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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
1 동물 ¶
mouse(생쥐)/rat(시궁쥐)(영어)
鼠(한자)
ねずみ(일본어 히라가나. 鼠의 훈독)
(중국어. 우리말 한자로는 '쥐 박')[1]
mus(생쥐)/rattus(시궁쥐) (라틴어)
ratón(생쥐)/rata(시궁쥐) (스페인어)
mus(생쥐)/råtta(시궁쥐) (스웨덴어)
мышь(생쥐)/крыса(시궁쥐) (러시아어)
fare(생쥐지만 갈색 시궁쥐의 의미도 있음)/sıçan(시궁쥐) (터키어)
muso(생쥐)/rato(시궁쥐) (에스페란토)
鼠(한자)
ねずみ(일본어 히라가나. 鼠의 훈독)
(중국어. 우리말 한자로는 '쥐 박')[1]mus(생쥐)/rattus(시궁쥐) (라틴어)
ratón(생쥐)/rata(시궁쥐) (스페인어)
mus(생쥐)/råtta(시궁쥐) (스웨덴어)
мышь(생쥐)/крыса(시궁쥐) (러시아어)
fare(생쥐지만 갈색 시궁쥐의 의미도 있음)/sıçan(시궁쥐) (터키어)
muso(생쥐)/rato(시궁쥐) (에스페란토)
넓은 의미로는 포유류 중 설치류에 속하는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좁은 의미로는 설치목 동물 중에서 쥐과(Muridae)에 속하는 것에 한정하여 이른다. 어느쪽이든 수많은 종류가 존재하며, 쥐과의 경우 포유류의 과 분류에서 가장 많은 종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1.1 특징 ¶
위의 사진에도 나온 캐피바라나 뉴트리아의 경우처럼 왠만한 개 정도로 큰 종류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쥐들은 크기가 작은 편이다. 가장 작은 생쥐 종류는 포유류 중 최저의 신장을 자랑할 정도다. 다만,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작은 크기의 포유류는 설치류가 아닌 다른 종류의 동물들이 차지했다.[3]
몸이 작은만큼 신진대사가 빠른 편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쥐인 시궁쥐(sewer rat)의 경우 분당 심박수가 300~400회이며 10시간 이상 먹지 않으면 아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피바라 같은 대형종의 일부가 완전초식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잡식성이며, 신진대사가 빠른지라 체구에 비해 먹는 양이 상당한 편이다. 보통 하루에 자신의 체중의 20%정도는 기본으로 먹어치우며, 추운 지방처럼 열량을 많이 소모해야 하는 지역의 경우 하루에 자신의 몸무게의 2~3배까지 먹어치우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 가리는 음식도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먹는지라 쥐가 새로 유입된 지역에서는 이전까지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4]
설치류는 치근이 없는 탓에 위 아래 한쌍씩의 앞니가 무한정 자라나며, 이 때문에 쥐는 항상 무언가를 갉아서 앞니를 짧게 갈아줘야 한다. 이를 갈지 못할 경우 앞니가 벌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쥐들은 어지간한 것은 거의 갉아댄다. 이렇게 이빨을 가는 습성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만 해도 상당한 수준이며, 종종 전선을 갉으려다가 감전사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쥐의 앞니는 부러질 경우에는 여간해서 다시 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뛰어난 생명력을 자랑한다. 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고양이처럼 균형감각이 뛰어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으며, 갈색쥐(Rattus norvegicus)의 경우 이틀 이상을 바다 위에서 헤엄칠 수도 있다. 잠수로 하수구를 통과해서 변기로 침입해 오기도 하고 몸이 유연하고 갈비뼈가 접히기 때문에 머리만 들어갈 수 있다면 자기 몸집보다 작은 구멍으로도 드나들 수 있다. 러시아에선 변기가 쥐를 통과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쥐들의 가진 저력은 그 엄청난 번식력에 있다. 쥐는 생후 6개월이면 성적으로 성숙해 새끼를 가질 수 있으며, 한마리의 암컷은 6개월 동안에 200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새끼가 다 자랄 때까지 양육하는지라 생존율도 높은 편. 식량이 다 떨어지거나 목숨이 위태로운 긴급한 상황에서는 새끼를 먹어버리기도 하는데, 그렇게 살아남은 쥐는 상황이 좋아지면 먹어버린 새끼들의 몇 배로 새로운 새끼를 낳는다. 결국 죽이고 또 죽여도 끝이 없을 정도로 많아진다.[5]
1.2.1 저 동물은 해로운 동물이다. ¶

쥐들은 먹을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먹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쥐들의 생활권은 인간이 사는 곳과 겹친다. 자연히 쥐들이 먹는 것들 상당수는 인간들이 기른 농작물이거나 저장해 놓은 음식물인 경우가 많게 된다. 또한 이빨을 지속적으로 갈아주어야 하는 특성상 가구 등의 물건을 갉아서 피해를 주며, 종종 전선 등을 물어뜯어 정전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인류는 예전부터 쥐를 잡아왔으며, 현재는 애완동물로 주로 길러지고 있는 페릿 등의 족제비나 고양이도 처음에는 쥐를 잡게 하기 위해서 길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 중에서도 요크셔 테리어나 미니어쳐 슈나우저 같은 종은 본디 쥐를 잡게 하기 위해서 개량된 종이라고 한다.
참고로 군대에서는 악의 존재, 만악의 근원, 악의 축 검은 배 쥐으로 취급받는다. 만약 군 식당에 쥐가 나타난 것을 높은 분들이 보게 된다면 취사병들은 1주 이상 청소 등으로 죽었다고 봐야 한다. 1종 식량 창고에도 나타나 밀가루와 설탕, 라면 등을 갉아먹기도 하며, 이 경우 해당 물건뿐 아니라 그 박스에 있던 걸 모두 버려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결산을 해야하는 1종 계원에게는 그야말로 생지옥이 펼쳐진다. 그래서 가끔 창고에서 쥐 소탕 작전이 펼쳐지는데, 끈끈이를 설치하거나 창고 물건을 모조리 들어내고 소탕해야 할 경우도 있다.
또한 쥐들은 각종 질병을 옮기기도 한다. 렙토스피라증이나 유행성 출혈열 등의 전염병 상당수가 쥐를 매개로 하여 옮겨진다. 흑사병으로 불리며 중세 유럽에서 유행하여 당시 유럽의 인구를 1/3로 만든 것으로 유명한 페스트 역시 쥐, 정확히는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서 옮겨지는 질병이다.
한국의 경우 1970년대까지만 해도 쥐로 인한 곡물 손실이 막대해서 수차례 대규모 쥐잡기 운동을 벌인 적이 있다. 쥐잡기 운동을 소재로 한 네이버 캐스트
하지만 아주 예외적으로 인도 한 지방에서는 쥐를 신의 사자로 추앙하며 신성시하는 힌두교 사원도 있다. 그야말로 수만마리나 되는 쥐들에게 사람들이 먹을 것을 바치고 일절 건드리지 않는다. 그래서 여기 쥐들은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같이 산다. 이쯤되면 쥐들의 천국이긴 하지만 여기 쥐들은 터줏대감 쥐들로 다른 구역 쥐들이 사람들이 바치는 먹을 것을 노리고 들어오면 가차없이 몰려들어가 물어죽여버린다. 이 사원 성직자들이나 공물을 바치는 사람들이나 그 사람들의 식구들(아이들)은 쥐들을 마사지시켜주거나 쥐가 수명을 다하면 묻어주는 일도 하며 돌봐주고 먹을 것을 주며 나이든 쥐에겐 먹기좋으라고 부드럽게 음식을 다져 먹여주기까지 한다. 그러다보니 사원 안에선 사람들이 앉아있으면 쥐들이 수백마리가 몰려들어서 장난치거나 몸 위에서 잠을 자는 귀여운 짓(?)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 쥐들 가운데 특이하게 알비노 흰 쥐가 1마리 있는데 이 녀석은 유달리 사람을 피해서 사람들 앞에서 보기 어렵다고 한다. 흰 동물을 더더욱 숭배하는 힌두교 특성상(인도에서 태어난 소 가운데 흰 소는 평생 호강한다. 다만 특이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같인 흰 동물이 흔하면 제외라고, 덕분에 흰 뱀이나 백마같은 동물도 숭배받는다.) 이 녀석도 더 숭배를 받지만 사람을 피하는지라 어쩌다가 먹이를 먹거나 하여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 여기 사람들은 좋은 징조라고 여긴다.

사람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같이 놀자며 애교부리는 거다!
참고로 힌두교인이 아니라면 이 사원으로 들어올려면 돈을 내야한다. 도전 지구탐험대에서도 예전에 여길 취재하면서 한 여자연예인이 안으로 들어갔다가 기겁한 적도 있었다. 물론 기겁해도 쥐들은 이방인에 대하여 무덤덤하게 굴거나 때론 이방인도 호기심가지고 다가오고 사람 몸으로 올라온다. 그리고 이방인이 들어갔다가 쥐를 실수라고 해도 한마리라도 밟아죽이면 안된다. 당연히 엄청나게 화내고 상당한 벌금을 내야한다. 문제는 쥐가 워낙 많고 사원 곳곳에서 잠자거나 그냥 있거나 마구 왔다갔다하며 놀기 때문에 밟을 수 있다.
네팔에도 쥐를 다른 동물과 같이 숭배하는 힌두교 사원이 있는데 여긴 다른 동물과 같이 쥐에게도 먹을 걸 바치지만 다른 동물(원숭이 및 개)이 쥐먹을 걸 훔쳐먹는 게 많아서 여기 쥐들은 별로 사람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서나래도 네팔 여행갔다가 여길 들렀는데 숨어있던 쥐를 우연히 눈이 마주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런데 우습게도 반대로 뱀을 숭상시하는 사원이 인도에는 더 많다(아니 쥐 사원은 전세계에서도 여기 한 곳뿐이다.)뱀 사원에선 쥐는 그저 뱀에게 바치는 먹이로 취급되기에 쥐들도 극과 극으로 대우받는 셈. 사실 인도에서도 쥐는 병도 옮기고 쌀이나 먹을 것을 훔쳐먹는 해충으로 인식되기에 그 쥐를 주로 잡아먹는 뱀을 더 좋게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독으로 매해 1천명이 죽는 인도이지만 그럼에도 뱀을 숭상시하는 사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쥐가 주는 피해를 알 수 있다.
1.2.1.1 페스트 ¶
보통 페스트균과 그 숙주인 설치류는 중앙아시아에서 발생하여 몽골 침공을 전후로 유럽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유목생활을 주로 하였던 몽골인은 쌀이나 먹을 것을 쌓아두는 습관이 없었고, 먹을 게 부족한 환경에서 유목민들이나 양몰이개 등이 쥐를 자주 잡아먹었는지라 사람이 사는 곳에 쥐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 때문에 몽골인들은 페스트에 거의 걸리지 않았으며, 대부분은 페스트가 뭔지도 몰랐을 정도였다.
반면 당시 유럽은 대소변이 길거리에 널려 있는 등 위생관념이 막장에 가까웠고, 거리와 들판에 들끓는 쥐들이 허술한 집안으로 쉽게 침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쥐에서 기생하는 벼룩이 사람들을 물어 페스트를 전염시킬 수 있었다. 게다가 당시 유럽 사람들은 고양이를 악마의 동물이라 여겨 고양이를 사냥하였고, 덕분에 쥐들은 천적 없이 더 활발히 번식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흑사병이 엄청나게 확산되었다고 한다. 결국 전반적인 중세유럽의 후진성이 페스트를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몽골군이 흑사병에 걸린 시체를 투석기로 유럽의 성벽 너머로 날려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런 전법은 십자군 전쟁이나 그 이전 유럽에서도 얼마든지 있던 전법이기도 하다. 몽골 또한 몽골 제국으로 정착하게 된 이후 원 집권기에 페스트가 유행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국력을 소진하여 결국 명으로 교체되기에 이른다.
아랍에서 페스트는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았으며, 되려 유럽이 아랍 지역 일부를 지배할 때 페스트가 뒤늦게 크게 발생하여 아랍에서는 유럽 침략자들이야말로 페스트의 발병원인이라고 여기고 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프랑스군이 이집트를 점령할때도 페스트가 갑자기 발병하여 많은 프랑스군이 희생되었는데, 당시 이집트인들은 프랑스군을 페스트군대라고 여기며 피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페스트를 옮기는 건 천장쥐 혹은 곰쥐라고도 불리는 검은쥐(Rattus rattus)라는 종류인데, 이들은 제리의 종이기도 한 시궁쥐(Rattus norvegicus)들이 대거 무리를 지어 칩입해 옴으로써 사람이 사는 곳에서 밀려난 걸로 추정되고 있다. 시궁쥐에 기생하는 벼룩들은 사람을 물지 않는지라 시궁쥐들은 페스트를 퍼뜨리지 않는다.
1.2.2 애완동물 ¶
설치류 중에서 햄스터나 다람쥐, 기니피그 등은 대표적인 애완동물로 손꼽히며 사랑받고 있으나, 유독 쥐는 사람들의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왜 저만 미워하는 거에요? 이는 아무래도 쥐, 특히나 래트의 길고 굵다란 꼬리를 징그럽다고 여기는 것이기 때문인 듯[6]. 하지만 이 역시 차츰 바뀌고 있어서 외국에서는 이미 마우스와 래트가 펫샵의 한 자리를 차지한지 오래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쥐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어로는 똑같이 '쥐'라고 부르지만 마우스(Mouse)와 래트(Rat)는 엄연히 다른 종이다. 절대로 마우스는 새끼 쥐, 래트는 어른 쥐가 아니다. 마우스는 다 자란 성체의 크기가 새끼 래트보다도 작으며 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 작은 덩치와 똘망똘망한 눈 때문에 햄스터와도 맞먹는 귀여움을 자랑하며, 정신없이 움직이며 쳇바퀴를 돌리는 점이 햄스터와 비슷하다. 다만 햄스터처럼 자주 물지는 않는 편. 크기 외에도 마우스와 래트의 가장 큰 차이는 귀의 크기로, 흔히 만화에서 보는 이미지와 비슷하게 마우스는 머리 크기에 비해 귀가 매우 큰 편이다.
대형종인 래트는 생후 1개월이면 이미 성체 마우스와 크기가 비슷해지며, 성체의 체중은 마우스의 10배를 넘는다. 크기로만 다지면 어지간한 새끼고양이보다 클 정도.(...) 어릴 때는 전체적으로 두리뭉실한 생김새 때문에(마우스와는 확실히 다르게 생겼다) 마찬가지로 귀엽지만 자라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위에 언급했듯이 생후 6개월이 되면 이미 성체라고 보면 된다.
래트의 경우 의외로 머리가 좋은 편이라 처음 기르는 사람들은 이를 신기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다. 탈출하면 스스로는 절대 안 돌아오는 햄스터와 달리 래트는 자기 집이 어디 있는지 정확히 기억하기 때문에 스스로 돌아온다.[7] 그리고 사람 말을 알아듣도록 훈련시키는 것도 가능하다.[8] 외국에서는 래트 관련 대회까지 있을 정도. 햄스터 혹은 마우스가 고양이라면 래트는 개에 해당한다는 말도 있으며 실제로 햄스터와 래트를 둘 다 키워본 사람이라면 이 말에 공감하게 된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 온순하여 다루기 쉽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덩치[9]나 굵은 꼬리에 대한 거부감만 극복한다면 의외로 키울 만하다. 머리가 좋아 주인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햄스터처럼 물거나[10] 정신없이 움직이지도 않으며[11] 동족끼리 피터지게 싸우는 일도 거의 없다.[12]. 다만 머리가 좋은 만큼 래트가 한번 탈출을 마음먹는다면 정말로 별별 방법으로 탈출한다. 철망을 풀고 탈출하는건 기본이고 책으로 막아둔걸 장시간 동안 밀어내고 탈출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자기 새끼라도 가차없이 잡아 먹어버리는 햄스터와 달리 모성애가 매우 강해서 새끼를 보통 한 번에 10마리 가량 낳더라도 웬만한 극한 상황이 아닌 이상 새끼를 죽게 하는 일이 없다. 이 모성애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모든 새끼를 직접 돌보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이 낳은 새끼가 아니면 젖을 물리지 않을 정도(!)[13] 부성애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러니 일부러 새끼를 낳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암수 합사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 그 엄청난 번식력을 얕보면 곤란하다. 암수 분리는 물론 한 배에서 태어난 새끼라도 암수가 같이 있어서는 안 되며 심지어 엄마와 아들, 혹은 아빠와 딸이 같이 있어서도 안 된다. 근친상간을 막기 위해 새끼가 태어난 후 대략 4주가 된 시점, 혹은 엄마 젖을 완전히 뗀 시점에서는 암수를 분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임신 기간은 대략 3주이며 실제로 암컷의 배가 불러오는 시점은 최소 2주 후이기 때문에 임신이 된 직후에는 눈치채기가 어렵다.
위에 서술했듯 애완용으로 개량된 래트는 겁이 꽤 많으니 처음에 호기심에 괜히 건드리면서 못살게 굴면 주인을 계속 무서워하게 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래트의 몸에 직접 손 대는 것을 꺼리다보니 꼬리를 잡고 들어올리는데, 애완용으로 키우는 래트라면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이건 한 마디로 래트와의 관계 파탄의 지름길.[14] 심지어 펫샵 직원들도 이렇게 하는 사람이 많다. 흔히 실험에서 마우스의 꼬리를 잡고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일단 꼬리에도 신경이 있기 때문에 아파하는 데다가 마우스와 달리 래트는 체중이 꽤나 나가는 편이라 그렇게 들어올리다간 꼬리를 다칠 수도 있다. 특히나 래트의 꼬리 끝부분은 다치거나 썩어서 병균이 감염되기 매우 쉬운 부위이니 꼬리 부분은 아예 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들어올릴 때는 손가락으로 앞다리 뒤쪽 몸통 부분을 감싸 안아서 들면 된다.[15] 햄스터와 마찬가지로 자기 몸 손질을 자주 하기 때문에 우리만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면 맨손으로 만져도 전혀 더럽지 않다.
래트와 자신의 관계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굉장히 쉬운 방법이 하나 있는데, 그냥 위에 설명한 대로 몸통을 감싸 들어 두 손으로 잡고 가만히 있어보면 된다. 들어올린 순간부터 똥이나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면(...) 래트가 겁을 먹었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 래트를 오래 키웠는데도 그렇다면 자신의 행동을 심각하게 반성할 필요가 있다. 특이한 행동을 하지 않고 가끔 바둥대기만 한다면 무난한 수준. 친밀도가 높다면 손에서 빠져나와 어깨 위로 올라가 앉거나 팔을 타고 다니며 놀거나 사람 피부에 자신의 몸 혹은 꼬리를 문지르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래트를 처음 키울 때는 똥오줌 단계(...)를 극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며 만약 위에서 말한 꼬리잡기를 반복한다면 그 시간은 무한대로 수렴할 것이다.
또한 관계가 좋지 않을 때는 손으로 잡으려고 하면 소리를 내며 도망가거나 창살을 붙들며 안 올라가려고 저항하지만, 관계가 좋다면 손으로 잡아서 들어올려도 전혀 저항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올라오려고 하기도 한다.
또한 관계가 좋지 않을 때는 손으로 잡으려고 하면 소리를 내며 도망가거나 창살을 붙들며 안 올라가려고 저항하지만, 관계가 좋다면 손으로 잡아서 들어올려도 전혀 저항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올라오려고 하기도 한다.
참고로 래트의 경우 수명은 보통 2~3년 가량으로 햄스터의 수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래트와 마우스(혹은 햄스터)를 같은 공간에 놔두면 래트가 마우스를 물어 죽이는 경우가 있다. 이런 행동을 Muricide라고 하는데, 정확히 무엇때문에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는 불명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 muricide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인데 실험 방법은 래트와 마우스를 같은 공간에 놓고 몇 마리나 물려 죽는지 관찰하는 것(...) 래트가 마우스를 죽일 때는 죽을 때까지 여러 번 무는게 아니라 지능이 높은 동물답게 1~2회의 크리티컬 공격을 가해서 즉사시키며, 공격을 가하는 부위는 대부분 마우스의 척추 부근인 목이나 등이라고 한다. 그리고 죽인 마우스를 먹기도 한다(!)[16] 갓난 아기때부터 같이 자란 마우스와 래트는 서로 공격하지 않고 잘 지낸다고 하는데, 이건 매우 드문 사례에 속한다. 결론은 래트와 마우스를 합사하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1.2.3 실험동물 ¶
마우스와 랫은 약물실험, 행동실험, 유전자연구 등의 각종 동물 실험에 가장 자주 쓰이는 실험동물이다. 기르기 쉽고, 번식이 빠르며, 가격이 저렴한 점[17] 등으로 인해 실험동물로써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유리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렇게 실험에 사용되는 쥐들은 실험의 신뢰성을 위해서 근친교배를 반복해 유전적으로 형질을 균일하게 만든 것으로, 특히나 근연교배(inbred)를 한 개체들은 거의 클론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형질적으로 동일하다. 그리고 하나의 실험을 위해서 몇십에서 몇백마리까지 떼죽음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더불어 지뢰제거에 쥐를 쓰기도 한다! 다만 이 지뢰제거에 쓰이는 것은 아프리카산 쥐로 엄청 큰 편이다. 지뢰를 폭발시켜 희생하는 게 아니라 후각으로 지뢰위치를 구별하는 것으로 지뢰 1개를 찾아내면 먹을 것을 주도록 훈련시킨다.#1#2
1.2.4 식품 ¶
곤충을 먹는 것과 비슷하게 기본적으로 혐오식품 취급받는 것 같지만 의외로 세계 여러 곳에서 쥐를 식품으로서 먹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쪄서 말린 쥐포를 자주 먹으며, 라오스나 태국 시골에서도 쥐고기가 흔한 고기로 말려먹거나 구워먹거나 여러가지로 조리해먹는다. 역사적으로 봐도 고대 로마에서는 귀족들이 겨울잠을 자는 동면쥐를 겨울철의 별미로 즐겨먹었다는 기록도 있다. 맛은 비둘기와 흡사한지 중국에서는 쥐 요리를 비둘기라고 속여서 파는 경우도 있으며, 갓 태어난 쥐를 산 채로 그냥 씹어먹는 요리[18]까지 있다.
그 밖에도 사실유무는 모르겠지만 해외 사례라면서 큼직한 쥐고기를 튀겨서 닭고기로 속여서 팔았는데 사람들이 먹어보곤 닭고기로 여긴 적도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농촌지역에서는 갓 태어난 쥐를 담금주 해먹는 곳이 있다.메가쑈킹도 시골 외갓집에서 이걸 어릴적에 보고 충공깽에 빠졌다고 한다.
2008년 봄 무렵에 불쌍하게도 목이 잘리고 튀겨진 채로 노래방용 새우깡과 신라면에서 발견되거나, 연세대 동문의 식당에서 만든 샐러드 속에서 익사한 상태로 발견되는 등 한국인의 식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2010년 12월 말엔 모 베이커리 식빵 안에서 익은 채로 발견되어 빵갤러들을 전율케 했으나 맙소사, 주부가 새벽에 DC질을 하다니 남편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1.3 매체에서의 등장 ¶
보통 쥐는 조그맣지만 잽싸며 꾀가 많은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서양 쪽의 매체에서는 마우스냐 랫이냐에 따라 대우가 상당히 다른 편이다. 마우스(생쥐)의 경우 보통 귀여운 꾀돌이 정도로 묘사되며, 가끔 장난스러울 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장난으로 보아 넘겨줄 수 있을 정도이다. 미키 마우스나 톰과 제리의 제리가 대표적이다.
반면 랫(들쥐)은 어째선지 간사하고 사악하며 폭력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며, 영어에서 Rat이란 '배신자'라는 의미가 있는 것 때문인지 랫 캐릭터들은 배반이나 뒤치기를 일삼는 도적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이 있다. 흑사병을 옮긴 장본인이라는 점 때문인지 판타지 등에서는 역병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인간을 멸망시키거나 세계를 정복하려 하는 악당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스케이븐 등이 좋은 예.
톰과 제리를 비롯한 미국 애니메이션에서는 쥐들이 치즈를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구멍이 숭숭 뚤린 에멘탈 치즈의 구멍 사이로 드나들면서 놀기까지 할 정도. 하지만 사실 쥐는 치즈를 그렇게 즐기지 않으며, 치즈보다는 당분이 주 성분인 사탕 같은 음식을 더 좋아한다. 오히려 치즈의 강한 향 때문에 이를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눈앞에 있으면 먹어치우니 조심하는것이 좋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따르면 사실 이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존재라고 한다. 그러나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의 해답을 얻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생활해 왔다고. 계산기가 박살나서 부품을 뜯어서 답을 알아내려 하지만 실패.
영화 데몰리션 맨에서 미래 세계에서 냉동 수면에서 일어난 실베스터 스탤론이 거리에서 햄버거를 맛있게 사먹으며 맛있군요,이거 무슨 고기죠? 라고 질문하다가 산드라 블록에게 쥐고기라는 대답을 듣곤 잠깐 멈칫하지만 에라이 뭐 어떠냐라듯이 아무렇지 않게 다먹는다.
한국 신화에서는 천지창조 이후 세계에 관여한 동물 중 하나이다. 김쌍돌이본 창세가에서 미륵이 천지창조 이후 불을 피울 줄 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보이는 동물마다 잡고 회초리로 때리며(...) 그 방법을 알아내려고 하는데,왠지 공돌이들을 닦달하면서 신제품을 요구하는 높으신 분들이 생각나지만 무시하자 이때 쥐가 걸렸을 때 부싯돌로 불을 피우는 법을 알려주고 그 대가로 창고를 털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쏠아댈 권리를 보장받는다.
폴아웃 시리즈에는 그냥 시궁쥐와 몰렛, 거대 쥐가 등장한다. 다만 몰렛은 두더지에 가깝지만 황무지인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 훌륭한 단백질원으로 사용하는중. 물론 작중 배경이 포스트 아포칼립스이니 그런 거 신경쓸 사람이 있을리가...폴아웃3는 그냥 식품이였지만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날것으로 섭취시 힘이 -1만큼 감소하는 효과가 생겼다. 따라서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여담이지만 프리사이드 일대에서 활보하는 거대 쥐를 날로 잡아먹으려는 꼬맹이들이 있다. 뭐 어때. 라드로치 고기도 팔아먹는 동네인데(...)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쥐는 방사능에 걸렸거나 마법에 걸린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사이즈가 거대하다. 하지만 그래봐야 1레벨 잡몹. 고기를 얻을수도 있지만 그냥 섭취하면 독성이 있어서 부정적 효과가 나기 십상이므로 포션으로 가공해서 섭취해야 한다. 하니면 부정적 효과를 노려서 독극물로 만들거나. 어쨌건 고기는 고기이니 음식이긴 하지만 사람들은 대체적으로는 기피하고 소고기나 사슴고기등을 취급하며, 쥐고기는 가끔 고블린이나 도적떼 같은 사회 비주류(……) 집단만이 애용한다. 이들의 본거지를 돌아다니다보면 쥐를 잡아다 화로에 굽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1.3.1 쥐 캐릭터 및 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 ¶
- 감바의 모험 - 간바를 비롯한 쥐 캐릭터들
- 개판 - 도리안
- 꾸러기 수비대 - 바쿠마루(똘기)
- 동방 프로젝트 - 나즈린
- 디즈니-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모티머 마우스, 모티, 멜티 외 미키의 친구들 중 몇몇
- 라따뚜이 - 레미 및 같이 사는 쥐들
- 리그 오브 레전드 - 트위치
- 마르두크 스크램블 - 외프코크 펜티노
- 마법사의 아들 코리 - 쥐마왕
- 마비노기 - 검은 배 쥐
- 마이티 마우스 - 등장 캐릭터 상당수
- 모르모트 - 손을 제외한 등장 인물 전원
- 방가방가 햄토리 - 등장 햄스터 전원
- 스티치 시리즈 - 햄스터빌[20]
- 십이국기 - 라크슌
- 애프터 맨 - 팔랑크스, 레이븐을 포함한 포식쥐류 및 기타 작중 등장하는 모든 설치류들
- 용자지령 다그온 - 우주쥐 마우저 성인(27화)
- 워해머 판타지 - 스케이븐[21]
- 위대한 명탐정 바실 - 등장인물 대부분
- 유적탐험대 팜&일(원제 : 비경탐험대 팜&이리) - 일[22]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도마우스
- 이치와 스크래치 - 이치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2번 항목의 쥐.
- 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틸 볼 런) - D4C[23]
- 쥬로링 동물탐정 - 이노마타 켄(건)
- 진진돌이 에볼루션 - 찍길
- 집 보는 에비츄 - 에비츄[24]
-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 등장인물(?) 전원 책에선 고양이도 나온다
- 천하제일상 거상 - 가출한쥐(몬스터)
- 클로버나라의 앨리스, 조커나라의 앨리스 - 피어스 뷔리에
- 톰과 제리 - 제리
- 트위치 - 리그 오브 레전드
- 포켓몬스터 - 레트라[25], 피카츄[26], 마릴리, 보르그 계열, 플러시/마이농 등.
- 해리포터 시리즈 - 애니마구스를 통해 론의 애완생쥐 스캐버스로 변신해 있던 이 사람
- 후르츠 바스켓 - 소마 유키(송유진)[27]
- My life as a teenage robot - 블라디미르[28]
1.4 기타 ¶
2009년 5월, 종로구에서는 21세기 최초로 쥐잡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그런데 기사마다 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다고. 흐음. 물론 정치적인 의미로 변질이 되어서 그런거겠지만.*
영국의 생물학자 듀걸 딕슨의 저서 애프터 맨에서는 앞니가 앞니+송곳니처럼 진화한 미래의 육식성 쥐도 나오는데 작중에서는 이들이 현존하는 식육목 포유류의 지위를 대부분 차지한 것으로 나온다[29]. 괴물쥐가 발견되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라고는 하지만 결국 극사실주의 예술작품으로 판명됐다.
동양에선 열두 지지중 첫번째로, 12간지의 순서를 정하는 경주에서 얍삽하게 2위인 소의 머리위에 있다가 결승선으로 뛰어내 1위를 차지하였다. 이로 인해 교활한 인간을 조롱할 때 쥐에 비유하기도 하며 '쥐새끼 같은 놈'은 악역이 주인공을 지칭하는 말로 정말 자주 나온다. 여담이지만 12간지 중 쥐가 처음인 이유로 쥐는 앞발가락이 4개, 뒷발가락이 5개여서라고도 한다. 짝수는 음이고 홀수는 양이므로 음(어제)이 가고 양(오늘)이 오는 첫 번째 간지로서 제격이라는 설명. 실제로 대부분의 쥐는 앞발의 엄지가 퇴화해 4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1.4.1 이름에 쥐가 들어 가는데 쥐(설치류)가 아닌 놈들 ¶
- 땃쥐, 뒤쥐 - 얘네들은 땃쥐류. 참고로 이름에 땃쥐, 뒤쥐가 들어간다고 다 땃쥐류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대표적인게 아프리카의 코끼리땃쥐와 수달땃쥐. 이 둘은 아프로테리아에 속하며 계통상으로 코끼리와 더 가깝다!
- 주머니쥐 - 얘는 유대류. 생김새만 비슷하지 아주 다른 놈들이다.
- 쥐며느리 - 난 이런 절지동물을 며느리로 둔 적 없네(by 쥐).
- 박쥐 - 박쥐목이라는 별도의 목에 포함되며, 개나 고양이, 천산갑과 더 가깝다.
- 콩쥐, 팥쥐 - 침팬지, 고릴라, 보노보, 오랑우탄하고 비슷한 종류의 암컷이다.
- 프래그먼트의 핸더스 쥐 - 이름은 쥐인데 쥐도 아니고 포유류도 더더욱 아니다. 갯가재가 진화한 녀석이다.
쥐용쥐옹
1.4.3 별명 ¶
- 야구팀 LG 트윈스의 'G'를 따서 얕잡아 줄여 부르는 말. 엘롯기 중 하나인지라 꼴쥐 또는
7G칠쥐라고도 자주 불린다. - 삼국지연의에서 손권의 별명이기도 하다(일명 '강동의 쥐새끼'). 여몽이 관우의 혼령에 씌었을 때 주군인 손권에게 "짐승만도 못한 쥐새끼야"라고 일갈한 것에서 유래. 국내에선 제리라는 애칭이 더 즐겨 사용된다. 아버지인 손견은 강동의 호랑이라 불렸던 것과 대조하면 안습. 물론 작중에서는 '양자강의 푸른 눈'과 같은 이명이 일반적으로 쓰이며 실제 여몽이 저런 발언을 했을 리는 만무하다.
참고로 관우는 자신의 딸에게 손권의 아들과 연계된 혼담이 들어오자 "호랑이 새끼를 견공자제분과 짝지어줄 수는 없다"라며 손권을 빙 둘러 개로격상비유하기도 했다. 이래저래 안습.
2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에서 등장하는 축생 ¶
쥐(죠죠의 기묘한 모험) 항목 참고.
4 질환 ¶
장딴지에서 일어나는 근육경련. 보통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큰 고통을 수반한다. 쥐가 난 당사자는 십중팔구 바닥을 뒹굴 정도로 강하게 아프다. 단순히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다리가 저린것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운동을 하거나 임신 중일 때 쥐가 나기 쉽다. 축구하던 선수들이 쥐 때문에 경기 중에 드러누워 마사지 받는 광경도 곧잘 볼 수 있다. 수영 중 쥐가 나면 익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꼭 준비운동을 하도록 하자.
민간 요법으로 야옹 야옹이나 코 끝에 침 바르기 등이 있긴 한데 효과가 있니 없니 말은 많지만 별로 기대할 것은 못 된다. 일단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론 앉아서 쥐가 난 다리를 쭉 펴고 발을 팔로 잡아당겨서 수축한 부위를 이완시키는 방법이 있다. 일단 당장 통증은 줄어들지만 이후 근육통 자체는 남기때문에 잘 주물러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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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밀히 말해 유대류인 토끼왈라비 무리에 사용되는 글자로, 현대 중국어에서 쥐는 '老鼠(laoshu)이다.[2] 흔히 중생대 때에도 존재하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설치류는 중생대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화석의 뱃속에서 공룡뼈가 발견된 중생대의 포유류는 레페노마무스(Repenomamus)라는 포유류로 이수아강(Subclass Allotheria)이라는 멸종된 분류군에 속하는 동물이다. 이들은 설치류는 물론이고 현존하는 어떤 어떤 태반류와도 다른 종류에 속한다.
[3] 몸길이로 치면 3cm가 채 안되는 키티 돼지코 박쥐(Kitti's Hog-nosed Bat)가 가장 작으며, 체중으로는 에트루리아 피그미 뒤쥐(Etruscan Pygmy shrew)가 평균 1.8그램(키티 돼지코 박쥐는 2g을 약간 넘는다.)으로 가장 작다.
[4] 위에 언급된 뉴질랜드나 남극의 사례가 대표적. 특히나 새들의 피해가 극심하다고 하며, 뉴질랜드의 경우에는 키위새를 비롯한 토착종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부 섬에는 쥐들의 유입을 철저하게 막고 있다.
[5] 영상에 나오는 것은 '대나무의 죽음'이라는 뜻인 마우탐(Mautam)이라는 현상. 매 48년마다 이 지역의 대나무는 일제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먹이가 풍족하므로 이 시기에 쥐들은 엄청난 숫자로 불어나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열매가 열리는 기간은 매우 짧아 금방 먹이가 없어지게 되며, 먹을 게 없어진 쥐들이 인근의 마을로 내려와 먹을 수 있는 것은 전부 쓸어버리게 된다.
[6] 일단 길이가 몸통만큼이나 긴 데다가 털도 거의 없이 솜털만 나 있거나 피부가 그대로 드러나다시피 한 경우가 많다. 꼬리에 있는 가로 주름이 뱀 꼬리를 연상시켜 싫다는 사람들도 있다.
[7] 실제 사례로, 깜빡 잊고 우리 문을 잠그지 않는 바람에 래트가 탈출했는데, 방 구석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돌아다니는 래트를 발견하고 쫓아가자 어디론가 도망쳐서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우리 안으로 돌아와
[8] 나홀로 집에 3편에서 침입자 퇴치 트랩의 일부분으로 활약하는 흰색 래트가 대표적인 예. CG가 아니라 진짜 쥐를 연기지도 시킨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 문을 열라고 하면 진짜 열고 오기도 한다.
[9] 다 자란 수컷 래트는 몸통길이 25~30cm, 꼬리 길이도 몸통 길이와 거의 같다. 체중은 300g 정도에서 많게는 500g까지 달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햄스터 중에서 큰 편인 시리아 햄스터(골든 햄스터) 체중의 2~3배가 되는 수치. 그나마 암컷은 수컷보다는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시리아 햄스터보다는 크다.
[10] 대부분의 래트는 온순하고 다소 겁이 많은 성격이라, 일부러 화나게 만들더라도 물기보다는 겁을 먹고 도망치는 일이 많다. 심지어 자기 덩치의 반도 안 되는 햄스터가 가까이 오자 우리 구석으로 도망쳐서 머리를 코너에 처박고, 햄스터가 따라붙자 다른 쪽 구석으로 또 도망쳐서 머리를 처박더라는
[11] 쳇바퀴도 돌리지 않는다.
[12] 오히려 사회성이 강한 동물이라 혼자 키우면 외로워하니 2마리 이상을 같이 키우는 것이 좋다. 물론 싸울 때가 없는건 아니지만 유혈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싸우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참고로 자연상태에서 랫은 최고 200여마리 정도까지의 무리를 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 하지만 새끼들이 젖을 떼고 어느 정도 자라면 모성애도 점점 없어지고 아들은 그냥 이성(...), 딸은 경쟁자로 보게 된다. 예를 들면 엄마가 딸의 먹이를 뺏어 먹는다거나 치고받고 싸운다거나...
[14] 꼬리를 잡고 들어올리면 싫어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창살 혹은 눈 앞에 보이는 건 무조건 손으로 꽉 붙잡아서 끌려 올라가지 않으려고 저항하기도 한다. 이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더 세게 잡아 당겨야 하니 결국 악순환인 셈이다.
[15] 사실 래트보다 큰 동물을 들어올릴 때에는 이런 식으로 몸통을 감싸 붙잡는것이 원칙이다.
[16] 래트는 살아있는 동족과 서로 유혈사태를 일으키지 않을 뿐 동족의 시체를 보면 가차없이 먹어치운다. 이를 생각하면 그 쬐그만 마우스 하나 잡아먹는건 크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17] 특수하게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경우를 기준으로 마우스는 1만원 안팎, 랫은 3만원 정도면 구할 수 있다. 참고로 실험동물은 기르는 조건을 일정하게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애완동물보다 비싸다.
[18] 소설가 성석제의 수필 "소풍"에 언급된다. 갓 태어나 눈도 안 뜬 새끼쥐를 간장에 찍어 날로 먹는 음식인데, 똥이 생기지 않은 새끼쥐들만이 귀족들이나 부자들의 별미로 비싸게 팔리고 똥이 생긴 새끼쥐는 저급으로 값이 내려갔다.
[19] 하지만 이 작품에서 쥐들은 메트로에 전염병을 퍼뜨리는 존재로도 인식되고 있으므로 일종의 양날의 칼과도 같은 존재로 여겨진다. 티미랴제프스카야역에서는 쥐떼가 사람들은 잡아먹은 사건도 있었으며 주인공 아르티옴은 이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었다.
[20] 쥐+토끼라는 디자인이라고 한다.
[21] 쥐가 카오스의 영향을 받아 수인화 된 종족. 사용하는 유닛에 쥐떼나 늑대 사이즈의 거대 쥐 같은 것도 있다. 종족 자체가 서양에서 보는 전형적인 랫(Rat)의 스테레오 타입이라 할 수 있다.
[22] 마검사. 저주를 받았기때문에 마법을 쓰면 쥐로 변해버리는 패널티가 있다.
[23] 능력의 모티브가 쥐다.
[24] 햄스터이지만 주인과 주인의 남자친구는 쥐라고 부른다.
[25] 쥐는 여기저기서 출몰한다는 사례를 그대로 이어받아 여기저기서 출몰한다.
[26] 사실 주 모티브는 우는토끼지만 쥐에서도 어느정도 모티브를 따오긴 했다.
[27] 열두 지지 중 쥐의 저주가 걸려 있다.
[28] 노라 웨이크먼의 실험용 쥐. 노라 웨이크먼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 노라 웨이크먼은 스크래플츠라고 부른다.
[29] 치타, 고양이, 족제비, 늑대, 북극여우, 심지어는 물개와 바다코끼리, 북극곰, 검치호에 상응하는 쥐까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