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st(미국식)/loin(영국식)
腰(こし)/腰部(ようぶ)
腰(こし)/腰部(ようぶ)
인간의 신체 부위 중 하나.
등(갈빗대 아래)부터 엉덩이 사이의 잘록한 부분을 뜻하며 상체와 하체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물론 잘록하지 않고 볼록해도 허리일 수 있다.
직립보행시 더 커다란 하중이 걸리며, 그 탓에 인간은 고질적인 요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등뼈를 잘 펴고 앉으면(엎드린 자세와 비슷한 정도로 척추의 각도를 유지하면) 허리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척추를 따라서 내려오는 신경다발이 한데 모였다가 다시 분산되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허리를 심하게 다치면 높은 확률로 하반신 마비가 온다. 이 점을 이용하여 하반신 부분 마취가 필요할 때 허리 부위에 마취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흔히 남자의 생명이라고도 불린다. 이유는 아무래도 성교 때문만은 아니다. 허리가 손상된 정도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르지만, 허리가 아픈 사람은 기본적으로 단순히 걷거나 일어서거나 앉는 것에도 조심스러워질 정도로 허리의 근육이나 뼈 등에 손상이 오면 굉장히 아프다.(특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비만 체형에 도달할 수 록 더 심각해진다.) 더군다나 허리가 상당히 아파질 경우 아예 일어서거나 드러누운 상태에서 몸을 스스로 뒤집는 것 조차 고통스러워서 할 수 없거나 힘겹다.
더군다나 걷는 것 정도는 지장이 없어도 달리거나 몸을 공중으로 띄운다거나 급격한 행동을 견딜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허리는 인체 중에서도 그래도 좀 튼튼한 것 같지만, 한도 이상의 충격을 받고 나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오기 때문에 사실상 남자나 여자나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도록.즉 허리 함부로 굴리다가 맛이 가면 그 땐 이미 늦었다.(다른 기관이랑 달리 경우에 따라 완치가 힘든 부위다.)
성인 여자에게 있어서 이 신체 부위의 사이즈가 24인치(약 61cm)이면 완벽한 몸매가 만들어지기에 '꿈의 24인치'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성인 남자 중에서도 이 사이즈인 사람이 있다(!) 드물 것 같지만 의외로 많다. 특히 남자 아이돌 중에서...[1]
여성의 경우 출산 후에는 골반이 뒤틀리기 때문에 그 이전의 늘어지지 않은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는 상당히 힘들다고 한다.[2] 그래서 이 부분의 아름다움이란건 남자를 모르는 처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거라나 뭐라나. 사실 잘 빠진 날렵한 허리선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성적인 매력을 지닌 페티시로 자리잡고 있다.
참고로 이 부위에 관한 서양의 도시전설로 갈비뼈 제거수술이란게 있다. 코르셋 같은 영 건강에 좋지 않은걸 갖춰입고 조일대로 조이던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얘기라고. 지금이나 그 시절이나 미에 대한 집착은 무섭다.(......)
가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허리 아래가 끊어진 채로 기어다니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3] 그 모습을 지켜보며 경악하는 주위의 반응에 의해 캐릭터의 괴물같은 속성이 업(?) 된다. 동일한 소재의 일본발 도시전설로 테케테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