지만 문학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쳤으며 특히나 판타지 소설에서는 불가피하게 들어가는 요소 중 하나로 세계적이었던 양대 판타지 소설가 톨킨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며 C.S 루이스는 독실한 성공회 신자이며 그의 대표적 나니아 연대기는 기독교적인 색채가 강한 소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4 종교의 갈래 ¶
- 다신교:여러명의 신을 인정하며, 그 신들 모두를 숭배한다. 주로 고대 종교들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그리스 로마신화, 북유럽 신화, 이집트 신화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일신교:단 하나의 신만을 인정하며, 그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간혹 타 종교와 엮일 경우 한쪽을 요정/정령/천사/악마 등으로 격하시켜 포함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기독교.
- 단일신교:여러명의 신을 인정하면서도, 특별히 하나의 신을 주신이라 하여 믿는 형태. 애매하지만, 일단 신은 여러 분이 계셔도 내가 믿는건 한분뿐!이라는 주의. 조로아스터 교가 이 계열에 가깝다. 힌두교도 이 계열. 북유럽 신화는 이 계열이라고 볼 수도 있다.

기독교,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불교, 신토
시크교, 바하이 신앙, 자이나교
각 종교들이 자기들끼리도 치고받고 싸우다보니 분파가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는 분파가 많은 종교.
5.9 가공의 종교 ¶
- 그리트교, 바렌시아 정교 (악튜러스)
- 고엘 정교회 (덴마)[15]
- 기계교 (Warhammer 40000)
- 나고교 (대악사)
- 날개의 기도 (사신공주의 재혼)
- 누트 대신교 (덴마)[16]
- 마루라 신교 (롯테의 장난감!)
- 브리미르교 (제로의 사역마)
- 샤머니즘
- 스하라, 마크트 (언젠가는 대마왕)
시도우교- 신토
- 아기 고양이의 발뒤(놀러갈게!)
- 앙그라교 (창세기전3)
- 엘더스크롤 시리즈
- 유그드교(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
- 유니톨로지 (데드 스페이스시리즈 및 세계관의 악의 축)
- 이슈발라교 (강철의 연금술사)
- 자비교, AL교 (란스 시리즈)
- 쥐교[17]
- 지구교 (은하영웅전설. 하지만 하는 짓은 완전히 사이비 종교다.)
- 태모신교 (라미레코드, 덴마)
- 황제교 (Warhammer 40000)
- 흑태자교 (창세기전3)
- FARGO (Moon.)
- Nod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사가)
6 관련 항목 ¶
- 근본주의
- 기도원
- 기복신앙
- 뉴에이지
- 다신교
- 주신
- 러셀의 찻주전자
- 미션 스쿨
- 민족종교
- 신 - 여신
- 신앙치료
- 신은 죽었다
- 신의 길 인간의 길
- 우상숭배
- 유신론 - 무신론
- 자네는 크리스찬이지
-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 종점의 기적
- 창조설
- 파스칼의 내기
- Halo
- YMCA
- 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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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교가 자신들의 가르침을 으뜸가는(宗) 가르침이라고 칭했던 데서 시작되었다.[2] 갈릴레오의 지동설 및 종교개혁당시의 상인계급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례가 존재한다.
[3] 실제로 선진국일수록 종교에 대한 열망이 줄어들고 후진국일수록 종교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이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 그나마도 미국은 기독교가 아직도 절대 다수. 무교는 전체 인구의 10% 미만이다. 진보적이라는 영국조차도 2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5] 사실 중국같은 경우 알게 모르게 종교인이 많으며 인도, 아프리카같은 곳에 워낙 종교가 위세가 강하다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6] 다만 이 아저씨가 전형적인 서양이라 그런지 이슬람교를 대놓고 디스했다.
[7]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에서부터 종교와 비슷한 개념이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다.
[8] 으뜸 종에 가르칠 교. "종갓집"이란 말이 저 종 자를 쓴다.
[9] 사실 서양식의 종교 개념은 동양에서는 道라고 불렀다. 삼국지 시대의 오두미도라던지, 동학 농민운동 당시 전봉준을 현상수배하면서 내건 명분인, "혹세무민의 도를 가르쳤다" 라던지.
[10] 가톨릭과 접점이 별로 없는 초기 기독교 분파 종교지만 교황청의 권위를 인정하기에 교황청에서 수장에게 추기경의 직위를 내려 가톨릭 계보로 흡수되었다
[11] 이쪽은 그 뿌리가 가톨릭 쪽이기는 한데, 심한 박해로 인해 변변한 신부 하나 없이 신도들만 살아남아 몇백250년간 전승한 것이라 개항 이후 신부들이 그 신자들을 발견했을 때 밀교와 비슷한 형태로 심하게 변형되어 다른 분파라 봐도 무방하게 되어버린 케이스.
[12] 예언자이자 창시자인 무함마드가 아예 수백 수천 수억 조각으로 찢어질거라 예언했다.
[13] 서양 쪽에서는 현대적 관점으로 마오이즘과 더불어 종교로 분류하고 있다.adherents.com에선 1900만명의 신도를 가진 세계 10대 종교로 발표했다. http://levi.tistory.com/313 실제 뉴욕타임즈 등 서구의 주요언론은 주체사상을 종교로 평가한다. 외에도 경희대학교의 신은희 교수(종교학)도 아예 "주체교"라고 부르면서 대놓고 종교로 분류중.
[14] 항목 참조
[15] 만드라고라 에피소드에서 중심이 되는 종교.
[16] 덴마(and 동일 세계관인 라미레코드)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종교는 태모신교이지만, 식스틴 에피소드에서 두 번 정도 언급이 있었다.
[17] 미르천의 작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 소설 중에서도 쥐에 관련한 종교가 나온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