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히로시


Contents

1 이력
1.1 평가
1.2 인간관계
2 취미와 취향
3 노래
3.1 파생 캐릭터?!
4 기타, 별명
5 에피소드
5.1 2006년의 사고
5.2 아시아 최고 인기 성우
5.3 아키나 사태
5.4 전국구 방송 출연
5.5 발렌타인 초콜릿
5.6 하만 칸에게 차인 남자
5.7 도호쿠 대지진
6 수상 경력
7 작품
7.1 애니메이션
7.2 영화
7.3 게임
7.4 라디오
7.5 앨범

神谷 浩史(かみや ひろし).

일본의 남성 성우. 1975년 1월 28일생. 치바 현 출신.[1] 키 167cm,[2] 몸무게는 53kg.[3] 혈액형은 A형.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

1 이력

고등학교 말 무렵 연극의 재미를 알고, 친구들과 참가했던 대회에서 개인 연기상을 받은 후 연극의 길을 걷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후 연극을 배울 수 있는 길을 찾아 정보를 모으다가, 낡은 가게의 연극 잡지에서 아오니 학원의 광고를 보고 아오니 양성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14기생으로 입학했지만 들어간 후에야 '성우 연기를 배운다'는 사실을 깨닫는 바람에 3일만에 그만두려고 생각했는데, 입학금을 내준 부모님께 면목이 없어서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불량 학생이어서 학생들이 수업 후에 하는 자유 연습[4]에도 참여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지금도 당시의 주변사람들에게서 '그 때 너는 엄청 모난 성격이었지'라는 말을 듣곤 한다고.

처음으로 했던 일은 드라마 CD 삼국지의 단역. 베테랑들을 보면서야 자신의 착각을 깨달았다고 한다. 카미야 왈, '좌절을 이른 시기에 해보지 않으면 두고두고 큰 일이 되어버리네요'라고. 일견 양성소 → 사무소 소속이라는 루트가 쉬워보일 수는 있지만 사실 무지무지 어렵다. 여기에 카미야가 소속한 아오니 프로덕션은 현재 업계의 대형 기획사중 하나. 지금 들어가려면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가야 하고, 당연히 그만큼 힘들다. 이에 비추어봤을 때 카미야는 거의 실패를 해 보지 않은 셈. 데뷔 직후에는 연기를 잘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부끄러운 듯 평가했다.[5]

나레이션 쪽 일을 주욱 해오다가 2000년대 이후에야 애니메이션쪽을 맡게 되었다. 이 탓에 데뷔 직후 무명...까지는 아니지만 인지도가 낮았던 기간이 무척 길었다. 거의 나레이션 전문으로 일을 해왔고, 실제로 아오니 프로덕션의 샘플 보이스도 나레이션이다. 참고로 나레이션의 경우는 방송에 따라 생방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부담감 때문에 그 시절 종종 <생방송 중이고 내 차례가 코앞인데 대본이 없어!!> 하는 악몽을 꾸기도 했다고 한다.

고교 졸업 직후 성우일로 뛰어든 탓에 지금도 젊은 나이고, 02년의 디지몬 프론티어 등을 비롯해 2000년대의 허니와 클로버를 계기로 인지도가 오르기 시작한 탓에 어쩐지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호시 소이치로 등보다 한참 후배인 것으로 오인받는 경우가 많은데, 2012년 데뷔 19주년 차로 애니메이션 쪽으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주로 나레이션 쪽을 담당했다고 한다. 경력으로 치면 호시 소이치로와 비슷한 셈. 본인은 06년도만 해도 '에- 아직 와카테(신인성우)에 끼는 거 아냐?'하고 우기고 있었다. 사실 호시보다 데뷔는 더 빠른데 활동이 늦은 탓에 무척 위화감이 느껴진다. 참고로 선배인만큼 카미야가 호시 소이치로를 부르는 호칭은 "호시 군".

대다수의 성우들이 그렇지만 막 데뷔한 초기시절에는 돈벌이가 거의 안되서 스튜디오까지 나가는 교통비가 벌이보다 더 들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신용카드 기준이 엄격한 일본은 일정한 수입이 없으면 카드를 만들기 힘든데, 이 탓에 카드 만들지 않겠냐고 권유해 억지로 카드 신청서를 썼는데 며칠 후 '댁은 수입이 없으니까 안됩니다'라는 거절의 편지가 날아오기도 했다는 듯. 심지어 마루이[6]에서도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는 아오니 프로덕션 회사 위치가 확인이 안되어서였다고는 하지만,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나머지 2시간 가량 입씨름해서 카드 발급을 간신히 허용받기도 했다고.

긴 무명시절을 허니와 클로버타케모토 유타 역으로 청산했다. 그 이전에도 애니메이션 활동은 알음알음 하고 있었지만 타케모토 유타와 같은 캐릭터를 맡았던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카미야 본인도 이렇게 평범한 소년을 연기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한 탓에 발탁된 이후 무척이나 기뻐했다고. 여러모로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기 때문에 무척 소중히 여기는 모양으로, 원작가 우미노 치카와도 친할 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애착을 피력하는 발언을 자주 했다.

무명기간은 길었으나 허니와 클로버 이후 인지도가 수직 상승, 그 여세를 몰아 각종 라디오의 대히트(Dear Girl ~Stories~, 안녕 절망방송 등) 및 티에리아 아데 역 등으로 단번에 상종가로 치고 올라왔고, 현재는 업계 정상을 달리는 인기성우 중 하나이다. 달리 아시아 최고 인기 성우가 아니다. 본인은 07년 자신이 인기의 피크를 찍었으며 이후 하강세를 탈거라고 주장했으나 한번 뜨면 어지간해서는 지지 않는 업계 특성상 변함없이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2012년 성우 어워드에서도 최다 득표상(실질적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오디션 볼 시간이 없어서 신작 애니에 안 나온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니... 실제로 엔하위키의 수많은 성우 관련 항목 중에서도 타의 추종이 불가한 문서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가족관계에는 남동생이 한 명 있고, 카미야 본인과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한다. 자신의 얼굴은 어머니를 무척 닮았다고. 참고로 카미야 아키라와 성이 같아 아들이 아닌가 오해받는데 아니라고 한다. 한때 이걸 가지고 아들이라고 장난한 적도 있지만. 첨언하면 성이 같은 걸 신경쓰고 있어서 친한 사이에게는 성보다는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었다. '성 자체가 강한 느낌인데다 업계 대선배가 이미 계시니까'라고.

한 때 2ch에서 루머로 '결혼해서 애가 있다'라는 속설이 떠돌았는데, 데뷔 초기 무렵 참여한 작품의 프리토크에서 선배와 주고 받은 대화가 와전을 거듭해서 그런 상태가 되었다. 대화는 대충 "(막 떠들다가)우와, 그러다 저 잘못되면 책임져주실 거에요?", "바보같은 소리하지마 임마, (나는) 애랑 아내가 있다구.", "아하하하, 그 말 그렇게 해버리셔도 돼요?" 정도. 한 마디로 1인칭이 생략되며 선배가 자기는 가족이 있다고 한 발언이 저리되었다(…) 당시 카미야는 20대였으므로 성우계 풍토를 생각하면 더더욱 있을 것같지 않고,[7] 후에 인지도가 높아지며 독신이라 공언했으나(라디오에서 미래 아내에 대한 환상을 쏟아낸다는가, 있지도 않은 딸로 망상하다가 딸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다던가(…) 연애관을 이야기한다던가...), 아직도 일부 2ch러들은 "독신 코스프레"라며 까고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식된 편.

본인 왈, 소심한 성격이라고 한다. 매니저가 지각했는데 현장에 자기 탓으로 돌리면 뭐라고 할 거냐는 질문에 '그 자리에서는 일단 사과하고 일합니다. 일이 우선이니까. 그리고 뭐... 끝나고 이야기해보겠지요. 제 잘못이 아니라고'하고 담담한 말투로 대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만일 연인이 생기면 나이가 나이인 만큼 잘 싸우지는 않을 것 같다, 싸우면 끝이겠지만'같은 이야기를 했다. 남을 허용해주는 범위는 있지만 선을 넘어가면 티는 내지 않고 마음의 거리만 천만년쯤 멀어지는 타입인 듯. Dear Girl ~Stories~를 진행하며 츤데레적인 이미지가 강해졌으나 본인 왈, <유리검(우타레요와이)>라고도 한다. 그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라디오 등지에서 자기를 놀리는 네타가 나오면 대부분 무반응으로 네네, 하고 넘겨버리는 편. 가끔 실수내지 흥분했을 때 목소리 톤이 올라가며 뒤집어져버리는 때와 비교해보면 재미있다.

성우 어워드 수상 이후 '성우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어드바이스를' 이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어드바이스 같은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목표로 한 시점부터 당신들은 라이벌입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라고 답변했다. 밥그릇 싸움이 미치도록 치열한 성우계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씁쓸한 코멘트.

1.1 평가

맑은 미성계 성우. 연극체로 연기하는 편으로 발음이 무척 정확하며 알아듣기 쉽다. 프리토크나 라디오에서도 똑부러진 발음으로 말하는 편. 남성치고는 고음에 약간 가늘지만, 톤을 낮추면 붕 뜬 느낌이면서도 미들로우톤인 독특한 목소리가 되어 하이톤 혹은 로우톤으로 양분화된 편인 성우계에서 상당히 각별한 위치에 있다.

연기력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좋다는 평가. 데뷔 초에는 나레이션 위주로 활동하면서도 제대로 읽지 못해 30번씩 재녹음하는 등 고초가 많았던데다 애니메이션 등의 더빙 활동에서도 연기가 불안한 편이었으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본인의 변한 마음가짐 등이 작용하면서 연기력이 상승한 경우이다. 업계에서 연기력으로는 가히 탑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키 신이치로도 최근 늘어나기 시작한 비주얼계 성우를 돌려 비판하며 "진심으로 진지하게 이 일에 임하는 후배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대선배 모리카와 토시유키도 나레이션을 잘 한다고 칭찬한 바가 있으며 이러한 발언들을 보면 선배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양. 신보 아키유키 감독은 애니메이션의 틀이 아닌 자연스러운 연극이 가능한 사람이라며 그를 높이 평가했고, 실제로 자신이 감독직을 맡은 다수의 작품에 카미야를 캐스팅 중이다.[8]

사족으로 연기력이 (다소 급격하게)일신한 때가 후술하는 2006년의 사고 때와 묘하게 일치하기 때문에, 일본어판 백괴사전 에서는 사고 이후 인조인간으로 개조되었다는 서술이 있었을 정도(…)

그러나 업계의 이러한 호평과는 달리 성우덕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극명히 갈린다. 다만 카미야의 경우는 연기력을 문제삼는 건 아니고 곧 서술할 단점 하나 때문인데, 기본적으로 성우덕들은 카미야의 발음과 억양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에 그럼에도 비판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캐릭터의 독백(모놀로그)에서 나레이션처럼 연기하는 점 때문이다. 드라마 CD나 기타 매체에서도 뚜렷이 나타나는 특징이지만 특히 애니메이션 나츠메 우인장 3기 방영 당시 이러한 점에서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나츠메 타카시의 원래 톤 자체가 밝고 평범하다보니 그와 대조적으로 모놀로그에서 급격히 낮아지고 감정이 없는 나레이션 톤이 나오면 성우덕이 아닌 일반 시청자가 들어도 위화감이 느껴진다. 나츠메의 평소 톤 자체는 지지도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모놀로그를 할 때의 톤 때문에 연기 자체까지 평가절하된 케이스. 바쁜 스케줄로 독백 부분만 베츠도리(다른 캐스트진과 별도의 시간에 혼자 녹음하는 것.)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더 심해졌을 가능성도 있고 데뷔 초부터 한동안 줄곧 나레이션 방면에서 활동했던 이력 때문이라는 설도 배제하기 힘들다. 하지만 티에리아 아데, 이토시키 노조무, 아라라기 코요미는 카미야 특유의 나레이션처럼 연기하는 것과 딱 맞아떨어지는 캐릭터라 호평을 받은 걸 보면 미야노 마모루만큼은 아니어도 캐릭터가 잘 받쳐주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의 차이가 있어서 캐릭터를 타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나 개선이 되지 않는 걸 보아 카미야 본인은 자신의 이런 단점에 대한 자각이 없어 보인다. 사실 카미야가 여태까지 해온 배역 자체에 나츠메처럼 평범하고 착한 역할이 드문 편이고, 티에리아 아데오리하라 이자야처럼 기가 세고 개성 강한 역할이 상대적으로 인기를 얻다 보니 부각이 되는 측면도 있는 편.[9] 그 외에 연기할 때 낭독을 듣는 것 같다거나, 특정 감정선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정형화된 연기[10][11]를 한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원래 성우덕들이 성우들의 연기에 까다롭고 냉정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서, 성우덕들에게 정말 연기로 인정받는 성우들은(그 미키 신이치로도 얄짤없이 성우덕들한테 가끔 지적을 당하는 마당인데...) 거의 없다(…) 또 2000년대 들어 갑자기 얻은 유명세와 급격한 인기 상승으로 인해 다소 평가절하되는 측면도 있다고 봐야 할 듯.[12] 실제로 애니메이션보다 좀 더 연기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드라마 CD에서의 연기는 작풍에 따라 다르지만 이러한 단점이 많이 희석되어 있으며 정형화된 연기 또한 듀라라라!!오리하라 이자야청의 엑소시스트메피스토펠레스, 부르잖아요, 아자젤씨벨제부브 유이치 역 등으로 기존에 해왔던 배역과는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성우덕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화자될 정도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자기관리와 프로의식 철저하기로도 정평이 나 있다. 라디오 등지에서 기믹으로 잡는 가벼운 이미지나 높은 인기를 보면 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실상 알맹이는 지독한 워커홀릭. 팬들 뿐만 아니라 업계인에게도 일 좋아하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오노 다이스케는 2011년 4월 방송된 Say You Young!에서 대놓고 "카미야씨는 일을 좋아하시니까요"라고 발언하기도. Dear Girl ~Stories~ 4화에선 골든 위크를 민폐라고 칭했을 정도다. 집에서 놀고 있으면 '사람들이 나를 잊어버리는 건 아닌가' 하고 불안해진다고. 반쯤은 농담이겠지만 이쯤 되면 워커홀릭도 병... 하지만 그만큼 자기가 참여하는 작품에 일 관련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스태프나 작가들과도 두루두루 친한 모양.

애가 있다는 루머를 제외하면 유명세에 비해서 관련 뒷소문도 정말 깨끗하다.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대놓고 꺼린다. 주위 성우들이 집에 찾아갔다거나 하는 얘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얼핏 오픈되어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막상 파고 들어보면 정말 간단한 것 외에는 뒷소문같은게 없다. 옛날 얘기도 일 관련해서 성우가 된 계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해도 사생활에 관해서는 밝혀진 게 없는 편. 이지아? 이게 '보이는게 다라서'인지 아니면 '너무 많이 숨겨서'인지는 알 수 없으므로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사실 2ch 루머도 이런 점 때문에 나왔다. 어쩐지 출연작 중 누군가가 생각난다. 딱히 신비주의 컨셉은 아닌 듯 하지만...

일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는 한편, 공식적으로 작품에 관한 코멘트를 할 때는 절대로 연기자의 선을 넘지 않는다. 작품에 대해 자기 해석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언급시에 백이면 백 반드시 "개인적으로는" 이라던가,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등의 실드를 처음부터 치고 들어간다. 이러한 점은 비단 스폰서와 관련된 발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어서, DGS두리안 시식 편에서는 그 지옥같은 맛을 경험하고도 '맛있지 않아(美味しくない)!'라고 했을 뿐, 끝까지 '맛없다(不味い)'고는 하지 않는 등... 그래서 니코니코동화에 투고된 관련 영상의 코멘트에는 '끝까지 맛없다곤 안 하네' 등의 내용이 발견되기도. 말 한 마디를 해도 무척 조심스럽게 한다.

기본적으로 처세술과 머리가 좋다고 해야 할까... 오노 다이스케, 스기타 토모카즈 등 카미야 히로시 주위에 존경심 반으로 따르는 빠들이 많은 것도 기본적으로 이런 '제대로 된 인간' 이미지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업계인에게 대략적인 이미지는 '좋은 사람' 내지 '다정한(優しい) 사람'. 여성 성우들에게도 친절한 사람으로 평판이 좋다. 다만 도쿄 엔카운트에서 스기타 토모카즈가 밝힌 바에 의하면 여성성우로들에겐 연애대상으로서의 인기는 영 아닌 모양이라며 그것에 대해 제법 신경쓰고 있다는 듯. 절망. 단, '남성 성우의 아이돌'이라는 별칭대로 남성 성우들에게는 경력과 나이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카미야의 자택은 이미 일부 남성성우들의 집회소 비슷하게 변질된 상태(…) 오노사카 마사야의 증언에 의하면 녹음 현장에서 친근하게 음담패설을 건네는 모습 때문에 남성성우에게만 인기가 많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00 드라마CD의 MISSION-2306에서는 티에리아 아데의 여성 톤을 소화했다! 평안하십니까. 무리해서 올려내는 만큼 힘들긴 한 모양으로 본인은 다시 시키지 말아달라고 장난스레 부탁했고, 그 영향인지 2시즌에서의 여성톤 연기는 다른 여성 성우가 맡았다. 카미야 히로시가 일단 연기한 후 그걸 바탕으로 비슷하게 다시 연기해냈다고 하는데, 카미야씨의 연기를 그대로 썼어도 별 위화감은 없었을 것 같다고 한다.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안녕 절망방송에서는 유독 발음이 꼬이는데, 이 방송에서는 아예 대본에서부터 발음을 씹으라는 지정이 있다고 한다. 신타니 료코 또한 그 말에 동조했었으며, 아무래도 방송에서 떡밥으로 그런 척을 시키는 모양. 고로 다른 라디오는 모르겠지만 안녕 절망방송에서 발음이 꼬이는 건 대부분 일부러 그런 발음을 내는 것으로 봐주자. 팬들은 '혀를 깨문다'는 뜻의 일본어 관용어구 (舌を)噛む('(시타오)카무'라고 발음)를 빌려와 噛み屋 浩史(발음은 풀네임과 동일하며, 굳이 해석하면 '혀 깨물기의 달인 히로시'.)라는 별명 아닌 별명으로 놀리고 있다(…) 와세다 대학의 절망방송 특별편에서는 이토시키 노조무의 오프닝 멘트중에서 "어차피 이벤트 끝나면 인터넷 거대 게시판에 카미야 쿠우키(噛みや空気, '발음 씹는데다 공기마냥 존재감 없음'이라는 뜻.)라느니 올릴 거잖아요!"라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 과거 나레이션 전문으로 활동하던 성우였기 때문에 문장 읽는 실력은 있을 텐데... 겉만 보고 생각하지 말고, 의도적인 씹음을 포함한 방송 자체의 기믹으로 봐 주자.

1.2 인간관계

동료 성우들 사이에서 친분관계가 좋다. 선배들에게는 깍듯하고, 후배들에게는 친절하다.[13] 별칭 '남자 성우의 아이돌'. 부녀자스러운 의미가 아니라 대인관계가 서글서글하고 게임 관련으로 엄청 강하며 시모네타에도 능한 터라 이래저래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게임동료로 맺어진 친구사이 중 잘 알려진 사람으로는 나카무라 유이치, 스기타 토모카즈, 오노 다이스케, 야스모토 히로키[14] 등이 있지만, 그 외에도 사쿠라이 타카히로스즈무라 켄이치, 호시 소이치로를 비롯해 주변 왠만한 성우들과는 다 친분이 있는 모양이다. 역시 업계 생활이 긴 만큼 아는 사람이 많은 듯.

오키아유 료타로, 오노사카 마사야, 사카구치 다이스케 등은 같은 회사 소속으로, 함께 진행하는 라디오만 들어봐도 무척 친한 사이로 보인다.

오노 다이스케와는 라디오를 같이 진행하게 되면서 친해졌다. 함께 진행 중인 Dear Girl ~Stories~는 벌써 5년차에 돌입. 라디오 하기 전까지만 해도 꽤 서먹서먹한 사이였다고 한다. 후술하는 사고 때 찾아갈 용기가 안나서 병문안도 못갔다고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로 안 친했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만 4년이 지난 지금은 동료에게서나 팬들 사이에서나 아예 커플콤비 취급을 받고 있는 중. 특히 DGS 4주년 이벤트 이후로는, 카미야의 츤데레 이미지가 세워진 방송답지 않게 서로를 주저없이 아이카타[15]라고 칭하는 등 매우 친밀해진 모습이다. 듀라라라!!의 이벤트 중에는 둘이서 죽이 맞아 개드립을 날리다가 나카무라 유이치로부터 "니들 질 나쁜 라디오 작작좀 해!"라고 태클이 들어오기도 하고, 아오니 프로덕션의 선배들과 카미야가 함께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는 카미야가 뻘짓을 하자 오노사카 마사야가 "너 언제 그렇게 바보가 됐냐?! 오노군이야? 너 그 녀석 만나고부터 완전 바보가 다 됐어!" 하고 웃음 반으로 면박을 주기도 하는 등 제대로 업계 공인이다. 자세한 내용을 읽고 싶다면 DGS 항목 참조.

'성별을 신경 안 쓰는 친구' 카테고리에 들어있는 사이토 치와신타니 료코랑은 평범하게 이야기하고 야한 얘기도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팬심으로 보는 성우 앞에서는 시선도 마주치기 힘들다고 한다. 사이토 치와에게는 '오라버니'라고 불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크 대담중 '오라버니는 내가 속 다 비치는 네글리제같은 것만 입고 나타나면 어떻게 할 거에요?'라고 묻자 '안 추워? 어디 아프진 않아? 하고 먼저 물어볼래'라고 꿈도 로망도 없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

카네다 토모코와는 함께 패미통의 소개 방송을 진행했는데 그 느낌이 아무리 봐도 남동생과 형. 소리도 버럭버럭 질러대고 밀치기도 한다. 카네토모를 상대하는 건 30분이 한계라고 발렌타인 데이에 엄청난 양의 초콜렛을 받았으면서 카네다가 그 초콜릿을 노리고 있다는 말을 듣자 '데스크에 카네토모가 초콜릿 집어가려고 하면 죽이라고 말해놨어요'라고 시원시원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팬심으로 대하는 네야 미치코에 대한 동경어린 발언과 비교하면 눈물날 지경. 건담 더블오에서 제일 좋아하는 여성캐릭터가 시린 바흐티얄인데, 그 이유를 '네야씨니까, 문답무용, 당연한 것 아니냐'는 식으로 당당히 외쳤다...

안녕 절망선생에는 히라노 아야를 제외한 위의 동경하는 성우들이 모두 출연. 올ㅋ

핸드폰 메일을 굉장히 꾸준히 잘 쓰는 타입이라 인맥관리가 잘 되는 모양이다. 생일 같은 것도 다 입력해놔서 알림이 되어 있다고. 그래서 오키아유 료타로의 07년 생일날 가장 처음 문자를 보내주기도 했다.

DGS 초기, 오노와 피차 서먹하던 시기 핸드폰 문자로 '나도 혼자였으면 힘들었을텐데 오노군이랑 함께라서 다행이야, 잘해보자' 하는 메세지를 보내 오노를 감동시키기도 했다고. 신타니의 라이브 이후에도 신타니가 비슷한 메일을 받았다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꼬박꼬박 잘 보내주는 성격으로 보인다. 본인이 그렇게 좋다고 노래를 부르는 타니이 아스카, 미즈키 나나, 히라노 아야 등등 인기 여성우의 핸드폰 번호도 알고 있지만 친분이 없는 사이는 쑥스러워서 잘 연락하지 못 한다고 한다. 그림의 떡.

"인기있고 싶어서" 아이폰을 샀다고 <おしゃべりやってま~す。木曜日> 193화에서 고백. 목표는 오카리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아이폰으로 오카리나를 불거나 해외에서 누군가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려주거나 하면서 인기있는 남자의 반열에 오르고 싶었던 모양 같은데, 방송 중 실제로 다운받아서 연주를 시도했다가 대차게 실패.

사실 오카리나만이 아니어도 평소 담당 라디오에서 허구헌날 하는 소리가 "인기있는 남자가 되고 싶어!!"였다. 이에 야후 지식인에 '카미야씨가 인기 있는 남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는 팬의 질문이 올라오고, '카미야씨가 인기 없을리가 없잖아요, 충분히 인기남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답변이 추천을 받아 선택 되기도 했다. 본인은 이 소식을 알고 '내가 인기남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인기 없습니다!!'라고 절규(…) 하지만 인기있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것에 비해서 실제로 인기 있는 것은 좀 부담스러운 모양(…) 사실, 평소에 라디오 등지에서 끊임없이 이런 식의 독신 어필을 해대는 바람에 유독 팬들이 여자 관련 소문에 민감한 편이다.[16]

사석에서 시모네타에 강한 듯하나 방송에서는 잘 입에 담지 않는다. 단 나왔을 경우 뒤로 빼지는 않는다. 라디오 오샤모쿠(おしゃべりやってま~す。木曜日)의 경우, 함께 진행하는 오노사카 마사야가 정말 앞 뒤 가리지 않는 시모네타를 남발하는데도 함께 대화를 이끌어나갔다(카미야의 반응이 제법 학술적이라 그나마 참을 만 하다.). 일하고 있다는 걸 언제나 인식하고 있는 듯이 발언하고, 위험한 네타를 건드리면서도 기분나쁠 선은 넘지 않는 등 완급조절을 잘해서 이래저래 자기 관리는 확실히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2 취미와 취향

친분관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좌우지간 게임 오타쿠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평범하게(?) 게임을 해왔다고. 절망방송에 게임친구 스기타가 출연했을 때 90년대부터 최신을 아우르는 각종 게임네타를 쏟아내며 40분 내내 게임네타로 방송을 진행했다(어지간한 매니아도 알아듣기 힘들었다는 반응. 급기야는 공동 진행자인 신타니가 병풍으로 전락하자 보다 못한 스탭들이 컨닝 페이퍼로 멘트를 적어서 보여줬으나 심지어 읽지도 못했다. 여러모로 지못미...). DGS의 2011년 성탄제에서는 여러 명의 성우 지망생들 앞에서 갑자기 '경험'이라는 한자가 기억이 안나서 쓰지 못하게 되자, 나중에 '어릴 때부터 온갖 RPG게임을 해오며 경험치라는 한자를 봐왔던 저로서는 당연히 쓸 수 있는 한자였지만~'식으로 변명하기도 했다.

제이드 보이스의 팬미팅 이벤트로 한국을 찾아왔을 때도 함께온 기획사 선배 미도리카와 히카루와 호텔에서 몬스터 헌터만 줄창 해댔다고 한다. 이후 제이드 이벤트 장에서도 선배 오노사카와 몬스터 헌터를 하고 있는 사진이 나왔다. 또한 예전 게임기 및 컨트롤러들이 상자에 쌓인 채 집에 잔뜩 남아있고, 매달 패미통을 꼭 산다고 한다.

몬헌 관련으로는, 패미통 TV에서 온라인 몬헌을 실제로 플레이해볼 때 홍보차 온 게임기획자와 더불어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었다(카네다가 아니었으면 어떤 몬스터도 쓰러트렸을 기세.). 일하는 중인데도 드물게 푹 빠진 기색을 보여줘서 게임 오타쿠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취했다.

아마가미 발매 후엔 처음엔 시큰둥하다가 가면 갈 수록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니코니코 동화에는 아마가미 관련 발언을 정리한 동영상도 있다. 한창 인기가 있던 시점에 신나게 게임 홍보를 해줘서 기어코 제작사인 엔터브레인에서 선물로 타이틀을 줬다. 참고로 이 받은 타이틀은 오노 다이스케에게 전해졌고 결과는 이하 생략(…) 덧붙여 안녕 절망방송의 퍼스널리티이자 친구인 신타니 료코가 히로인 중 한명이었기에 더더욱 영향력이 강했다(이에 스기타 토모카즈테라시마 타쿠마도 한 몫 했다.).

미연시쪽은 그다지 하지 않았다고 고개를 갸웃거렸으나(실제로 게임네타는 중2 시절 했을 법한 고전 롤플레잉 및 각종 격투 게임이나 콘솔, 건담 등에 치중되어 있다.), 아마가미 이후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떴는지 감았는지 러브 플러스로 빠져들었다. 절찬 공략중인 여친님은 네네상. 쑥스러워서 밖에서는 당연히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집에서 또한 들릴까 말까한 크기로 더듬더듬 고백대사를 말하면서 고양이 눈치까지 본다는 모양이다. 이노우에 마리나가 한껏 즐기면서 남자다운 목소리로 고백대사를 읊어주는 것에 비해서 약하기 그지없는 모습. 아마가미와 마찬가지로 DGS에 퍼뜨려서 오노 다이스케도 신명나게 플레이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요 스태프도 빠졌고, 협찬인 아스키 미디어웍스 사람들도 플레이 중이라고 한다. 이쯤되면 소프트 하나 두개를 받는 게 아니라 홍보대사가 되어도 될 것같다. 여성팬들도 카미야를 따라 플레이하는 판국이니... 덤으로 여친님은 가방속에 소지하고 다니는 모양. 머리스타일은 지금의 네네상 그대로 OK라고 한다. 현실로 돌아와주세요.

나카무라 유이치에게 가려져 희미해진 점도 없지않아 있지만 건덕후이기도 하다. <건담에 타는 것이 꿈>이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집에 전 사이즈의 버체 건프라를 갖고 있으며 또한 DGS에서 오노 다이스케에게 생일선물로 당시 구하기 어려웠던 MG 유니콘 건프라를 받게 되자 평소 툴툴대던 태도는 어디가고 '굉장해- 진짜 고마워' 등을 연발했다. 건담 오타쿠인 것과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로 레이 내지는 후루야 토오루의 성대모사가 능하다. 가로드 란로랑 셰아크의 오디션도 봤다고.

러시안 블루종의 고양이 냥코센세(야옹선생)을 키우고 있으며 고양이에 대한 애정은 주변에 정평이 나 있다. 모 프리토크 시디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오노 다이스케<여자친구가 고양이를 싫어한다면 어느 쪽을 택할 거에요?>라는 질문을 던졌을 정도. 이에 <애초부터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랑은 사귀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주인공을 맡은 애니메이션 나츠메 우인장에서 주인공 나츠메의 파트너로 냥코센세(야옹 선생)라는 이름의 요괴 고양이 마다라가 등장하지만 고양이 냥코센세의 명명과는 상관이 없다. 단 나츠메 우인장이라는 만화를 알게 된 것은 팬이 '냥코센세와 같은 이름의 고양이가 나오는 만화가 있어요'라고 권해줘서였다고 한다. 평소 냥코센세의 말을 흉내내는데(ex: '냥코선생, 배고파?'라고 묻고 '배고파냐~'라고 스스로 답변하는 식.) 이 말투를 파니포니 대쉬의 녹음현장에서 그대로 구현했더니 고양이신역을 맡게 되었다고 절망방송에서 발언했다.

좋아하는 타입은 귀여운 여성. 그런데 라디오 등 매체에서 보여주는 모습만 보면 결혼은 물론이고, 연애조차 제대로 하기 힘들 것처럼 보인다. 일단 지독한 워커홀릭이고 여성 성우들 사이에서 인기도 낮고.

'목소리'에 상당히 페티시를 가지고 있다. 관련 질문에서 한결같이 같은 대답을 들을 수 있으며, 성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페티시를 가지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발언했으나 직업상 좋은 목소리를 항상 들으며 살기 때문에 기준 자체가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모양.[17]

일단 가슴(…)을 좋아하는 것 같다. 듀라라라 이벤트에서 하나자와 카나가 "정말로 가슴 안 좋아하시는 거 맞죠?" 라고 질문하자 입을 다물어 버린다거나, "여성의 가슴은 A컵이든 B컵이든 상관없이 다 소중하다구요, 저는 평등하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from 절망방송)" 같은 발언을 남기는 등... 이쯤되면 그걸 듣고 있는 신타니도 대인배.[18] 오죽하면 안녕 절망방송에서 '가슴정당' 의 국회의원 컨셉으로 기획을 했을 정도다. 문제의 내용은 가슴이 어쩌고 하는 발언을 선거유세마냥 녹음해다가 트럭으로 모처를 도는 것. 이후 방송분에서 회상할 때 특정 스태프가 지속적으로 그러한 기획을 낸다며 투덜거리며 떡밥으로 써먹는 걸 보면 당시엔 그저 대본에 쓰여진 것을 읽은 듯 하지만, 결국 절망방송 이벤트에서는 본인이 직접 띠 두르고 나와서 연설하고 말았다(…) 아무튼 이러한 가슴 애호 피력은 DGS듣고 있어요, 아자젤씨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발언했다.

여름을 좋아하고 겨울을 싫어한다고 상당히 여러차례에 걸쳐 얘기했다. '낮이 짧아지는 게 쓸쓸해서 싫다'고 하는데, 겨울이 오는게 느껴진다는 이유로 가을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마찬가지로 봄도 화분증 탓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름은 활기찬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한다. 실제로 라디오 등지에서 여름이 끝나가는 9월만 되면 눈에 띄게 텐션이 내려간다(…)

블랙 선더라는 이름의 과자를 좋아해서 주변에 뿌리고 다닌 결과 팬들이 이 과자를 찾아먹는 현상이 발생했다. 심지어 이게 발전해 DGS에서는 블랙 선더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DG선더라는 과자가 출시되었다(…) 싫어하는 음식으로는 항상 건포도를 꼽는데, 단건지 신건지 알 수 없는 맛에 그 진득거리는 듯한 느낌이 애매해서 먹을 수는 있는데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음식은 별로 가리지 않는 편...이라는데 성우여행사에 어서오세요 2에서는 중국 취두부나 뱀탕을, 2.5 에서는 한국의 갈비탕[19]이나 거의 제대로 먹지 못하고 패배했다.[20] 모두 외국인이 먹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음식이긴 하지만 외국 음식은 별로 맞지 않는 모양.

2010년 흰색 아이폰 3GS와 아이팟 나노 2세대를 사용 중이었으나, 2011년 들어서 아이폰4로 갈아탔다. 아이폰 구입 이후부터 2011년 9월 현재까지 앱스토어의 MomentDiary(일본명 순간일기)라는 메모장 어플리케이션에 그날 그날 겪은 일을 적어서 라디오 등에서 네타로 쓰지만, 위험한 내용이 많아 정작 방송에서 말할 수 있는건 몇 개 안 되는 듯. 어플리케이션 소개 급기야는 아이패드2도 구입했다. 2012년 들어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다 공인했으나 기종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DGS 263화에서 Siri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아이폰4S도 사용 중인 듯. 앱등이...

애차는 폭스바겐비틀 살사 레드. 한 눈에 반해서 샀다고 한다.

3 노래

일단 본인은 노래하는 것을 싫어한다. 사적으로 노래방에 가본지 몇 년이 됐다는 듯(이 기록(?)은 2011년 9월 DGS 기획으로 스탭들과 노래방에 가면서 깨졌다.). 어쨌든 성우인 탓에 캐릭터송 등은 충실하게 부르고 있지만 실력이... 음... 여성팬들 사이에서 '오그라들지만 멋있어'로 유명한 키라 마사노부의 캐릭터송 'metamorphose'의 니코니코 동영상을 보면 "카미야씨, CD낸댔는데..."라는 다소 서글퍼보이는 팬의 코멘트도 발견할 수 있다.

여전히 고만고만한 편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예전에 비해 실력이 부쩍 늘었다. 보통 노래부를 때 톤이 달라지기 쉽기 마련이지만 카미야의 경우는 의식하지 않으면 매우 낮아진다. 나츠메 우인장의 경우 한껏 신경 써서 가늘게 뽑은 반면, 티에리아는 묵직하게 낮춰 불러서 같은 사람이 부른 건가 싶어질 정도.

하지만 역시 인기성우이다보니 음반 판매는 호조. 기동전사 건담 00티에리아 아데의 캐릭터 송 음반은 인기에 힘입어 오리콘 차트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직후 8위까지 순위가 올라갔다.

결국 2009년 8월 26일. 미니앨범 「맑은 날(ハレノヒ)」 발매. 하레노히는 앨범 타이틀이고 pv곡은 'My Diary'. 메이킹 영상에 따르면 약 3분짜리 노래를 4시간이나 걸려서 녹음했다고. 음반 디렉터 말에 따르면 성우로 15년 이상 일해온 사람이다보니 보통 사람이면 발음이 자연스럽게 사그러질 부분까지 모조리 발음해 버려서 그 부분을 수정하는데에만 굉장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일종의 직업병 비슷한 것일지도.

본인의 코멘트는 "'노래 히로시' 시작했습니다! 올해 최대의 충격을 당신에게...!"(「歌浩史」始めました! 今年最大級の衝撃をアナタに...!) (from 神谷浩史 Kamiya Hiroshi site) 최대의 감동도 최대의 즐거움도 아닌 최대의 '충격'인게 카미야 답다는 평.

이 코멘트는 이후 똑같이 카미야 히로시가 솔로로 부른 참·안녕 절망선생 2번째 엔딩곡 '암암심중상사상애(暗闇心中相思相愛, 어두운 가운데 마음 속으로 서로를 그리고 사랑함)'의 안녕 절망방송 내 CF에서 패러디 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래 히로시' 시작했습니다! 올해 최대의 절망을 당신에게...! 8월 26일 참·안녕 절망선생 엔딩곡 '암암심중상사상애', '맑은 날'의 그늘에 숨어 스리슬쩍 발매됩니다."

발매 결과는 암암심중상사상애가 오리콘 데일리 26위, 하레노히가 데일리 8위, 위클리 9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여세를 몰아 Kiramune이라는 음악 레이블에 참여하게 된다. 이 레이블에서 개최하는 키라뮨 페스티벌에서 하레노히 싱글에 있는 노래를 하게 되는데, 활동을 하면서 줄곧 똑같은 레퍼토리를 반복하는 것에 상당히 압박을 느낀 모양으로(라디오 등지에서 '항상 똑같은 노래만 할 수 없으니까...' 식으로 발언.) 결국 이후로도 싱글과 앨범등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또한 레이블 내에서 이리노 미유와 함께 KAmiYU라는 유닛으로 활동 중.

한편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음반 활동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 상당한데, 카미야가 첫 싱글 my diary를 발매하기 전부터 음반활동에 대한 조심스러움을 표출한 것이 사실이고, 이후 지속되는 활동 중에도 그러한 자신의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태세를 취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특정 캐릭터의 캐릭터송이라면 연기하는 기분으로 당연히 하겠지만, 개인 명의의 음악 활동은 성우의 활동 범위가 아니라는 것. 본인이 예를 들기를, '축구선수가 홈런을 친 경우'라고. 애초에 성우의 음반 활동 자체가 최근 성우계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성우의 아이돌화, 엔터테이너화와 아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는 분야이고 업계에서 제법 베테랑에 속하는 카미야 또한 이러한 풍토에 대해 마냥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노사카 마사야도 카미야의 싱글 발매 소식을 듣자 '너 원래 그런 거 안 하는 녀석이었잖아!'하며 배신감을 표출하기도.

하지만 Kiramune이 소속된 곳 자체[21] 카미야가 주로 관계되어있는 스폰서와 상당히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판매량 또한 상당하기에 좀처럼 발을 빼지 못하는 듯 하다.[22] 심지어는 라디오에서 자신의 앨범을 홍보하는 것조차 약간 꺼려할 정도니... 처세술이 좋다는 언급이 위에 잔뜩 쓰여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지간히 싫은지 본인 명의의 음반에 대한 화제가 나올 때 마다 '팬들의 반응은 감사하긴 하지만 좀... 네...' 식으로 반응한다. 이러한 본인의 대응과 Kiramune의 판매 상술(점포별 특전과 호화판 출시 등...)이 겹쳐 팬들 사이에서는 음반 출시 소식만 들리면 걱정과 우려의 반응이 쏟아진다. 애초에 아무리 노래실력이 많이 발전했다고는 해도 전문적인 훈련을 한 프로가수가 아닌 만큼 가창력에도 부족함이 많고... 일단 나오니까 사긴 산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팬임에도 아예 듣지조차 않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23]

3.1 파생 캐릭터?!

첫번째 앨범부터 지금까지 곡 출시마다 PV를 내고 있는데, 이 타이틀곡의 PV들이 하나같이 어지간한 걸그룹들 저리가라 할 정도의 아이돌(…)급 포스를 자랑한다. 카미야에게 아이돌 성우라는 이명이 붙은 것은 2007년 이전이지만, 특히 For Myself 이후 PV 아이돌이라는 명칭까지 공인되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성우업계 최초로 '우타히로시'라는 파생 캐릭터(?)마저 생긴다.[24]

2차 창작 계열에서는 PV의 이미지대로 요리 잘 하고 청소 잘 하는 요정(!) 실제로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요정이라고도 불리고 있고 비슷한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는 중이며 이명은 妻C(아내+히로C). 처음에는 For myself에서 따온 '셀프'가 정착 중이었으나 한 번 파생캐릭터가 나온 이후로는 PV가 나올 때마다 곡명을 붙인 각각 다른 캐릭터가 나오고 있는 실정...

DGS에서의 발언에 의해 본인도 파생 캐릭터의 존재에 대해 알고있다는게 밝혀졌다. 오노 다이스케에게 우타히로시라고 불린다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줬으며(…) 급기야는 여성향 만화잡지 실프에 연재중인 Dear Girl ~Stories~ 히비키의 2011년 8월 연재분에까지 등장, 그야말로 충격+웃음을 안겨줬다(…)

4 기타, 별명

한국 팬들 한정으로 '요정(님)'[25]과 '카밍'[26]이라는 호칭이 자주 쓰인다. 하지만 본토와 다른 팬들 사이의 호칭이 다들 그렇 듯 일부 커뮤니티에서만 정착된 호칭인데 국내 성우 커뮤니티가 워낙 좁다보니... 가장 일반적인 건 역시 카미야상.

일본에서는 요정이라는 말이 단독으로 쓰이지는 않고 니코니코 동화의 요정 중 동양의 요정으로 불리기는 한다. 다만 한국과는 달리 그렇게 메이저한 별명은 아닌 편. 절대다수는 그냥 '카미야상'이라고 부르고, 이름을 직접 언급하기 난감한 폐쇄형 사이트에서는 대명사를 쓰기보다는 그냥 이니셜을 따서 kmy(hrchrs가 아니다) 로 지칭. 그나마 제일 많이 퍼진 별명은 DGS에서 오노 다이스케의 오노D와 짝을 맞춰 탄생한 히로C.

신인시절 이노우에 키쿠코로부터 滑り台ちゅるりん(스베리다이츄루링 / 미끄럼틀 미끄덩)이라는 별명을 얻어 지금도 이노우에는 츄루링이라고 가끔 부른다(…)

사고 이전에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피로시'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고, 모리모리는 여전히 피로시라고 부른다.

마츠키 미유가 처음으로 퍼뜨린 '카미양그'가 있지만 정말 싫어한다. 쓰지 말자(…)

이외에도 절망방송에서 나온 잇-시(…) 아시아 넘버원(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아지아라고 불린다.) 등... 유감스럽게도 카미야 히로시의 올나잇 니폰을 통해 아시아 넘버원의 자리는 넘어갔지만.

다만 어느것 하나도 완전히 정착하진 않고 대부분의 팬들은 그냥 카미야상이라고 부른다. 개성적이고 독특한(?) 별명이 많은 유명 성우들 중에서도 의외로 심플한 별명의 소유자. 본인은 대선배인 카미야 아키라 때문에라도 성보다는 이름쪽을 불러줬으면 하는 눈치지만. DGS에서 나온 히로C가 제일 많이 퍼진건 이 때문인 듯.

남성향 18금에는 阿仁谷浩樹(아니야 히로키), 여성향 18금에는 神田浩介(칸다 코스케)라는 가명으로 출연한다.

5 에피소드

5.1 2006년의 사고

2006년 8월 7일 거의 죽을 뻔하는 큰 교통사고를 겪었다. 소속사인 아오니 프로덕션에서는 사고 경위를 함구했으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트럭과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사건으로 성우 동료인 스기타 토모카즈도 오토바이 타기를 그만뒀다고. 사고 후 며칠 내내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되었고 일시적으로 심장이 멈추기까지 했으며(!) 부모님은 의사로부터 포기하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제대로 의식을 회복하기까지 거의 한 달이 걸렸고, 의식을 찾은 이후에도 6개월 동안 입원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의식 회복 이후 엄청난 회복력으로 2개월 만에 퇴원했다. 이 때 뼈가 폐를 뚫는 바람에 기적적으로 산다고 해도 두 번 다시 성우는 하지 못할거라는 말까지 들었고, 복귀하기까지 엄청난 재활을 했다고 한다.

동료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블로그에 따르면, 사고 후 실려가면서 "일하러 가야돼..."라고 중얼거렸다고 한다. 2개월만에 퇴원한 회복력에는 저 집념으로부터 기원했는지도. 어쨌든 입원해있는 동안 동료 성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 이시카와 히데오, 오키아유 료타로 등 블로그에는 걱정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더욱이 사고 이틀 전에 성우 故스즈오키 히로타카가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혼란하던 차라 성우 팬들에게는 악몽의 8월로 불렸을 정도. 스즈오키의 명복을 비는 글과 카미야를 걱정하는 글이 혼선을 빚어서 사망확정인게 아닌가 하는 설도 떠돌았을 정도였다. 당시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은 장난이 아니어서 아오니에 사건 보고가 올라온 직후 사이트가 다운되기도 하였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이후 천마리의 학이라든가, 여러가지 선물이 쏟아져서 담당이 아닌 간호사들까지 구경왔을 정도였다고.

의식 회복 이후 한동안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다친 것 때문에 자신의 일을 다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본인은 입원해있는 동안 "차라리 그 때 죽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고 좌절했다고 B.B.B. 라디오에서 발언했다. 복귀 이후 기뻐해주는 동료들을 보며 간신히 나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코멘트. ICU 증후군(집중 치료실에 오래 있을 경우 환각/환청등을 듣게 되는 정신병 증세의 하나, 집중 치료실에서 벗어나면 자연히 치료된다.)까지 겪었을 정도였다니 아무튼 심한 사고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 사고가 알려지면서 그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이 모이고, 본인도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이 사고도 여러모로 그에게 전환점이 되어주었다고도 할 수 있다. 일본판 백괴사전인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농담으로 사고 이후에 개조되었다고 써놓았을 정도. 실제로 카미야의 연기가 좋아진 것과 사고 시기가 묘하게 일치하긴 한다.

재활 기간 동안 그가 출현한 작품을 여러 성우가 대역했는데 그 예로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의 사무스 코져역을 미야노 마모루가 대신 맡았다. 이외에 허니와 클로버 2기의 후반부 다케모토 유타의 대역이 노지마 켄지가 되기도 한다.(이후 DVD에서는 추가 녹음을 통해 카미야 히로시 버젼도 함께 수록되었다.) 주역을 맡을 예정이던 애니메이션 B.B.B(Black Blood Brothers)는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대역을 맡았다.

복귀를 알린 최초의 프로그램은 B.B.B 라디오 방송이었으며, BBB의 회식자리에도 나갔다고한다. 라디오에서 '본편에는 나오지도 않았는데'라고 반 웃음기로 발언. B.B.B 출연진이며 허니와 클로버에서 함께 출연했던 타카하시 미카코는 회식자리에서 그를 보는 순간 울어버렸다고 한다(친분 탓인지 복귀 직후 타카하시 미카코가 진행하는 미카코@파요파요에도 출연했다.).

사고 이후 박로미로부터 받은 십자가 목걸이를 계속 하고 다니고, 노지마 히로후미가 준 부적을 항상 지니고 있다. 몇 년 지난 지금은 스타일링에 따라서 목걸이는 보이지 않게 목 안쪽에 걸거나 아니면 따로 갖고 다니거나 하기도 하는 모양.

허니와 클로버 이후 애니메이션 BBB 주역에 캐스팅 되고 건담 아스트레이의 조역으로 뽑히는 등 조금씩 발을 넓혀가나 싶었는데, 이 때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교통사고를 당해 저 두 작품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사고 경위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내용은 아니나 대개 이렇게 알려져 있다. 정확한 내용을 안다면 추가바람.)

5.2 아시아 최고 인기 성우

카미야 히로시의 별명. 이 호칭은 성우전문 엔터테이먼트 제이드 보이스(http://www.jade-voice.com/)의 주최한 한국 팬미팅 이벤트의 소개 문구가 '아시아 최고의 성우'였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미도리카와 히카루의 소개 문구는 '새하얀 파도보다도 부드러운 목소리'. 미도리카와, 카미야와 함께 같은 회사 소속인 선배 성우 오노사카 마사야가 진행하는 라디오 오샤모쿠(おしゃ木)에서 소개된 이후, 일파만파로 퍼져 놀림 반 장난 반으로 정착되었다. 신타니 료코와 함께 진행하는 안녕 절망방송의 DJCD 4편에서는 아예 CD 자켓에도 이 네타가 사용되었다. 참고로 절망선생 잡지 연재분 본편에도 이 네타가 등장, 카미야 본인을 절망시켰다.

덧붙여 오노 다이스케와 진행하는 Dear Girl ~Stories~에서 오노 다이스케가 이 네타를 꺼내려고 하자 <이미 한바퀴 다 돌았거든?>하며 냉철하게 거절. 오샤모쿠(おしゃ木) 168, 169회에 미도리카와 히카루와 진행했을 때에는 반쯤 포기한 목소리로 '아시아 최고 인기 성우 카미야 히로시입니다'라고 대본을 읽었다. 여기에 마크로스F에서도 네타로 등장. 이로서 그가 당시 진행을 맡고 있던 네 개의 방송-절망방송, DGS, 오샤모쿠, 마크로스-모두에 이 네타가 등장했다.

카미야 히로시 올나잇 니폰이라는 방송에서는 카미야 히로시는 정말 아시아 넘버원인가를 주제로 아키하바라, 시부야, 한국의 명동, 홍대앞의 북새통 등에서 카미야 히로시의 사진을 보여주고 누군지 맞추는 코너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여기서 인터뷰 대상이 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모두 스와베 쥰이치라고 말해 카미야 히로시는 아시아 넘버2가 되고 말았다... 스와베 본인도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누군가 투고를 하는 바람에 자신의 넘버원 등극(…)을 알고 있다.#

5.3 아키나 사태

저 아키나는 세 손가락에 꼽힌다는 인기의 일본의 그라비아 아이돌 미나미 아키나를 말한다. 아시아로 놀림받는 게 간신히 잠잠해진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사건이 터져서 수많은 카미야 팬을 안습에 빠트린 사건. 개요를 설명하면 건담 더블오 2기 선행 시사회장에 미나미 아키나가 밀레이나 바스티 코스프레를 하고 찾아왔다(왜 왔는지는 모른다, 하여간 게스트로 왔다.).

함께온 코미디계열 탤런트가 "그 코스프레 복장, 보여준다면 누구한테 보여주고 싶어?"라고 질문, 아키나는 "아, 그러면 티에리아가 좋으니까 티에리아에게"라고 답변했다. 이에 탤런트는 "차라리 사귀어버리지 그래?"라고 장난스레 끼어들었고, 티에리아의 성우인 카미야도 분위기에 맞추어 "아, 사귀어주십시오,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알렐루야 역의 요시노 히로유키가 "만번 죽어 마땅하다.(반시니 아타이스루, 티에리아의 명대사)"라고 받아치고, 화기애애하게 웃는 분위기 속에 끝나는 했다.

...그리고 일본의 찌라시 언론들은 다음날 "아키나 건담 시사회장에서 공개 구혼, 깨끗하게 거절"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일제히 기사를 실었다(…) 아키나는 대답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머리스타일이 달라서 싫어요'라는 발언까지 첨가, 개중에는 저 죽어 마땅하다가 티에리아의 대사임을 모르고 '사형선고'로 실어버린 기사도 있는 모양이었다. 인기 아이돌이 얽힌 사태이니만큼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저 기사가 일본 야후 메인에 등장하고, 그날 탤런트 검색어 2위에 카미야 히로시가 등극, 그 날 하루간 2ch의 카미야 안티 스레가 3개 늘어나는 등 하여간 굉장한 사태가 되어버렸다.

단지 본디 이쪽 계열인 팬들 입장에서 보면 나비날갯짓이 폭풍우로 소개된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지라 '고작 그 정도를 가지고 이렇게 부풀리다니' 하는 식의 어이없어하는 반응이 강했고, 아키나 팬들도 처음에는 흥분했다가 사건 개요를 찾아보고서 언론 설레발임을 알았는지 조용히 넘어가는 추세였다.

그러나 괴롭히는 메일을 쓰는 것은 일상이요 대놓고 짖궂은 메일을 쓰는 것을 신조로 삼고 있는 안녕 절망방송의 절망 리스너들이 가만 있을리 없다. 야후 댓글에서도 심심치 않게 야호, 절망방송에 네타로 보내야지라는 내용의 글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역시나 그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약 3백통에 가까운 메일이 날아왔다고 한다(…) 다들 해프닝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네타거리로 당분간 여기저기 등장. 여러가지로 정말 지못미. 본인은 가타부타 말을 붙이지는 않았지만 라디오 등에서 이 화제가 나오자 '매스컴은 무서우니까 조심'이라고 푸념섞어 발언했다.

절망방송의 스미마센 코너, 마크로스의 젠트라디어 코너등에서 네타로 회자되었으며, 오샤모쿠, DGS에서도 관련 화제가 나왔다. 지못미.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토마츠 하루카는 또 한동안 공격에 시달렸다. 다행히 이 등쌀은 얼마 안 가서 가라앉았다.

5.4 전국구 방송 출연

후지TV의 메자마시 프로그램에서 카미야 히로시의 DGS 착신 보이스를 아침 알림음으로 쓰고 있는 여성 게스트가 등장, 이 착신 보이스에 대한 설명으로 카미야의 사진과 설명이 화면에 흘러 급기야 전국구 방송을 탔다. 최근 유명세가 정말 대단하긴 한 모양. 본인은 '유명해지고 싶어서 이 일을 하는 건 아닌데...'라고 다소 씁쓸한 코멘트를 남겼다. 아키나 사태에 이어서 두번째 '매스컴은 무서워'사태였다.

덤으로 이 때 아오니 프로필 사진이 환골탈태 하기 이전의 일반인 포스를 내뿜던 사진이라 팬들은 "아오니, 사진 좀 바꿔"하고 절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후에도 계속 그 사진이 걸려있다가 09년에 들어서야 바뀌었다.

5.5 발렌타인 초콜릿

08년 한창 상종가를 달리는 때에 오샤모쿠에서 오노사카 마사야가 초콜렛 개수의 내기를 걸었다. 거기서 카미야 앞으로 날아온 초콜렛 개수는 502개. 본인은 매니저가 적당히 "3백개, 아니 4백개, 아니 5백개, 아 두 개 더들어왔대요. 502개"라고 해서 그 숫자가 되버린 거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다음 09년, 오샤모쿠 정식 집계를 통한 카미야 히로시가 받은 초콜릿 개수는 647개. 과연 상종가를 달리는 성우...

이후 꼴찌한 탓에 완전히 짜게 식어버려 풀이 죽은 오노사카 마사야에게 내내 허둥거리면서 '에 우연이에요' 같은 발언을 하다가 '제 인생의 피크에요 오노사카씨!'하고 노선 변경하기도 했다. 이후 업계 내에서 받은 이야기하는 두 사람 앞에서 동료들에게서는 전혀 받지 못했다며 완전 차게 굳었으나 끝에가서는 신타니 료코에게 하나 받았다고 실토했다. 정말 신타니에게서만 받았는지는 불명.

5.6 하만 칸에게 차인 남자

Dear Girl ~Stories~ 1월 31일 148(?)회 방영분. 이 방송은 카미야의 생일 날 탄생제를 치르는데, 이는 대부분 카미야 히로시를 괴롭히는 방송으로 끝난다. 역대 전적을 보면 메이드 복장을 한 오노 다이스케가 집에 쳐들어오거나 "여자 소개시켜줄게!! 스즈미야 하루히에서 주역을 연기!! 내놓은 음반은 오리콘 랭킹에 등재! 인기도 대단한 일약스타!!" ...라고 한 끝에 스기타 토모코와 소개팅 시켜주거나. 사전에 카미야에게는 전혀 알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2010년 1월 30일(147회), 역시나 아무 것도 씌여있지 않은 대본만을 받은 카미야 히로시는 탄생제 녹음에 들어간다. 오늘 방송의 포인트는 '미연시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인 카미야에게 리얼판 도키메키 메모리얼 플레이를 시켜주겠다는 것.

목소리를 들으면 안다는 미인이라며 눈까지 가리고 기다리게 한 끝에 나타난 것은 하만 칸 마네킹. 보이스 첨가. 할 말을 잃은 카미야 앞에서 하만 칸 마네킹은 "카미야 히로시, 이런 속물이!!"라고 외쳤다.

...사카키바라 요시코의 협력을 얻어 목소리만은 리얼.

Z건담의 홍보협력을 해주기로 하는 협약끝에 따온 목소리라고 하는데 그 수는 51개. 시종일관 뻣뻣하게 긴장해 한번 보인적도 없는 얼굴로 하만 칸을 상대한 끝에 차인 카미야는 이후 모든 건담 시리즈 최고의 히로인은 하만 칸이라는 공식 선언을 날렸다. 자기 이력서에 써놓는다나 뭐라나. 건담을 보며 자라온 건덕으로서 정말 성공한 셈. 하만 칸에게 차이는 카미야 히로시(Dear Girl ~Stories~ 147화)

5.7 도호쿠 대지진

도호쿠 대지진 당시 오노사카 마사야와 함께 식사 중이었다고 한다. 지진 발생 후 대피하던 중 건물이 크게 흔들려 책상쪽으로 넘어지면서 책상 모서리에 팔을 부딪혀 타박상을 입었고 한동안 집에 돌아가지 못한 듯. 다행히 그 뒤 무사히 귀환했다고 한다. 트위터나 블로그를 하지 않는 탓에 팬사이트 등지에서 생존확인에 대해 걱정하는 글이 쏟아졌으나, 오노사카 마사야가 트위터에 무사를 확인했음을 알려 생존확인 되었다. 엄청난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경험도 있기에 팬들은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대개의 반응은 "제발 트위터 좀 해주세요!" 루머라는 설이 있으나 정확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27]

6 수상 경력

2007년 제 2회 성우 어워드 남우조연상 (오노 다이스케와 공동 수상)
2007년 제 17회 아니메 그랑프리 최우수 남성 성우상
2008년 제 3회 성우 어워드 남우주연상, 퍼스널리티상
2009년 제 19회 아니메 그랑프리 최우수 남성 성우상
2010년 도쿄 국제 아니메페어 2010 - 제9회 도쿄 아니메 어워드 성우상 수상
2012년 제 6회 성우 어워드 최다득표상

7 작품

7.1 애니메이션

7.2 영화

7.3 게임

7.4 라디오

  • 마크로스 F ○※△
  • 안녕 절망방송
  • Dear Girl ~Stories~
  • 오샤모쿠 (おしゃべりやってま~す, 木曜日)
  • 라디오 나츠메 우인장 ~가을의 장~ (격주)
  • 카미야 히로시의 Say You Young (2010년, 2011년)
  • 카미야 히로시의 올나잇니폰 (1회 한정)
  • 이토시키 노조무의 올나잇니폰 (1회 한정)
  • VOICE OF WONDERLAND (어시스턴트)

7.5 앨범

First Album 「ハレノヒ」
1st Single 「for myself」
2st Single 「虹色蝶々」
1st Full Album 「ハレゾラ」

KAmiYU 명의 「lin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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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분에 일본의 각 지역을 모에화한 大和彼氏(야마토카레시)에서 관동 역을 맡았다. 참고로 어릴 때 자란 곳, 그러니까 고향이라고 평소에 칭하는 곳은 이바라키 현인데, 태어난 곳 자체는 치바 현이라 무심코 출생 프로필에 치바 현이라고 잘못 적었더니 그게 그대로 정착됐다는 모양.
[2] 오랫동안 자신의 키를 165cm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느날 키를 쟀더니 167cm가 나왔다고.
[3] 마른 것도 마른 거지만 체격 자체가 정말 작다. 레이디 S도 소화 가능. 오노 다이스케가 너무 말라서 걱정되니 살 좀 찌우라고 했을 정도. Dear Girl ~Stories~ 248화에서 말하길 겨울엔 살쪄서 54kg라고 한다(…)
[4] 연기생들은 연기공부를 할 장소가 적기 때문에 배우는 것 외에도 모여서 연습하는 경우가 많다.
[5] Voice of Prince special 인터뷰에서.
[6] 일본의 거대 상점. 한국의 이마트정도로 보면 된다.
[7] 만혼 혹은 비혼의 비율이 연예계보다 더 높은게 성우계다.
[8] 다만 신보 감독이 카미야의 목소리와 매치가 안되는 캐릭터를 카미야의 연기력으로 메꾸려는 느낌이 든다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일부 팬덤도 있다.
[9] 카미야의 팬들도 츤데레에 기가 세고 개성 강한 역을 가장 선호하는 것도 있다. 의외로 나츠메 목소리에 적응 못하는 카미야의 팬들도 많다.
[10] 사실 이건 활동경력이 긴 성우들이나 베테랑 성우들에게 쉽게 볼 수 있는 공통된 단점이다. 업계에서는 신급으로 추앙받는 베테랑 성우들 혹은 경력이 긴 성우들이 성우덕들한테는 그런거 없이 비판받는 이유.
[11] 사족으로, 누구나 경력이 쌓이다보면 자연스레 연기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생기는데 베테랑 성우들일수록 이런 노하우들을 일부러 버린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런 노하우들을 계속 간직하며 연기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기계처럼 정형화된 연기'를 해버리게 된다고.
[12] 원래 연예계나 성우계같은 곳이 갑자기 유명세와 인기가 높아지면 이런 경우가 자주 생기기 때문에 새삼스러울 건 없다.
[13] 와카테(젊은 성우) 시절 실수할 때 괜찮다며 따뜻하게 대해주는 선배들을 보며 본인도 그런 선배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14] 이 다섯 멤버는 Dear Girl ~Stories~에서 DG5라는 유닛으로 묶여 있다.
[15] 相方; 파트너나 짝 등의 의미.
[16] 때문에 DGS의 카미야 자택 방송에서 뜨개질 관련 서적이 발견되었을 때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상당했다. 본인은 궁금해서 샀다고 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여자 물건이라느니, 진짜 궁금해서 샀을 수도 있는 게 아니냐는 등.
[17] 듣고 있어요, 아자젤씨 38화에서 자세히 들어볼 수 있다.
[18] 신타니 료코의 별명 중 'D코' 가 있다(…) 항목 참조.
[19] 이 때 나온 갈비탕은 우리가 흔히 아는 담백한 맛의 갈비탕이 아닌 고추가루를 듬뿍 집어넣은 엄청 매운 갈비탕이었다. 참고로 그 갈비탕은 국내에 TV 전파를 탄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
[20] 바로 옆에 있던 히로하시 료는 맛있다고 먹었다(…)
[21] 반다이 비주얼과 란티스 산하 레이블이다. 서브컬쳐계의 한 중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폰서.
[22] 국내 걸그룹 카라의 새로운 싱글이 오리콘 차트에서 2위 대비 두 배 가까운 판매량으로 1위를 했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이 2위가 바로 카미야 히로시의 첫 앨범이었다.
[23] 하지만 이것은 본토 팬층의 대체적인 반응이고, 국내 팬들의 반응은 이상할 정도로 긍정·호의적이다. 라디오 등의 매체에 본토만큼 접할 기회가 없고 팬계 자체가 좁고 폐쇄적이라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기 힘들어서 그런 듯. 물론 일본 팬 중에 좋다 귀엽다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24] 하레노히 앨범 발매 당시 "'노래 히로시' 시작했습니다~"로 홍보한 것이 계기.
[25] 사실 외모자체는 일반인들 사이에 껴있어도 전혀 안튈 정도로 평범한데, 음반 활동 중의 지속적인 귀여운 아이돌 이미지 어필 및 마르고 작은 체형과 특유의 맑은 목소리 때문에 이러한 별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누구나 그렇겠지만 카미야도 제대로 꾸미면 제법 괜찮은 것도 한몫.). 특히 한국의 여성팬들이 카미야를 요정(님)이라고 부를때는 그의 마르고 작은 체형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담기도 한다. 언제 어디서 처음 불려지기 시작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카미야가 본격적으로 뜨고 나서 자리잡은 호칭으로 보인다.
[26] 국내 팬들은 별명을 붙일 때 이름 끝에 ㅇ를 붙여서 만드는 경향이 있다. 토리밍, 미도링, 모리링 등. 예외로는 탓층욧칭이 있으며 이 둘의 별명은 본토 팬들과 한국 팬들 양국 공통 별명.
[27] 실제 트위터는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비공개 트위터다.
[28] 1999년 애니메이션이므로 경력 극초반부 작품중 하나
[29] 단, 2006년 하반기에 방영된 쿄애니판에서는 예외. 06년 사고로 인해 노지마 켄지가 대신 맡았다.
[30] 본편엔 보이스가 없고 드라마 CD판에서 붙었다. 리메이크판인 오버 클록에선 타니야마 키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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