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의 조상이 되는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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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풋 피스톨을 개량한 물건으로, 전자가 한번에 몽땅 나가는 것이라면, 이쪽은 그 총신다발을 둥글게 묶어, 회전기어랑 연결해 한발씩 돌아가며 격발되도록 한 것.

미국에서 처음 개발되었으며, 그 모양이 마치 후추통과 같다고 해서 페퍼박스 리볼버라는 이름이 붙었다. 처음으로 리볼버라는 이름이 붙은 총기.

당시로써는 2발 이상 연발이 가능한 유일한 휴대용 총기였기에 큰 인기를 끌었고, 미국을 넘어 유럽 각지에서도 생산되게 되었다.

초기엔 싱글액션이었지만 곧이이 더블액션이 가능한 모델도 나온다.

리볼버 기본 구조의 전신이라고 봐도 무방한 물건.

다만 단점이라면 격발부의 불똥이 다른 총신에 실수로 튀어버리면 덕 풋 피스톨 꼴이 난다. 더군다나 총신이 한다발이니 무진장 무겁다.

이 물건의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자 총신을 개량한 것이 바로 현 리볼버와 별 다를 바 없는 Transition Revo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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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박스들 중 두 개의 다발로 이루어진 것을 '데린저(Derringer)'라 따로 칭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