阪神甲子園球場
한신 고시엔 구장
한신 고시엔 구장
1 한신 타이거즈의 홈 구장 ¶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코시엔에 위치한 야구장.
정식 명칭은 '한신 코시엔 야구장'.으로, 지명을 따서 코시엔, 혹은 갑자원(甲子園)이라고도 한다. 개장 당시 6만명, 한때 8만명 수용 가능한 구장이었으나 현재는 5만명 수용 가능.
정식 명칭은 '한신 코시엔 야구장'.으로, 지명을 따서 코시엔, 혹은 갑자원(甲子園)이라고도 한다. 개장 당시 6만명, 한때 8만명 수용 가능한 구장이었으나 현재는 5만명 수용 가능.
1924년에 처음 세워진 구장으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이다. 갑자년에 지어졌다고 해서 갑자원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현재 일본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즈가 1936년부터 홈 구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것에 대해선 2번 항목 참고.
역사가 오래됐음에도 어디나 어디와는 다르게 여러번에 걸친 개보수 덕분에 2012년 현재까지도 경기하는데 큰 불편함 없을뿐만 아니라 다른 현대식 시설이 빵빵하게 지원되는 일본 내에서도 알아주는 야외 야구 구장이다.
7월까지 49개 지구의 지역예선과 결선을 치른 후 8월 초부터 코시엔 본선 경기가 한신 코시엔 구장에서 치뤄지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한신 타이거즈는 8월 한달 내내 원정경기만 다니는 일명 "지옥의 원정"을 치르게 되었지만 요즘은 경기장이 남아도는 오릭스 버팔로즈에게 오사카에 있는 쿄세라돔을 빌려서 홈경기는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같은 오사카권이긴 해도 코시엔이 열리는 8월 한달 동안은 쿄세라돔을 중심으로 움직여야 되는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힘만 좀 덜들어갈뿐이지 실질적으로는 원정 1개월은 변하지 않는다.
2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의 이명 ¶
일본 야구만화를 보면 최종 종착점 비슷한 존재로 묘사되며 일본 야구소년들의 꿈.
매년 3월과 8월, 두 번 열리며 각각 봄의 코시엔, 여름의 코시엔(夏の甲子園)이라고 부른다. 1번 항목인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 한신 코시엔 구장에서 열린다. 야구 관련 작품에서 "코시엔에 가자!"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지역 예선을 통과해 전국대회에 진출하자는 의미로 보면 된다.
참고로 코시엔은 정식 대회명칭이 아니다. 대회의 장소가 매년 같다보니 자연스럽게 코시엔 = 고교야구 전국대회 로 인식이 된 케이스. 마이니치 신문에서 주최하는 봄의 코시엔은 선발고등학교야구대회, 아사히 신문에서 주최하는 여름의 코시엔은 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라는 정식 명칭이 있지만 전자를 센바츠(センバツ)[1], 후자를 여름 코시엔(夏の甲子園)으로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일본 전국의 4200여개[2]에 달하는 고교 야구팀 중 47개 도도부현에서 지역 단위로 예선을 거쳐서 선발된 49개팀만이 코시엔에서 겨룰 수 있다. (도쿄도, 홋카이도는 2팀, 나머지 부, 현은 1팀.[3]) 코시엔의 우승이 바로 고교 야구 전국제패가 된다. 학교는 물론이고, 코시엔 우승팀을 단 한 곳도 배출하지 못한 지역도 있을 정도로 경쟁은 치열하다..[4] 신죠 츠요시가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이유는 '고교 시절에 밟지 못한 코시엔을 홈구장으로 쓸 수 있다'는 아버지의 권유 때문일 정도.
코시엔에서 진 팀의 선수들은 너도나도 울면서 코시엔의 흙을 병이나 흙주머니에 담아가는 전통이 있다. 그리고 이 전통 때문에 이 구장을 홈으로 쓰는 한신 타이거즈는 구단 돈 들여서 고교생들이 퍼간 흙을 메꿔줘야 한다(...).
봄 코시엔인 선발대회는 추계대회 성적이 우수한 32개 학교를 선발해서 겨루는 대회이며, 여름 코시엔은 지역예선을 거쳐 우승한 학교들이 모여 겨룬다. 봄의 코시엔보다 여름의 코시엔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으며 그야말로 일본인들의 대 축제이다. 이 때가 되면 방송국이 모든 경기를 최우선적으로 생중계하며, "보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국이 뜨거워진다.
코시엔이 있기 때문에 야구는 인터하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일제강점기 시절 여름코시엔에 나갔던 국내 학교도 있었다. 부산상고(現 개성고), 경성중(現 서울고), 휘문고보(現 휘문고), 경성상고(서울대 상대 전신), 대구상고(現 상원고), 평양중, 용산중(現 용산고), 선린상고(現 선린인터넷고) 등이 진출했으며, 이 중 부산상고, 경성상고, 휘문고보 등이 8강에 오르기도 했다. 일제가 식민통치를 하던 시절 조선 뿐만 아니라 만주, 대만 등지에서도 예선을 거친 대표 학교들이 코시엔에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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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에 본선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봄 코시엔(春の甲子園)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2] 일본 고교야구팀은 총 4,192개. 한국의 고교야구팀은 모두 53개(...)로, 그나마도 정확한 수치가 아니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없어지는 팀이 있다. 여담이지만 한국에서 '일본 고교야구팀은 4천여개'라고 한걸 가지고 일본 야구 관계자들이 이런 농담을 했다고 한다. '당신들이 생략한 200개의 팀은 한국의 고교야구 팀을 다 합친거보다 많지 않은가?'(...) 다만 주의할 것은 일본 고교야구팀의 거의 대부분은 동아리 활동 차원의 팀이라는 점이다.
[3] 단 5년~10년 주기로 기념 대회가 열리면 규모가 큰 도도호부를 도쿄와 홋카이도처럼 지구를 나눠 참가 팀을 늘리기도 한다. 가장 최근의 기념 대회는 2008년의 90회 대회로 사이타마, 지바, 카나가와, 아이치, 오사카, 효고 현을 2개 지구로 나눠 사상 최다 타이인 55개 팀이 참가했다.
[4] 카나가와 현은 200:1, 오사카 부와 아이치 현은 180:1이 넘는 경쟁률을 뚫어야 코시엔 흙이라도 밟아볼 수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