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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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 Playing Card

카드놀이에 널리 쓰이는 카드 중의 하나. 참고로 트럼프(Trump)는 엄밀히 상표명임으로[1] 플레잉 카드(Playing Card)라고 해야한다. 그리고 '트럼프'에는 '으뜸패'라는 의미가 있다. '트럼프'는 게임 중 자주 사용하는 용어인데 그래서 카드 게임 좀 한다는 사람들은 둘이 헷갈린다고 '트럼프 카드'를 '트럼프' 라고 칭하지 않고 그냥 '카드(Card)' 라고 부른다.

무늬, 문양(Suit)의 종류는 총 4가지가 있으며,

숫자의 종류는 A(에이스 = Ace)와 2~10, 그리고 J(잭 = Jack), Q(퀸 = Queen), K(킹 = King). 여기다가 조커(Joker)까지 2장을 더해서 총 54장의 카드가 1벌을 이루며, 이 카드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다.

카드의 유래는 중세 십자군 전쟁당시, 중동(아랍) 지역을 통해서 건너온 것이며, 처음에는 동전(화폐), 검, 성배(또는 잔), 곤봉(또는 몽둥이)을 그려넣었고, 각각 상인, 귀족(또는 기사), 성직자, 농민 계급을 의미했다. 이것이 후대에 각각 다이아몬드(), 스페이드[4](♠), 하트(), 클럽[5](♣)으로 되었다.

놀이수단으로서의 카드는 계속 발전하여 현재의 트럼프로 차츰 진화한 반편, 점복 수단으로서의 카드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여 타로 카드가 됨으로써 트럼프 카드와 완전히 분리되었다. 마이너 아르카나(Minor Arcana)는 분명히 유럽으로 전래된 아랍 카드의 영향 하에 성립된 것이며[6], 메이저 아르카나(Major Arcana)는 후대에 주술적 의미로 덧붙여진 것이다.

놀이수단으로서의 트럼프 카드가 타로 카드로부터 마지막으로 영향을 받은 것은 다름아닌 조커 카드로, 이것은 타로의 "풀(Fool)" 카드의 영향을 받았다. 조커가 광대 모양인 것은 이 때문.

화투의 '동양화'에 빗대어 '서양화'라 하기도 한다. 북한에서는 트럼프 카드를 '주패[7]'라고 하며, 트럼프 카드를 이용한 놀이는 '주패오락'이라고 한다. 주패라는 용어나 이 카드놀이를 즐기는 습관은 모두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공산주의 중국에서는 서구 문화를 적대시하던 시절에도 트럼프 놀이만은 매우 즐겼다. 해방 후 북한 정권의 핵심부 인사들 중 다수가 팔로군 등 중국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트럼프의 북한 확산에 한 몫을 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도박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던 네팔의 마오이스트들은 반군 시절, 해방구에 속한 사람이 트럼프로 도박을 하다 걸렸을 경우 트럼프를 씹어 먹게 했다고 한다(...).

트럼프의 K(킹 = King), Q(퀸 = Queen), J(잭 = Jack) 그리고 조커나 에이스 등... 카드중에서 나타나는 인물들은 실제로 그 모델이 있는데 각각 다음과 같다.


다이아몬드( Diamond)

스페이드(♠ Spade)

  • 다윗(K) : (성서)이스라엘의 왕이며, 골리앗의 머리를 슬링으로 명중시켜 쓰러트린 인물
  • 아테네(Q) : 기간테스중 1주[10]인 팔라스라기보다 아테네가 팔라스를 죽인이후 아테네를 팔라스라고 부르기도 하니 아테네라고 보는편이 맞을 듯
  • ♠ 홀거 단스케(J) : 바이킹의 명장

하트( Heart)

클럽(♣ Club)

Q.E.D. 증명종료에서 다잉메세지(?)로 사용된적이 있다.

플레잉 카드를 모티브에 사용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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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테플러를 호치키스라고 부르는 것처럼. Hotchkiss는 stapler를 개발한 사람의 이름이다.
[2] 우리가 알고있는 '' 문양은 보통 가슴 속 심장을 의미하긴 하지만. 종교예식을 치를때 사용되었던 성배모양 부분을 본따서 만들어진것.
[3] 절대 클로버(Clover)가 아니다!
[4] 스파타 항목 참고
[5] 'Club'은 원래 몽둥이나 곤봉을 뜻하는데, 최근에 나온 클럽 문양은 세잎클로버(♣)가 그려져 있다.
[6] 마이너 아르카나는 여전히 옛 카드와 마찬가지로 동전(화폐), 검, 잔, 몽둥이(또는 곤봉)의 상징을 사용한다
[7] 트럼프(으뜸패)의 한자 번역이다.
[8] 현재의 프랑스
[9] 카드 속 그림을 자세히보면 검이 아닌 도끼를 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카드 속 그림의 도끼는 고대 로마제국의 권력을 상징하는 의미.
[10] 신을 세는 단위
[11] Batak, 터키에서 주로 하는 카드게임으로 이 동네에선 트럼프하면 "아 바탁칠때 쓰는 카드?" 정도로 생각할만큼 보편화되어있다. 이 게임은 조커를 쓰지않고 52장의 카드만 사용하는데, 4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13장의 카드를 나눠가진 후 경매(ihaleli)를 해서 5점에서 13점 사이의 수를 정한다. 경매를 안 할 수도 있는데 이럴땐 4로 간주한다. 그럼 가장 높은 수를 제시한 사람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게임을 하게되는데, 방법은 단순히 선이 내 놓은 카드의 모양에 따라 아무 숫자든 카드 한장 - 예를들어 선이 하트K를 냈다면 다음 사람들은 하트가 전혀 없지 않는이상 하트만 낼 수 있다. 손에 하트 카드가 전혀 없다면 다른걸로 대체해도 가능. - 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가장 수가 높은 사람이 테이블 위에 올라간 카드 4장을 가져가는 식으로 되지만, 코즈(koz)라고 하는 개념이 있고 이 코즈에 해당되는 모양의 카드를 내면 그 판은 무조건 승리한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전략이 요구된다. 가령 상대방이 초반부터 높은 카드를 냈다면 그 판은 그냥 졌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낮은 수의 카드를 버리는데 쓴다든가... 게임은 13장의 카드를 모두 다 사용하면 끝나며, 각 판마다 승리한 횟수가 많은 사람이 자신이 처음에 경매할때 제시한 수보다 더 많은 판을 이겼을 경우 점수를 더 가져간다. 가령 첫판에 6을 걸었다면 그 게임에서는 무조건 6판 이상을 이겨야 점수(혹은 돈)을 딸 수 있다. 한국에는 아직 알려져있지 않은데,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어플로도 해볼 수 있다.
[12] 서틴훌라 라고도 한다
[13] 폴아웃: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가상의 카드 게임으로, 기존 세트가 아닌 또 다른 추가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항목 참조.
[14] 트럼프형태는 아니지만 카드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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