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요 ¶
항상 방독면을 차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신원이 알려져 있지 않다. 목소리도 방독면에 파묻혀 제대로 들리지 않기 때문에 국적과 성별(!)조차도 모른다(이탈리아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은 있다). 밸브에서 파이로를 가리키는 대명사는 He/She를 혼용한다. 일단 성우는 남자. 이건 공식포럼에서 파이로의 성별에 대한 논쟁하는 글에서 파이로 남성설 지지자 중 한명이 이걸 근거로 내세우기는 했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바트 심슨은 성우가 여성이므로 여자여야 한다...지만 여성이 소년역을 맡는것은 여성성우가 소년의 목소리와 비슷한 목소리를 낼수있어서고 그 반대로 남성성우가 소녀목소리를 내는 일은없다. 게다가 파이로의 보이스들중 몇개는 그나마 제대로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남성의 목소리에 가깝고 여성의 목소리로는 보기 힘들다. 로봇이 아니냐는 설도 있는데, 등에 매고 있는 산소통도 피격되기 때문이다.[1] 하지만 그런 것까지 따지면 좀 곤란하고 피까지 나는데다가 내장이나 뼈같은 것도 다 들어있기 때문에 신빙성은 없다. 다만 개발 초기의 컨셉 아트 중에는 방독면을 벗은 것이 있는데, 얼굴이 남성인 걸 봐선, 최소한 개발 초기에는 성별을 남성으로 잡고 있었던 것 같다. 참고로 스파이나 스나이퍼가 파이로를 제압할시 괴물자식! 이라고 말한다.
공격군에 속하며, 화염방사기 하나로 먹고 사는 방화광. 또한 열정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무도의 극의를 깨달아 장풍 반사기와 파동권을 쓸 수 있는 격투기의 달인(?)이기도 하다.일단 근접전은 잘하잖아
2 잡다한 사항 ¶
그리고 2012년 드디어 미트 더 파이로의 제작관련 소식이 팀 포트리스2 블로그에 공식적으로 발표 되었다!
http://www.teamfortress.com/post.php?id=7254
유투브의 팀 포트리스 공식 계정에는 미트 더 파이로 빨리 내달라는 리플이 속출중
그런데 올라온 1장짜리 스삿 분위기가 어째 미치광이 방화범 같아보인다
http://www.teamfortress.com/post.php?id=7254
등 뒤에 매고있는 통은 연료라기 보단 공기통이라고 한다. 자세히 보면 연료통은 무기 밑에 붙어있다. 물 속에서도 화염방사기 점화구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근데 기름때제거기에는 소화기가 달려있다???
1850년대 블루팀의 첫번째 파이로는 에이브러햄 링컨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파이로가 아직도 링컨이라는 설도 있다(...),그러나 팀 포트리스2 세계관에선 링컨이 자신이 발명한 계단의 사용법을 터득하지 못하고 포드 극장 2층에 올라가기 위해 로켓 점프[2] 를 하다(..) 죽었으니 이 주장은 그냥 웃고 넘어가자.그런데 리스폰이 있잖아. 희망은 있써
근데 희한한 건 이 클래스만 유일하게 유튜브 밈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밈이 없다기보다는 있기는 한데 인기가 없다. 자체가 특이해서 그런가 공식 영상에서 가장 비중도 없고 가장 많이 죽고 취급도 별로인 클래스다(...).[3] 그래서인지 케니 맥코믹과의 공통점이 좀 있다. 둘다 웅얼거리고 잘 죽는다(...). "그들이 파이로를 죽였어!" "개자식들!" 국내에서의 별명은 무앙이다(...). 뛰어다니며 무아앙하고 울어대서 그렇게 불리는 것 같다. 참고로 외국에서는 Mmhhhph Mmhhhhh 라는 문자로 흉내낸다.
또 미트 더 메딕 마지막에서 수술 대기중 잡지를 보면서 라이터를 찰칵찰칵거리는 걸 보면 약간 정서불안 같은 모습이... 근데 수술 전엔 그러는게 당연하기도 하다. 뭣보다 그 메딕인걸(...)
리스폰 지점 파이로 자리에 꽃무늬 가방이 있는 걸 보고 몇몇 플레이어는 사실 파이로가 여자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내고 있다.애초에 밸브가 파이로 여성설 지지자들을 노리고 팀포트리스 블로그 포스트에 파이로를 여성형 주어로 지칭하는 She를 썼다가 다음날 Pyro라고 고친 해프닝도 있다. 아직 Meet the Pyro가 나오지 않은 마당에 추측은 너무 섣부르지만... 정말 그렇게 된다면 충격일듯. 하지만 여자가 아니면 더욱 충격일지도 모른다. 게이라니! 내 파이로가 게이라니![4] 일단 하이파이브 모션과 감독의 시야 모션을 보면 남성적인 모션과 여성적인 모션이 병행사용되고 있긴 하다. 이건 뭐 노린건지...하이파이브
이러저래 정체가 불분명하고 독특해서 2차 창작에서 인기도 많고 가장 많은 바리에이션을 보이기도 한다. 남자일 때도 있고 여자일 때도 있고, 미치광이일 때도 있고 정이 많은 순수한 캐릭터일 때도 있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유하기도 한다. 몸에 화상 흉터가 있는 것은 거의 필수급 설정. 주로 스파이와 엮이는 경우가 많지만 캐릭터가 유동적이라 다른 클래스와도 자주 엮인다.
2010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킬링 플로어에서 파이로로 플레이할 수 있던 적이 있었다. 또 밸브의 신작 DOTA 2에서 게스트 참전하나 싶었지만 그냥 컨셉 아트 한장으로 끝.
3 특징 ¶
체력 175. 이동속도 보통(100%).
방어군이면서 공격에도 매우 능한 데모맨과는 달리 공격군이면서 방어쪽에 더 유리하게 쓸수도 있는 클래스다. 물론 기습을 통해 전선을 미는데도 유리하지만.
주 무장인 화염방사기 하나만 믿고 게임을 진행해 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 화염방사기의 특수효과와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팀이나 플레이어의 운명이 뒤바뀐다 해도 될 정도다.
본디 팀 포트리스 클래식에선 활용도가 가장 떨어지는 클래스로 천대를 받았었고, 이는 팀 포트리스2에 들어오면서도 마찬가지였다. 처음 나왔을때 뿜어내는 거리별 대미지 차가 너무 달라서 화염을 어느정도 가까이에서 맞느냐에 따라 대미지가 하늘과 땅차이며, 기본 대미지도 지금의 기본 화염방사기보다 훨씬 대미지가 약했다. 결국 대미지를 제대로 뽑기 위해서는 무조건 딱 붙어서 지지는 수밖에 없었는데,당시엔 압축 블래스트도 없었고, 솔저나 데모맨은 근거리 폭파 대미지는 로켓 점프시의 대미지 수준만 입었기 때문에, 돌격해도 상대방은 죽지않고 파이로만 다져진 고깃덩이가 되는게 일상이었다. 그러다 솔저 데모맨 근거리 폭파 대미지 감소율 너프,파이로 언락때 거리별 대미지 체계를 단일화, 압축 블래스트 도입, 화방 기본 대미지 증가로, 파이로 세상이 되는듯 했으나. 거리별 대미지 감소율을 다시 도입 등(그래도 초반 파이로 대미지 체계보단 2배 정도 강하다) 패치에 패치를 거듭해서 다듬어진 클래스. 다만 압축 블래스트와 언락 무장들의 등장과 스파이 업데이트로 강해져서 입지가 '그나마' 넓어졌다.
주무기인 화염방사기의 짧은 사정거리 덕분에 맵빨을 많이 받는 클래스로 개활지 위주의 맵에서는 효율이 떨어진다. 화염 방사기를 보곤 '조준에 목숨을 걸 필요가 없어 보인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 때문에 가장 쉬운 클래스, 초보용 클래스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조준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짧은 시간에 높은 대미지를 입히기 힘들고 언락 무장을 이용한 다양한 전술 - 불 붙이고 소화도끼, 압축 블래스터로 반사 등의 등장으로 꽤 고급 컨트롤이 필요한 병과가 되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기습을 활용한 전술은 익혀두면 매우 유용하다. 물론 그냥 닥돌하면서 불붙이기(일명 W + 마우스 1버튼 작전)는 아무나 할 수 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면에서 닥돌이 아니라 적의 측면이나 등짝을 노려야 한다는 것. 천장은 높고 바닥은 낮은 병과.
적의 전선을 밀 때, 불 뿜으며 달려오는 파이로를 보면서 덤벼드는 플레이어가 뉴비라던가 정신줄을 놓았다던가 굇수급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화염 방사기의 공포에 대부분 줄행랑을 놓거나 뒷걸음질을 치기 때문에, 적 전선을 밀어버리는데 있어서 가장 뛰어난 클래스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공격은 정면 돌격이 아니라 기습이어야 하니 명심하자. 전선을 미는 클래스랍시고 정면돌격을 감행했다간 몰매맞고 죽을 확률이 크다. 무적우버라도 받지 않은 이상...
파이로 플레이의 정석은 외진 길로 전선 후방이나 '측면에 침투 -> 불 지르기 -> 도끼 살육극 -> 도주'의 빠른 반복이다. 공격군이라고 우라돌격을 감행하지는 말자. 위에서 말했듯이 무적우버 없이는 꿈도 못 꾼다. 그래서인지 공격측에 파이로가 지나치게 많아도 팀이 부진하여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 방어측에 2레벨 이상의 센트리나 헤비+메딕 콤비가 있으면 파이로는 아무리 많아도 우버없인 못 뚫는다.
파이로의 불 계열 공격(화염 방사기, 백버너, 조명총, DETONATOR)은 변장이나 투명 상태인 적군 스파이에게 불을 붙일 수가 있다. 아군을 지졌는데 불이 붙으면 적 스파이라는 의미. 스파이가 엔지니어, 스나이퍼의 천적이라면 파이로는 스파이의 천적이다. 스파이의 언락 무기 패치로 스파이의 효용이 크게 높아졌고 플레이어 수도 늘어났기 때문에, 대 스파이로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 화염방사기 하나때문에 엔지니어에게는 최고의 동료가 될수도 있고 최악의 적이 될수도 있다. 아군일때는 변장이나 투명화로 접근하는 상대편 스파이의 전자 교란기와 백스탭에서 보호해 주는 든든한 아군이지만 상대편일때는 메딕의 우버 차지를 받으며 돌격해 와서 센트리건과 그 뒤에 붙어 수리하고 있는 엔지니어까지 싹 쓸어 버리는 악귀가 된다.
참고로 헌츠맨을 든 아군 스나이퍼에게 불을 한번 뿜어주면 불화살(!)도 만들 수 있다. 불화살에 맞으면 헌츠맨 대미지+화상이니 한번쯤 지져주자. 스파이 체크도 해볼 겸.
방독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커맨드 채팅을 하면 방독면에 소리가 묻혀 '아우아우', '아우' 하는 소리만 들려 뭐라 말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지만, 몇몇 단어들은 귀가 좋다면 들을수 있긴 하다. "Medic!!" 이나 "thanks" 같은건 꽤 잘 들린다. c누르고 3번(보이스메시지 격려)이 '괜찮아'라고 들려서 파이로는 사실 한국인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물론 몬데그린. 실제는 "Thanks a lot!"
같은 파이로끼리는 화염방사기 공격을 통해 화상 효과를 입힐 수가 없다. 허나 같은 파이로에겐 불을 붙이지 않을 뿐 대미지는 그대로 주기 때문에, '같은 파이로=불에 면역'이라는 생각으로 사정거리 안에서 섣불리 도끼를 꺼내들지 말자. 구워지기 딱 좋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불이 안 붙는게 아니라 붙자마자 0.5초 만에 빠르게 꺼지는 것이기 때문에 파이로 VS 파이로때 서로를 화염방사기를 들고 공격을 해도 동료 메딕이 파이로에게 치료를 하면 '불 붙은 아군 치료' 도전과제를 순식간에 완수할 수도 있으며, 파이로 두명 중 한명이 화염방사기로 적 파이로를 지지는 동안 동료 파이로가 언락 도끼로 적 파이로를 찍어도 크리티컬 히트가 뜬다. 물론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하기는 매우 난감하고, 사실 안 하는 게 정상이다. 효율성이 전혀 없으니...
뉴비가 잡으면 스씨보다도 잉여일 수 있는 직업군, 정말 정말, 정말 제대로 쓸 자신이 없는 뉴비라면 얘보다 스카웃을 하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뉴비라면 일단 파이로의 사용법인 기습을 이용하기보단 W+1의 개돌을 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뉴비니 일단 붕붕이 사용법은 숙지하지 못 했을 테고, 당연히 적군들에겐 웰컴 투 헬! 파이로는 주무기가 은근히 사거리가 짧은 화염 방사기라 적절하게 도망치면서 싸우는 솔저나 데모맨 상대로는 분해된다. 상대가 좀 한다면 앰버서더 스파이로도 분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일 중요한 역할중 하나인 스파이 체크 역시 숙지했을리 없으니 파이로가 있어도 스파이가 활개치고 다니는 상황이 연출된다. 여담이지만 이 클래스에 대한 북미 쪽의 평판은 거의 한국에서의 스씨와 같다. 외국 서버나 포럼 등지에서는 W+M1 noob pyro라고 비꼬는 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적을 불태울 수 있고 화염방사기를 들어서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해외에서는 스씨 마냥 뉴비들의 선택률이 높은 편. 특히 천적인 헤비나 센트리 건에는 무력해서 팀에 파이로가 너무 많으면 센트리를 못 뚫거나 헤비러시에 진압되어 팀이 망하는 경우가 많다.
6 도발 행동 ¶
다른 클래스와는 달리 팀 포트리스2 발매 때부터 지금까지 추가된 도발이 하나도 없다. 언락이건 기본무기건 그냥 다 똑같은 도발.
1. 주무기 : 화염 방사기를 마치 역도처럼 들고 웃는다. 이 도발은 참고로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투스켄 레이더들이 하던 행동과 흡사한게 여기서 따온 것인지도 모른다. 미트 더 솔저에서는 이 행동을 하다가 로켓에 맞아 인수분해된다.
2. 보조무기 : 파이로 치고는 좀 정확한 목소리로 "Fire ball!" 이라 외치며 파동권을 시전한다. 하지만 파동권처럼 날아가는 건 아니고 근접공격이다. 근데 즉사판정(공격력 500)이 있다. 이걸로 적을 죽이는 도전과제도 존재. 공격력이 저래서 체력이 10배 이상 될 경우에 맞게 되면 불이 붙는다(...) 또한 데모맨의 돌격방패의 화염저항 50%로 인해, 아이랜더 만렙(...)에 오버힐을 받은 데모맨을 한방에 죽이지 못 한다. 킬아이콘은 
적을 죽이는 데 성공하면 도전과제 OMGWTFBBQ가 완수된다. 저 괴단어의 철자는 'Oh My God What The FuXX Bar Be Cue.' 바베큐를 BBQ라고 적는다.
건물을 부술 수 있는 도발공격이다. 도발 공격이라는 문제만 빼면 준비시간에 비해 화염 방사기보다 DPS가 높은 괴상하게 효율 좋은 공격이라 건물 엉성하게 배치한 엔지니어의 3종 장난감을 한방에 쌈싸먹어 버릴 수도 있다. 디스펜서에 막혀 인식을 못하는 센트리라던지, 턱에 올려놓은 텔레포터라던지, 무단 방치된 디스펜서라던지…. 물론 적군이 주변을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 느긋하게 무공 연마하는 짓은 하지 말자. 인수분해 당한다.
도발인지라 팀이 패배한 상황의 학살타임에서 오히려 적을 죽여버릴수도 있다학살하러 왔는데 이게 웬 날벼락. 어차피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거 도발 한번 해보면 좋을지도.
3. 근접무기 : 도끼를 기타처럼 쥐고 튕기는 듯한 행동을 취한다. 입으로 내는 소리가 방독면 덕분에 꽤 그럴싸하게 들린다.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액션키를 이용한 도발 외엔 무기도발이 하나도 추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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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카웃이 매고 있는 가방은 피격되지 않는다.[2] 팀포의 세계관에 따르면 루즈벨트 대통령이 링컨의 연구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계단을 발명하기 전까지 이것이 2층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3] 사실 스파이 못지 않게 죽는다. 스카웃 영상에서는 기차에 치이고, 솔저 영상에서는 로켓에 맞고 (그것도 두번... 그것도 한번은 혼자 도발하다가...), 데모맨 영상에서도 폭사, 스나이퍼 영상에 헤드샷, 헤비 영상에서는 레드팀이 당하고(그것도 적 면전도 못 봤다. 스나이퍼는 면전이라도 봤지만...), 메딕 영상에서는 죽진않지만 솔저 군단을 상대로 혼자 구석에서 저항도 못해보고 살짝 도망가는 굴욕까지... 스파이도 스파이지만 이놈도 이놈이다.
[4] 그런데 어딘가에서는 어머니의 유품이라는 동인 설정도 존재한다. 그래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일지도... 만약 이게 진실이라면 괜히 미안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