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설 ¶
| < 1982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기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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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 - 레흐 바웬사 | → | 컴퓨터 | → | 1982 - 로널드 레이건, 유리 안드로포프 |
컴퓨터는 EDPS(
단어의 뿌리는 Compute+er, '계산하는 자'.[2] 2차대전 중 포탄의 탄도 계산을 위하여 기계식 계산기와 표를 이용해 숫자 계산을 수행하던 여성 근로자들의 직업에서 따 온 이름. 이 때 당시만 해도 말 그대로 '계산하는 사람'이라는 단어였으나, 전자계산기가 발명되고 해당 직업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물의 명칭을 가리키는 단어로 바뀌었다.
컴퓨터의 근원은 바로 계산기였고.[3] 이 단어 자체도 전자계산기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더 복잡한 것을 계산하고, 엄청난 양의 수치를 계산하는 그런 기계로만 인식이 굳어졌다. 실제로 슈퍼컴퓨터와 같은 대형 컴퓨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오로지 계산을 하는 용도로만 굳어져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에니악 같은 초기 컴퓨터도 복잡한 수식을 계산하는 용도였다.
1.1 역사 ¶
1642년 파스칼에 의해 최초로 덧셈, 뺄셈이 가능한 최초의 기계식 계산기가 출현하였고 라이프니츠에 의해 곱셈, 나눗셈까지 가능한 계산기가 나왔다. 하지만 본격적인 현대 컴퓨터의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이는 찰스 배비지로서 오늘날과 같은 해석기관의 기초를 놓게 된다(차분기관). 이후 1893년에 홀러리스에 의한 천공카드 시스템이 개발되어 인구통계 및 국세 조사에 이용되었고 자동계산의 실용성이 확인된다.
1937년 2차대전 직전에 영국의 앨런 튜링은 추상적 계산기의 모형이 되는 튜링 머신을 고안했고 이는 추상적 계산기의 모형으로서 컴퓨터의 논리적 모델이 된다. 이후 1942년에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아타나소프 교수가 베리아와 진공관으로 이루어진 특수 목적용 컴퓨터 ABC를 개발하였으나 오늘날 이 기계는 최초의 전자식 계산기라고 보기엔 특수목적용이었으므로 일반적으로는 최초의 진공관 사용 계산기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후 에이컨에 의해 1944년 최초의 전기기계식 계산기인 MARK-1이 제작되었고 2차대전 이후인 1946년 에커트&머큘리에 의해 최초의 전자계산기 ENIAC(에니악)이 개발되기에 이르른다. 1949년에 윌키스에 의해 최초의 프로그램 내장방식 컴퓨터인 EDSAC(에드삭)이 개발된다. 1951년에 이르면 미 통계국에서 에커트&머큘리가 개발한 UNIVAC-1(유니박-1)이 사용되기에 이르르고 1952년에는 헝가리 출신 수학자 존 폰 노이만이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주기억장치에 두고 주기억장치에 있는 프로그램 명령어를 하나씩 수행해 나가는 방식과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2진법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대부분의 컴퓨터는 개인용 컴퓨터이며, 개인용 컴퓨터 규격은 IBM의 IBM PC와 IBM PC 호환기종, 애플의 매킨토시였다. 당연히 매킨토시는 고사양에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였지만, 정작 본문에 충실하고 사무용 컴퓨터로 많이 쓰인 IBM PC가 거의 주름을 잡게 되었다. 왜냐하면, 당연한 소리지만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배우려면 사무실용 컴퓨터를 배워야 하기 때문이었다.
1970 ~ 80년대에 백색 가전에 제어용 IC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아무데나 "콤퓨타"라는 말이 붙던 시절이 있었지만, 제어용 IC의 소형화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해 1990년대 이후에 출시되는 전자 제품 중 CPU(MPU)가 들어가지 않는 제품은 드물다.
지금도 동네에 '컴퓨터 세탁소'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곳이 많은 데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1980년대만 해도 컴퓨터는 배우기도 힘들고 쓰는 것도 힘들었지만, 지속적으로 컴퓨터 산업이 발전하면서 이젠 그 누구나 기초적인 지식만 있다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개선이 되었다. 컴퓨터의 특징은 정확성, 신속성, 대용량성, 범용성, 호환성이며 이는 기계로서 컴퓨터가 기계로서 다양한 곳에 성능을 사용할수 있음을 의미한다.[4]
1.2 분류 ¶
처리 능력에 따른 분류
- 슈퍼컴퓨터 : 초당 수백 테라~수 페타플롭스[5][6]의 속도로 연산을 수행한다. 일반인이 슈퍼컴을 가장 가까이서 접해볼 수 있는 매체는 단연 일기예보. 그 외에도 핵물리 실험 같이 계산량이 쩌는 분야에는 꼭 필요하다. 요즘에는 전투기, 헬리콥터, 미사일 등의 무기를 개발할 때 다수의 시제품을 만드는 대신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하는 추세이므로 이 슈퍼컴퓨터가 국력의 척도가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무기 뿐만이 아닌 일반 기업에서(물론 비용문제 때문에 대기업 수준이 되어야 가능하다) 휴대폰, 각종 전자제품, 자동차 등을 설계할 때에도 수퍼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 [7]
- 메인프레임 : 대형컴퓨터로서 주로 수백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수 있으며 은행, 병원, 정부기관에서 사용된다... 라고 하는데 이건 20세기적 이야기이고 요즘에는 다수의 소형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묶어서 사용한다. 굳이 따지자면 IDC(인터넷 데이터센터)건물 1동이 메인프레임 하나라고 할 수도 있다.
- 미니 컴퓨터 : 중형 컴퓨터로서 학교, 연구소,등의 업무 처리나 과학기술 계산등에 사용되는 종류를 뜻한다. 역시 20세기적 이야기. 역사가 오래된 대학의 공학동 등지에 폐품이 굴러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 마이크로 컴퓨터 : 소형 컴퓨터로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CPU로 사용하는 컴퓨터이다. 사실 요즘 컴퓨터는 커다란 하나의 기계로 구성하는 게 아니라 다수의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묶어 사용하는 것이 대세이기 때문에 위의 미니 컴퓨터, 메인프레임 등은 요즘 찾아보기 어렵다.
- 워크 스테이션 : 생긴건 데스크톱 컴퓨터처럼 생겼지만 크기가 꽤 크고 무거운 편이다. 보통 고속, 고성능의 그래픽 처리가 필요한 설계 분야나 공학 시뮬레이션 분야에 사용된다. 설계에서 요구하는 그래픽 기술과 게임에서 요구하는 그래픽 기술이 서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워크스테이션으로 게임을 하긴 좀 거시기하다.
- 데스크톱 컴퓨터 : 책상에 놓고 사용 할수 있는 일반적인 개인용 컴퓨터를 말한다.
- 휴대용 컴퓨터 : 가볍고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가능한 개인용 컴퓨터를 뜻한다. 랩톱(무릎위에 놓고 사용 가능), 노트북(노트 크기만한 컴퓨터), 팝톱(손바단 위에 놓고 사용하는 컴퓨터로 PDA가 팝톱의 일종이다.)로 나위며 최근에는 이런 분류간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기도 하다.
- 워크 스테이션 : 생긴건 데스크톱 컴퓨터처럼 생겼지만 크기가 꽤 크고 무거운 편이다. 보통 고속, 고성능의 그래픽 처리가 필요한 설계 분야나 공학 시뮬레이션 분야에 사용된다. 설계에서 요구하는 그래픽 기술과 게임에서 요구하는 그래픽 기술이 서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워크스테이션으로 게임을 하긴 좀 거시기하다.
- 디지털 컴퓨터 : 문자와 숫자화된 비연속적이고 구분되어 있는 이산적인 데이터를 처리하는 컴퓨터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컴퓨터이다. 범용성을 가진 범용 컴퓨터라고도 불린다. 현대의 컴퓨터는 모두 이 디지털 컴퓨터이다.
- 아날로그 컴퓨터 : 온도, 전류, 속도 등과 같이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특수 목적용 컴퓨터를 뜻한다. 전용성을 가진 전용 컴퓨터라고도 불린다. 요즘에는 센서장비를 제외하면 거의 사라진 종류.
4.1 조립식 컴퓨터 ¶
예전엔 컴퓨터를 자기 손으로 직접 조립한다는 개념이 있을 리가 없었으나,(부품 조달도 문제이지만, 지금처럼 부품이 표준화돼있지 않으니 거의 칩 단위로 매뉴얼을 봐야 할 지경) 지금은 여러 가지 형태의 규격을 갖춰, 그 규격에 맞춰서 끼우는 것만으로도 컴퓨터를 조립해서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다. 사실 이 조립식 컴퓨터라는 개념도 IBM에서 XT 규격을 공개하고 여러 회사에서 XT 호환 컴퓨터를 생산하면서 할 수 있게 된 말이다. 매킨토시를 조립해서 살 수는 없잖은가?[13]
조립이나 윈도우 설치의 경우에는 컴퓨터를 산 뒤에 들어있는 설명서로 모든 걸 끝낼 수 있다. 조립식 컴퓨터를 사용할 때의 문제는 부품 하나가 고장날 경우 직접 고장난 부품을 찾아서 수리를 맡겨야 한다는 것으로, 이게 좀 지식이 필요하다.
조립이나 윈도우 설치의 경우에는 컴퓨터를 산 뒤에 들어있는 설명서로 모든 걸 끝낼 수 있다. 조립식 컴퓨터를 사용할 때의 문제는 부품 하나가 고장날 경우 직접 고장난 부품을 찾아서 수리를 맡겨야 한다는 것으로, 이게 좀 지식이 필요하다.
어쨌든 이런 조립의 보편화와 '조립하는게 싸고 좋더라'는 관심의 증대 덕분에 주위에 컴퓨터를 조립할 능력이 있거나, 매뉴얼만 참조하면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사람(소위 컴덕후)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러나 이런 조립이 가능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조립해주는 걸 상당히 꺼리는 편. 왜냐하면 조립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컴퓨터 관련 지식 이전에 관심[14]이 없다시피 해서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약하다. 이 때문에 이것저것 만지다가 각종 악성 코드를 컴퓨터에 깔아버리거나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컴퓨터가 잘 맛이 가는데[15], 이런 문제를 조립자가 부품을 이상한 걸 골라줬거나 조립을 잘못했거나 돈을 횡령(?!)한 게 아닌가 의심하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 이렇지 않더라도 상당한, 아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AS를 조립한 사람에게 소프트웨어적 관리 역시 부탁하고, 무슨 사소한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전화와 문자를 날려댄다. 그것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백이면 백 '무보수 노동'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컴퓨터 출장수리는 부르면 기본적으로 출장비 명목으로 서비스료를 줘야하는 엄연한 '지식서비스'다. 하지만 이쪽 업계의 인식 문제 같은 어른의 사정으로 몰라서 불러놓고 가르쳐 줬더니 옆에서 보니 간단한 거였다며 돈 안주는 배짱을 튕기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 그렇게 간단하면 니가 하지 왜 수리를 불러? 이런고로 조립해주는 사람들은 정말 친한 친구나 가족의 컴퓨터가 아니라면 조립해주는걸 꺼린다. 가족 컴퓨터도 자기가 쓸거 아니면 사실 잘 안해준다
좀 자세히 말하자면,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듣고 그대로 실천할 용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립해 주는 걸 꺼린다는 것. 수리하는 사람은 우선 컴퓨터를 점검하여 시스템을 맛가게 한 원인을 파악하는데, 그러면서 발견된 원인들을 바탕으로 컴퓨터 사용자에게 이러이러한 것은 컴퓨터에 좋지 않으니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컴퓨터 유지 관리와 다시 오는 귀찮음 방지를 위해 몇가지 지식을 가르쳐 주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거나[16] 인정하는 것 같더라도 뭔가 다른 사실을 숨기며, 수리해준 사람의 조언을 깡그리 무시한다. 그러면 결국 수리하는 사람은 정확한 원인을 짚지 못하게 되고, 어찌어찌 고쳐준다고 하더라도 얼마 후 또 다른, 혹은 비슷한 증상으로 그 사람을 부르게 된다(...). 이것은 가족이라도 예외가 없다. 그래서 타칭 컴퓨터 전문가들은 자기가 하우스박사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때도 있다(...) Everybody Lies.
그런고로 부탁을 받는 사람은 예상되는 출장수리 퀘스트의 길이를 보고 해줄지 말지를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혹시나 컴퓨터를 잘 몰라서 지인에게 부탁을 할 거라면 그들이 하는 말을 적어서라도 기억해두자. 이것저것 물어보면 자기가 다시 오기 싫어서라도 제대로 가르쳐 준다.
4.2 메이커 PC ¶
완제품 컴퓨터 판매라고도 한다. 이런 컴퓨터는 당연히 부품 원가보다 가격이 비싸다.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조립식으로 사는 것보다 20~30만원 정도 더 줘야한다. 부품의 조합이 좀 이상한 경우가 많다.[19] 특히 사용자가 성능을 체감하기 힘든 부품들(메인보드, 파워, 그래픽 카드)을 싼 것을 사용함으로써 자금 유용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부품이라 할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를 싸구려로 게다가 상당히 낮은 전력 파워를 사용해서 이로 인해 뻑하면 고장나는 일이 잦기도 하다.[20] 구매자가 하드웨어를 잘 알아도 부품에 각종 제한이 걸려있는 탓에 사양 변경이 힘들다. 당연히 오버클럭 같은 행위도 어렵다[21]. DELL은 예외적으로 커스터마이즈로 구매가 가능하며, 이 덕에 사양 변경에 비교적 자유롭다.[22][23]
이런 단점에 반해 AS 기간 내에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AS 기사를 불러서 고칠 수 있고[24], AS 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컴퓨터에 대한 사항을 물어볼 수도 있다. 또한 OS를 포함한 각종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포함해서 팔기에 소프트웨어를 싼 값에 구입가능하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단속이 심한편이고 걸리면 벌금도 엄청나게 맞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한번에 여러대의 컴퓨터를 구입하여 사용해야하는 사무실의 특성상 완제품과 필수소프트웨어를 같이 구입하는 경향이 짙다.
이 중간단계에 위치하는 방법이 두 가지 존재한다. 첫번째는 용산의 조립식 컴퓨터 업체에서 돈을 받고 부품을 조립해주는 것으로, 만원 정도의 돈을 주면 조립을, OS를 구매하면서 약간의 돈을 얹어주면 프로그램 설치까지 다 해준다. 두번째는 동네 컴퓨터 가게에 돈을 주고 조립을 의뢰하는 것. 이 경우 조립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 싸게 컴퓨터를 사려고 할 때 유용하다. 그 대신 이런 업체는 몰래 컴퓨터 부품을 저가 제품이나 중고부품으로 바꿔치우는 경우가 존재해서 결국 본인이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컴덕후의 입장에서도 조립은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이므로 이런 방식의 조립PC구입도 많은편.
5 컴퓨터가 고장났어요! ¶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는데[25] 이를 빗대어 'Computer라는 단어는 남성형일까, 여성형일까?'[26] 라는 의문을 여러 명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남성 연구진은 여성형, 여성 연구진은 남성형 단어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유머도 존재한다[27].
컴퓨터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란 세상의 컴퓨터 만큼이나 종류가 많다.
1.컴퓨터 한 대의 사용주기가 5년도 길다는 점. 특히 나이 많으신 부모님들이 보시기에 5년은 지나치게 짧다. 냉장고라면 한 대 사면 20년은 거뜬하다.다만 옛날 냉장고...요즘 냉장고는 10년만 가도 엄청 오래 쓴 셈이다.
2.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작동이 느려진다는 점. 보통 가전기기는 오래 사용한다고 켜지는 게 느려지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3. 켠 후에 뭔가 특별한 동작을 해야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컴퓨터.
4. 세워 놓으면 실행이 되지 않지만 본체 뚜껑을 열고 기울여 놓으면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는 컴퓨터.
5. 전문 기술자가 근처에 없을 때만 오작동하는 컴퓨터.
6. 주인 이외의 사람이 만지면 작동에 이상이 생기는 컴퓨터.
등이 있다.
1.컴퓨터 한 대의 사용주기가 5년도 길다는 점. 특히 나이 많으신 부모님들이 보시기에 5년은 지나치게 짧다. 냉장고라면 한 대 사면 20년은 거뜬하다.다만 옛날 냉장고...요즘 냉장고는 10년만 가도 엄청 오래 쓴 셈이다.
2.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작동이 느려진다는 점. 보통 가전기기는 오래 사용한다고 켜지는 게 느려지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3. 켠 후에 뭔가 특별한 동작을 해야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컴퓨터.
4. 세워 놓으면 실행이 되지 않지만 본체 뚜껑을 열고 기울여 놓으면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는 컴퓨터.
5. 전문 기술자가 근처에 없을 때만 오작동하는 컴퓨터.
6. 주인 이외의 사람이 만지면 작동에 이상이 생기는 컴퓨터.
등이 있다.
5, 6번은 정말 재수가 없는 경우지만, 그 외에는 다 이유가 있다.
1은 최근의 컴퓨터 부품 자체가 그리 수명이 긴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XT/AT 시절까지만 해도 컴퓨터에 사용되는 전자부품들은 하나하나가 고가 브랜드의 최신예 정밀제품이었고 당시 공정이 미세하지 않고 발열이 낮아 튼튼했지만, 현재의 컴퓨터 부품은 이미 상당 비율이 가격경쟁을 거친 대량생산품이다. 고급 브랜드의 고급 부품들이라고 해도 모든 부품이 그렇지는 않다. 게다가 현재 컴퓨터의 CPU와 그래픽카드의 전력 사용량은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높은데다 공정도 세밀해져서 상대적으로 회로가 노화에 취약하다.
또한 컴퓨터 자체가 성능 향상이 빨라서 최신형 컴퓨터도 2년이면 성능이 뒤쳐지게 되기 때문. 게다가 인터넷이나 하드웨어 환경은 컴퓨터의 성능 향상에 발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2는 컴퓨터 자체는 괜찮아도, 컴퓨터를 돌리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란 게 완벽하지 않아서 메모리 누수 같은 오류가 있기 때문. 또, 오랜 기간 사용하면 쿨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내부 부품이 과열되어 컴퓨터가 느려진다. 이게 지나치면 블루스크린이 뜬다. 그리고 사실 기타 가전제품도 오래되면 빌빌대는 것은 마찬가지. 선풍기 바람이 강풍을 눌러도 실바람이라던가….
3은 어딘가 고장났는데 고장난 원인은 모르고 그냥 쓰다보니 쓰는 방법만 익혀서 그냥 쓰게 된 경우.[28]
4는 쿨러가 제대로 고정이 안 돼서 세워놓으면 쿨러가 헐렁하게 빠져서 과열 방지기능때문에 컴퓨터가 제대로 켜지지 않는 것.
5번의 경우에는 고장난 부품을 가져가서 고치려고 하니 멀쩡히 돼서 당황하는 경우인데, 정전기 발생이나 접촉 불량, 케이스와의 간섭 등의 문제인 경우가 있다. 혹은 정말로 답이 없는 경우도 있다던데,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도 이런 현상을 일컫는 은어가 존재해서 사람 때문에 발생한다고 휴먼 바이러스라든가 있는지 없는지 불확실한 버그라는 뜻의 하이젠버그[29]라고 부른다고 한다.
1은 최근의 컴퓨터 부품 자체가 그리 수명이 긴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XT/AT 시절까지만 해도 컴퓨터에 사용되는 전자부품들은 하나하나가 고가 브랜드의 최신예 정밀제품이었고 당시 공정이 미세하지 않고 발열이 낮아 튼튼했지만, 현재의 컴퓨터 부품은 이미 상당 비율이 가격경쟁을 거친 대량생산품이다. 고급 브랜드의 고급 부품들이라고 해도 모든 부품이 그렇지는 않다. 게다가 현재 컴퓨터의 CPU와 그래픽카드의 전력 사용량은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높은데다 공정도 세밀해져서 상대적으로 회로가 노화에 취약하다.
또한 컴퓨터 자체가 성능 향상이 빨라서 최신형 컴퓨터도 2년이면 성능이 뒤쳐지게 되기 때문. 게다가 인터넷이나 하드웨어 환경은 컴퓨터의 성능 향상에 발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2는 컴퓨터 자체는 괜찮아도, 컴퓨터를 돌리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란 게 완벽하지 않아서 메모리 누수 같은 오류가 있기 때문. 또, 오랜 기간 사용하면 쿨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내부 부품이 과열되어 컴퓨터가 느려진다. 이게 지나치면 블루스크린이 뜬다. 그리고 사실 기타 가전제품도 오래되면 빌빌대는 것은 마찬가지. 선풍기 바람이 강풍을 눌러도 실바람이라던가….
3은 어딘가 고장났는데 고장난 원인은 모르고 그냥 쓰다보니 쓰는 방법만 익혀서 그냥 쓰게 된 경우.[28]
4는 쿨러가 제대로 고정이 안 돼서 세워놓으면 쿨러가 헐렁하게 빠져서 과열 방지기능때문에 컴퓨터가 제대로 켜지지 않는 것.
5번의 경우에는 고장난 부품을 가져가서 고치려고 하니 멀쩡히 돼서 당황하는 경우인데, 정전기 발생이나 접촉 불량, 케이스와의 간섭 등의 문제인 경우가 있다. 혹은 정말로 답이 없는 경우도 있다던데,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도 이런 현상을 일컫는 은어가 존재해서 사람 때문에 발생한다고 휴먼 바이러스라든가 있는지 없는지 불확실한 버그라는 뜻의 하이젠버그[29]라고 부른다고 한다.
7 기타 ¶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등에서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플레이어를 '컴퓨터 (플레이어)'라고 말한다. 몇 안 되는 빌드와 조악한 컨트롤을 선보이기에 대개 컴퓨터는 연습 대상 수준으로 보며, 1 대 몇까지 이길 수 있는지를 실력의 척도로 보기도 한다. 워크래프트3 등에서는 컴퓨터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기도 하지만, 실력이 올라가기보다는 어드밴티지를 주는 식이라...
모 프로게이머팀은 연습 상대를 못 구해 컴퓨터와 연습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안습.
모 프로게이머팀은 연습 상대를 못 구해 컴퓨터와 연습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안습.
영화에서 등장하는 컴퓨터는 간지나는 분위기를 위해 현실성을 씹어먹어 실제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 OS는 윈도우나 맥이 아닌 정체불명의 것을 쓰고 혹시 스킨씌운건가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 치는데 화면에선 3D 건물 모델링이 빙빙 돌고 있고 타자를 치는데 커서는 보이지도 않는다. 거기다 해커가 해킹하는 장면에서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해킹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기까지 한다. 단 이러한 분위기는 최근의 영화가 점점 리얼함을 추구하면서 조금씩 사라지는 듯.
'신의 게임기' 라는 말도 있다. 보통 비디오 게임 콘솔은 몇개월만 지나도 한물간 하드웨어가 되는 반면 컴퓨터는 계속 좋아지기 때문이라고.[30] 실제로 존 카멕등의 일부 거물 PC 게임 프로그래머들은 최신 게임 콘솔들이 성능이 떨어진다며 까기도 한다.
기타 항목은 컴퓨터 관련 정보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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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찰이나 측정을 통해 수집한 단순한 사실이나 결과 값, 여기서 의사결정에 유용한 형태로 자료를 가공처리한다면 정보(Information)이 된다.[2] 옛날 책에서는 초창기 컴퓨터를 "전자 계산자"라고 적기도 했다. 이전 문서에 언급된 계산자는 Numerator 또는 Sliderule이라고 부르는 계산용 '자'다. 컴퓨터가 나오기 전부터 사용되온 것으로 제곱근 같이 특정 값을 빠르게 구하기 힘든 수식을 계산할때 사용했다. 컴퓨터나 나오고 나서도 한동안은 개인이 사용하기 힘들었고(기업 안에서도 사원이 개별로 사용하기 힘들었단 소리) 따라서 이런 계산자를 많이 사용했다. 때문에 컴퓨터가 작아지면서 전자적으로 계산하는 기계가 기존 계산자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니 그런 이름이 붙을 수 밖에... 반대로 켈리 존슨은 이 계산자를 미시건 컴퓨터라고 불렀다. 자신이 다니던 대학때 부터 써오던 계산자를 반대로 컴퓨터에 빗대서...
[3] compute라는 말부터 '계산'을 뜻한다. 어원은 com(함께)+put(놓다), 즉 '더하다'.
[4] 시험에 자주 나오는건데, 컴퓨터에 '창의성'같은 건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창의성을 가진 컴퓨터는 그 존재의의가 의심되는 물건이 되므로. 막말로 윈도우 계산기에 1+1을 입력했는데 갑자기 계산기가 1+1의 철학적 고찰을 시작했다고 생각해보라.
[5] 플롭스(Flops=Floating-point Operations Per Second)는 컴퓨터가 1초에 부동소수점 연산을 몇 번 힐 수 있느냐하는 연산휫수를 나타내는 행위로 1 테라플롭스는 1초에 1조번 계산하는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부동소수점은 컴퓨터가 소수점을 가지고 있는 숫자(실수)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움직이지 않아서 부동(不動)이 아니고 소수점이 마치 숫자 사이를 떠다니는것처럼 보인다 해서 부동(浮同=Floating). 소수점이 진짜로 안움직이는건 고정 소수점이라고 부르고 이건 정수연산 영역에 속한다
[6] 이건 어디까지나 2010년 전후의 기준이다. 70,80년대에는 지금 데스크탑의 성능도 슈퍼컴퓨터 급이었다.
[7] 아닌게 아니라 이미 슈퍼컴퓨터가 한 나라의 국력과 과학, 기술력의 척도로 어느 정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최신 고성능 슈퍼컴퓨팅 기술 개발과, 장비 도입을 경쟁적으로 시행하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정도이다. 세계 슈퍼컴퓨터 성능 순위가 발표될 때 마다 세 나라에서 새롭게 개발한 장비들이 1위를 서로 탈환하고 있는 형편. 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슈퍼컴퓨터는 세계 30위권 정도에 위치해 있다.
[8] 2006년 Maxtor 인수 합병, 2011년 4월 삼성전자에 HDD 부문를 받고 경영권을 넘겨줌
[9] 2002년 IBM 하드디스크 부문 합병
[10] 2009년 후지쯔 하드디스크 부문 합병
[11] 싱가포르 완제품업체로 동남아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앞세우며(당시 한국지사장의 컴퓨터잡지 인터뷰를 보면 동남아 PC판매 업체 1위였다고)한국에 TV광고도 하며 진출했었다. 상품명은 <마이지니>. 하지만, 동남아에서 알아준다고 한국에서 알아줄리가... 그야말로 철저하게 파묻혀졌고 결국 진출 2년도 안가 IMF 때 한국지사가 문닫았다. 이 무렵,용산에선 CPU와 메모리가 없는 엉터리 마이지니 제품을 50만원에 파는 똥배짱 사기극까지 벌어지면서 이 업체 이름은 흑역사로 완벽하게 사라져버렸다.
[12] 그동안 흰색 아니면 누런색(?)이던 컴퓨터 몸체를 국내 처음으로 컬러 몸체를 내놓았던 곳 중소기업으로 90년초중반 신문 및 방송광고를 많이 하던 업체이다. 다만 과장장과로 경고를 먹기도 하고 부품 저작권 침해로 사장이 불구속되기도 했으며 1996년에는 신문 광고로 크게 가격대반란~이라면서 5.16 군사정변 당시 사진을 붙였다가 박정희빠들의 분노어린 반발을 받기도 했으며 한국논단에선 친북 운운거리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했다. 중소기업으로 떠오르나 했더니 결국 IMF 이후 소리소문없이 부도나 사라졌는데 현재 뉴텍컴퓨터를 검색하면 문닫은 현주컴퓨터 주소로 연결되는 링크가 뜨는데 여기 업체사장이 과거 뉴텍에서 일하던 사람이긴 한데 현주와 뉴텍의 간부로 주장(이를 두고 빙자라고 하는데...)하면서 뭔가 말이 많다.
[13] 97년 이전에는 가능했다. 잡스가 자기네 시장 뺏긴다고 관련 회사들을 합병해버려서 없어졌지...
[14] 컴퓨터를 그냥 쓸 뿐 관리하고자 하는 관심이 없다. 그러니까 완전 취미로만 쓰거나 굳이 안 써도 되는 사람들이 보통 이러하다.
[15] 컴퓨터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대체 어떻게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는 지 신기할 정도로 신속하게 시스템을 망가뜨린다.
[16] 예 : 야동사이트 자주 들어가죠? // 난 그런데 안들어갔어요! 사람 뭘로 보는거야! // 그럼 익스플로러 히스토리에 기록된 이 후끈한 제목들은 뭡니까? 한번 들어가 볼까요? // ....
[17] 그린 사람이 쉽게 그리려고 노력은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컴덕후의 기운(...)이 풍겨 나오므로 문외한이 이걸 보고 배우는 것은 무리다. 보라고 던져주기보다는 가르쳐주는 사람이 보고 참고한 다음 직접 설명해 주어서 떠넘기도록 하자.
[18] 안타깝게도 처음에 부품 고를때부터 막힌다. 대체 뭐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아야 사지. 게다가 CPU/메인보드/램은 서로 호환성까지 따져봐야 한다!
[19] 게이밍이라고 따고 표기하기 않는 이상 CPU는 퍼포먼스급인데 그래픽카드는 저렴한걸 쓰거나 아예 내장 그래픽으로 때우는 경우가 꽤 있다.
[20] 특히 이럴 경우 하드나 다른 부품이 동반 사망할 확률이 있는데 이럴 경우는 성질이 뻗쳐서 정말
[21] 특히 대기업. 예를들면 S사라든지…. 사실 메이커의 경우 오버클럭을 싫어할 수 밖에 없다. 오버클럭 시 뽑기(?)에 따라 달라지는 허용 범위를 넘으면 부품고장이 아니더라도 작동이 안되는데 그로 인한 워런티 서비스 소모가 장난 아니기 때문. 별거 아닐거 같지만 전국/전세계 단위가 되면 기업입장에선 머리꼭지 돌아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요즘 메이커 PC는 슬림PC위주로 시장이 편성되는데 오버클럭으로 인한 발열등을 생각해 보면 오버클럭 허용해주고 인식 상향되는 거 보다 발열로 인한 안정성 저하로 기업 신뢰도 깎아먹는게 더 클것이 뻔하기 때문에…. 심지어 다나와 등을 보면 조립컴퓨터 시장에도 슬림PC에 120mm팬 파워에 고성능 그래픽카드(메인스트림급 이상 예를 들면 HD6870 이라든가…) 깔고 쿼드코어 CPU 오버클럭 하고는 케이스 냉각성능이나 파워 고장을 욕하는 유저를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혼다 커브에 하야부사 엔진 얹고는 윌리 일어났다고 욕하는 격. 카덕이 아니라 잘 와닿지 않는다고? 경운기에 터보튠하고 울컥거린다고 욕하는 격.
[22] 대신에 적어도 국내에서는 DELL의 AS에 대해 불만이 많다. 델은 메이커긴 하지만 염가, 커스터마이징, 부실한 AS 등 조립식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23] 하지만 해외에서 들어온 메이커인 HP, 소니, ACER등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단 전화상담의 경우 조선족 아주머니들의 억양이 심히 골룸하긴 하지만
[24] AS에 얼마나 충실한지, 메인보드가 타버렸는데 메인보드를 무상으로 바꿔주는 경우도 있다. 메이커 PC가 괜히 비싼 게 아니다.
[25] 물론 일반인 기준으로(...).
[26] 영어를 제외한 인도유럽어들에는 단어에 성이 있다. 참고로 독일어에서는 독일어에서는 남성형이다.
[27] 한국에서도 비슷한 유머가 있다. 주로 맥 사용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것으로, PC를 아범이라고 불렀고 남성형으로, 맥을 예쁘고 예능 분야에 주로 쓰인다고 여성형으로 지칭했다. 그냥 유머가 아니라 1990년대 후반의 매킨토시 관련 잡지에 당당히 소개된 내용이다. 궂은 일은 아범에게 맡기고 고상하고 우아한 일은 맥에게라고 말이다.
[28] 여담으로 인류의 기술 발달은 이런 식으로 '원리는 모르는데 쓰는 방법만 알게 돼서' 쓰다가 작동 원리 등은 나중에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인들은 과학 원리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그것을 적용해서 기술이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학사를 보면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훨씬 많다. 심지어는 완전히 원리로만 굴러가는 학문인 것 같은 수학에서도.
[29] 이건 멀티스레드 프로그램을 디버깅할 때에나 쓰고 휴먼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30] 물론 게이머들의 지갑도 얇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