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금주법 때. 몰래 술을 가지고 다니기 위해 마피아들이 고안해 냈다고 한다.[1] 그래서 납작하고 휘어져 있어 옷 안 비밀 주머니에 넣으면 티가 안 난다. 이름의 유래도 엉덩이 주머니에 넣는다는 뜻.
서양 영화에서 이것을 주머니에서 꺼내 병나발을 부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군인 계통이나 등산인, 여행가등의 야외에서 오래 있는 사람들이 주로 쓴다. 보통 같은 재질의 작은 컵도 동봉되지만 병 자체가 휴대성을 극도로 강조한 물건이라 컵에 따라 마시는 건 사실상 볼 수 없다. 영화에서는 이물건은 꼭 금주한 사람과 관련된 클리셰가 있다. 각종 등장인물들이 어떤 장면을 보고 동료가 권하는 힙플라스크를 꿀꺽꿀꺽 크아.기분탓이지만 왠지 더 맛있어 보인다.
병 자체의 주둥이가 심히 좁은 관계로 그냥 병을 기울여 술을 넣기는 곤란하고, 세트에 컵과 함께 같은 재질의 깔때기가 동봉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게 아니라면 술병에 끼우는 보틀 튜브를 이용해서 술을 주입하던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철제 납작 술병이라는 무쇠 드워프 변신 아이템이 나온다. 폭풍우 봉우리에서 울두아르의 유물 10개를 모아오는 퀘스트를 수행한 후 구매할 수 있다. 지속시간 10분, 쿨타임 1시간. '난 당신 편이라고'라는 울두아르 10인 퀘스트 업적은 이 아이템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무쇠 평의회를 쳐부수는 것.